파주시,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책토론회 가져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파주시 청년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40여명과 파주시의회, 북파주농협,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의 담당자가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선배 농업인들과 세대 간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연결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책 질의답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육성자금 한도 증액 건의 △진행과정에 대한 질의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 임대차 방법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효율적 연계방안 등 현안에 대해 질문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답변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업 분야에서의 인적자원 연결망의 중요성, 영농기반 마련의 정책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파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언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은 결국 우리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청년농업인과 다양한 선배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수도권 전반의 코로나19 재유행 흐름에 예의주시하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기도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코로나19 전체 발생 건수는 74건으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과 휴가철 영향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째 증가하는 추세이다. 작년 여름처럼 2배씩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는 폭염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0.1% 수준이나, 고위험군 및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있어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는 10월부터 ’ 25~’ 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고령층,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꼭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고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을 이용할 때 손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와 기침예절 준수가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심할 땐 집에서 쉬거나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은 곳을 이용할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주시,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단가 결정 [금요저널] 파주시는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협의회를 개최해 계약 단가와 상한 면적 등을 심의·의결했다. 추진협의회 회의 결과, 볏짚 존치와 쉼터 조성 단가를 각각 ㎡당 60원, 130원으로 결정했으며 볏짚 존치의 상한 면적을 탄현면, 장단면 각각 30,000㎡, 쉼터 조성의 상한 면적은 탄현면 1만㎡, 장단면 5,000㎡로 결정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의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벼 수확 후 볏짚을 10~15cm씩 잘라 논바닥에 존치하는 ‘볏짚 존치 사업’과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cm로 유지 및 관리해 철새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 쉼터 조성 사업’ 이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시행된다. 위 사업은 7월 중 공고 예정으로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모집 기간을 확인 후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장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철새와 농업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근무 시작 [금요저널] 파주시는 7월 3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청년 행정체험은 파주시 거주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총 150명의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 참여자들은 파주시청, 행정복지센터, 파주문화재단 등에 배치되어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민원 안내, 자료정리 등 행정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체험이 시작되기 전날인 7월 2일 청년공간 GP1939에서 최종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지원 정책사업 안내와 함께 복무 관리 및 보안 교육이 실시됐으며 김순숙 파주시청 토닥토닥 상담실장의 ‘성장하는 청년을 위한 인생 수업’ 특강을 통해 청년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차 대표자회의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추진사항, 참가요강 공유, 관계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1차 대표자회의’를 7월 2일 개최했다. 파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회의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경기도 종목별 경기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종목별 참가요강 및 경기 운영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번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지난해 파주시에서 열린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이은 연속 개최로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표어 아래 경기도 생활체육인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의 기쁨을 누리는 풍성한 생활체육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총 19개 종목에 약 5천여명의 경기도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파주스타디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1회 파주시 건축상 공모 “건축, 도시를 잇고 사람을 담다”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1회 파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이번 건축상은 2013년 한차례 시행했던 ‘건축문화상’과는 달리, 완전히 새롭게 출발하는 상으로 ‘건축도시 파주’의 정체성을 담아낼 상징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주제인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에 발맞춰 이번 공모는 단순히 건축물의 외형이나 기능을 넘어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고 사람과 이야기를 담는 공공성 있는 건축물을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준공 및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건축물의 용도나 규모에 관계없이 파주시 관내에 위치한 지역의 풍경과 삶을 변화시킨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총 7점 내외의 ‘베스트 건축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작품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수상작의 건축가에게는 상장과 상패를,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기념 동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파주시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건축문화제 전시, 기록 보관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박기정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건축상은 파주의 도시문화와 건축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건축이 널리 조명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1 맞춤 상담부터 대입 특강까지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8월 2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실질적인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가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 진학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를 파주시 최초로 기획하게 됐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32개 주요 4년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공간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대학별 전형 안내는 물론, 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교사단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학 상담도 진행된다. 이 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학업 성취도와 진로 희망에 부합하는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전형별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며 대학생 멘토는 실제 입시 준비 경험과 대학 생활을 공유해 현실적인 목표 설정을 돕는다. 단, 1:1 진학 상담은 사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입시특강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시 지원 전략 특강 △의·치·한·약·수 계열 지원전략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대입전략 특강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박람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말라리아 확산방지 위한 비상방역체제 돌입 [금요저널] 파주시가 말라리아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일 경기도가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이후 전국 첫 군집 사례가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사회 내 추가적인 확산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북 접경지와 가까운 파주시는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매해 여름철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상시적인 감시·방역체계가 가동되고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에도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다수 의료기관들에 대한 지원체계가 매우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그럼에도 올해 첫 말라리아 군집 사례가 확인되고 경보가 발령된 상황인 만큼 파주시 방역 당국은 대응 수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확산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집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3주간 주 2회 집중 방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 경기도와 합동으로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적 요인 등을 정밀 분석해, 이에 맞춤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가 보유한 특수방역차량 4대를 총동원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하되, 이 중 1대는 환자 발생지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파주 전역에 촘촘한 말라리아 방역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환자 발생지 방역반이 47개소의 방역을 담당하고 그 외 방역반은 도심지 공원 129개소, 체육시설 11개소, 축사 235개소 등 총 420개소를 대상으로 풀숲이나 물웅덩이 구석구석까지 순회하며 잔류분무 방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 지역책임제 민간위탁반도 평시보다 3개 반을 추가 편성해 28개 반을 운영해 주민들 요구가 있는 곳은 당일 즉시 방제를 실시하는 등 신속대응체제를 가동 중이며 공원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에 해충퇴치기 160대를 추가 설치해 모두 379대를 동시 운영 중이며 기피제 분사기도 15대를 추가 설치해 총 40대를 운영해 공원을 수시로 오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만반의 대비를 갖췄다. 또한 시민들의 예방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카카오톡 채널 등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예방법을 안내하고 97개 아파트단지에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등 예방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환자 발생 시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를 위해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75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관내 의료기관에 발열자 방문 시 말라리아 신속 진단 검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도록 협조를 요청해 둔 상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철저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말라리아가 의심될 땐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시·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방역소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발열·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우선적으로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법으로는 △야간 활동 자제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방충망 및 방지시설 점검 △집 주변 모기 서식지 제거 등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으로 지정되면 상표사용 가능해진다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 지정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파주장단콩 전문점 지정’은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식품가공 및 상품개발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되면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전국 86개소로 2025년 상반기 23개소가 갱신됐고 신규로 7개 업체가 선정됐다. 하반기 신청 대상은 올 하반기에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18개소와 전문점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 업체다. 상표 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전문점 지정 인증서는 신청 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8월 중 발급될 예정이다. 전문점 지정을 받은 업체에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회수하는 등의 조항을 지켜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결함 보상 준수 각서 파주장단콩을 구입한 내역이 포함된 원료곡 수급 계획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 지정 및 운영지침’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양식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혹은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생활댄스체조 경연대회 2관왕 문산보건센터 운동 프로그램 쾌거 [금요저널]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는 지난 6월 21일 금촌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파주시 체조협회장배 생활댄스체조 경연대회에서 ‘근력키움’과 ‘내 몸 체인지 줌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각각 일반부 1위, 시니어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근력키움’ 반에서는 전체 23명 중 7명이 잇지의 워너비에 맞춰 경쾌하고 힘 있는 체조를 선보였고 ‘내 몸 체인지 줌바’ 반에서는 30명 중 20명이 이병철의 ‘인생 뭐 있나’에 맞춰 흥겨운 댄스를 펼쳐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근력키움’ 반은 문산 권역 성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운영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그동안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생활체조 등을 지속해 온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내 몸 체인지 줌바’ 반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을 가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 비만율 등의 체성분을 분석해 프로그램 전후의 건강 상태 변화를 관리하고 있다. 단순한 건강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성취감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는 더욱 깊다. 김영미 문산보건센터장은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성취감까지 얻은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운영해 문산 권역의 건강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교하도서관, ‘파주 책탐’벽봉한국장신구 박물관 탐방 성료 [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6월 21일과 28일 ‘파주책탐’ 연속 기획물 – ‘화려한 역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은 국가무형유산 김영희 옥장이 설립한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에서 진행했다. 옥장이란 옥을 가공하는 장인으로 김영희 옥장은 국내에서 2명 밖에 없는 옥장 보유자이며 2024년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로 지정받고 같은 해 파주시 문화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고종이 프랑스 대통령 사디 카르노에게 선물한 현존 유일의 조선 왕실 분재 공예품 ‘반화’를 복원하는 일을 맡아 연일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왕과 왕비가 사용한 장신구의 역사적 의미 △반세기가 넘게 옥장으로 살아온 인생 이야기 △김영희 옥장이 복원한 궁중 장신구 복원품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작품감상 △특별전시 ‘玉옥과 비취모, 그 영롱함에 취하다’ 展 감상 △옥반지 및 옥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옥장님께서 직접 강연과 전시 해설을 자세히 해주셔서 아주 감동적이었고 파주에 옥장 보유자가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파주시의 매력적인 장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파주 책탐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조속이전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당초 계획과 달리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연내 이전 추진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2021년 최종 확정된 이후 곧바로 부지를 확보하고 소요 예산을 책정하는 등 제반 준비를 완료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의 실무협의 및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사업이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고 성토했다. 경과원 파주 이전 사업은 지난 민선7기 경기도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경기도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계획을 추진하면서 치열한 공모 절차를 거쳐 2021년 5월 27일 파주로의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같은 해 6월 경과원 이전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경과원·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이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파주시와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전 부지 확보와 부지매입 방식, 건축 규모 등을 협의·확정했으나, 도의 예산확보 문제와 경과원 노조의 반대, 2년 넘게 실무협의회가 개최되지 않는 등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이 답보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전부지 역시 장기간 방치되어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와 운정신도시연합회는 2024년 7월부터 경과원 파주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2만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으며 파주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담은 서명부를 올해 4월 경기도와 경과원에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파주시민들은 “중단된 실무협의회를 재개하고 절차대로 이전을 추진하라”는 입장을 강력히 전달한 바 있다. 이후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경과원 파주이전 계획을 포함시켜 발표하면서 약속 이행에 대한 기대가 다시금 고조됐고 지난 5월 23일에는 경기도와 경과원이 파주이전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과 향후 경과원 사옥 건립 계획을 점검하고 건립완공 전 이전 추진을 위해 야당역 인근에 임차 후보지를 둘러보는 등 연내 이전 관련 실무 차원의 협의도 진행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과원 파주 이전이 단지 파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북부의 균형발전과 기업 지원,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경기도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중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53만 파주시민과 1400만 경기도민의 미래를 건 약속인 만큼 행정 신뢰를 구현하는 차원에서도 이 문제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또한 “파주시는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절차를 적극 이행하고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