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표시 점검 완료 [금요저널] 파주시가 지난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표시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주로 조리·판매하는 점포 수 50개 이상의 가맹점 식품접객업소 215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명 또는 가격 표시 주변 등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 △영양성분 5종 전체 표시 여부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 등이다.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는 매장 내 메뉴판, 포스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배달앱 주문의 경우 메뉴명이나 가격 표시 주변, 업소 정보 및 안내문, 스티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위 4개사 배달앱을 점검하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표시 및 기본 위생점검을 병행했다. 점검 결과 미표시 및 시스템 오류 등의 미흡 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표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장단백목 품종보호출원 재배연구 착수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4일 장단면에 위치한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토종콩인 장단백목 품종보호출원을 위한 재배연구 콩파종 작업을 마쳤다. 이번 파종은 수집된 장단백목을 지난 2년간 순계분리해 선발된 6계통이며 6계통에 대한 일반 생육 조사뿐만 아니라 시기별 수확량 및 병 발생량 조사도 함께 진행되는 본격적인 재배연구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5월 28일 6월 10일 6월 24일 시기별 파종기를 달리해 생육 및 수량 조사를 통해 우수계통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재배연구는 사단법인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콩 전문가와 함께 추진한다. 장단백목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로 콩 장려품종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에서 최고로 많이 재배됐으며 1973년 우리나라 최초로 교잡육종법에 의해 육성된 광교 등 우리나라 토종콩 중 후손이 가장 많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슬로푸드 맛의방주 등재를 통해 세계적으로 장단백목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품종보호출원이 될 수 있도록 재배연구에 박차를 가해 파주장단콩 브랜드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민원 적극 해결 [금요저널] 파주시가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책임감 있는 민원 대응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4월 1일 한빛마을 5단지에서 열린 ‘150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에서 아파트 주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등 확충, 오솔육교 승강기 잦은 고장으로 인한 통행불편 개선 등에 대한 건의 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파주시는 현장을 찾아 건의된 민원 사항을 확인하고 아파트 주변 가로등 교체와 오솔육교 승강기 설치에 나섰다. 우선 대로변 가로등은 심학산로 한빛마을 5단지를 포함한 한울마을 1단지까지 2.5km 구간에 대해 기존 메탈등에서 고효율 발광다이오드 가로등으로 총 138등을 교체하고 보행등은 기존 확산형에서 직부형 발광다이오드 보행등으로 116등을 교체했다. 또한 한빛마을 5단지 정문에 가로등 1개소를 새롭게 설치했다. 아울러 오솔육교 승강기는 운정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35기 승강기 중 가장 많은 이용으로 잦은 고장과 부품 조달로 인한 장기간 수리 지연이 발생함에 따라 승강기 2기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비가 확보되면 사업을 추진해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적극 청취하고 피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민원해결로 그동안 진정민원 접수 건이 32%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시민이 중심인 파주시로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교육 격차 전면 돌파…지역별 맞춤형 교육 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파주시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 자원 및 지역 간 교육여건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도심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체험 기회가 적은 읍면 지역 학생들을 위해 현장감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 지역 학생들에게는 미래 유망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지역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먼저, 파주시는 읍면 소재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파주시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파주광일중을 포함한 9개 중학교 약 700여명의 학생들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웹툰 제작, 클라이밍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단회교육부터 많게는 6회기에 걸쳐 전문강사를 통해 진로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활동을 지원해 진로체험의 기회 격차를 해소할 전망이다. 파주시는 또한, 동소재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미래교육’을 지원한다. 이는 산내중학교 등 동지역 중학교 8개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항공/드론, 반도체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신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와 직무 역량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지역별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로 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파주시는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발굴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6월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와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기업·행정·청소년·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파주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11명으로 방문단을 꾸리고 비아위스토크시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 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해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협력 방안에 대한 실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도시 간 첫 공식 교류가 될 이번 방문은, 접경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닌 비아위스토크시의 타데우시 크루스콜라스키 시장이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 서한을 발송한 데 이어 올해 1월 ‘비아위스토크의 날’ 행사에 파주시장을 공식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수개월 동안 양 도시는 실무 교류를 통해 방문 일정을 조율해왔다. 폴란드 동북부에 위치한 비아위스토크시는 벨라루스와 인접한 접경도시로 다문화 공존의 역사와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도 독자적인 도시 정체성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파주시는 접경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닌 양 도시 간 교류가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며 우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우호도시 제휴의향서 체결을 통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아위스토크시의 대표 문화축제 기간에 방문함으로써, 현지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함께 파주시의 도시 외교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유럽권 도시와의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청소년, 문화, 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국제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특히 접경도시 간 연대의 국제적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파주시의 평화 도시 외교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년 큰나무 조림 진행 중…우리숲을 더 푸르게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4월부터 산림의 건강성과 생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목재 수확을 통한 ‘큰나무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큰나무 조림사업은 벌채 적기에 도달한 산림에서 벌채를 실시해 목재를 수확한 후, 그 자리에 생태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큰나무를 심어 질 높은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헥타르 규모의 임야에 소나무, 화백, 스트로브잣나무 등 묘목 1만 2,300본을 심기로 했다. 시는 조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령목이나 경제적 가치가 낮은 수종 위주로 우선 벌채를 시행해, 산림 내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유도하고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며 나아가 경관 조성, 병해충 예방 등 공익적 가치 증진에 힘쓰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공기질 향상과 산림경관 개선 등 파주시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해 계획된 벌채를 통해 적합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해 우리숲을 더욱 푸르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 금촌어울림센터 내 디엠지야생화체험관 준공…5월 12일 개관 [금요저널] 파주시는 금촌어울림센터 내 ‘디엠지야생화체험관’ 준공을 마치고 5월 1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디엠지야생화체험관’은 ‘금촌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의해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착공해 4월 25일 준공하고 보수 작업 등 개관 준비를 마쳤다. ‘디엠지야생화체험관’의 부지면적은 약 142㎡이며 엘이디전광판을 통한 실감 콘텐츠와 체험 공간이 갖춰져 있다. 특히 철마모형과 엘이디 야생화 전시로 평화와 야생화의 도시 파주를 상징하는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화에 대한 해설 안내판을 설치하고 시각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디지털 방식의 디엠지 생태지도를 제작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하는 디엠지야생화체험관 외에도 생태 체험관, 금촌어울림카페와 금촌어울림센터 주변에 각종 도로사업, 노후 주택 정비사업,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연계되어 금촌어울림센터가 관광 문화 자원의 거점으로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촌어울림센터는 구 법원, 등기소가 운정신도시로 이전하고 인근 지역의 건축물 노후로 원도심의 도시 노후화 가속, 도시 기능 상실 등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지역의 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건립된 거점시설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가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내 전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향상 현장 맞춤 지도를 추진한다. 이번 현장 지도는 단속 위주보다 지도·계도·교육 등으로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위생 관리를 강화해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시장별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작업장 청결 등 시설물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등 식자재 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사용 등 식품 취급 기구류 관리 등 기초 위생 부분을 중점으로 지도한다. 시는 ‘시민이 건강한 파주, 행복한 삶이 있는 파주’ 가 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미흡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전통시장 내 식품접객업소 현장 지도를 통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취약 사항을 개선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5월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파주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300여명의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출전을 기원하고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출전 보고 단기 전달, 파주시장 격려사, 체육회장 인사말,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파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육상, 축구, 탁구 등 총 26개 종목에 걸쳐 임원 및 선수 등 387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파주시에서 개최했던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 체육의 저력을 경기도에 알린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올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그간의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단체종목에서는 팀워크를, 개인종목에서는 스스로를 이겨내는 용기를 보여주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정부유공 표창 수상 영광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이 오늘 개막한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 개막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국어린이문화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경기도의회를 포함한 중앙 부처 및 공공기관, 유관 단체·기업 50여 곳에서 3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이정은 의원은 평소 아동·청소년 및 가족 정책의 발전과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특히 지역 내 아동복지 제도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은 의원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어른이 책임져야 할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환경 속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존중받고 부모가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 ‘고구마 재배로’ 이웃나눔 파종 [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면실버경찰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영태1리 마을회관 인근 농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한 고구마 심기를 실시했다. 고구마 심기는 나눔 실천을 위해 월롱면실버경찰대가 매년 진행하는 특수시책으로 올해는 회원 32명이 참석해 약 1,650㎡의 농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이번 행사로 식재된 고구마는 올가을에 수확해 판매될 예정으로 수익금은 월롱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희섭 실버경찰대장은 “농사일로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실버경찰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무웅 노인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고해 주신 월롱면실버경찰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풍성한 수확으로 월롱면에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환경정화활동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노노케어 사업, 세대공존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대표 단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봉사단, ‘온동네 고구마 심기’행사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봉사단이 ‘온동네 고구마 심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지난 8일 금촌동 주말농장에서 진행된 고구마 심기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 나눔의 첫걸음이었다. 이번 행사는 실버경찰대봉사단의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온동네 고구마 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땅을 갈고 고랑을 정비하는 등 꼼꼼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약 1,200개의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수확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김선희 실버경찰대장은 “고구마 한 뿌리 한 뿌리에 정성을 담았다. 수확한 고구마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풍성한 수확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실버경찰대 봉사단의 꾸준한 활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금촌2동 실버경찰대봉사단은 매년 고구마와 감자 등 농작물을 재배해 판매 수익을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는 이들의 노력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