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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은선사 석조여래좌상 이천시 향토유산으로 지정 유형문화유산의 발굴 계기 마련 [금요저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10월 28일 이천시청 5층 위원회실에서 이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향토유산(유형문화유산) 지정의 건’을 심의했다.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박종근 부시장을 비롯해 6명의 위원이 참석해 ‘은선사 석조여래좌상’ 1건의 유형문화유산을 시 지정 향토유산으로서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논의했다.이번에 심의된 ‘은선사 석조여래좌상’(부발읍 산촌리 232번지)은 조선 후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결가부좌한 하반신 폭 54㎝, 어깨폭 38㎝, 높이 48㎝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형태이다.현재, 불두 부분이 결실되어 몸체만 남아 있으나, 가슴 부분에 표현된 내의는 얕은 선각 기법으로 처리됐으며, 결가부좌한 하체는 방형에 가까운 무릎 윤곽과 평평하게 처리된 무릎 상면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수인의 형태는 양손 촉지인 형태이나, 일반적인 항마촉지인과 달리 오른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 위에 가볍게 올린 촉지인 형태를 하고 있어 불교조각사 연구에 있어 의미 있는 자료적 가치를 가진 문화자원으로 이천시 향토유산으로서 지정할 가치가 크다고 인정되어 이천시 향토유산(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이천시 관계자는 “은선사 석조여래좌상은 일부 훼손된 부분도 있으나 불상이 갖추고 있는 수인과 양팔에 흘러내리는 천의와 유사한 복식 착용의 모습 등은 독특한 양식적 특징으로 보여 주는 불상으로 향토유산으로 지정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로 뜻깊은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인 행정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아이돌봄 소통 워크숍 진행 우리 동네 돌보미들의 행복 소통 [금요저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아이돌보미와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소통 워크숍’을 지난 11월 1일 토요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아이돌보미와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간의 대면 기회가 적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워크숍에는 이천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와 소속 아이돌보미 8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생명을 돌보는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돌봄 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미니 화분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 명상과 감정 다스리기, 숲길 걷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돌보미 간 소통을 촉진하고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유대감을 강화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돌봄 활동이 우리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알고 있으며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아이돌봄사는 “평소 교육 때는 잠깐 얼굴만 보고 인사하는 정도였는데, 이렇게 함께 모이니 마치 여고 동창생들처럼 반갑고 즐거웠다”며 “돌봄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도 나누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이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은 아이돌보미가 더 즐겁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업무 집중도와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천시는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지원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아이돌봄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이바지하며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용 신청은 이천시가족센터 아이돌봄팀으로 하면 된다.
중리동 주민자치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과일바구니 전달 [금요저널]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0일 19일 이틀간 제철 과일바구니로 이웃사랑을 전하는 어르신 생신맞이 실버사랑 사업을 실시했다. 실버사랑 사업은 2008년도부터 16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중리동 주민자치회의 특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내 독거 어르신을 1:1로 결연을 맺어 정성껏 준비한 생신선물과 생신떡을 전달하고 말벗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이달 생일을 맞은 어르신 3명을 포함해 총 9명의 가정에 방문해 활동했다. 이번 행사는 중리동 주민자치회 위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과일값 상승으로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어르신 방문 때마다 직접 제철과일을 선정해 과일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 건강 증진에 앞장 섰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과일바구니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과일값이 너무 비싸져 손이 쉽사리 안갔는데 이렇게 풍성하게 과일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다며 감사를 표했다. 황인재 중리동장은 “연일 치솟는 과일값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셔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제철 과일을 손수 마련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덕분에 든든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인 실버 사랑 봉사로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 전달과 생신파티를 열어 어르신이 행복한 중리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9일 이천 빌라드 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들과 11개 종목의 선수단, 이천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선수단기 봉납 및 체육진흥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이천시는 11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 17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제14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이천시 대표로 출전해 열심히 뛰어주신 선수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천시는 장애인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 및 장애인의 체육시설 접근성 향상에 힘써 더 많은분들이 장애인스포츠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6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9일 올해 세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21개의 다양한 직종의 중소기업과 구직자 222명이 참여했다. 이날 21개 업체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해 구직자 207명이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77명이 1차 합격 됐다. 이천시 일자리센터에서는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관내 취업정보 제공과 알선 등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후 10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와 함께 짝수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홀수달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인난·취업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구직자는 이천시 일자리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들을 위한 상설면접과 동행면접 등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초여름 산들바람 같은 기부 이어져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9일 ‘이천중앙지방회여선교회연합회’에서 성금 삼백만원,‘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에서 돼지고기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여선교회는 국내외 복음 선교,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만들어진 감리교 여성 단체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이천지역 이웃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여성 인권과 여성이 직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만큼 이번 성금은 미혼모, 가정위탁 여성 청소년에게 지정 기탁됐다. 윤을순 여선교회 회장은 “여선교회 주관 첫 바자회 성금을 의미 있게 쓰고 싶었다”며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와 가정위탁 여성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돈협회는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2015년 12월 이천시와 재능기부 물품지원협약을 맺고 매달 돼지고기 200kg를 이천푸드마켓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성품은‘한돈 ESG 지역사회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정육 2,830kg이 기탁됐다. 해당 성품은 24년 6월부터 10개월간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이천지부장 조창근은 “한돈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꾸준한 기부를 이어온 한돈협회, 그리고 의미 있는 첫 기부를 행복한동행에 해주신 여선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성금과 성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오는 7월 4일 관고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에서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바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 제도다. 주요 상담분야는 행정, 교육, 국방, 보훈, 경찰, 재정, 세무, 주택, 건축, 도시계획, 교통, 도로 분야로 이천시민의 고충 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상담에서는 협업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소상공인 경영지원,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생활법률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천시 관계자는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이 시민들의 분야별 고충민원의 해소에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의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집중호우 시 오·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방류, 폐기물의 부적정 보관 및 방치로 인한 공공수역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하천지역을 중심으로 폐수배출업소, 폐기물처리업체,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조경희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 관련 법규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자 취약시기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수질오염행위, 오·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불법행위 발견 시 이천시청 환경보호과 또는 이천시청 당직실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4년도 2분기 민원처리 우수 부서·공무원 시상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9일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부서와 우수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4년 2분기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도 2분기 민원처리 우수부서는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 6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소통, 단축, 홈페이지 칭찬공무원, 국민신문고 분야에서 15명의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우수부서는 민원처리 단축률, 국민신문고 처리현황, 칭찬사례 등의 지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청년아동과, 여성보육과, 교통정책과, 중리동, 대월면, 부발읍이 선정되어 시상금을 받게 됐다. 소통분야 최우수 수상자 교통행정과 하남철 팀장은 대중교통 정책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택시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 추진과 개별 면담, 운수종사자 민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는 공원녹지과 손충호 주무관, 장려는 세원관리과 강민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단축분야 복합민원 최우수 수상자 허가과 이다인 주무관은‘사전심사신청’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는 허가과 최정욱 주무관, 장려는 허가과 권승원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단축분야 단순민원 부문에서는‘보육료 및 양육료 지원신청’ 민원을 91%의 단축률로 처리한 여성보육과 이채안 주무관이 최우수를 수상했고 우수는 청년아동과 이지영 주무관, 장려는 주택과 박준현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홈페이지 칭찬공무원으로는 주택과 이가현 주무관, 기업경제과 천사나래 주무관, 복지정책과 이수지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올해 신설된 국민신문고 분야에서는 신문고 민원처리건수 695건을 처리한 환경보호과 박수희 주무관이 최우수를, 노인장애인과 남지선 주무관, 교통정책과 김보연 주무관이 각각 우수와 장려를 수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날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주는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원업무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여러분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분기 및 반기별로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과 우수 부서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업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 서희정신을 국가정신으로” [금요저널] 대한민국이 현 국제안보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고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재정립하려면 ‘비핵화된 선도적 중견 선진국’을 미래 비전으로 천명해야 한다는 전문가 해법이 제시됐다. 김숙 반기문재단 상임이사는 18일 이천아트홀에서 이천시 주최, 이천문화재단과 이천시서희선생선양사업추진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24 이천 서희 정책포럼’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외교전략을 내놨다. 김 상임이사는 ‘서희와 21세기 대한민국 외교전략’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수년간 누적된 국제 안보의 도전적 요소들이 임계에 이르러 동시 폭발하는 위험한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한국이 이를 극복하려면 헌법 가치 구현, 국익 우선, 미래 지향 등 3대 외교 기본 방향을 토대로 한반도 통일 이후 ‘비핵화된 선도적 중견 선진국’이 되겠다는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와 주변국에 분명히 인식시키려는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남북통일 이후에도 외교·군사 분야는 물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포함한 한·미 동맹을 발전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1000년 전 서희가 보여준 외교력은 1000년 후를 살아가는 현시대에 귀감”이라며 “서희의 본향인 이천시는 앞으로 외교안보평화교육 도시라는 강점을 살려 제2, 제3의 서희를 길러내는 예비 외교관의 배움터로 육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이천시는 서희의 정신과 위업을 국가 정신으로 계승·발전시켜 외교문화 중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철균 서희외교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인수 이천문화원 이천학연구소장, 박인식 KCJ 국제관계연구소장, 조경환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이천시 시목인 ‘소나무’그림을 전문적으로 작업해 온 국전 초대작가이자 이천서씨 후손 서복례 한국화가가 식전공연으로 대형 서화 퍼포먼스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서희의 담판 외교와 21세기 대한민국의 외교전략’이란 대주제 아래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천시 부발읍 태생인 서희는 고려 제6대 성종 대의 외교가, 재상, 문신으로서 제1차 고려거란전쟁 당시 거란이 침입해 오자 적장 소항덕과의 담판으로 전쟁 없이 거란군을 퇴각시키고 지금의 평안북도 일대 강동 6주 8성을 개척해 국토를 넓힌 대한민국 외교사의 전무후무한 역사 인물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 및 감염병 예방교육’큰 호응 [금요저널] 이천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일 18일 2회에 걸쳐어린이 약 100명에게‘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전년도는‘뷰박스 대여 사업’을 추진했으나, 지난 5월 1일부터 위기대응 단계가‘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면연력이 약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직접 시설에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금년도에 처음 실시하고 있다. 손씻기 뷰박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뷰박스로 체험하며 배우니 손씻기에 대해 흥미롭고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하며‘일상생활에서 손씻기를 꼭 실천한다’고 전했다. 올바른 손씻기는‘흐르는 물에 손을 비누로 비벼 6단계에 걸쳐 30초 이상 씻기’를 말하며각종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므로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국민 건강수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시민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드림스타트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제철식재료 미각교육”진행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6월 15일 드림스타트 대상 10가정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제철식재료 미각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철식재료 미각교육”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해 제철식재료 탐색 및 맛과 향을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발달시키고 요리실습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감도 향상 및 편식을 예방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목적을 둔 신체/건강 프로그램으로 영양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교육 및 실습을 함께 진행했고 6월에 생산되는 채소 중 게걸무를 주제로 관찰하고 맛보기 등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며‘층층 게걸무 이천쌀 컵밥만들기’,‘게걸무 감자 뇨끼 샐러드’를 만들어 보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진행된 영양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아이들이 평소 생소했던 식재료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 알아보고 요리를 해보니 재료에 대해 더욱 친밀감을 느껴 편식 등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건강에 좋은 재료로 새로운 맛과 영양적 가치르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게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