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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97·98·99호 완독자 탄생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97·98·99호 완독자 탄생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총 3명의 1000권 완독자가 새롭게 탄생했다.이번 완독자는 97호 최우진 어린이, 98호 반서준 어린이, 99호 황봄이 어린이로,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이들의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기념식과 인증서·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2019~2021년생 도서관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프로그램은 그림책 5권씩 구성된 총 200개의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읽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연말을 맞아 가정 내 독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완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99호 완독자 탄생으로 100호 돌파도 임박한 상황이다.완독한 어린이의 한 학부모는 “책 읽기가 자연스럽게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고, 스스로 목표를 완주한 아이가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부모로서도 함께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은 어린이가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100호 완독자가 탄생할 날이 머지않은 만큼,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도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쌀연구회, 학습활동 경진대회 우수상·경기미 품평회 장려상 수상

경기도 이천시 시청 [금요저널] 이천시 쌀연구회는 12월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시군쌀연구회 학습활동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제8회 경기미 품평회’에서 일반부문 장려상[권오빈, 이상윤]을 수상했다.‘쌀연구회 학습활동 경진대회’는 시군 쌀연구회의 학습 활동과 과제 수행 성과를 평가하는 행사로, 현안 해결, 농업신기술 적용, 조직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회원들의 성과를 심사한다.이천시 쌀연구회는 이번 대회에서 ‘이천쌀 극조생 벼 선발 실증’과제를 수행하며 출수기 조절, 시비 관리, 품질·수량 분석 등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펼쳤다.이를 통해 재배 현장에서의 기술 적용성과 실증 결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원종고 연구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연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쌀의 품질 향상과 지역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제8회 경기미 품평회’는 도내에서 재배된 일반 및 중간찰 품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을 장려하고 지역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천시는 일반부문에 알찬미 품종으로 참여해 완전미율, 단백질 함량, 식미 점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며 이천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성과는 이천시 쌀연구회가 현장 실증 중심의 체계적 연구와 기술 공유를 통해 고품질 벼 재배 능력을 강화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이천시는 앞으로도 연구회 중심의 교육과 실증 연구를 확대하고, 농업인 참여를 활성화해 지역 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천시, 대한민국식품명인 2명 신규 배출

이천시, 대한민국식품명인 2명 신규 배출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식품명인 7명을 새롭게 지정했으며, 이 중 2명이 이천시 출신이라고 밝혔다.이번 지정은 전통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의 우수 기능 보유자를 발굴하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농식품부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다.올해 식품명인은 농식품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발굴되었으며, 시·도의 사실조사와 농촌진흥청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통성, 경력, 보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되었다.특히 경기도에서 지정된 3명 중 2명이 이천시에서 배출되면서, 이천시의 전통식품 분야 경쟁력과 지속적 기여가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이번에 지정된 이천시 출신 대한민국식품명인은 박일례 명인과 서정옥 명인이다.박일례 명인은 전통 방식의 도라지정과 제조 기능을 인정받아 식품명인으로 지정되었으며, 오랜 기간 우리 고유의 제조 기법을 보존하고 계승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서정옥 명인은 전통 음료 식혜 제조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정되었으며, 전통의 맛과 품질을 꾸준히 지켜온 공로가 크게 인정되었다.농식품부는 이천시를 포함한 전국 식품명인들의 기능 보전과 계승을 위해 체험홍보관 ‘이음’운영, 영상 기록화사업, 전수자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두 명인이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K-푸드 세계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산물가공상품 평가회 개최

경기도 이천시 시청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2월 9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소비자패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이천시 농산물가공상품 소비자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은 매년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업인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인삼레몬음료 △적과복숭아 저당음료 △저온유탕 표고칩 등 3개 상품을 선정해 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품을 보완한 뒤 최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 “소비자 중심의 상품 개발 과정을 통해 보다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대표 농산가공품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이천시는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품의 품질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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