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새마을운동시지회, ‘알뜰물품 사랑의 나눔 바자회’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10월 17일 중앙통 일대에서 ‘알뜰물품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회원들이 준비한 의류, 모자, 지갑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으로 시민과 함께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봉산 지회장은 “지난 6월에도 바자회를 개최해 ‘행복한 동행’에 기부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했는데, 추수 등 바쁜 시기임에도 이번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새마을정신을 확산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천시 청미도서관,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이용예절과 독서습관을 배우고 그림책 읽기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야 눈온다’ 그림책을 활용한 ‘책으로 겨울을 느껴요’ 활동으로 계절 감성을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재미있고 따뜻한 공간으로 느끼길 바라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8월 31일 발달장애인 가족들만을 위해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을 특별 개장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 주관으로 준비된 이날 행사는 어디든 마음 편하게 가서 놀기 쉽지 않은 장애인 가족을 위해 마련되었는데, 100여명의 장애인 가족과 지역의 55사단 이천대대 및 7기동군단 군장병 2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여름 끝자락의 무더위를 마음껏 즐겼다. 특히 군 장병들의 자원봉사활동은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며 신체적·심리적 피로가 누적된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고 단순 물놀이를 넘어 장애인 가족의 사회참여를 지지하는 등 발달장애인과 군 장병들 간에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이천사진동호회에서 무료 사진 촬영은 물론 즉석 인화를 통해 가족들이 바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해줬고 SK하이닉스 행복모아, 이천남천로타리클럽 및 이천시장애인연합회 등에서는 먹거리를 후원해 더욱 풍성한 물놀이 행사가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시에 중요 군부대가 많은데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자원봉사하러 온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발달장애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이런 자리를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우리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국 이천시의회운영위원장은 “내년에는 좀 더 많은 기회가 생겨 더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우리 시 물놀이장은 물론 여가 시설들을 마음껏 이용하고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애인부모회 이영숙 회장은 “오늘 이 행사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후원도 해주셨다”며 “우리 장애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데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재능기부 전래놀이 운영…스마트폰 대신 웃음꽃 [금요저널]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은 지난 8월 30일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으로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 전래놀이지도사 동아리와 함께 전래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아이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총 24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패랭이·보자기 제기차기, ‘동대문을 열어라’ 등 다양한 우리 전통놀이를 즐겼다. 아이들은 손을 맞잡고 발을 구르며 함께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배우고 친구들과의 정을 나눴다. 놀이가 끝난 후 한 아이는 “핸드폰이나 TV보다 훨씬 재미있다”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 전래놀이지도사 2급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 동아리가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했다. 강사들은 그동안 배운 전통놀이 지식과 지도 기법을 지역 아이들과 나누며 배움을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 강사는 “아이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수 아이다봄센터장은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기기에 쉽게 노출되다 보니 전통 놀이를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지역 인적자원과 협력해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함께 뛰고 웃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희 시장, “싱가포르 평생학습 사례 이천형 모델로 발전시킬 것”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으로 싱가포르 주요 평생교육기관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싱가포르는 600만명의 인구를 가진 다문화 국가로 모든 학생이 영어 외에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중 하나를 필수적으로 배우도록 하고 있다.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학생 설문을 통한 맞춤형 진로 설계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의 평생학습기금인 스킬스퓨처 크레딧제도는 25세 이상 국민 개개인에게 500 싱가포르 달러를 지급해 지속적인 학습과 역량 개발을 장려하는 국가 평생학습정책이다. 이는 국민에게 학습 자율성과 동기를 부여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와 노동시장 변화 대응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연수단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지역공동체협회, 도시개발청, 캄풍 애드미럴티 등을 방문해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과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싱가포르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평생학습 사례를 이천시에 접목해, 일자리가 넘치고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8월 29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존 및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가 함께 참여해 기부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기부자에게는 지역 특산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천시는 지난 2년간 쌀, 도자기, 복숭아 등 지역 대표성을 살린 답례품을 중심으로 25개 업체, 58개 답례품을 운영해 왔으며 전국 기부자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다래월드, 이천축산농협, 인센스월드, 행복바구니 꽃차, 양무리무지개보호작업장, 이천도자공예사업협동조합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업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기부금 모금 현황과 답례품 운영 평가 △기부자 선호도 분석 △품질 관리 및 배송 체계 개선 △신규 답례품 발굴 전략 등을 논의하며 ‘기부자 만족도 향상과 지역 대표성 강화’라는 공동 목표에 한 목소리를 내었다. 특히 누리집 리뉴얼, 업체 사이트 연계, 추천 게시판 개설, 스티커 활용 포장 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이천시가 추진하는 ‘이번N이천’ 슬로건에 맞춰 지역 이미지를 담은 답례품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답례품 품질과 다양성을 높이고 기부자 만족도를 제고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고향사랑기부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는 9월 중 답례품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10월에는 기존 답례품을 정비해 새로운 답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N이천’의 가치를 담은 우수 답례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착공식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일 증포3지구 문화공원에서 ‘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증포동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의미를 함께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5,137㎡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151면의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마련되고 지상은 문화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주민 건의로 시작해, 2021년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재정투자심의를 거쳐 본격화됐으며 민선 8기 들어 2023년 건축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경기도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되어 도비 20억을 확보하며 추진됐다. 특히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과정에서 당초 계획에서 지하 1층 151면으로 조정하는 등 예산 효율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사업 대상지는 송정동과 증포동 경계부에 있는 주거 밀집 지역으로 건설 당시 주차 공간이 부족했던 구축 아파트가 다수 분포하고 자가용 이용률이 높아 주차 수요가 집중된 곳이다. 실제로 2024년 연두순시에서도 인근 주민들로부터 주차장 조성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증포3지구 문화공원에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공원으로 활용해 생활편의와 도시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께서 양해해 주시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심은 물론 외곽지역까지 주차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착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도로변 불법주정차가 줄고 아파트 내 주차난도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관고동, 창전동, 갈산동, 부발읍 아미권역 등 지역별 여건에 따라 주차장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3년 주기의 주차 수급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다양한 방식으로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마장면 상업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90면 규모의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했으며 8월에는 국가철도공단 소유 철도부지를 활용해 부발역 임시공영주차장을 200면에서 472면으로 확장해 추석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창전동에서는 이천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73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오는 9월 15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주차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주차 정책을 통해 주민 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제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 가치마켓 나눔장터 행사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설봉공원 내 대공연장 일원에서 이천시 제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근 이천 부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들,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이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벼룩시장으로 가족이나 비영리 단체 등 다양한 참가자가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행사이다.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 실천 홍보 및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판매자는 판매수익금의 1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형 어린이집 아이들의 투명 페트병, 우유 팩 등을 활용한 재활용 작품 전시를 볼 수 있었고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등 견학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에 대한 재활용 인식을 아이들에게 심어주는 등 자라나는 아이들의 환경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행사는 스케치북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으로 이어졌다.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어린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서로 교환하며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들과 공존하는 이천시의 활기찬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제1회 이천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맞아 뜻깊은 나눔장터가 문을 열게 된 것을 축하하며 이번 행사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이천시에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백우리 문우회 시집 ‘시가 사는 마을’ 출판 기념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와 백우리 주민회 주최로 8월 28일 오후 5시 백우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시집 ‘시가 사는 마을’ 출판 기념회, 북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김재국·송옥란 의원, 백은숙 백사면장, 이천시 메타 문학회 회원들, 김종대 문학 평론가와 시를 수록한 19명 시인의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백우리 문우회 마을 시집 ‘시가 사는 마을’ 탄생을 축하했다. 이천시 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 전체가 ‘시가 사는 마을’로 변화된 건 유례를 찾기 힘든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한 편의 시가 농촌 주민의 삶은 바꾸는 기폭제”고 말했다. 백은숙 백사면장은 “백우리 주민이 펴낸 시집 안에는 주민의 땀과 눈물, 희로애락이 담겨 있어 더 소중한 책”이라며 직접 발췌한 3편의 시를 낭송해 큰 울림을 줬다. 한연희 부녀회장과 최동규 이장을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시 쓰기 교실에 참여해 ‘표현의 기쁨’과 ‘공감의 장’을 경험한 주민들은 “앞으로도 시 쓰기를 계속 이어가 ‘시가 사는 마을’ 2집, 3집을 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마을 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사업을 주관한 마하빅터 아카데미 홍안유 대표는 “농촌에서 주민 시 쓰기는 자신과 이웃에게 ‘말 걸기’의 시작”이며 “마을 지역 역량 강화는 주민 스스로 문화 생산자로 거듭날 때 효능감 더 크다”고 밝혔다. 삶의 기록이자 공동체 기억의 모음집이기도 한 ‘시가 사는 마을’ 출판 기념행사는 1부 내외빈 축사와 격려, 감사패 증정에 이어 2부에서는 주민의 시 낭송과 사연을 풀어내는 북 콘서트로 진행됐다.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특별한 ‘시가 사는 마을’ 북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시가 사는 마을’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한편 고령화 농촌 마을 활성화의 선진 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백우리 주민 시집 ‘시가 사는 마을’은 대형서점 교보문고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상반기 15세~64세 고용률 경기도 1위 [금요저널] 이천시가 2025년 상반기 고용지표에서 경기도 내 15세~64세 고용률 1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이천시는 15세~64세 고용률이 72.5%로 도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5년 6월 기준 경기도 전체 고용률은 64.7%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경기도 시군별 고용률은 화성시, 이천시, 오산시 순으로 높았다. 실업률은 양주시가 가장 높았고 양평군이 가장 낮았다. 이천시는 2.7%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천시는 청·장년층 고용률이 72.5%로 경기도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고용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는 화성시보다도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이천시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 지역 맞춤형 고용 지원 사업,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고용 안정성과 질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정책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별빛축제 안전 위해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제22회 별빛축제를 맞아 8월 29일 장호원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22회 별빛축제 5회차 공연이 8월 30일 장호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것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박종근 부시장을 비롯해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주관기관인 한국예총이천시지회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인파 밀집 관리 대책 △무대·부스 설치 안전성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전기·소방 분야 안전대책 등을 세밀히 살폈다. 박종근 부시장은 “작은 문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보완하고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2회 별빛축제 5회차 공연은 8월 30일 오후 8시 장호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장윤정, 송실장, 오유란 등 초청 가수와 레인보우밴드, 장호원신협라인댄스, 이천코스모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청년 새마을연대, 김장배추 심기 행사 진행 [금요저널] 이천시 청년 새마을연대는 지난 8월 30일 백사면 일원에서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활용할 김장배추 심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새마을 이천시지회, 읍면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청년새마을연대 회원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청년새마을연합회와 경기도 대학 새마을동아리 연합회 청년들도 함께해 배추 모종 1만 포기를 심었다. 행사에 쓰인 모종은 이천농협이 후원했으며 배추는 오는 11월 수확해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새마을연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읍천리382가 봉사자들에게 커피를 제공해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최병무 회장은 “청년들과 새마을 가족이 함께 심은 배추가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만큼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청년 새마을연대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