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의왕 왕송호수공원에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의왕시는 10월 16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날 및 제99주년 점자의날 기념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가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된‘흰지팡이의 날 및 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성제 의왕시장, 손명자 장애인연합회의왕시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총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문화마당,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김성제 시장이 시각장애인의 상징인 흰지팡이 100개를 연합회장에게 직접 전달 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며 이와 함께,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열린 문화마당에서는 노래자랑, 공굴리기, 점자경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시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의왕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학교밖지원센터 브레드림 기부활동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꿈드림센터)는 10월 15일 인근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만든 쿠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의왕시꿈드림센터의 청소년 내일지원 프로그램인 ‘브레드림(Breadream)’은 창업과 자립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의 제과·제빵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단순 기술 습득 지원을 넘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특히‘브레드림’은 2021년부터 꾸준히 ‘찾아가는 작업장’ 형태의 기부 활동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실습을 통해 만든 제과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직접 전달하며 자신이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에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빵을 누군가가 맛있게 먹을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의왕시꿈드림센터는 포일어울림센터 2층에 위치하며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센터 지원 사업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의왕시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대회로 1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박람회 기간에는 지자체·기관·기업 등 209곳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관광 여행 정보와 문화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 관광 관련 트렌드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의왕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자체 홍보관을 운영해 △왕송호수공원, 철도박물관 등 대표 관광자원 홍보 △의왕어린이철도축제 및 의왕백운호수축제 등 주요 문화관광축제 소개 △시 관광안내 영상 상영 △이벤트를 통한 홍보 물품 제공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적극적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의 관심을 끄는 체험형 부스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KITS 어워드’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 과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의왕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졌다”며“앞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난 생존기술 체험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18일 오후 2시에 ‘재난 생존기술 체험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왕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운영 단체인 의왕시모범운전자회, 의왕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의왕시해병대전우회, 의왕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 미소나눔 등 8개 단체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에 관한 내용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김동훈 강사의 ‘재난자원봉사론’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동훈 강사는 세월호 참사, 산불, 지진 등 실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위기 대응의 표준화와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심호웅 강사의 실습 중심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과 화재·지진 등 상황별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종서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재난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돕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내손2동새마을부녀회, 초복 맞이‘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금요저널] 의왕시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은 17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기력을 회복하고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에 음식과 함께 위로와 안부 인사를 전했다. 안주현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 속 자칫 지치기 쉬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은경희 내손2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행사를 준비 해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서로를 살피고 보살피는 내손2동이 될 수 있도록 부녀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 맞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보양식 전달 [금요저널]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여름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변덕스러운 장마철 날씨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삼계탕과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배 민간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비와 습한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을 함께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더욱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청소년재단, 꿈누리 카페기획단 제안행사‘우리가 관.여.한날’ 성료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꿈누리카페는 지난 19일 꿈누리카페 고천점에서 청소년 카페기획단 주관 프로그램 ‘우리가 관.여.한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카페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윤여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과 소통하며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꿈누리카페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 등 4개 지점의 청소년 카페기획단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우리가 카페에 관.여.한날’은 △상반기 활동 경과보고 △지점별 제안 및 반영사항 공유 △관장과의 Talk & Talk 등으로 구성되어 꿈누리카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기획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반기 동안 수행한 카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개선을 위한 제안 사항을 직접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정여원 오전점카페 청소년기획단 단원은 “기획단이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가 카페 운영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섭 꿈누리카페기획단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카페 운영에 참여하고 기관장과 함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꿈누리카페기획단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누리 카페기획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청소년 자치기구로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 등 총 4개 지점에서 각 지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획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내손1동주민자치회, ‘제13회 갈미열린음악회’ 성료 [금요저널]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13회 갈미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갈미열린음악회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청춘소년단이 함께하는 클래식과 대중가요 협연으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600여명의 시민들이 우경아트홀을 가득 메우는 등 매년 늘어가는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음악회도 대성황을 이뤘다. 공연 후 참석자들은 “감동적인 무대였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좋았다“며 공연에 대한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갈미열린음악회’는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내손1동과 의왕시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공연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의왕시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 위기청소년 장학금 마련 바자회 성료 [금요저널]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19일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위기청소년 장학금 마련 바자회 ‘희망 장보러 가자’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 수행을 위해 민간 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바자회는 정서적 어려움, 가출, 폭력 등의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의 노력으로 마련됐으며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의왕시한의사회 등 총 7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으로부터 기증된 다양한 물품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판매됐고 판매 수익금은 관내 위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미선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의왕시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에 함께 마음을 모아준 여러 지원단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바자회가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이 화합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은“청소년을 건강한 시민으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남다른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며 “1388청소년 지원단이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관내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성제 의왕시장과 한문희 코레일 사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이소영 의원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시설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MOU가 체결됐다.] 2025.7.16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 공모를 2015년께 추진했지만 지자체간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되면서 결국 흐지부지된 바 있는데, 결국 1천억원이 투입되는 철도박물관의 시설 개선 공사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과 이소영(의왕·과천) 국회의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등은 지난 16일 ‘의왕 철도특구 주변 환경 및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코레일은 사업비 1천억원을 들여 1988년 개관한 철도박물관 부지를 1만1천여㎡ 늘어난 3만7천500㎡로, 연면적도 1만3천여㎡ 늘어난 1만6천450㎡ 등으로 대폭 넓혀 오는 2027년 착공, 2030년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설 개선을 위한 도로 이설과 확장 등 기반사업 추진에 힘을 싣기로 했으며 이 의원은 철도 특구 활성화를 위한 법과 정책적 지원에 나선다. 코레일은 박물관 시설 개선사업의 계획 수립과 추진을, 국립한국교통대는 코레일과의 부지 교환 등 토지 제공 역할을 맡는다.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체결까지는 10여 년이 소요됐다. 앞서 국토부는 2014년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벌인 뒤 이듬해 11월부터 최적입지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의왕의 경우 철도를 상징하는 대표 지자체인 데다가 접근성과 연계성, 사업추진용이성, 유치 적극성 등 후보지 선정 추천기준에 적합해 경기도 대표 후보지로 2014년 10월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의왕은 국립철도박물관을 유치하고자 2016년 2월 시 유치위원회 발대를 시작으로 서명부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수원시와 안양시 등 인접 지자체에서도 각각 8만5천여명과 5만2천여명의 시민들의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받아 주는 등 도내 시·군의 협력에 힘입어 총 65만2천541명의 서명부를 확보하는 등 강력한 유치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경쟁에 나선 11개 지자체 중 의왕이 유력 유치 후보지로 물망에 오르면서 충북 오송과 함께 2배수로 압축되기도 했지만 지자체 간 경쟁 외에도 지역 시민단체와의 과열 경쟁이 현실적 우려 수준으로 확산·과열돼 결국 국토부는 박물관 입지 선정을 공모 방식에서 직접선정 방식으로 2016년 7월 전환했다. 이후 국토부는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는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사업 유치 대신 현재의 코레일 철도박물관에 대한 확장에 이은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민선 6기부터 희망해왔던 해당 사업이 이번 ‘철도박물관 부지확장과 시설 전면 개선’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시 안팎에서는 민선 6기 당시 이루지 못한 사업을 김성제 시장의 민선 8기 3년차에서 사실상 성공하게 되면서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철도박물관 개선사업이 이뤄지면 1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명소가 되는 등 그간 우리 시의 오랜 노력과 바람이 비로소 현실화 됐다”고 반색했다. 법적·정책적 지원에 나설 이소영 의원도 환영 입장을 보였다. 이 의원은 “노후화된 철도박물관의 대대적 변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고 코레일과 리뉴얼 관련 회의도 진행하며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철도박물관 리뉴얼을 통해 이곳 박물관에 와보지 못한 전국의 많은 국민과 해외 철도 애호가들이 의왕을 더 많이 찾길 기대해 본다. 철도박물관의 성공적인 리뉴얼을 위한 지원을 물심양면으로 아끼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인사이드미, 인싸 is ME’의 2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1차 프로그램을 지난 12일에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활동 거리를 제공는것을 목적으로 초등4~6학년 대상 도자기 공방 체험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접수 방법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 동아리 활동실, 특성화실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전통예절관, 의왕고등학교에서 전통 성년식 ‘너의 첫 걸음을 축하해’ 운영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전통예절관은 지난 17일 의왕고등학교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식 ‘너의 첫 걸음을 축하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현대 성년식과 달리 조선시대의 전통의례를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15세에서 20세 사이‘어른이 되어가는 시기’를 기념하고 축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전통의복과 용어에 대해 알아본 후 전통성년식의 절차에 따라 세 번 어른의 의복과 관을 씌우는 삼가례 성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스승이 직접 자를 지어주며 평생 간직할 교훈을 내려주는 가자례 성년이 됐다을 인정하고 맹세하는 성년선언 등의 순서로 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고등학교 진기택 교장선생님께서 관빈로 참석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직접 자를 지어 읽어주며 앞으로 성년이 될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전통성년식에 참가한 의왕고등학교 1학년 김준현군은 “직접 성년식을 체험하며 전통에 대해 알게됐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선생님께 직접 이름을 내려받은 것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이계영 담당자는“방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특별한 전통의식이 재현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청소년들에게 보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