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설학교 적기개교 이상 무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과 11일 25일 3일간 2026년 개교 예정인 공사 신축 현장 학교를 선제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처인구 소재 역삼초·중통합학교와 용신고 9월 개교 예정인 기흥구 소재 기흥1중학교 모두 3교다. 역삼초·중통합학교는 연면적 15,767㎡에 48학급, 용신고는 연면적 14,691㎡에 37학급, 기흥1중은 연면적 9,216㎡에 24학급 규모로 신축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교실 및 교육시설 준비 현황, △공사장 주변 통학로 등을 꼼꼼히 살펴 3교 모두 예정 공정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윤성희 행정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원할한 개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각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 단계까지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2026년 신설학교 적기개교 TF’를 구성·운영해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박세리 명사특강’ 등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 ‘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전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 씨가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시청 로비와 컨벤션홀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일하는 여성’과 양성평등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양성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 처인구의 옛 공설운동장 터에 복합스포츠공간인 'SERI PAK WITH 용인'을 시와 함께 만든 박세리 전 감독 특강을 비롯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복지활동 활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꾸러미 지원, 건강상담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등이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에 확산되고 있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길잡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온 특화사업으로 간호직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건강길잡이 사업은 대상 가정의 방문과 함께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 영양 상담, 복약 지도, 정신건강 위기 조기 발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 필요 시 병원 연계와 복지자원 연계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혈압 약 복용 여부 확인, 혈당 이상 발견 시 병원 안내 등 실질적 조치가 이뤄졌고 정서적 교감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몸도 마음도 살펴주는 방문이라 큰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윤해주 위원장은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서비스야말로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돌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한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사진 촬영’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서지원 활동으로 마련됐다.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와 미용·복장 지원이 함께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은 곱게 단장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며 웃음꽃을 피웠다. 단체사진 외에도 개인별 기념사진이 촬영되어 액자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휴먼티에스에스 아우름 봉사단’ 이 촬영 장비, 의상, 미용도구까지 직접 준비해 후원했다. 노석환 위원장은 “평소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던 어르신들께 인생에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감성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하동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한 맞춤형 건강 지원 사업인 ‘튼튼하게 자라다오’ 아동 비타민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튼튼하게 자라다오’는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성장기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멀티비타민 6개월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린이날을 전후해 각 가정을 방문해 비타민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함께 점검했다. 협의체는 향후 아동의 건강 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연계 가능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체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준비했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현재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협의체의 노력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여성위원회, 가정의 달 맞이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0일 오후 3시 30분, 복지관 2층 열린소통실에서 가정의 달 맞이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여성위원회와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JM Green 이정미 대표, ㈜포유 임미향 대표, ㈜미네랄하우스 허미영 대표, 유니드 진은영 대표, ㈜제이에스컴퍼니 심선아 대표, 동신패키지 양정애 대표, TOF 조은형 대표가 참석했고 복지관에서는 김기태 관장이 참석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여성위원회는 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냉동/냉장용기 알알이쏙 700개 △신발 300켤레 △화장품 320개 △쿠키 100세트 △목베개 및 베개커버 100개 △선물용 박스 2,600개 △마스크 6,000개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전달된 후원품은 단순히 일상에 필요한 물품을 넘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중소벤처기업 여성위원회 위원장 이정미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이웃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여성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여성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디지털 마케터즈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예술 소식을 전달하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콘텐츠를 생산하고자, 온라인 홍보 활동가인 ‘2025 용인문화재단 디지털 마케터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마케터즈’는 재단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해 SNS 콘텐츠를 제작, 대중과 소통하는 시민 참여형 홍보단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활동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이다.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운영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디지털 마케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 원고료가 지급되며 재단 주요 사업 참여 기회와 함께 위촉장, 기자증, 수료증이 제공된다. 또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한 활동가에게는 우수 마케터즈로 선정되어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소셜미디어 활용 역량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화 소식을 전할 디지털 마케터즈의 활약을 통해 재단의 문화 콘텐츠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6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및 월남전참전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용인시지회(지회장 편무섭) 주관으로 열렸으며, ‘영웅의 마음으로 나라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월남전 참전용사와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50521 15-1.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및 월남전참전 61주년 기념식]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의 부름에 응답한 선배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의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노병 여러분의 숭고한 애국심 덕분에 대한민국은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었으므로 시장으로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해외 파병 용사의 날과 월남전 참전 기념식을 하는 도시는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7개 도시”라며 “용인은 3년 전 전국 차원의 기념행사가 시작된 때부터 노병 선배님들의 애국심과 활동에 대해 저희들이 잘 계승하겠다는 각오로 이렇게 기념식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250521 15-2.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및 월남전참전 61주년 기념식] 이 시장은 한반도 안보 정세와 관련해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고 있는 만큼 한반도의 긴장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자유는 결코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철저한 안보 태세와 각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무섭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월남 해외 파병이란 역사적 사명을 안고 건국 이래 최초로 해외 파병을 한 지 59년이 지난 2023년 비로소 해외 파병 용사의 날이 정부기관으로부터 제정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며 “이를 계기로 월남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와 사회적 지원이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50521 15-3.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및 월남전참전 61주년 기념식] 행사는 보훈승리악단과 행복한 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시장상 3명, 시의장상 2명, 경기동부보훈지청장상 1명, 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장상 1명, 용인시지회장상 1명), 기념사 및 축사, 월남전 참전 아카이브 영상 시청, 맹호‧백마‧청룡부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50521 15-4.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및 월남전참전 61주년 기념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는 1967년 월남참전우회로 창설되어 2012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으며, 참전 유공자들의 권익 향상과 명예 선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2022년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매년 5월 29일을 ‘해외파병 용사의 날’로 지정했으며, 용인시는 2023년부터 매년 이를 기념해 오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산하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용인시가 설치한 학교복합시설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25년부터 운영 주체가 기존 용인도시공사에서 청소년 전문 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으로 변경되면서,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5월 17일(토), 청소년 동아리 프로그램 ‘YOUTH:UP’의 발대식과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처인성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 동아리‘YOUTH:UP’발대식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 진행1] ‘YOUTH:UP’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결과 8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치어리딩, 과학, 댄스, 토론, 밴드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진 10개 동아리가 최종 선발되었으며, 여러 가지 주제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의 축하 인사와 함께 각 동아리에 인준서를 전달하며 활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어 각 동아리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친목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도 함께했다. [청소년 동아리‘YOUTH:UP’발대식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 진행2] 참여한 청소년들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하며, “다가올 청소년 축제 등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다짐도 밝혔다. ‘YOUTH:UP’ 동아리 활동은 2025년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성어울림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처인성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홈페이지(www.yiyf.or.kr) 또는 전화 031-8097-3692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포곡고등학교, 협력과 창의로 수학의 즐거움을 나누다 - ‘팀매쓰챌린지’ 개최 [금요저널] 용인 포곡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수학을 통해 협력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19일 ‘팀매쓰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인시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꿈찾아드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포곡고 재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년 간의 벽을 허물고 수학을 매개로 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팀매쓰챌린지는 △ 1라운드 그룹 문제풀이 △ 2라운드 가로세로 퍼즐 △ 3라운드 셔틀게임 총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1라운드 그룹 문제풀이 에서는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수학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2라운드 가로세로 퍼즐은 수학적 단서를 활용해 퍼즐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라운드 셔틀게임에서는 팀원들이 순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다음 문제에 대한 힌트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협동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송아윤 학생은 “서로 수학 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수학을 더 깊이 즐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곡고등학교 김현석 교장은 “이번 팀매쓰챌린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협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행사는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즐기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용인 포곡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현암초, 1학년 진로체험 연계 ‘찾아오는 체험학습’ 실시 [금요저널] 용인 현암초등학교는 5월 20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과 연계한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저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지 않고도 실습을 통한 진로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활동으로 △피자만들기 △지구를 지키는 보석십자수 꾸미기 △교육과정과 연계한 부채만들기를 실시했다. 피자만들기 체험은 외부 강사가 학교를 찾아와 위생과 안전 수칙에 대해 설명한 후, 앞치마를 두르고 학생들이 직접 도우 위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었으며 학생들은 손으로 재료를 만지는 오감 체험을 통해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토핑을 올리는게 재미있었어요. 내가 만든 피자를 집에 가져가서 엄마, 아빠에게 자랑할거예요”며 밝게 웃었다. 이번 ‘찾아오는 체험학습’은 이동이 어렵거나 외부 체험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실용적인 진로교육을 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는 다른 학년에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 및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다. 현암초등학교 정갑수 교장은 “저학년 학생들이 오늘 하루, 학교에서 의미 있는 체험학습과 실습을 통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며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고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제 허용’ 규정 개정 환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5월 20일 공포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과 관련해,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조직 운영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 지방의회는 하부 조직을 구성할 수 있게 됐으며 복수담당관제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조직 자율성과 기능적 독립성 확보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개정은 특례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존 단일 담당관 체계의 한계를 넘어, 보다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이 가능한 구조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결실은 윤원균 전 의장을 비롯해 5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이 함께 힘을 모은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특례시에 걸맞은 제도와 권한이 실질적으로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특례시의회다운 의정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조직 개편과 인력 운영에서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번 규정 개정을 계기로 의회사무기구를 의정 기능과 의사·입법 기능 중심으로 보다 세분화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조직체계로 재편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협의해 오는 7월 중 복수담당관제를 기반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며 이는 특례시의회의 위상 강화와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홍천고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용인홍천고등학교는 5월 20일 ‘2025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수지구 보건소와 함께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인홍천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교육 부스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Unmasking the Appeal: Exposing Industry Tactics on Tobacco and Nicotine Products.”로 청소년에게 접근하는 담배·니코틴 산업의 은밀한 마케팅 전략을 폭로하고 건강한 선택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금연의 날을 통해 담배 및 전자담배 산업이 청소년과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광고 포장, 소셜미디어 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의 은폐된 전략을 지적하고 이들 전략의 실체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용인홍천고등학교 보건 도우미 학생들이 보건교사의 지도하에 기획부터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활약했으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활동지를 활용해 담배 산업의 마케팅 전략을 학생이 직접 찾아본 후 관련 퀴즈 맞추기, 전시 부스 , 수지구 보건소에서 제작한 금연 리플렛과 홍보물 나눠주기, 피켓 홍보 등의 활동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가 했다. 또한 수지구 보건소의 자원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 기관이 연계해 진행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단순한 금연 권장 활동이 아닌, 학생이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건강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용인홍천고는 보건도우미 학생 뿐만 아니라 공중보건부 동아리가 있어 교내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 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운학초, 흡연예방 체험부스 캠페인 행사로 건강한 배움 실현 [금요저널] 용인 운학초등학교는 5월 20일 ‘흡연예방 체험부스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운학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흡연예방실천학교로 선정되어 실천형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건강교육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이번 흡연예방 체험부스 등굣길 캠페인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적극적으로 흡연 예방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흡연예방 체험교구 및 전시 경험 △학생들이 보건수업 팀프로젝트로 학습, 제작한 흡연예방 UCC대회 우승 영상 전시 △학생 자치회 학생들 주도의 흡연 예방교육 캠페인 △흡연예방 행운스크래치 퀴즈 △뽑기 행사 및 선물 지급 등의 활동이 실시됐다. 특히 등교 시간에 실시되어 자녀의 등굣길에 함께 온 학부모에게도 금연 문화를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흡연예방 체험교구 경험과 친구들과 직접 제작한 흡연예방 캠페인 영상을 관람할 수 있어 흥미로웠으며 흡연의 위해성과 중독성을 배워 건강한 삶을 위해 평생 금연하겠다”고 말했다. 운학초등학교 전정선 교장은 “전교생이 즐거운 아침 등굣길이 될 수 있는 흡연예방 체험부스 캠페인 행사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평생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운학초등학교는 2년 연속 흡연예방 실천학교로 지난 5월 14일 전교생이 참여한 도전 흡연예방 골든벨 스마트퀴즈쇼를 실시하고 팀프로젝트 보건수업으로 흡연예방 UCC만들기 대회 운영, 교내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등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자치회와 연계해 다양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