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연극 부인의 시대’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5 경기도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예술즐겨찾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극‘부인의 시대’을 개최한다. 이 작품은 ‘2023년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대상수상작으로 경기도극단과 김광보 연출이 함께 무대에 올린다. ‘부인의 시대’는 현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간결하면서 유쾌한 상상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이미경 작가의 작품으로 네 명의 여성이 서로의 비밀을 드러내며 현대사회에서 ’부인‘되는 문제를 간결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광보 연출과 팔색조의 다양한 질감으로 작품의 밀도감을 높이는 경기도극단 배우들의 앙상블과 완벽한 호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예술즐겨찾기-부인의 시대’는 경기도예술단이 창·제작한 공연을 경기도 주요 공연작으로 확대 실연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복지 사업으로 지역간 문화예술 불균형 해소, 도내 공연예술 활성화 도모 등 사업 취지에 맞게 시민들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한다.
용인도시공사, 지역아동 위한 에버랜드 체험행사 진행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1일 기흥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하희의집’아동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하희의집 아동 8명과 교사 3명, 공사 직원 3명 총 14명이 함께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 탑승, 사파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름 프로그램인 워터쇼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공연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잊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신경철 사장은“작은 체험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웃음과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아동 문화체험,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용인특례시, 국제물류 4.0 단지 진입도로·은화삼 지구 복개도로 사전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공사현장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외 기반 시설 공사’ 와 ‘은화삼 지구 기반 시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장밝혔다. 시는 공사현장 내 침수와 토사 유출, 인명사고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배수시설 정비 상태, 도로 법면 방수포·흙막이 설치 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등 재난 대비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수행업체에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외 기반 시설 공사’는 처인구 고림동 일원 국지도 57호선의 연장을 통해 물류단지 진입도로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했다. 또한 ‘은화삼 지구 기반 시설 공사’는 국도 45호선 상 복개와 반방음터널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지난 9월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단순한 예방을 넘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사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장마철 도래 전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며 우기 동안에도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2년 연속 대출 권수 전국 1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 조사’에서 수지도서관이 대출 권수 1위를 달성, 2년 연속 대출 권수 1위 도서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법에 따라 전국 공공도서관 129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수지도서관의 대출 권수는 총 91만 884권으로 집계됐다. 전국 대출 권수 100위권 내에는 수지도서관 외에도 상현도서관, 죽전도서관 등 용인지역 도서관 9곳도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상현도서관 17위 △죽전도서관 32위 △기흥도서관 33위 △동백도서관 39위 △성복도서관 40위 △중앙도서관 63위 △서농도서관 66위 △구성도서관 86위 △흥덕도서관 97위다. 시는 이번 성과가 도서관 서비스 편의성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 환경 개선 등이 대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시는 지난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간 통합 상호대차 서비스인 ‘북이음’ 서비스를 시행했다. 카카오톡으로 도서 검색, 예약, 희망도서 등을 신청할 수 있는 ‘메신저 도서관’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도서관을 생활 속 공간으로 인식하고 적극 이용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식문화도시로서 위상에 걸맞는 독서환경 조성과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스마트폰으로 쉽게 시 정책 확인할 수 있는 ‘QR로 정책 한눈에’ 시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정책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QR로 정책 한눈에’ 통합정책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생애주기와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관련 정책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며 별도의 검색어나 앱 설치 없이 사용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QR로 정책 한눈에’ 서비스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임신·출산·양육 정책 △중소기업 지원 △용인생활 정보 △모자보건사업 △청년정책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 등 총 7개 종류로 구성됐다. 시는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배너를 게시해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시청과 구청, 보건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6개 민원실에 홍보배너를 설치해 정책 홍보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휴대하기 간편한 안내문을 제작해 도서관과 보건소에 비치하고 시가 발간하는 ‘용인소식지’에도 해당 내용을 수록해 구독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QR코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QR로 정책 한눈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학교 앞 현장을 잘 아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의 제안 좋은 것 많아 감탄"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부녹색어머니회 간담회’를 1시간 50분 가량 열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유민영 서부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을 비롯해 수지·기흥구 소재 27개 초등학교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흥·수지구 교통·도로 관련 부서장과 서부경찰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긎은 날, 좋은 날 상관 없이 항상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학생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므로 시에서도 관계기관 협의, 예산 책정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전에 제출해 주신 건의 자료를 보면서 학생들 안전을 위해 좋은 제안을 해주신 녹색어머니회 회장단의 관찰력과 세심함에 감탄했다”며 “학교 앞 현장 사정을 더 잘 아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회의 건의사항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과 노면표시 보강 △삼거리 구간 속도 제한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요청 △보행신호 연장과 승하차 구역 개선 요청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및 과속단속카메라, 안전펜스 설치 건의 △정문 주변 보도블럭 정비 및 미끄럼 방지 조치 요청 등의 의견이 접수됐다. 시는 현재까지 7건의 건의사항을 조치 완료했으며 9건은 처리 중, 13건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검토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하며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등과 관련해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공사가 진행되는 지역의 아이들 통학로는 특히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행정이 막연해서는 안되며 ‘언제까지,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구체적인 조치를 약속하고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보정초등학교 인근 경사로의 안전 문제에 대해 "비나 눈이 올 때 미끄럼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미끄럼 방지 블록과 안전망을 함께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는 게 좋겠다"며 "해당 조치는 7월 말까지 완료해 달라"고 지시했다. 상현초 인근의 녹색어머니회 활동 위치 표식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동부녹색어머니회 간담회 때도 같은 문제가 제기돼 학교 앞에 표식이 설치되지 않은 곳을 확인하라고 했다"며 "상현초의 경우 말씀하신 위치를 확인해 표식을 신속히 설치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신월초등학교 인근에 전동 킥보드와 전동 바이크가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에 대해 “운영업체와의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정비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라”며 “용인에서 녹색어머니회가 전국 최초의 주민제안을 통해 개인형이동장치 안전 운행을 위한 조례도 만든 만큼, 해당 조례를 근거로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만들어 시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예산으로 약 88억원을 편성해 시설물 유지보수와 특화시설 설치, 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들 또한 예산과 연계해 지속 보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조속히 확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예산을 절약하는 것”이라며 “시에 상당한 예산제약이 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학생 통학 안전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투자를 과감하게 하고 있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부녹색어머니회 간담회’를 1시간 50분 가량 열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유민영 서부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을 비롯해 수지‧기흥구 소재 27개 초등학교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흥‧수지구 교통·도로 관련 부서장과 서부경찰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11-1. 서부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이상일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긎은 날, 좋은 날 상관 없이 항상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학생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므로 시에서도 관계기관 협의, 예산 책정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전에 제출해 주신 건의 자료를 보면서 학생들 안전을 위해 좋은 제안을 해주신 녹색어머니회 회장단의 관찰력과 세심함에 감탄했다”며 “학교 앞 현장 사정을 더 잘 아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라”라고 당부했다. [11-2. 서부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회의 건의사항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과 노면표시 보강(고기초) △삼거리 구간 속도 제한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요청(신리초) △보행신호 연장과 승하차 구역 개선 요청(토월초)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및 과속단속카메라, 안전펜스 설치 건의(대청초) △정문 주변 보도블럭 정비 및 미끄럼 방지 조치 요청(효자초) 등의 의견이 접수됐다. 시는 현재까지 7건의 건의사항을 조치 완료했으며, 9건은 처리 중, 13건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검토 중이다. [11-3. 서부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이상일 시장은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하며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등과 관련해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공사가 진행되는 지역의 아이들 통학로는 특히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행정이 막연해서는 안되며 ‘언제까지,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구체적인 조치를 약속하고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보정초등학교 인근 경사로의 안전 문제에 대해 "비나 눈이 올 때 미끄럼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미끄럼 방지 블록과 안전망을 함께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는 게 좋겠다"며 "해당 조치는 7월 말까지 완료해 달라"고 지시했다. [11-4. 서부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상현초 인근의 녹색어머니회 활동 위치 표식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동부녹색어머니회 간담회 때도 같은 문제가 제기돼 학교 앞에 표식이 설치되지 않은 곳을 확인하라고 했다"며 "상현초의 경우 말씀하신 위치를 확인해 표식을 신속히 설치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신월초등학교 인근에 전동 킥보드와 전동 바이크가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에 대해 “운영업체와의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정비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라”며 “용인에서 녹색어머니회가 전국 최초의 주민제안을 통해 개인형이동장치 안전 운행을 위한 조례도 만든 만큼, 해당 조례를 근거로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만들어 시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예산으로 약 88억 원을 편성해 시설물 유지보수와 특화시설 설치, 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들 또한 예산과 연계해 지속 보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조속히 확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예산을 절약하는 것”이라며 “시에 상당한 예산제약이 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학생 통학 안전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투자를 과감하게 하고 있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역북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용인 역북초등학교는 6월 18일 아침 등굣길에 녹색교통봉사회 주관으로 학생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교통봉사회 회원들과 학생자치회 위원들은 교문 앞과 인근 횡단보도에서 직접 피켓을 들고 "차보다 사람이 먼저예요", "스마트폰은 잠시 넣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통학로를 지나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녹색교통봉사회 학부모 회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서행 유도,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실질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함께 진행했으며 차량 통행이 많은 학교 앞 도로에서 교통 지도를 도우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수동적 교육을 넘어, 교통안전의 주체로서의 책임감을 체험할 수 있었고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녹색교통봉사회 장혜진 회장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역북초등학교 김재홍 교장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실천하는 교통안전 활동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상하초서 집단따돌림 예방 위한 ‘핑크셔츠 데이’ 캠페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은18일 오전 기흥구 상하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핑크셔츠 데이’ 캠페인을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1월 열린 제9회 안전문화살롱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경찰·소방서 교육지원청 등의 관계기관장들이 캠페인을 벌이기로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18일 캠페인엔 이상일 시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서부경찰서 관계자,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오은주 상하초 교장 등 교직원과 학생·학부모, 학부모 폴리스·녹색어머니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피켓과 함께 분홍색 파일·키링·지우개, 휴대용 선풍기 등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과 따돌림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핑크셔츠 데이’는 2007년 캐나다 노바스코샤 지역의 한 학교에서 남학생이 분홍색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일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이를 목격한 주변 학생들이 괴롭힘에 반대하고자 분홍색 셔츠를 입은 것을 시작으로 괴롭힘에 함께 맞선다는 의미로 시작된 학교폭력 반대 캠페인이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들은 큰 상처를 입고 그 상처 때문에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발생하고 그런 아픈 경험이 본인의 성장에도 큰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며 “자라나서 이 나라의 미래를 잘 개척해 나갈 우리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벗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며 밝고 건강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핑크셔츠 데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우리가 입은 핑크 셔츠에 담긴 아름다운 뜻이 실현돼 학교 현장에서 폭력이나 따돌림이 발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대지초,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개최 [금요저널] 용인 대지초등학교는 6월 18일 ‘내 마음 ㅅㅅㅎ’, ‘내 친구 ㅅㅎ’의 저자 김지영 작가를 초청해 1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운영했다. 대지초는 삶에서 문제를 찾고 협력적 소통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는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학생 주도 독서 탐구활동을 학년별 특색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교과와 연계한 그림책 읽기 프로젝트를 통해 한글 해득뿐 아니라 문해력 신장을 바탕으로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공동체적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1학기에는 ‘작가 중심 넓고 깊게 읽기’를 통해 김지영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탐색하고 협력적 독후활동으로 감상을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내 마음 읽기, 힘이 되는 친구, 자연이 주는 지혜 등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작품을 써온 김지영 작가의 작품들을 함께 읽고 작가에게 편지를 쓰거나 궁금한 점을 질문지에 적는 사전 활동을 했으며 그 결과물을 행사장에 전시해 책 읽기에 대한 경험을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고 작가와도 자연스러운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총 3교시로 구성되어 1교시에는 김지영 작가가 ‘내 마음 ㅅㅅㅎ’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의 몰입을 이끌었고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을 직접 묻고 답하며 책을 함께 읽었으며 2교시에는 내 마음 상자를 만들고 맞히기 퀴즈를 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3교시에는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통해 작가와의 만남을 추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지초 1학년 학생들은 작가의 책에 친필 사인을 받고 소중히 품에 안고 오며“책을 쓴 작가님을 실제로 만나니까 신기했어요. 궁금했던 걸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대지초등학교 김선옥 교장은 통통 튀는 감각적 색채와 삽화, 자음자를 시작으로 하는 언어놀이와 감정표현의 다양한 낱말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을 보며 “마치 정서교육과 오감교육을 위한 종합 선물세트 같다. 특히 부정적인 정서 처리 방법에 대한 훌륭한 안내서 역할을 하는 작품”이라고 그림책을 소개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으로 사고하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배움의 과정을 통해 창의 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평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서원중 핑크셔츠 데이 맞아 학교폭력 예방 합창공연 개최 [금요저널] 용인 서원중학교는 6월 18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핑크셔츠 데이 특별 합창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1학년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합창교실’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연곡은 △네모의 꿈 △꿈꾸지 않으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꼭 안아줄래요 △고향의 봄 △바람의 멜로디 △오 나의 태양 등으로 ‘꼭 안아줄래요’ 와 같이 따뜻한 가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엄선해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전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문화 캠페인’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2025 학교안전공제회 학생 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동아리로 선정된 서원중 ‘학생 생활의 달인’ 동아리도 함께 참여해 핑크셔츠 데이 문구가 새겨진 볼펜과 간식을 전교생에게 나누며 친구들과의 따뜻한 연대와 배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핑크셔츠 데이는 학교폭력, 특히 따돌림과 괴롭힘에 반대하는 국제적 캠페인이다. 이 운동은 캐나다의 한 고등학교에서 분홍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한 남학생을 위해 친구들이 모두 분홍색 셔츠를 입고 등교한 것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되며 매년 2월 마지막 수요일 혹은 국가별 일정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의 날로 기념되고 있다. 유찬 교사는 “이번 합창공연은 단순한 음악 발표가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가사를 느끼고 왜 이 노래를 부르는지를 고민하는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리 학생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핑크셔츠 데이에 대해 잘 알게 됐고 학교폭력을 막는 건 결국 우리 모두의 관심이라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서원중학교 이영기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공연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더 깊이 체감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중앙시장부터 골목상권까지 …MZ세대 겨냥한 '핫플레이스' 전환 연구 돌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진규 대표를 비롯해 신민석, 박희정, 박은선 의원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 지역 상인회 대표,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용인 상상플러스’는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연구’를 목표로 용인시 유일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등 용인 지역 곳곳의 골목상권을 MZ세대가 찾는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를 위해 △중앙시장 5일장과 연계한 이색 마켓 기획 △전통시장 축제 효과 분석 △도시재생형 시장 사례 조사 등 다양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진규 대표는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정책 콘텐츠 개발로 젊은 세대와 지역 주민 모두가 찾고 싶은 시장,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가 용인시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젊은 감성을 입히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앞으로 타 지역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연말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최종 보고회를 통해 용인시에 정책 제언을 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