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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관리 당부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에서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 식중독 발생이 적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이 식품 등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더욱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할 정도로 환경 저항성이 강하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을 일으키며, 사람 간 전파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이에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와 물 끓여 먹기를 강조하며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특히, "노로바이러스는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 손 씻기 생활화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NH저축은행,여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2500만원 기탁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9일 NH저축은행에서는 여주시청을 방문하여 여주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2500만원을 기탁하였다.이번 성금은 NH저축은행이 농촌사랑 정기예금 상품 판매액의 0.1%를 적립하여 마련된 특별기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지난 5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원 기탁과 농가 일손돕기에 동참하는 등 농촌지역인 여주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기탁식에 참석한 김장섭 대표자와 김지훈 경영지원부장 및 이계관 NH농협 여주시지부장 등은 “앞으로도 NH저축은행과 NH농협 여주시지부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여주시의 발전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금번 여주시로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주시 지정기탁금으로 적립되어 지원을 필요로 하는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주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10월 1일 개장 [금요저널] 여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시청 정문 주차장에서 2025년 추석 명절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여주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농가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유통 단계를 줄이고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선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사과, 배, 밤, 잡곡세트, 엄나무 진액, 산양산삼, 고구마 등 여주의 다양한 특산물품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직거래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이번 장터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과일이나 농산물을 선물하거나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여주시청 앞 직거래 장터를 꼭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늘도 청춘이다’ 시니어예술제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창작문화예술원이 주관한 ‘경기도 문화의 날 - 시니어예술제 ‘오늘도 청춘이다’’ 가 지난 9월 27일 여주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도민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경기도 대표 문화행사로 시니어예술제는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니어 세대 대상 공연예술 경연 및 축제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주시 행사에서 여주시노인복지관 ‘나라사랑댄스팀’ 이 금상, 여주시실버드림극단이 은상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나라사랑댄스팀은 치밀하고 완성도 높은 구성의03-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받으며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팀원들의 열정과 역동적인 무대는 시니어 문화예술 활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주시실버드림극단은 율동과 연극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통해 노년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단원들의 진심 어린 표현과 무대 완성도가 돋보이며 은상을 수상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여주시 시니어 예술인들의 꾸준한 연습과 열정,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행사를 협력·지원한 여주예총지회 관계자는 “시니어의 놀라운 힘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무대에서 당당히 빛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시니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니어예술제 ‘오늘도 청춘이다’는 오는 10월 11일 안산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2차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25년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 세대주이며 연 소득이 4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임차보증금에 대해서 대출 잔액의 연2%를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복지행정과로 등기우편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련 사업으로 여주시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기대하며 청년층의 생활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10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복지행정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세대를 잇는 특별한 ‘농촌재능나눔’ 호평 [금요저널] 여주시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배후마을 농촌재능나눔 활동’ 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청년과 농촌이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며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도농교류의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 전반에 따스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곳이 필요한 청년들과 활기찬 에너지가 그리웠던 농촌 어르신들이 만나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여주시가 마련한 ‘배후마을 농촌재능나눔 활동’은 일손 돕기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재능과 어르신들의 지혜가 교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이면, 여주시 북내면 가정2리 마을회관은 손주뻘 되는 청년들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설렘으로 가득 찬다. 여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정성껏 물리치료를 해드리는 시간이다. 학생들의 서툴지만 진심 어린 손길에 어르신들의 뭉친 어깨와 마음이 함께 풀어져 가며 마을회관은 사랑방처럼 훈훈한 온기로 채워진다. 또한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점동면 도리마을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서먹함도 잠시, 스마트폰으로 함께 숏폼 영상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어르신들의 연륜이 어우러져 마을에는 전에 없던 생기가 넘쳐흘렀다. 여주국제농업전문학교 학생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학생들은 학교 원예학과에서 직접 가꾼 아름다운 화초를 마을 정원에 심어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고 생활밀착형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농번기에는 잡초 제거, 모내기 등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배후마을 농촌재능나눔활동은 급속한 고령화로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된 여주시 농촌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땀의 가치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의 지혜를 배우는 귀한 기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매칭과 프로그램 운영의 배경에는 청년들과 마을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원동학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농촌과 함께 호흡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의 진심 어린 활동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됐고 앞으로도 이러한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배후마을 농촌재능나눔 활동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우리 여주시가 지향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며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웃고 배우는 이 자리가 여주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모든 마을이 활력과 정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여주시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연대해 여주시 9개 읍면 거점과 236개리 배후마을이 모두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을 잇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여주시 모든 농촌마을이 고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활력을 되찾고 나아가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제1회 여주시장배 장애인요리대회 연다 [금요저널] 여주시는 장애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실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주시평생학습관 요리실에서 ‘제1회 여주시장배 장애인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왕님표 여주쌀을 이용한 나만의 혼밥 요리’를 주제로 열리며 장애인들이 여주쌀을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자립 생활 능력을 키우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실천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인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참가자는 여주시 내 거주 장애인 60명으로 구성되며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본선은 11월 6일에 열리며 장애인 당사자 대표, 요리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심사는 위생 관리,,조리 과정의 적절성,,재료 손질,,요리의 맛과 플레이팅, 정리 정돈 등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발달장애인과 비발달장애인으로 구분해 각각 평가가 이루어진다. 수상자는 발달장애인과 비발달장애인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명이 선정되고 시상은 다음 날인 11월 7일 열리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자리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여주쌀을 활용해 자신만의 요리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얻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평생학습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를 주관하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요리를 통해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분들이 요리에 자신감을 얻고 더 큰 사회참여의 길을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부모가족복지시설 세림주택 아이들, 직접 만든 영화 상영 [금요저널] 여주시 아트스페이스 다스름에서 지난 2025년 9월 20일 오후 1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세림주택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상영회가 열렸다. 이번 상영회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의 일환으로 마련된 결과발표회다. 아이들은 전문 예술교육가와 함께하는 교육 과정을 통해 영화 제작의 기초부터 기획, 촬영, 연출, 연기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상영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성장을 가족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자존감 회복과 표현력 향상, 협력 경험을 쌓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여주시와 세림주택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기워나갈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확산지원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25일 오전 11시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기술보급확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신 농업기술의 신속한 현장 확산·보급을 담당할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은 식량·채소·과수·화훼·특용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농업인 리더, 현장지도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농업신기술 현장 실증 및 보급 △작목별 애로기술 해결 지원 △농업인 교육·컨설팅 △스마트농업 확산 △기후변화 대응 기술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이 지역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앞으로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업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미래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보건소, 재가암환자관리 ‘마음튼튼 힐링나들이’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9월 25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재가암 대상자 및 가족들과 함께 ‘마음튼튼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는 도자체험을 시작으로 남한강 출렁다리 걷기를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심신치유를 돕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자체험의 경우 창작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함께 참여한 다른 대상자들과 소통하며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들이 참여자 중 한 명은“치료 과정에서 힘든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자연을 보며 걷고 직접 도자기를 꾸미고 만들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이런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23일 AT화훼사업센터에서 열린 ‘제8회 전국발달장애인 화훼장식경진대회 ‘나도 그린가드너’’에서 여주시 소속 참가자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지회와 AT화훼사업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의 발달장애인들이 화훼장식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였다. 여주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이 주관한 ‘피어라 꽃처럼’ 프로그램을 통해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 가치더하기주간활동센터, 오순절평화재활원, 내일로직업훈련센터 소속 발달장애인들에게 분화 및 절화 장식 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9월 4일 자체 경진대회를 열어 12명의 대표 선발 과정을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한 결과 참가자들은 놀라운 역량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참가자들은 분화 부문에 이승준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예슬 금상, 황현호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고 절화 부분에서 김은수씨가 절화 부문 동상을 차지하는 등 저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가치더하기주간활동센터의 전세은 씨가 절화 부문 금상을, 김진호 씨가 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고른 성과가 이어졌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발달장애인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장애인들이 전문 기술을 익히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화훼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민공원 경관농업단지 , 가을빛 물든 코스모스 대향연 [금요저널] 여주시는 여주시민공원이 가을 정취 가득한 코스모스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에서는 지난 2024년 새로 조성한 2만여 평의 여주시민공원 경관농업단지에 코스모스를 대규모로 파종했다. 현재 약 50%가 꽃을 피워, 다양한 색깔의 코스모스 물결이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앞으로 10월 초순까지 만개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시에서는 파종 이후 철저한 관리와 생육 관리를 통해 건강한 꽃밭을 조성,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휴식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모스가 한창인 여주시민공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휴식 공간이 잘 어우러져 있어 가족 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사진 명소로 안성맞춤이다. 또 인근에는 출렁다리와 맨발걷기길이 인접해 관광객들이 함께 둘러보기 좋은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