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5월 월례조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5월 7일 9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13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5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 영상 시청, 자랑스러운 공무원 도지사 표창 및 세외수입종합평가 우수공무원·부서 2025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유공자 시장표창 등 여주지역 발전에 헌신한 공무원과 시민분들께 시상을 했고 이에 이충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충우 시장은 “지난 흥천면 벚꽃축제를 비롯한 오학 싸리산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관광 원년의 해와 겸해 개최중인 도자기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지원근무에 참여한 모든 직원과 관련 부서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난 4월 중 수돗물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과 관련한 시민들의 걱정이 많았으며 현재는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으나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 시스템 점검과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6월 3일 실시할 예정인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차질없는 선거 업무 추진과 공직자의 정치 중립에 더욱 유의하고 제74회 여주시 의회 정례회의 철저한 준비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월례조회를 마쳤다.
2025년 5월, 여주에 ‘일자리’ 가 샌드위치처럼 꽉 찼다 [금요저널] 여주시는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에서 ‘2025년 5월 일자리드림데이’를 연다 여주일자리센터에서 매월 운영 중인 소규모 채용행사인 일자리드림데이 참가 기업은 샌드위치 브랜드인 써브웨이 여주중앙점으로 세종로 23 매장에서 근무할 직원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샌드위치 제조 및 판매, 매장 관리이며 근무시간은 주 2일 또는 주 5일이다. 현장면접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여주일자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력서를 준비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직업상담사가 1:1로 이력서를 작성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AI취업지원솔루션 이용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이용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지역 내 실질적인 일자리 연결이 가능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면접 및 관내 기업의 일자리드림데이 참여 방법 등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여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시제공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도자 체험, 전시, 공연, 남한강 출렁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여주의 봄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는 가운데,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식음 부스 운영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3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과 여주시 홍보대사인 배우 안승훈이 여주쌀로 만든 비빔밥을 직접 맛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축제 현장에서 정성껏 준비된 비빔밥과 함께 다양한 반찬, 국, 전 등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식사를 즐기며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도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한 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축제 식음 부스의 품질과 가격을 시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사전 심사와 검토를 거쳐 메뉴와 가격을 투명하게 책정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운영을 실천하기 위해 밑반찬 제공을 최소화하고, 셀프 제공 방식 도입도 검토 중이다.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식사량 조절 등 다양한 현장 보완책도 논의되고 있다. 이순열 이사장은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축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에 즉각 대응하고, 수렴된 피드백을 향후 축제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계속되며, 도자기와 문화예술, 그리고 여주 농산물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충우 여주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김경희 이천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등이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종대왕의 도시 여주가 뜻깊은 숫자 ‘515’로 새로운 관광 시대의 문을 열었다.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15일(5·15)을 기념하듯, 길이 515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 ‘남한강 출렁다리’가 지난 1일 정식 개통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숫자적 상징과 여주의 역사,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이 다리는 지역 발전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남한강(여강) 위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높이 30m 이상의 고공에서 강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걸을 때마다 위아래로 진동해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332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이 다리는 신륵사 관광지(천송동)와 금은모래 관광지(상동)를 연결하며 강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전망을 자랑한다. 정식 개통일인 지난 1일 다리 위에는 인파 수천명이 몰렸다. 높은 위치와 흔들림에 발을 떼지 못하는 이들의 긴장된 모습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평화로운 장면까지 다양한 풍경이 연출됐다. 시는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테마 관광단지와 대형 리조트 유치 등 관광 인프라 확충 계획도 추진 중이다. 임시 개방 기간 열흘 동안 5만여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난 1일부터 여주시 신륵사국민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는 여주도자기 축제장 천막식당에서 판매되는 1만원짜리 여주쌀 비빕밥. ] “‘임금님께 진상됐던 여주쌀로 만든 비빔밥’입니까?” 지난 1일부터 여주시 신륵사국민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는 여주도자기 축제장에서 진행 중인 캠페인 지원을 위해 참여한 여주시 A기관의 일용직 근로자 A씨는2일 점심 식사를 위해 축제장 한켠의 임시 천막 식당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동료들과 함께 천막식당에 들어가 자리에 앉은 뒤 1만원짜리 ‘임금님 비빔밥’을 시킨 A씨는 주문 후 나온 음식을 보고 화가 치밀었다. 몇 조각의 채소를 밥 위에 얺은 것이 전부였기 때문이었다. 더욱이 반찬은 단 한개도 제공되지 않았고 함께 나온 국도 건더기 없는 국물만 있었다. A씨는 “수저하고 젓가락만 줬지, 집어먹을 반찬 하나 없었다”면서 “축제를 빌미 잡아 ‘이름값 장사’를 벌이고 있다는 생각에 불쾌감을 넣어 분노가 치밀었다”고 당시 심정을 토로했다. A씨뿐 아니라 동료 근무자 2명도 마찬가지였다.A씨와 함께 일하고 있는B씨는 경기일보 취재에 “어디서도 이런 대접은 받아본 적이 없다”며 “관광객이었으면 여주 이미지를 어떻게 받아들였겠느냐”고 강조했다. 더욱이 A씨 등은 "해당 천막식당의 불쾌하고 황당한 태도에도 화가 치밀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당시음식의 부실함을 항의하자 식당 종업원 이들의 신분을 알고 있는 듯 “(이들을 고용한) ○○○ 기관장에게 전화하겠다”고 적반하장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A씨 등은 “우리 신분을 알고 오히려 이를 통해 협박같은 말을 해 어처구니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당시 A씨 등의 사연을 전해들은 시민 K씨(59)는 “먼 곳에서 여주도자기와 관광원년의 해,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을 보기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최소한의 먹거리라도 저렴하게 제공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장사속과 부실한 행정이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해당 천막식당 측은 “오곡나루축제에서 비빔밥을 이천원씩 받은것과 비교해 손님들이 생각한 것 같다”면서 “행사 성격과 내용이 다른 행사로 이번 행사 비빔밥은 진상미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대량으로 밥을 짓고 식은후 제공되면서 식감이 떨어질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5월 1일 신륵사 관광지 일원서 개막 [금요저널] 도자기의 도시 여주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축제가 열린다.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 아래, 도자기 문화의 본고장 여주가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 이 함께 열리는 5월 1일 개막식은 여주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이 된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미8군·7군단 군악대, 춘길·장민호·장윤정 등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멀티미디어 드론쇼 ‘세종, 여주의 품에 잠들다’ 가 연출되며 세종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여주의 대표산업이자 문화유산인 도자 콘텐츠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통장작가마 체험은 불지피기, 도자기 꺼내기 등 고온의 불과 흙이 만들어내는 전통 도자 소성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여주 도예명장의 전통 도자 제작 퍼포먼스는 물레 성형, 서화, 조각 등을 통해 장인의 손끝에서 예술로 태어나는 도자의 탄생을 무대에서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도자기 물레 체험 △생활 도자기 채색 체험 △어린이 캐릭터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도예단체별 체험 부스 10여 종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도자세상 내 홍보 판매관에서는 총 90개 부스가 설치되어 여주의 대표 도예업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며 청년 도자 작가들의 작품도 ‘청년 도자의 거리’를 통해 소개된다. 축제는 전통과 체험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매일 저녁 신륵사 관광지 북단 특설무대에서는 ‘출렁다리 콘서트’ 가 열린다. 5월 3일 ‘홍보대사의 날’에는 가수 혜은이·테이· 소프라노 신델라가 무대에 오르며 배우 안승훈이 사회를 맡는다. 5월 4일에는 2024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트로트가수 이찬원을 비롯한 왁스·김경민 등이 출연하는 ‘청춘 콘서트’ 가 열린다. 5월 5일은 어린이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즈윈드오케스트라와 여주시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5월 6일에는 가수 최성수와 양수경이 함께하는 ‘7080 콘서트’ 가 이어진다. 5월 10일 오후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와 대한민국 도예명장 박광천이 함께하는 도자 경매 특별공연 ‘펭수와 행복한 자기’ 가 열리며 같은 날 밤에는 DJ로 활동 중인 개그맨 박명수와 가수 김성수가 출연하는 ‘EDM DJ 콘서트’ 가 젊은 세대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는 여주의 일상을 담아낸다. 도자기 외에도 △가죽·목공·염색·매듭 등 11종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 △여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여주시정 홍보 부스, 읍면동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곳곳에서 운영된다.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가 많이 나왔다는 싸리산의 전설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도자 별빛 정원 등 야간 콘텐츠를 운영해 여주의 문화유산과 자연자원을 감각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며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주도자문화센터 전시관에서는 다기 작가와의 소통 프로그램, 여주 쌀로 만든 화과자를 곁들인 차 시음회, 박광천 명장의 특별기획전도 진행된다. 여주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11일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여주도자기축제는 도자기라는 전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청년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축제”며 “남한강 출렁다리와 함께 시작되는 여주 관광의 미래를 직접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논그림 쌀 624kg’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기탁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4월 29일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사업을 통해 생산된 여주쌀을 관내 장애인 시설 3곳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10kg 52포, 4kg 26포 분량으로 예수사랑의 집, 상생장애인 단기보육시설, 심청이골 시각장애인 재활센터 등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지난해 세종대왕릉역 일원과 여주보 주변 논 3개소에 유색벼를 활용해 ‘세종대왕과 명성황후 생가’, ‘경기도자비엔날레 도자기축제’, ‘전국 최초 쌀산업특구 여주대왕님표 여주쌀’ 등의 주제를 담은 논그림을 조성,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유색벼 논그림으로 여주시를 널리 알리고 그 결실로 장애인 시설에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도 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 및 정기총회 개최 [금요저널] 대한미용사회여주시지부은 지난 4월 28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미용업 종사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사 및 축사, 표창 수여, 2부 기존 영업자 대상 공중위생교육, 3부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보고 등의 정기총회로 진행됐다. 김용순 지부장은 지부에서는 관내 미용업계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 간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교육 및 총회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미용문화개선은 물론 취약계층 미용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추진 중인 미용업지부에 감사함을 전하고 무엇보다도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연세대학교 국제교류원 K-아트스쿨 이상욱 교수의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및 친절 서비스 소양교육, 실습 중심의 신기술 교육은 생생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 위생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들에게 온라인 교육을 안내해 2025년도 공중위생 교육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분단현장 체험 평화통일 나들이’ 진행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 4월 26, 27일 1박2일로 고성·속초 일대를 방문하는 ‘분단현장 체험 평화통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주최, 주관하고 여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분단현장을 함께 돌아봄으로써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간 친밀감을 더욱 높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오늘 1박2일 행사를 통해 좀 더 친밀한 멘토-멘티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탈북민들이 여주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가족 같은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3명의 자녀와 함께 고성통일전망타워에서 북녘 땅을 바라본 탈북민 박 모 씨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고향을 보여주고 싶어 함께 왔다. 지척에 고향을 두고도 가지 못하는 현실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DMZ 박물관에서는 한국전쟁의 상흔을 확인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화진포 안보역사전시관, 설악산 등을 방문하며 분단 현실을 체감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나눴다.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그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활동의 성과를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일상적인 만남과 정서지원, 정보교류 등 구체적 지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로명주소 그림자조명 필름 교체 [금요저널] 여주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그림자조명 필름을 신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그림자조명 필름은 시민들이 자주 묻는 주요 질문들을 바탕으로 세 가지 항목을 추려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개념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그림자조명 필름은 여주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되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여주시는 향후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필요시 추가적인 확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홍보가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봉축 법요식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4월 27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여주시청과 세종로 일원에서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서광범 도의원, 여주시의원, 김병옥 노인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불교계 관계자, 불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함께 축하했다. 승무 및 살풀이 춤으로 시작해, 이어 경기민요 공연과 국태민안 영산재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 전반에 걸쳐 분위기가 고조됐다법헌 스님의 개회 선언으로 본식이 시작됐으며 ‘삼귀의’, ‘찬불가’, ‘우리도 부처님 같이’ 등으로 이어지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됐다.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우리 모두가 화합하고 서로를 보듬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관불의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여주시 세종로 일원에서 제등행렬을 이어갔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봉축 법요식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경기도 여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사업 운영 성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사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매력적인 자전거 여행길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주시는 지난해부터 자전거를 이용한 특수목적관광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발 빠르게 준비해 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은 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대왕릉], [신륵사], [강천섬] 등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특색있는 자전거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지역 내 관광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화해 지역관광·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계획이다. 특히 ‘여주 자전거 CITY 투어’는 단순한 자전거 렌탈 서비스가 아닌 ‘여주 전문 자전거 관광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지역의 숨겨진 명소와 맛집을 방문하고 여주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김으로 여주를 구석구석 풍부하게 느끼고 즐기는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자전거 여행 상품의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위해 전국 최초 공공 주도의 [여주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여주시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전거라는 매력적인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전거를 통해 여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자전거를 이용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