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동화 구연 교육 성황리 마무리

양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동화 구연 교육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인형극으로 배우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등록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7개소에서 297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의료물품 등을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양평군은 2009년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현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51개소, 초등학교 20개교, 중·고등학교 3개교 등 총 74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동화 구연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군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앙권 양평군보건소 △서부권 양서에코힐링센터 건강관리센터 △동부권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과 연계해, 7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17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동화 구연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주제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 △올바른 목욕법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등을 동화 구연 형식으로 전달했으며 노래와 율동으로 마무리해 어린이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최근 새집증후군, 기후 변화,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토피 제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립미술관, 15개 미술대학과 손잡고 희망의 등용문 만든다

양평군립미술관, 15개 미술대학과 손잡고 희망의 등용문 만든다 [금요저널] 양평군립미술관이 대한민국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5개 주요 미술대학과 협력하는 대규모 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술관은 지난 16일 15개 업무 협약 대학 중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덕성여자대학교 Art&Design 대학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가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6개 대학교 교수진을 초청해 ‘양평군립미술관x전국미술대학 협력 네트워크’ 1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3월 개최될 ‘유망주’ 전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양평군립미술관과 업무 협약을 맺은 미술대학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덕성여자대학교 Art&Design 대학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추계예술대학교 창의예술대학 △가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인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등 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유명 작가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재능 있는 20~30대 청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년 3월 개막할 '유망주전'에는 각 대학이 추천한 약 60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회화·조소·설치·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120여 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대학 추천 인재와 미술관의 신진작가 육성 노하우가 결합해 한국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미술관이 희망을 주고 이들이 작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작업을 이어갈 중요한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단순한 대학 협력전이 아닌, 젊은 작가들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열린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김명득, 이상덕, 전희수 작가가 참여하는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3부와 함께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야외조각전이 열리고 있다.

양평군, 제1회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양평군, 제1회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1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7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관내 13개 분회에서 선발된 선수와 임원 등 18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신체와 밝은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이 되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상분회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양평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문화활동 프로그램 ‘오색나들이’ 진행

양평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문화활동 프로그램 ‘오색나들이’ 진행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1일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회관계 향상 문화활동 프로그램 ‘오색나들이’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외부 자극과 체험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강원도 춘천시 삼악산에서 진행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5명이 참여했다. 생활지원사들이 동행하며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고 안전 수칙 안내 등 전반적인 지원을 맡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춘천을 처음 방문했는데,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정성껏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남규 양평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께 정서적 지지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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