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등불 선풍기’ 전달 [금요저널]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등불 기능이 포함된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서파출소 이백현 파출소장이 함께 참여해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금융 사기의 주요 수법과 대응 요령을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정보를 공유하며 사기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금숙 위원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돌봄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협의체 위원 1인이 어르신 2명을 전담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하고 방문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 예방, 정서적 유대 강화,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 축하와 응원 속에 마무리 [금요저널] 지난 8월 13일 오후 2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양평씨어터에서 열린 ‘2025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 이 수상자와 내빈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상자들의 축하 공연과 따뜻한 응원 속에서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더욱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한국음악 성악 부문 최우수상 한미노와 우수상 한채호의 합동 무대, 보컬 고등부 최우수상 이준경, 댄스 고등부 최우수상 양댄동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를 비롯해 김소영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 한명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청소년 예술가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7월 9일 열린 ‘2025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예,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에 참가한 465명의 청소년 가운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한 명씩 상을 받으며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를 대표해 보컬 고등부와 밴드 고등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준경 청소년은 “꿈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온 여정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꽃피운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밴드 악기를 보충해 후배들도 걱정 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이 청소년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양평 대표로 본선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환히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 17팀은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는다. 개인은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며 단체는 팀별 100만원이다.
양평군,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 교육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양평군이 오는 12일까지 지역 평생학습에 관심 있고 학습매니저 활동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양평군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매니저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마을 자원의 발굴과 연계, 마을 활동 전략 수립 등의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과 주민, 나아가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돕는 지역활동가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총 12회차의 교육과정으로 8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2회 운영하며 평생학습 마을에서 만나다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 그 안의 숨겨진 보물 알고 가자 마을활동가 소통과 관계 맺기 그것이 알고싶다 등의 주제로 주제별로 2회차씩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평생학습 매니저는 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습자 상담 및 지역 학습수요 파악 등을 통해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지원해 지역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활동을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고품질 김장채소 생산을 위한 농업인기술교육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3일 초보 농업인들의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김장채소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추진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기술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약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채소인 배추, 무, 갓 재배기술에 관해 황순우 영농기술상담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에 종사하며 겪은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하며 소통되는 기술지원이 함께 제시돼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농업인기술교육과정은 신규농업인·소규모 재배농가에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주요 밭작물에 대한 영농시기별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9월 28일 양념채소를 마지막으로 올해 교육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신중년 크리에이터 교육과정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양평군이 오는 19일까지 신중년 주민을 대상으로 ‘신중년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중년들이 자신만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능동적으로 미래에 대처할 역량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총 12회차의 과정으로 8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교육이 진행되며 학습자별 수준에 따라 중급반과 심화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급반은 곰믹스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심화반은 다빈치 리졸브 프로그램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및 미디어 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운영 과정별 25명으로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고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신중년이면 누구나 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고령화와 퇴직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직장 은퇴 등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지역 주민에게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제2의 인생을 미리 계획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체험존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3일 지역주민의 계층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군청 정보화교육장과 강하면·양동면 주민자치센터 등 3개소에 디지털 배움터를 열어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디지털 특별 등 실생활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강좌가 개설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주위에 디지털 배움터가 없는 경우에는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강의하는 이동형 교육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 태블릿PC, 인공지능 교구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군청 지하 1층에 ‘디지털 체험존’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전진선 군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주민들이 디지털 기기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디지털 체험존 등 운영중인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찾아가는 온마을 민주시민교육 성료 [금요저널] 앙평군이 지난 2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찾아가는 온마을 민주시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시민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으로 강상면, 청운면, 지평면 등 3개 면지역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5일부터 마을공동체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각 지역별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마지막 4회차 교육은 3개 면의 학습자가 평생학습센터에 모여 통합교육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공론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을 기획하고 논의해 수립하는 프로세스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교육이었다”며 “교육에 함께한 학습자들이 나와 우리, 지역공동체를 위한 작은 것부터 실천해 지역사회에 좋은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민주시민이 되기 위한 이번 교육이 지역 발전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도서관, 문예지 제29호 미지산 발간에 따른 원고 모집 [금요저널] 양평군이 군민의 순수문예 창작활동 작품집인 ‘미지산’발간에 따른 원고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지산’은 양평군민의 문화예술의 생활화 및 지역 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문예지로 그 유래는 ‘고려사’에 ‘양근군에 용문산이 있다‘는 기록과 ’신증동국여지승람‘ 양근군 편에 ’다른 이름은 미지산인데, 동쪽 33리 되는 곳에 있다‘는 기록, 지평현 편에 ’미지산은 현 서쪽 20리 되는 곳에 있는데 곧 용문산이다‘는 기록 등이다. 또한, 본래 미지산으로 불렸으나 조선을 개국한 이태조가 등극하며 ‘용이 드나드는 산’이라는 뜻의 용문산으로 바꿔 부르게 됐다는 유래도 함께 전해진다. 미지는 ‘미리’의 완성형으로 ‘미리’는 용의 새끼를 부르는 말로 미지산과 용문산의 뜻은 상통한다. 지난 1994년 학생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작 모음집으로 출발해 현재 독후감, 시, 수필, 소설 등 4개 분야로 확대됐고 참가 대상도 초등부부터 시니어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확대됐다. 원고 모집기간은 지난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접수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의 솔솔글향기 게시판에 첨부된 지원신청서 및 작성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어려울 경우 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각 분야 및 모집대상별 최우수 1, 우수 1, 장려 3 등 총 80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발표는 11월 중순경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꾸며질 제29호 미지산 책자는 12월경 500부를 제작·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용문도서관, 8월 북스타트 부모교육특강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8월 북스타트 부모교육특강을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14일부터 일주일간 URL 접속 또는 네이버 QR코드를 통해 북스타트에 관심 있는 양육자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독서 토론 심화 편으로 독서 토론 어떻게 할까? 표현력과 탐구심을 길러주는 독서 활동 어떻게 할까?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위한 독서 모임 방법 찾기 등의 교육을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자녀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방과후 칸타빌레’합창대회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가 지난 7월 2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방과후 칸타빌레 합창대회에 참가해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방과후 칸타빌레’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연합 합창대회로 15개 팀, 45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양평 합창팀 ‘빛나래’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합창하며 코로나로부터의 자유를 원하는 모두의 염원이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하며 하나가 되기 위해 함께 지나온 일련의 과정에서의 느낀 바를 오롯이 노래 속에 담는 의젓함을 보여줬다. 한 참가 학생은 “최선을 다해서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고 저희의 목소리로 수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세근 관장은 “아이들이 이번 합창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 각자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빛나래의 힘찬 날개 돋움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초등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주중 프로그램과 분기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신규 홍보대사로 추억의 프로레슬러 노지심 선수 위촉 [금요저널] 지금의 부모님 세대들에게 추억의 프로레슬러로 기억되고 있는 노지심 선수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시’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평군이 지난 8월 1일 노지심 선수를 초청해 월례조회 중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는 양평군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위촉이다.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故 ‘김일’ 선수의 제자가 되며 레슬링 선수의 커리어를 시작한 노지심 선수는 1977년도 첫 프로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로레슬링 링 위에서 때로는 영화, TV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부모님 세대들에게는 동시대 프로레슬러 故 ‘이왕표’ 선수와 함께 추억의 선수로 자녀 세대들에게는 어린이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던 친근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는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길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노지심 선수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아름답게 공존하는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개인적으로는 최근 양평군으로 이사를 왔고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평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에 거주하는 노지심 프로레슬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 양평의 관광명소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의 매력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읍 새마을협의회, 김치 나눔 봉사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28일 ‘희망·행복 1% 나눔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된 복지 취약계층에 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김치를 직접 담갔고 조근수 양평읍장과 이은희 부읍장은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을 펼친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치는 마을별로 2가구씩 총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철 협의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더불어 사는 양평읍을 만들기 위해 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강미수 부녀회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난번 삼계탕에 이어 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랑을 나누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관내를 두루 살피며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