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체육회, 제52회 군민의 날 체육대회 출정식 열고 ‘필승 다짐’ [금요저널] 양평군 양동면 체육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제52회 양평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앞두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지난 20일 양동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출정식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참가 선수단과 함께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선 체육회장, 정창업 양동면장을 비롯해 종목별 이사, 선수 등 6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단결된 의지를 다졌다. 김재선 회장은 “그동안 훈련에 땀 흘려온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체육의 가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면민의 화합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52회 양평 군민의 날 체육대회는 오는 9월 11일 물맑은양평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양동면은 축구, 족구, 게이트볼, 육상,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 여러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양평군, 신규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통해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잇다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 발굴된 ‘리’ 단위 마을공동체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고 총 4단계로 구성된 ‘신규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1단계 기본 교육 △2단계 찾아가는 교육 △3단계 맞춤형 실습 등 총 38회에 걸쳐 운영되며 중복 참여를 포함해 총 727명이 참여했다. 이번 4단계 공유 워크숍은 공동체들이 단순히 사업 성과를 나누는 것을 넘어, 구성원 간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이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공유 워크숍 1부에서는 손석환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 사업팀장이 강사로 나서 공동체 사업 운영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9개 공동체가 직접 사업 활동을 발표하며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 참여 결과에 따라 평가 점수를 충족한 공동체는 2026년 ‘예비 공동체’로 승급되며 이후 ‘어울림공동체’ 활동을 위한 단계별 보조금 지원과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동체는 지역사회의 뿌리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주체”며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양평군의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하고 연결되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축제 기획과 마을 기업 설립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평군 농식품가공업체, 코엑스 푸드위크서 뜨거운 관심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에 관내 6개 업체가 참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밝혔다. 참가 업체는 △아로하 △MI3 △마루터치즈 △차합시다 △우보주책 △슬로패밀리 등이다. 이들 업체는 양평의 청정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바탕으로 전 생산과정을 고객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청렴한 운영 철학을 알리는 등 고객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았다. 이번 행사에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외 구매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행사를 찾은 한 관람객은 “양평 제품은 건강과 맛을 모두 충족시키는 대표적인 지역 로컬 푸드”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다수의 구매자들은 양평군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푸드위크 참여는 양평 농·식품의 우수성과 청정 자연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푸드’ 열풍 속에서 양평군의 지역 특산물은 이번 푸드위크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옥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옥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달 29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4년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은 새이레 기독학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활동 동영상 시청, 시상식, 난방유 지원금 전달, 축사가 이어졌다. 2부 발표회에서는 드럼, 하모니카, 통기타, 색소폰 등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냈으며 주민들은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만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공연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강생 및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오늘의 행사가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옥천면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서 적십자봉사회·새마을회,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서 봉사회와 양서 새마을회는 지난달 29일 주민 A씨가 거주중인 집을 방문해 합동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주택 노후화로 인해 전기 합선 등으로 수리가 긴급히 필요한 가구였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은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새마을회 회원들은 집 안 전선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집에 불이 난 적도 있고 여러 문제가 많은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재능 기부로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적십자봉사회와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적십자 개군봉사회, ‘개군면 주민헌혈의 날’ 운영 [금요저널] 대한적십자 개군봉사회와 개군면 새마을회는 27일 합동으로 개군면 주민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양평군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군은 전국 최초로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월은 개군면 찾아가는 주민헌혈의 날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됐으며 약 40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또한, 헌혈버스 옆 홍보부스에선 따뜻한 차와 어묵국, 떡 등을 제공해 헌혈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송효숙 대한적십자 개군봉사회 회장은 “첫눈과 함께 추워진 날씨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할까 걱정했는데, 많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마음이 따뜻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분들이 헌혈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대한적십자 개군면봉사회와 개군면 새마을회원들, 그리고 헌혈에 동참해주신 모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금요저널]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겨울철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에는 라면 2종, 레토르식품 1종, 김치 1종, 즉석밥 등 일상에 필요한 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 관내 소외된 가구에 전달됐다. 김만운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가정의 근심걱정이 높아질 것 같다”며 “이번 꾸러미가 그런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협위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겨울철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문화의집 1층 열린공간에서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연계 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지역 청소년을 위한 더 많은 방안을 공유하고 그 중심적 역할을 해내기 위한 운영과 사업홍보 등의 자문과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운영기관장을 비롯해 지자체 담당 공무원, 청소년상담 전문가, 지역보장위원 및 지역 내 돌봄과 교육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운영기관장인 강철희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사업 결과와 실적 보고 2025년도 운영에 대한 청소년 지원 및 자문,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안으로 제기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양평 동부지역 원거리 학교 재학 청소년들의 등·하원 지원 방안, 그리고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요구가 있는 체육활동 장소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철희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다양한 지역자원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평 동부지역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방과후 학습지원, 주중·주말 전문 체험활동, 학습 프로그램 및 생활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청소년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차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효과적인 치매 예방과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8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2024년 2차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양평군 치매협의체는 위원장인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 치매 관련 전문가와 치매 가족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유관 기관 · 단체 협력을 통한 치매자원 발굴,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자원 연계, 치매관리사업 시행계획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보고 및 2025년도 양평군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 향후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과 활성화 방안, 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치매환자 발굴을 위한 노력,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원,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환자 돌봄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환자 및 가족의 고통 경감을 위한 공약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양평군 치매관리사업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관리,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순회 홍보 [금요저널] 양평지역자활센터는 양평군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과 협력해 25일과 26일 읍면을 순회하며 자활근로사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교육을 제공해 스스로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복지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7개 자활사업의 현황과 자활참여자 발굴 및 사업의 중요성을 지역주민과 복지담당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정책과 이은주 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순회 홍보를 통해 읍면 자활사업 실무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활사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자활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순회 홍보는 각 읍면의 주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자활근로사업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실제 참여 사례와 성과도 함께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양평지역자활센터는 사업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 통밀가루, 온라인 쇼핑몰서 본격 판매 [금요저널] 양평군이 ‘양평 통밀가루’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보인다. 양평 통밀가루는 청운면 곡류가공업체인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이 지난 6월, 24ha의 면적에서 생산된 30t의 양평 밀을 제분가공해 300g 단위의 양평산 밀가루로 제품화한 것으로 쿠팡과 네이버,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본격적인 판매활동을 개시했다. 양평 밀 생산은 국산 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양평군 밀 산업 육성 및 확대 보급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평 밀은 친환경농업특구에서 재배되는 국산 밀로 수입 밀과 차별성을 갖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되어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제품화 된 양평 밀의 품종은 백강으로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된 강력분용 백립계 품종으로 제분 수율이 높아 제빵용으로 적합하며 단백질함량이 28%,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은 0%로 글루텐 함량이 낮아 소화가 용이하다. 양평 밀 생산을 맡은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은 양평 밀 뿐만 아니라 가루쌀 및 잡곡류, 도라지·땅콩·호두·볶은참깨 분말 등과 게걸무씨앗유, 홍화씨유 등 양평지역 농산물을 직접 수매·가공·판매하는 등 국내산 농산물이 수입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대표적 지역농산물 가공업체이다. 또한,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산 식품임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돕는 상징적 로고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food 마크, 농림축산식품부 6차산업 인증사업자, FSSC22000인증 까지 획득한 기업으로서 명실공히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업체임을 증명한 마을기업이다. ‘FSSC22000’는 국제식품안전협회가 승인한 국제 식품규격 중의 하나로 세계 각국의 인정기관으로 부터 인정되고 있는 규격이며 글로벌 식품기업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식품안전규격이다. 증안리약초마을은 2022년 대한민국 베스트협동조합 어워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모두애 마을기업 선정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조근수 소장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생산물 특히 양평 밀을 소재로 새로운 상품개발이 많이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개군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이 28일 개군농협과 합동으로 개군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최용수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 이종수 지평농협 조합장, 개군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육묘장 사업은 2024년 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으로 총사업비 15.2억원이 투입됐으며 6,148㎡ 부지에 건축면적 4,104㎡ 등이 설치된 자동화 육묘시설이다. 개군농협 육묘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일손 부족, 농촌 고령화 등 복합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현대화·자동화된 시설에서 생산된, 발육이 건강한 육묘를 제공하고 우수한 모판을 공급해 고품질 물 맑은 양평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군농협은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우량모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생산규모는 연간 6만 장으로 개군면 물량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점차 증가 될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관내 농가들이 농사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협과 연계하고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해 친환경양평쌀을 확대하고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