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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면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 사랑의 쌀 기부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30일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4kg 7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는 ‘계수나무길 마을음악회’ 행사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음악회에 참여한 주민과 방문객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쌀을 구입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성원 이장은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모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평면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에 깊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서로 돕는 복지 공동체 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지평면 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월·용문면, 제5회 용문농협 조합장기 한궁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과 용문면은 지난 30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용문농협과 협력해 ‘제5회 용문농협 조합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각 리 노인 회원 간의 화합을 위해 용문농협이 주관해 열렸다. 대회에는 단월면과 용문면의 30개 리 노인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용문면 중원2리가 1위, 용문면 다문7리가 2위, 단월면 향소1리가 3위를 차지했다. 한궁은 양손을 이용해 표적판에 자석핀을 던지는 경기로 전통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생활체육 종목이다. 규칙이 간단하고 운동량이 적당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이날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옥천면,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옥천면은 10일 오전 7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옥천면사무소 전 직원, 옥천면 각 기관·단체 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토 대청결운동은 관내 주요 도로변, 하천변, 공원 및 시가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직접 분리수거하며 깨끗한 옥천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올바른 종량제봉투 사용법 등을 안내하며 주민 의식 향상을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토 대청결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각 기관·단체 및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옥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매력 옥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양평문화재단, 어린이 시리즈 ‘클라운 진의 벌룬여행’ 22일 개최 [금요저널] 양평문화재단은 22일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시즌 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첫 번째 작품인 ‘클라운 진의 벌룬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평공감’ 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양평군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해 지역의 공연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기획 공연 유치 사업’ 이다. ‘양평공감’의 상반기 일정으로는 ‘클라운 진의 벌룬여행’, 극단 하땅세의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브러쉬시어터_폴리팝’ 등 ‘어린이 시리즈’ 공연이 예정돼 있다. ‘클라운 진의 벌룬여행’은 풍선을 중심으로 마임, 서커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하나의 작품으로 녹여낸 공연이다. 이 공연은 예술가와 관객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1호 벌룬 퍼포머인 ‘클라운 진’은 ‘춘천 마임축제’, ‘남이섬 축제’ 등에서 큰 인기를 얻은 예술가로 클라운 진의 입과 손을 만나 고무풍선이 다양한 동물, 사물, 꽃, 캐릭터 등의 예술 작품으로 변하는 과정은 관객에게 마법 같은 순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코믹 마술과 저글링, 마임 등이 더해져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매력을 더했다. ‘클라운 진의 벌룬여행’은 22일 오후 1시, 오후 3시 총 2회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총 50분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작품은 대중성과 예술성 두루 갖춘 공연으로 미래의 잠재 고객이 될 아이들에게 창의적 능력을 길러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 씨름선수단, 문경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청장급·장사급 1위 등 쾌거 [금요저널] 양평군이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김성용 1위 △윤성희 1위 △박권익 2위 △김훈민 3위에 입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봄의 시작과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씨름선수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 한 해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양평군민에게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름 명가로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은 이번 회장기 대회를 시작으로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단월고로쇠축제 15일 개최.즐길 거리 풍성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은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가 단월면 레포츠공원에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1999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양평군의 봄을 알리는 첫 번째 축제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는 15일 오전 단월면사무소에서 단월레포츠공원까지 행진하는 △길놀이 행사로 시작되며 △산신제 △세상에서 가장 긴 26m 고로쇠 김밥말이 △서예 퍼포먼스 등 단월면을 대표하는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그 외에도 △경희대 치어리더 △벨리 댄스 △양평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며 △서예·서각 체험 △목공체험 △장수풍뎅이 사육 세트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각 작목반에서 채취한 웰빙 고로쇠 수액은 물론 순댓국, 막국수, 각종 전, 잔치국수, 막걸리 등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향토 음식과 양평군 내 탈북민들이 직접 만든 북한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고로쇠 리버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조화숙 양평단월고로쇠축제 추진위원장은 “물 맑고 공기 좋은 단월에서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과 함께 건강하고 맛 좋은 고로쇠 수액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와 안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단월면은 고로쇠 수액 외에도 산음자연휴양림, 석산계곡, 소리산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청정 도시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 발대식’ 성료, 500여명 참여 [금요저널] 양평군은 7일 오전 7시 양평군청 광장에서 2025년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개 기관·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 사용 금지, 올바른 분리배출, 자발적인 청소 문화 확산 등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건전지 수거 행사와 구역별 청소 활동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권영주 농협중앙회양평군지부장, 김성은 양평군새마을회 회장, 청소년 대표 강준, 배예성 학생이 기관·단체 및 청소년을 대표해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했다. 특별 행사로 참석자들이 폐건전지 수거에 직접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시가지, 공원, 하천변 등 기관·단체별로 배정된 구역을 꼼꼼하게 청소하며 깨끗하고 매력 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시간에 참석해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력양평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 금지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자원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26일 개강하는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공공기관 일회용품 없애기,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1기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입학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양평군가족센터가 8일 행복플러스센터에서 8명의 다문화 엄마 입학생들과 함께 제1기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는 다문화 가정 엄마들이 초등학생 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학업 성취감을 느끼고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사업은 전국 24개소의 다문화 엄마학교를 운영 중인 한마음 교육봉사단과 연계해 초등 검정고시 대비 과정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6개 교과목이 운영된다. 또한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자녀 학습 지도, 부모-자녀 관계 형성, 가정 내 학습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교육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증서와 학습 지원을 위한 태블릿과 교재가 제공됐으며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목표와 교육 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참여 동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엄마학교 개강을 위해 수고한 한마음 교육봉사단장과 양평 다문화 엄마학교 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입학생 엄마들의 학업과 졸업을 응원하며 양평군도 함께 건강한 자녀 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 이민자들의 한국 정착과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 엄마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11일부터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5억원으로 606대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 등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4· 5등급 노후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는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다만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당해 연도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을 바탕으로 결정되며 저소득층, 5등급 차량, 어린이 통학차량, 제작 일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1인당 1대씩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과 등기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4월 중으로 대상자를 일괄 선정하고 선정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나눔사업‘달고나’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찾아가는 생활 맞춤형 복지 서비스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천면 신복 1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12월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달고나’는 요일별로 △ ‘해피좋은 이웃들’의 재능기부로 주거·생활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소소한 집 수리와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 △ 고령 및 장애 등으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 취약계층 대상 음식 나눔 △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 및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과 스마트폰 교육은 위기 이웃 발굴 지원과 함께 주민들의 일상 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신설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달고나’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안전망 기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이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고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가구나 마을이라면 언제든지 각 읍·면 복지팀 또는 양평군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역 살리는 ‘길’뚫는다. 양평군, 대중교통 개편으로 스마트한 미래도시 건설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0만명이었던 인구는 2024년 기준 12만 9천여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현재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다.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확대와 도심 내 차량 증가 등 기존 교통 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양평군은 보다 체계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대단지 아파트 준공으로 입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3년, 주민들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상 순환버스가 개통됐다. 또한 올해 양평 내 주요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해 2025년 3월 4일 양평시내 순환버스가 신규 개통됐다. 해당 노선은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해 4개 노선을 순환하며 아침 출근·통학 시간대에 집중 운행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돼 기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역 일대는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구간으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확장 및 인근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 역 앞을 주정차 단속 구역으로 지정하고 환승 승하차구역을 신설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특히 냉난방기, 냉온열의자, 공기청정기, 무료 Wi-Fi 등 편의 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환승 대기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교통수단 간 환승에 있어 주민 편의를 더욱 증진시켰다. 현재 양평시장입구, 양평역 등에 설치된 스마트 승강장을 올해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등 예산을 확보해 각 읍면별 1개소 이상 스마트 승강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기존 상습적 차량정체가 발생하던 양평역 앞 소형 회전교차로도 양평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구조 변경을 이루어 대형차량도 원활히 통행할 수 있는 효율적 구조로 바꿨으며 양평역을 중심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환승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환승 차량 정차구역을 지정해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양평군의 기존 버스 노선은 일부 지역에서는 운행 횟수가 적고 운행 차량 대비 노선 수가 과도하게 많아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재 양평군은 47대의 버스로 16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는 1대의 차량이 여러 노선을 운행하는 코스제 체계로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은 3.5%에 불과하다. 또한, 전체 노선의 90% 이상이 하루 5회 미만으로 운행되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낮은 상황이었다. 군은 버스 노선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2024년 ‘버스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을 진행, 162개 노선을 60여 개로 조정하고 기존 하루 374회 운행에서 700여 회 이상으로 증편하는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넓은 배차간격과 중복노선, 철도역사 접근성 부족, 낮은 수송분담률 등 군 대중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버스·전철·택시 등 대중교통 간 연계를 강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개편 등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버스노선체계 세부 시행계획 용역을 시행해 내년 하반기부터 변경된 세부 노선을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양평군은 관외 지역으로 출퇴근·통학하는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열차 정기승차권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복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총 1,228명의 주민에게 열차 운임을 지원했으며 지원 금액은 약 1억2백여만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철도를 이용해 장거리 출퇴근·통학을 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려면 기존 교통의 체계적인 정비와 미래를 바라보는 인프라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한국전력공사, 각 통신사와 협약해 양평 물맑은시장 일원 약 450m 구간에 ‘전선지중화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경의중앙선 철도 하부에 회전교차로 신설, 차도와 보도의 불균형한 보도폭 개선 등 군이 목표로 하는 ‘안전’ 도시에 걸맞는 사업들이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4월 중 준공 계획이며 기존 보도 내 납립되어 있던 지장전주가 철거되고 양근리~창대리 간 동·서 축 도로가 연결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은 교통체계 개편이 앞으로 다가올 대중교통 중심의 스마트한 도시 환경 조성의 밑바탕이라 보고 이후로도 다양한 교통정책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대중교통 개선 사업은 단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보다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한 매력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통해 청정 양평 만들기 앞장 [금요저널] 양평군의회는 지난 7일 ‘2025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행사로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한 군의회 의원들은 도로변, 주택가 공한지, 시장, 버스승강장 주변 등에 방치되어 있던 불법투기 쓰레기를 정리해 청결하고 매력 넘치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행사에 앞서 황선호 의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장은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자원순환 실천 다짐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기관·단체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의 의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양평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