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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_6_25참전유공자비_건립_기념식_개최(사진제공=양주시) [금요저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양주시지회가 5일 양주시 고읍동 하늘물공원 6·25참전유공자비 앞에서 ‘제19회 6·25참전유공자비 건립 기념식’을 개최했다.6·25참전유공자비는 6·25전쟁에 참전해 조국과 민족,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07년에 건립됐으며 2013년 양주시 고읍동 하늘물공원으로 이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축사,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박기중 6·25참전유공자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 동료·선배 전우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참전유공자들의 뜻을 이어받아 젊은 세대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계신 6·25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정신을 본받아, 시민이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밀리터리_넘어선_감성축제_2025_드론봇_페스티벌_성료 (사진제공=양주시) [금요저널] 경기도,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름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는 첨단 기술, 이색 볼거리, 문화 예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종합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K-컬처와 K-밀리터리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메인 무대와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청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청춘ON, 양주버스킹’무대는 가을의 감성을 더하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휴식 공간을 제공했으며 저녁에 열린 ‘민·군 상생음악회’에서는 인기 초대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드론봇 페스티벌의 상징인 이색 볼거리도 풍성했다.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AH-64E 아파치 헬기 등 첨단 군 장비 전시는 밀리터리에 관심을 가진 아빠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오후에 펼쳐진 육군항공 축하비행, 아미타이거 전투체계 시연, 특공무술 및 의장대 시범 등은 문화 공연과는 또 다른 압도적인 박진감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축제 후 인터넷에는 “엄청난 인파와 주차난이 힘들었지만, 그걸 잊게 할 만큼 완벽한 축제였다”는 호평이 쏟아졌다.특히 “단순 군 행사인 줄 알았는데, 맛있는 먹거리 장터, 신나는 음악 공연, 화려한 드론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가족 나들이였다”는 후기가 주를 이뤘다.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는 이번 축제의 화룡점정으로 꼽혔으며 4족보행 로봇 시연, 드론 뽑기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역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아울러 이번 드론봇 축제와 연계한 시민참여형 상권회복 프로젝트인 ‘광적플러팅 주간’을 추진해 광적면 내 모든 양주사랑카드가맹점과 행사장 부스에서 지역화폐 사용시 개인당 10만원 한도 내 20%의 캐시백을 지급했으며 이벤트는 11월 9일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강수현 양주시장은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안전한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드론봇 페스티벌이 첨단기술, 국방, 그리고 문화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기북부 최고의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몸도 마음도 튼튼 양주시 양주2동 충효태권도, 라면 1500개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3일 삼숭동 소재 충효태권도에서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효태권도는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원생들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직접 한 봉 한 봉 모은 라면을 기부해 선행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조명수 관장은 “우리 원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몸을 단련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배려심도 키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란 동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충효태권도 관장님과 원생들이 정성으로 기부해 주신 성품으로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여러분의 온정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2024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2024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전문직업 상담을 통한 구직기술 습득의 기회와 취업정보를 제공해 취업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구직준비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1회차를 시작으로 16회차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진로 미설정 구직자 대상의 기본과정과 진로 설정 구직자 대상의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성격유형검사 등 자기이해를 통한 취업자신감 고취 취업준비도 검사 및 직업정보를 통한 취업진로 설계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클리닉 등 성공 취업전략 등으로 진행한다. 고용보험가입자 또는 1년 이내 새일센터 집단상담프로그램 이수자가 아니라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양주고용복지플러스 센터 1층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시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 외 활동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되며 취업알선, 직업교육훈련 우선선발, 중식 및 교통비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 운영했던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수료율이 99%에 이르고 교육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여성들의 취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에도 구직 여성들의 취업 자신감 고취를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니 많은 여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옥정1동, 자연아이 어린이집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라면’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1동은 지난 3일 관내 자연아이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직접 모은 라면 648봉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 실천을 직접 경험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옥정1동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수희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정수 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장님, 학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장흥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양주시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금요저널] 양주시 장흥면은 지난 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양주시협의회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태인 면장을 비롯한 대한전문건설협의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태양건설 안성주 대표와 및 총무 ㈜보은건설 전주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성주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기부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나태인 면장은 “어려운 시기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관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지원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양주시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2월 24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겨울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대상인 초등학생의 겨울방학 기간이 점차 길어지는 교육과정에 맞춰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1탄, 2탄으로 나누어 회암사지의 역사와 갑진년 청룡의 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하는 1탄은 새해의 복을 비는 세화를 도자기에 그려 색다른 나만의 세화도판 작업을 경험하는 ‘새해 복 그리기’, 회암사지 출토 장식기와를 주제로 하는 ‘지붕위의 예술 1탄-용용이 그립톡 만들기’, 회암사지의 역사와 시대별 왕을 알아보는 ‘회암사지 역사교실-회암지와 왕 이야기’ 총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2탄은 2월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회암사지 출토 잡상과 잡상의 의미, 2024년 띠인 청룡을 결합한 용 모양 잡상 만들기 ‘회암사지 용용이 나르샤’, 과거의 역사를 배우고 시간의 의미를 담아보는 ‘회암사지 시간여행’, 회암사지 출토 장식기와를 바탕으로 복을 저축하는 의미를 담은 ‘지붕위의 예술 2탄-용용이 복 저금통 만들기’ 총 3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겨울방학 탐구생활 1탄은 지난 3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탄은 오는 22일부터 예약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서 즐기는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스탬프 찍기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천2동, 용인대 석사 영웅 태권도장 ‘이웃돕기 성품’ 전달 [금요저널] 양주시 회천2동은 관내 용인대 석사 영웅 태권도장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460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품은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부모님을 도와 십시일반 모아 온 것으로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 있어 의미가 깊다. 김상겸 관장은 “아이들이 모은 성품을 기부하게 되어 보람차다”며 “아이들의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동섭 동장은 “이번 기부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들의 마음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받은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회천2동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 성금 ’ 기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 전해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 성금’ 11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순의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위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배정수 동장은 “연말연시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뻗어주신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연말연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므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기부금으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행복 가득 반찬꾸러미’, ‘나눔 옷장’, ‘행복을 주는 산타’, ‘미래의 꿈나무, 아리야 도와줘’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7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관내 청년이며 별도의 소득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9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 및 우선순위 확인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연장 신청자,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의뢰한 청년, 연령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사후검사를 포함해 3개월간 총 10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받는다. 서비스 가격은 A형 회당 6만원, B형 회당 7만원이며 이용자는 서비스 가격의 10%의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단, 자립준비청년은 서비스 유형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폭설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강설 예보에 따라 오전 7시부터 도로관리 상황실 운영 및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들어가고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 1단계를 실시하는 등 발 빠른 초기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 등 320km에 대해 비상근무 인원 136명, 제설 차량과 장비 78대를 동원해 제설제 1,120톤을 살포하는 것은 물론 양주시 소사고개 등 12개 지역에 차량 미끄럼 방지 등을 위해 자동 염수 분사 장치를 이용한 염수를 분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제설작업은 그동안 차도 중심의 기존 제설 방식에서 벗어나 인도까지 제설 구간을 확대해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기존 제설작업은 차도 위주로 시행돼 인도에 쌓인 눈이 결빙되면서 각종 안전사고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3년도부터 인도 제설 예산을 편성해 인도, 육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에 인원 36명, 차량 12대, 장비 24대를 활용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보행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취약 구간까지 제설 구간을 확대함으로써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직접 차량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위험지역에 대한 제설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시민의 안전은 민선 8기 시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적 가치로 제설 확대 추진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오는 3월까지 무료 파쇄 시행 [금요저널] 양주시가 본격적인 봄철 영농시기를 앞두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한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오는 3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선 농촌지역 내 논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미세먼지 및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 지원한다. 대상 지역은 산림 연접지,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농경지 등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2개 소를 편성하고 관내 12개 읍·면·동을 2권역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무료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이며 산림과와 협업을 통해 불법소각 방지 교육,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난 1일 자로 새로 취임한 김화은 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쇄 현장 마을을 누비며 파쇄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안전 준수와 농업인에게 논 밭두렁 소각 무효성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농업인에게 다양한 매체로 홍보해 농경지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1억 5백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