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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_6_25참전유공자비_건립_기념식_개최(사진제공=양주시) [금요저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양주시지회가 5일 양주시 고읍동 하늘물공원 6·25참전유공자비 앞에서 ‘제19회 6·25참전유공자비 건립 기념식’을 개최했다.6·25참전유공자비는 6·25전쟁에 참전해 조국과 민족,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07년에 건립됐으며 2013년 양주시 고읍동 하늘물공원으로 이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축사,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박기중 6·25참전유공자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 동료·선배 전우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참전유공자들의 뜻을 이어받아 젊은 세대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계신 6·25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정신을 본받아, 시민이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밀리터리_넘어선_감성축제_2025_드론봇_페스티벌_성료 (사진제공=양주시) [금요저널] 경기도,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름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는 첨단 기술, 이색 볼거리, 문화 예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종합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K-컬처와 K-밀리터리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메인 무대와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청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청춘ON, 양주버스킹’무대는 가을의 감성을 더하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휴식 공간을 제공했으며 저녁에 열린 ‘민·군 상생음악회’에서는 인기 초대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드론봇 페스티벌의 상징인 이색 볼거리도 풍성했다.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AH-64E 아파치 헬기 등 첨단 군 장비 전시는 밀리터리에 관심을 가진 아빠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오후에 펼쳐진 육군항공 축하비행, 아미타이거 전투체계 시연, 특공무술 및 의장대 시범 등은 문화 공연과는 또 다른 압도적인 박진감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축제 후 인터넷에는 “엄청난 인파와 주차난이 힘들었지만, 그걸 잊게 할 만큼 완벽한 축제였다”는 호평이 쏟아졌다.특히 “단순 군 행사인 줄 알았는데, 맛있는 먹거리 장터, 신나는 음악 공연, 화려한 드론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가족 나들이였다”는 후기가 주를 이뤘다.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는 이번 축제의 화룡점정으로 꼽혔으며 4족보행 로봇 시연, 드론 뽑기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역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아울러 이번 드론봇 축제와 연계한 시민참여형 상권회복 프로젝트인 ‘광적플러팅 주간’을 추진해 광적면 내 모든 양주사랑카드가맹점과 행사장 부스에서 지역화폐 사용시 개인당 10만원 한도 내 20%의 캐시백을 지급했으며 이벤트는 11월 9일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강수현 양주시장은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안전한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드론봇 페스티벌이 첨단기술, 국방, 그리고 문화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기북부 최고의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 퇴임 교장 ‘감사패’ 수여ⵈ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헌신에 ‘감사’ [금요저널] “퇴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기원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전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관내 학교장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감사패를 받은 교장은 강인순 덕현중학교 교장과 이정희 회천초등학교 교장으로 이들은 이달을 끝으로 퇴임하게 된다. 이날 강 시장은 덕현중과 회천초를 직접 찾아가 감사패를 직접 수여하며 양주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교육 현장에 일선에 서서 남다른 애정으로 학생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교장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오랜 경험을 살려 양주시 교육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퇴임 교장 ‘감사패’ 수여ⵈ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헌신에 ‘감사’ [금요저널] “퇴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기원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전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관내 학교장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감사패를 받은 교장은 강인순 덕현중학교 교장과 이정희 회천초등학교 교장으로 이들은 이달을 끝으로 퇴임하게 된다. 이날 강 시장은 덕현중과 회천초를 직접 찾아가 감사패를 직접 수여하며 양주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교육 현장에 일선에 서서 남다른 애정으로 학생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교장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오랜 경험을 살려 양주시 교육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암사지로 떠나는 마지막 ‘무더위 탈출 프로그램’ 오는 31일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31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무더위 탈출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구성된 야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토요시장, △양주 회암사지 오감 자극·오감 만족 ‘회암사 휴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에 치여 바쁜 직장인과 시민을 위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토요시장’에는 박물관에서 지원하고 운영하는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또한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 작품 또는 중고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가족 벼룩시장’ 공간을 마련했다. ‘가족 벼룩시장’은 선착순 30팀을 모집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주 회암사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 – 회암사 휴가’는 오감을 자극하는 다섯 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회암사지를 구석구석 알아보는 역사 힐링 토크,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공연까지 진행되어 한층 더 풍성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회암사 휴가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기후 대응 미션 이벤트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보광전 쿠키도 제공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암사지로 떠나는 마지막 ‘무더위 탈출 프로그램’ 오는 31일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31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무더위 탈출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구성된 야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토요시장, △양주 회암사지 오감 자극·오감 만족 ‘회암사 휴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에 치여 바쁜 직장인과 시민을 위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토요시장’에는 박물관에서 지원하고 운영하는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또한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 작품 또는 중고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가족 벼룩시장’ 공간을 마련했다. ‘가족 벼룩시장’은 선착순 30팀을 모집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주 회암사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 – 회암사 휴가’는 오감을 자극하는 다섯 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회암사지를 구석구석 알아보는 역사 힐링 토크,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공연까지 진행되어 한층 더 풍성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회암사 휴가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기후 대응 미션 이벤트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보광전 쿠키도 제공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2동 양주고읍LH13단지 한우리 작은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 진행 [금요저널] 고읍LH13단지 한우리 작은도서관은 지난 21일 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민호 경기도의원과 이경란 양주2동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이번 행사는 책읽는 공간에서 입주민 주도하에 돌봄·교육·문화·교류가 가능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한우리 작은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개관 3주년 기념 케이크 컷팅, 내빈소개, 기념공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민호 경기도의원은 “한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역할을 지금은 작은 도서관이 한다고 생각한다 마을에서 행복하게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는 그런 작은 도서관이 되기를,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겠다”고 축하를 건넸다. 이경란 동장은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이 가장 밀접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독서 공동체 이자 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소통의 공간이 만큼 동에서도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2동 양주고읍LH13단지 한우리 작은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 진행 [금요저널] 고읍LH13단지 한우리 작은도서관은 지난 21일 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민호 경기도의원과 이경란 양주2동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이번 행사는 책읽는 공간에서 입주민 주도하에 돌봄·교육·문화·교류가 가능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한우리 작은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개관 3주년 기념 케이크 컷팅, 내빈소개, 기념공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민호 경기도의원은 “한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역할을 지금은 작은 도서관이 한다고 생각한다 마을에서 행복하게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는 그런 작은 도서관이 되기를,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겠다”고 축하를 건넸다. 이경란 동장은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이 가장 밀접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독서 공동체 이자 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소통의 공간이 만큼 동에서도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제4회 양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참여팀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양주 나리농원에서 개최하는 ‘제4회 양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Jumping Yangju’’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예총 양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8회 양주예술제 기간 중 둘째날에 진행되며 평소 춤 실력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와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양주시와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초·중·고등학생이다. 입상팀에게는 한국예총 양주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양주예총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예총 서순오 지회장은 “천일홍 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꿈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이 한날 함께 모여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성장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제4회 양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참여팀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양주 나리농원에서 개최하는 ‘제4회 양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Jumping Yangju’’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예총 양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8회 양주예술제 기간 중 둘째날에 진행되며 평소 춤 실력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와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양주시와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초·중·고등학생이다. 입상팀에게는 한국예총 양주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양주예총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예총 서순오 지회장은 “천일홍 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꿈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이 한날 함께 모여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성장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 변화를 통해 부흥을 꿈꾸다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6월 신산리 일대를 중심으로 계획한 조성사업이‘경기 더 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의 재정적·내용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도비 36억 등 총사업비 73억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구조의 변화, 인구감소,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 대내외 요인으로 전형적인 도시 쇠퇴 현상을 겪고 있는 신산리에 다시 한번 부흥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까? 도시재생사업이 이끌 신산리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이 작은 동네에 금방이 2개, 서점 2개, 다방이 20개 가량 있었다”신산리에서 20년 넘게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양형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의 말이다. 신산리는 예부터 행정·상업·교육·문화 등 남면의 핵심 기능을 담당해 온 마을로 덕정, 적성 사람들도 올 만큼 번화했던 곳이었으나, 양주시에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점차 쇠퇴의 길을 걸었다. 시는 지난 2020년 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신산리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장기 미이행으로 2021년 해제됐다. 이에 시는 기초지자체로서는 드물게 2022년부터 전액 자체재원을 투입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산리의 도시재생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또한, 2019년부터 도시재생대학, 주민공청회, 심층인터뷰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신산리 부흥에 대한 바람은 주민도 마찬가지였다. 주민들은 다양한 공모사업의 신청 및 추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노하우를 축적했다. 60년이 넘는 시간을 군부대와 함께한 신산리는 주민들이 그리는 미래 청사진에도 빠지지 않는다. ‘민군 상생을 통한 더 신선한 변화, 신산놀음 프로젝트’도시재생 실행계획의 비전도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신산놀음이란 아무 걱정 없이 신산에서 놀이에 열중함을 이르는 말로 신산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오롯이 신산에서 즐기다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맛있는 신산 △머물고 싶은 신산 △아름다운 신산 △따뜻한 신산을 목표로 △신산 상권 활성화 △신산 문화거점 활성화 △신산 정주환경 개선 △신산 주민공동체 회복 4개의 추진 전략을 담았다. 먼저, 신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는 신산 상권의 매력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공디자인대학을 운영해 신산 상권 중심 도로의 가로 환경을 걷고 싶은 거리로 개선하며 지역 상인들과 함께 먹자골목축제를 개최해 신산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실험사업으로 신산 상권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신산 레시피 연구소를 운영, 시그니쳐 메뉴를 개발하며 침체된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거점시설로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실내 스포츠 레저 공간 ‘더노랑’을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더노랑 내에는 신산 상권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주문시스템 맛남의 광장을 구현해 잔디광장 등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신산리 방문객들에게 음식 배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과 협업해 신산리 상권 내 PC방, 감악르네상스센터 내 스크린골프장 등의 집객시설에서 실험 및 검증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또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어두운 마을 골목길을 안전하게 밝혀 주는 개나리 조명을 설치하고 마을 골목길을 따라 정원을 조성해 신산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거리를 산책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하고자 한다. 조성된 골목 정원은 ‘가가호호 오픈정원 페스타’ 개최를 통해 마을 대표 문화 이벤트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양주시는 주민주도형 마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동안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한다. 마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주민 구성의 타운매니지먼트 통합조직 출범을 지원하며 이 외에도 지속적인 마을 관리를 위한 주민 연구단, 신산리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연구·개발하는 리빙랩을 운영해 마을 사업에 요구되는 역량 있는 인적자원을 발굴할 예정이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 “양주시는 신산리의 지역 매력도를 증대시키는 사업을 복합적으로 추진해 신산리를 사람들이 찾아오는 여가레저 명소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종료 후에도 재생의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산리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계획이다”며 “이는 옥정·회천 등 신도시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2023년 기준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읍면 지역 서부권의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는 민선 8기 인구 정책에도 긍정적인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양주시,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 실행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5월과 6월 25사단, 서울우유와 상생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6월 1일에는 도시재생 최초의 마을축제 ‘너랑나랑노랑’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골목축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원도심 쇠퇴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을 꿈꾸는 신산리의 실험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드림 공모 현장심사에서 한 평가위원은 신산리를 “실행되는 것을 지켜보고 싶고 어떻게 될지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평한 바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신산리는 저력 있는 주민들이 있는 곳이다 양주시와 주민, 25사단, 지역기업 등 참여 주체 간 힘을 합친다면 작지만 기억에 남는 명소로 신산리가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모두가 힘을 합쳐 신산리를 변화시키고 부흥의 길로 이끌어야 할 때”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 변화를 통해 부흥을 꿈꾸다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6월 신산리 일대를 중심으로 계획한 조성사업이‘경기 더 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의 재정적·내용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도비 36억 등 총사업비 73억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구조의 변화, 인구감소,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 대내외 요인으로 전형적인 도시 쇠퇴 현상을 겪고 있는 신산리에 다시 한번 부흥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까? 도시재생사업이 이끌 신산리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이 작은 동네에 금방이 2개, 서점 2개, 다방이 20개 가량 있었다”신산리에서 20년 넘게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양형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의 말이다. 신산리는 예부터 행정·상업·교육·문화 등 남면의 핵심 기능을 담당해 온 마을로 덕정, 적성 사람들도 올 만큼 번화했던 곳이었으나, 양주시에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점차 쇠퇴의 길을 걸었다. 시는 지난 2020년 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신산리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장기 미이행으로 2021년 해제됐다. 이에 시는 기초지자체로서는 드물게 2022년부터 전액 자체재원을 투입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산리의 도시재생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또한, 2019년부터 도시재생대학, 주민공청회, 심층인터뷰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신산리 부흥에 대한 바람은 주민도 마찬가지였다. 주민들은 다양한 공모사업의 신청 및 추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노하우를 축적했다. 60년이 넘는 시간을 군부대와 함께한 신산리는 주민들이 그리는 미래 청사진에도 빠지지 않는다. ‘민군 상생을 통한 더 신선한 변화, 신산놀음 프로젝트’도시재생 실행계획의 비전도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신산놀음이란 아무 걱정 없이 신산에서 놀이에 열중함을 이르는 말로 신산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오롯이 신산에서 즐기다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맛있는 신산 △머물고 싶은 신산 △아름다운 신산 △따뜻한 신산을 목표로 △신산 상권 활성화 △신산 문화거점 활성화 △신산 정주환경 개선 △신산 주민공동체 회복 4개의 추진 전략을 담았다. 먼저, 신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는 신산 상권의 매력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공디자인대학을 운영해 신산 상권 중심 도로의 가로 환경을 걷고 싶은 거리로 개선하며 지역 상인들과 함께 먹자골목축제를 개최해 신산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실험사업으로 신산 상권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신산 레시피 연구소를 운영, 시그니쳐 메뉴를 개발하며 침체된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거점시설로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실내 스포츠 레저 공간 ‘더노랑’을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더노랑 내에는 신산 상권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주문시스템 맛남의 광장을 구현해 잔디광장 등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신산리 방문객들에게 음식 배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과 협업해 신산리 상권 내 PC방, 감악르네상스센터 내 스크린골프장 등의 집객시설에서 실험 및 검증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또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어두운 마을 골목길을 안전하게 밝혀 주는 개나리 조명을 설치하고 마을 골목길을 따라 정원을 조성해 신산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거리를 산책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하고자 한다. 조성된 골목 정원은 ‘가가호호 오픈정원 페스타’ 개최를 통해 마을 대표 문화 이벤트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양주시는 주민주도형 마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동안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한다. 마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주민 구성의 타운매니지먼트 통합조직 출범을 지원하며 이 외에도 지속적인 마을 관리를 위한 주민 연구단, 신산리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연구·개발하는 리빙랩을 운영해 마을 사업에 요구되는 역량 있는 인적자원을 발굴할 예정이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 “양주시는 신산리의 지역 매력도를 증대시키는 사업을 복합적으로 추진해 신산리를 사람들이 찾아오는 여가레저 명소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종료 후에도 재생의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산리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계획이다”며 “이는 옥정·회천 등 신도시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2023년 기준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읍면 지역 서부권의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는 민선 8기 인구 정책에도 긍정적인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양주시,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 실행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5월과 6월 25사단, 서울우유와 상생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6월 1일에는 도시재생 최초의 마을축제 ‘너랑나랑노랑’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골목축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원도심 쇠퇴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을 꿈꾸는 신산리의 실험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드림 공모 현장심사에서 한 평가위원은 신산리를 “실행되는 것을 지켜보고 싶고 어떻게 될지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평한 바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신산리는 저력 있는 주민들이 있는 곳이다 양주시와 주민, 25사단, 지역기업 등 참여 주체 간 힘을 합친다면 작지만 기억에 남는 명소로 신산리가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모두가 힘을 합쳐 신산리를 변화시키고 부흥의 길로 이끌어야 할 때”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