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읍LH13단지 한우리 작은도서관은 지난 21일 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민호 경기도의원과 이경란 양주2동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이번 행사는 책읽는 공간에서 입주민 주도하에 돌봄·교육·문화·교류가 가능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한우리 작은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개관 3주년 기념 케이크 컷팅, 내빈소개, 기념공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민호 경기도의원은 “한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역할을 지금은 작은 도서관이 한다고 생각한다 마을에서 행복하게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는 그런 작은 도서관이 되기를,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겠다”고 축하를 건넸다.
이경란 동장은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이 가장 밀접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독서 공동체 이자 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소통의 공간이 만큼 동에서도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