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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 윤진섭 펨코엔지니어링 건설사업단장 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 류영하 에스앤씨 종합건설 현장소장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도로교통국장실에서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감리단 및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앤씨종합건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감리단·시공사는 관내에 소재한 업체와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 및 장비를 우선 이용하기로 했다.또 관내 거주하는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며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노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안양시는 건립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할 예정이다.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은 협약식에서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치매전문요양원이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941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오는 2027년 상반기 개원 목표로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평촌동 소공갤러리 전시 전경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행정복지센터 내 소공갤러리에는 11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올해 아흔의 나이에 독학으로 배운 그림으로 첫 개인전을 여는 이동문 작가의 ‘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가 그 주인공이다.이동문 작가는 코로나19 시기에 바깥 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손녀가 선물해준 물감과 그림 공부 책으로 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작은 붓 하나로 시작한 취미는 어느새 하루의 가장 큰 기쁨이 됐고, 작품이 하나둘씩 늘어갔다.이를 눈여겨본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은 전시로 이어졌다“어머니가 그림을 그리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그 열정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머니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전시를 직접 신청했다”고 말했다.전시 준비 과정에서도 가족들은 작품 정리부터 홍보 포스터 제작, 설치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어머니의 첫 개인전을 손수 준비했다.센터 3층 소공갤러리에 들어서면, 이동문 작가의 초창기 작품 40점이 전시되어 있다.대부분 꽃과 새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백합과 장미, 제비꽃, 능소화 등 다채로운 꽃들과 수리부엉이, 파랑새, 소쩍새 등 새들이 관람객들을 반긴다.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공간이 없어 작품을 공개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는 소공갤러리의 운영 취지에 꼭 맞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 내 소공갤러리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동문 작가는“그림을 그리며 보내는 일상이 매일 새롭고 감사하다. 최근에는 풍경화에도 도전해 표현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윤덕 평촌동장은“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배우고 표현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이번 전시처럼 주민들의 삶 속에서 피어난 예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전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3년 7월 개관한 평촌동 소공갤러리는 ‘소소하고 소중한 공간 갤러리’라는 뜻으로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공간을 제공해왔다.지금까지 총 27회의 전시를 통해 660점의 작품이 선보였고 1만 2천여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성황리에 마쳐…민원 35건 상담·조치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총 3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중 합의·상담을 통해 31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했으며 고충민원으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4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민원 상담을 마친 김모씨는 “국가 기관에 직접 불편사항을 제기할 시간이나 기회가 없었는데 안양시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 방문 국민신문고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주홍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 조사관, 법률 전문가 등이 직접 시민의 고충 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제도로 현장에서 직접 중재, 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 소통 창구이다. 행정기관·지자체의 행정·문화·교육뿐만 아니라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생활법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서민금융 피해, 소비자 피해, 노동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올해의 책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등 3권 선정 [금요저널] 안양시가 ‘2023 올해의 책’으로 3권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는 독서 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로 한 권씩 선정한다. ‘2023 올해의 책’은 일반 분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청소년 분야는 ‘클로버’ 어린이 분야 ‘비밀전학’ 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일반 분야에 선정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작품이다. 청소년 분야의 ‘클로버’는 나혜림 작가가 악마와 청소년의 만남이라는 설정으로 청소년들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유혹과 선택에 관한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어린이 분야의 ‘비밀전학’은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아이가 세상을 보는 모습과 극복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정란희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올해의 책은 석수도서관 등 9곳의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대출 및 예약 등 도서 정보는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의 책’을 활용해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작가와의 대화’, ‘서평·북튜브 공모전’ 등 연계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장애인 복지 노력 지속…연말 장애인복합문화관 준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관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복지,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 강당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양의 장애인단체 회원·시설이용자·재가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에는 총 2만1343명의 장애인이 등록돼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다양한 형태의 장애를 가진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다양하고 열린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과 고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는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 및 경기도농아인협회의 수어 공연, 경기장애인부모연대의 댄스스포츠 무대와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임일주씨의 작은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별관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교통장애인협회 등 단체의 작품 전시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수호천사 인재 1호’인 백종하 작가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앞서 시는 인식 개선을 위해 ‘2023 안양시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하고 장애인 인권을 다룬 영화 7편을 상영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시청 강당에서 상영된 영화 ‘니얼굴’은 발달장애가 있는 작가 겸 배우 정은혜씨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정씨와 최 시장, 최승민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장애·비장애인 간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시는 올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및 공약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의 체육활동 및 평생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건립 중인 ‘장애인 복합문화관’은 올해 1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만안평생교육센터의 테니스장 부지에 사업비 총 341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지상 4층 건물에 평생교육센터·다목적실·가족지원센터·카페·체육관 등이 설치된다. 시는 장애인 복합문화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장애인 거주시설 및 체험홈 2년 이상 입소자 중 자립을 위해 퇴소한 자를 대상으로 주거비용, 편의시설 설치, 생활용품 구입 등에 필요한 초기정착금 1500만원을 2명에게 지원한다. 보조기기 이용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도 채용해 운영키로 했다. 하루 4시간씩 주 20시간 안양노인전문요양원,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할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보조기기 이용자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70세 이상 고령 장애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무료급식’도 추진 중이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중 기초수급자의 감면 이용료에 대해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한다. 또 주간보호시설 확충과 고령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임금 지원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애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저소득 장애인 거주 주택에 대한 화장실 개보수, 출입구 경사로 설치, 높낮이 조절 싱크대·세면대 설치 등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가구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안양시 거주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원씩 총 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5월12일까지다. 한편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이동수단을 지원하는 안양도시공사는 장애인의 날 하루 동안 ‘착한수레’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현재 법정대수보다 15대 많은 42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예약과 동시에 예약 확정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교통약자법 시행령에 맞춰 24시간 즉시콜 운영 및 광역콜 시스템 이동지원을 준비 중이다. 최 시장은 “장애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동등하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장애인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청년 월세 지원 확대 운영…‘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 추가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청년 월세 지원의 대상 연령을 만19~39세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함께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에 한정됨에 따라, 안양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만 35~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지원금액 및 소득·재산기준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동일하다. 안양시에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독립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기준 1억7백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받는다. 월세가 60만원 초과이더라도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를 합산해 70만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4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도 8월 21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며 “주거지원 외에도 청년이 안양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이어 데이터 행정 평가의 두 번째 쾌거이다. 운영실태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평가하고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시는 26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감점지표를 제외한 13개 지표 중 신규데이터 개방 및 발굴 노력 등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시는 보유한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설문조사를 거쳐 데이터 수요를 예측하고 활용 실태를 파악하는 등 신규데이터 발굴에 노력했다. 또 ‘안양시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사용자 중심 서비스, 웹 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공데이터의 운영 및 관리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혀 대한민국의 대표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공모 선정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상 제작부 ‘스토리룸’이 지난 14일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공모사업’ 지원 동아리로 선정됐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영상 제작부 ‘스토리룸’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된 동아리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학교 밖 청소년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상을 촬영·편집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CJ나눔재단의 전문적인 창작 지원을 받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 금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가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범계역 일대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원 40명이 범계역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금연으로 개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는 민원실 안내 봉사자로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명씩 근무하면서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에게 민원 안내 및 상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 임주희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동안구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안구청장은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눈높이에서 성심껏 도와주시는 동안구 명예시민과장들께서 시민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만안구, 연성대와 HiVE 사업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는 19일 연성대학교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iVE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교육체계 연계·개편을 통해 인재 양성 및 평생 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구는 문화예술도시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 및 버스킹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을 담은 업무 협약을 연성대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성대는 만안구에서 실시하는 거리공연에 K-팝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버스킹 무대를 펼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골목 상권의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지역특화 산업을 매개로 지자체와 대학이 서로 협력하는 HiVE 사업이 정주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제24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특강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24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에서 ‘함께하는 세상, 작은 변화의 힘’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특강은 지난 3월 시작해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하는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의 6회차 교육으로 예비 여성지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 시장은 리더의 자세로 포용적 리더십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다른 의견을 얼마나 포용할 수 있는지가 그 사람의 능력과 그릇이 된다”며 “다름과 다양성을 포용한 공정성이 진정한 리더의 조건이자 사회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작은 조각으로 시작한 도미노가 큰 조각을 넘어트리는 것처럼 “개인과 사회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모여 큰 성공과 결실로 다가온다”며 “안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며 작은 성과와 변화들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성평등 동아리 및 성평등 도서관 운영,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과 스마트폰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설명했다.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1997년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리더 양성을 목표로 시작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1,3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5분 자유발언. ‘동반성장 추진위원회’ 명칭의 부적절성 지적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은 제283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반성장추진위원회의 명칭과 관련해 포괄적이고 거부감 없는 합리적 용어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을 상대로 홍보를 하거나 중요한 정책적인 성격이 있을 경우에는, 시민들이 그 명칭만 들어도 사업내용을 개략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도록 보다 합리적 명칭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동반성장추진위원회는 도시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도의원과 시의원, 간부공무원 등으로 2022년 7월 28일 구성됐으며 안양시청사 이전과 대기업 유치 등을 위한 자문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윤해동 의원에 따르면 “동반성장이라는 용어는 사전적 의미로 ‘규모의 차이가 있는 대상끼리 상생과 협력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일로써, 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이른다. ’ 라고 되어 있다. 이는 동안구와 만안구가 여러가지 측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전제조건을 내포하고 있다는 함정이 있으며 용어 자체만으로도 양 구간의 수준차이를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청사 이전을 통해 만안구에는 시청사를 중심으로 한 행정중심타운, 동안구에는 대기업 또는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중심타운을 조성한다면 두 지역의 경제적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효과가 예상된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시청사 이전은 현재 동안구에 있는 시청사를 만안구로 이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만안구에 경제적인 효과를 유발함으로써 균형적 발전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즉, 시청사의 만안구 이전은 시청사가 일정 부분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청사 이전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만안구에 경제유발 효과를 부여함으로써 양 구의 균형발전을 유도한다는 의도이며 타당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시청사 이전을 통해 만안구에 ‘행정중심타운’을 조성하고 동안구의 현재 시청사 부지에는 더 큰 경제유발효과가 있는 대기업이나 첨단기업을 유치해 ‘경제중심타운’을 조성한다면 만안구와 동안구의 경제력 격차는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윤해동 의원은 “우리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청사 이전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서 시청사 이전을 추진하는 근본적인 취지가 양 구의 균형발전이나 상생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동반성장 추진위원회’라는 용어보다는‘신성장 전략위원회’ 또는 ‘미래의 안양발전 허브 프로젝트’등과 같이 포괄적이고 안양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용어가 더 어울린다”고 지적하며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한 번 정한 명칭은 시민들의 머릿속에 굳어지면서 일상화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시청사 이전 역시도 그 첫 단추를 잘 꾀는 의미에서 좀 더 많은 고민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명칭으로의 변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