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 윤진섭 펨코엔지니어링 건설사업단장 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 류영하 에스앤씨 종합건설 현장소장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도로교통국장실에서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감리단 및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앤씨종합건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감리단·시공사는 관내에 소재한 업체와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 및 장비를 우선 이용하기로 했다.또 관내 거주하는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며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노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안양시는 건립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할 예정이다.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은 협약식에서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치매전문요양원이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941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오는 2027년 상반기 개원 목표로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평촌동 소공갤러리 전시 전경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행정복지센터 내 소공갤러리에는 11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올해 아흔의 나이에 독학으로 배운 그림으로 첫 개인전을 여는 이동문 작가의 ‘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가 그 주인공이다.이동문 작가는 코로나19 시기에 바깥 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손녀가 선물해준 물감과 그림 공부 책으로 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작은 붓 하나로 시작한 취미는 어느새 하루의 가장 큰 기쁨이 됐고, 작품이 하나둘씩 늘어갔다.이를 눈여겨본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은 전시로 이어졌다“어머니가 그림을 그리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그 열정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머니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전시를 직접 신청했다”고 말했다.전시 준비 과정에서도 가족들은 작품 정리부터 홍보 포스터 제작, 설치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어머니의 첫 개인전을 손수 준비했다.센터 3층 소공갤러리에 들어서면, 이동문 작가의 초창기 작품 40점이 전시되어 있다.대부분 꽃과 새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백합과 장미, 제비꽃, 능소화 등 다채로운 꽃들과 수리부엉이, 파랑새, 소쩍새 등 새들이 관람객들을 반긴다.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공간이 없어 작품을 공개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는 소공갤러리의 운영 취지에 꼭 맞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 내 소공갤러리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동문 작가는“그림을 그리며 보내는 일상이 매일 새롭고 감사하다. 최근에는 풍경화에도 도전해 표현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윤덕 평촌동장은“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배우고 표현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이번 전시처럼 주민들의 삶 속에서 피어난 예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전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3년 7월 개관한 평촌동 소공갤러리는 ‘소소하고 소중한 공간 갤러리’라는 뜻으로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공간을 제공해왔다.지금까지 총 27회의 전시를 통해 660점의 작품이 선보였고 1만 2천여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버이 위로잔치에 하모니커로 심금울려 [금요저널]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3일부터 안양시 각 동에서는 일제히 어버이 위로 잔치가 열렸다. 심재철 前국회부의장은 각 동 위로잔치 자리에서 하모니커로 ‘낳실제 괴로움~’으로 시작하는 ‘어머님의 은혜’를 부르며 어버이들께 감사를 드렸다. 하모니커 연주가 시작되자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자연스럽게 박수를 치며 함께 따라 노래를 부르며 지난 세월을 회상하듯 잠시 감상에 젖기도 하셨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 박달스마트밸리 가처분소송 안양도시공사 승소 확정 [금요저널]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모집과 관련한 가처분 소송에서 법원이 최종적으로 안양도시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공사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이달 중 선정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민사부는 NH투자증권컨소시엄이 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입찰절차속행금지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해 지난달 19일 원심결정을 취소하고 각하했으며 NH투자증권컨소시엄 측이 항고하지 않아 같은달 27일 확정됐다. 재판부는 공사가 공공행정의 재량권과 개정된 도시개발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공모 및 취소를 진행한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채권자들의 가처분신청을 모두 각하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사가 도시개발법 개정을 이유로 이 사건 입찰 자체를 취소해 재심사공고의 효력을 다툴 신청의 이익이 상실됐다”고 판시했다. 공사는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국방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이번 소송 승소를 발판으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 안양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만안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사가 추진 중인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만안구 박달동 일대 총 328만㎡ 부지의 탄약대대 및 주변 사유지에 스마트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기존 탄약대대를 대체시설로 이동하고 나머지 부지에 첨단사업과 주거, 문화 시설이 들어서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공사가 민간사업자를 공모하는 민·관 합동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만안구 명예시민과장회, 병목안공원 환경정화 활동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 명예시민과장회는 지난 1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병목안시민공원은 시민들과 등산객이 즐겨 찾는 힐링 공간이다. 만안구 명예시민과장회 회원 42명은 봄을 맞아 공원 방문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공원 입구부터 둘레까지 생활쓰레기 및 오물을 말끔히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42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만안구 명예시민과장회는 하루 2명씩 만안구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안내 및 관련 정보제공 등 민원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손종숙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명예시민과장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민공원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명예시민과장회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만안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원, ‘제10회 수리산 산신제’ 성료 [금요저널] 안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수리산산신제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수리산 산신제가 안양시와 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지난달 30일 병목안 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수리산 산신제는 급격한 공업화와 도시화로 단절된 전통 종교의 맥을 잇고 국태민안과 안양시민의 안녕을 위해 안양의 무속인들이 뜻을 모아 매년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올리는 제의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안양시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 이한진 안산문화원장,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안양문화원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 행사에 앞서 수리산 산신제의 시작을 알리는 일과 놀이의 돌돌이가 연행됐다. 이어 한상윤 수리산산신제보존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소리마루 예술단이 축하공연으로 경기민요를 선보였다. 이후 수리산산신제보존회 회원들에 의한 무교식 제례가 이어졌다. 무교식 제례는 부정거리-산신거리-불사거리-가망거리-대안주-창부거리-계면거리-길가름-군웅거리-작두거리-뒷전거리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중 작두거리는 안양시민들의 액을 물리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그리고 길가름, 군웅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 병목안 채석장에서 강제 노역으로 희생된 조상과 박달동 범고개에서 목숨을 잃은 마을 주민 및 나그네들의 넋을 위로하고 한을 달래주기 위한 확장 굿거리로 올려져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본 행사를 주관한 한상윤 수리산산신제보존회장은 “수리산 산신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무속신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의미와 함께 안양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염원하는 역사를 담은 전통문화예술 공연”이라고 산신제의 의의를 소개했다. 이어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수리산 산신제는 전통 민간신앙의 맥을 이어 향토애를 심어주고 있다”며 “산신제가 안양 향토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제례음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노나멕이로 마무리됐다. 문화원은 향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문화원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안양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발굴, 새롭게 조명해 안양시 향토문화재 지정 추진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호계3동, 작은도서관 주민 공간으로 개방 [금요저널] 안양시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3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을 대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대관은 도서관 운영이 끝나는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며 이용 10일 이전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관 인원은 최소 6명에서 24명까지로 독서동호회 또는 평생학습 목적의 강의 및 토론 모임이 대상이다. 해당 모임은 안양시민 또는 안양시에 소재하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성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호계3동 작은도서관은 매월 주제에 맞는 추천도서 소개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아름다운 죽음을 위한 안내서’ 등 10권의 책을 선정해 독서 모임을 진행했으며 사후세계를 음악과 함께 감동적으로 풀어낸 영화 ‘코코’ 감상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효애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은 “작은도서관이 책과 강좌, 영화 등을 매개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태종 호계3동장은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위한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석수체육관 착공…지상 5층 규모 체육·소통 거점시설 [금요저널] 안양시가 관내 만안구에 지어지는 ‘석수 체육관’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석수체육관은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옆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에 연면적 7932㎡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관에는 만안구에서 두 번째로 생기는 수영장을 비롯해, 다용도 프로그램실, 다목적 체육관, 마을공방, 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의 주차장은 신축되는 체육관의 지하 1, 2층과 지상에 80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달 28일 착공해 오는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 디자인은 설계 공모를 통해 ‘사랑채’ 콘셉트의 설계 최종안이 선정됐다. 석수체육관은 호계다목적체육관, 박달복합청사에 이어 관내 세 번째 실내 체육관이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기고 운동 시설 뿐 아니라 복지, 소통, 치유의 공간을 제공해 ‘소통의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가까운 곳에 건강을 지키고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는 3일 오후 2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천 일대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비점오염원은 공장폐수, 하수처리장 오수 등 수질오염물질이 특정된 점오염원과 달리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넓은 면적에 걸쳐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말한다. 환경부로부터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시, 비점오염 저감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의 두 번째 보고회로 장영근 안양시부시장 및 시 관계 공무원, 김정중 안양시의원,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및 김경섭 한경대학교 교수 등 전문기술자문단, ㈜에코인 용역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안양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신청서안을 검토했다. 지정 신청서에는 안양천의 수질·유량 모니터링 분석 결과 및 비점오염원 현황을 토대로 비점오염원 50% 이상 저감의 수질 개선 중·장기 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발생한 집중호우처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호우가 잦아지고 이로 인한 고농도 비점오염원 유입 및 수생태계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예방 및 대응 방안의 논의도 이어졌다. 시는 이날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이달 중으로 안양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물 순환 개선, 강우 유출수 저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 안양천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안양천 지방정원 추진과 연계해 물 순환 선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1년 12월 안양천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인근 지자체 광명·군포·의왕·과천시의 협력을 이끌며 ‘안양천 수질관리 행정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천 수질 개선을 목표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등의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도슨트와 함께하는 APAP 작품 투어 운영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예술공원과 평촌신도시 야외 공간에서 전시 중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들을 전문 도슨트와 함께 관람하는 ‘APAP 작품 투어’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APAP 작품 투어는 2005년 첫 개최해 올해 7회를 맞이한 APAP의 이전 대회를 통해 안양에 설치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도슨트의 작품해설과 함께 안양예술공원의 숲과 하천을 걸으며 2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하고 평촌신도시에서는 도심 속 공원과 산책로를 걸으며 1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공원 투어는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 주말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3차례 진행한다. 평촌 투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 2차례 진행한다. 월요일은 휴무다. 나이트 투어와 영어 투어 등 스페셜 투어도 준비 중이다. 해가 지고 난 뒤 랜턴을 착용하고 예술공원 일대 작품을 감상하는 나이트 투어는 31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저녁 8시에 투어를 시작해 1시간 30분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어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영어 투어는 27일부터 오후 1시에 진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국학자료원, 도서기증 협약 맺어…인문 도서 3300권 기증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일 도서출판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도서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정찬용 국학자료원 원장 및 정구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국학자료원은 인문학·한국학 도서 등 3,300권의 도서를 안양시에 기증했고 시는 감사패를 증정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학자료원이 기증한 도서는 시민의 독서 활동을 위해 공공도서관에 비치하거나 작은도서관 등 필요 기관에 재기증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귀중한 책을 기증해주신 국학자료원과 정찬용 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양시는 이번 국학자료원과의 협약을 발판 삼아 독서문화 증진과 지역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산업진흥원, 1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8일 관내 기업과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 산·학·관 18개 기관이 참여한 ‘2023년 1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계원예술대,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한세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고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등 6개 특성화고 취업 담당 부장교사, 그리고 안양시청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관내 유망강소기업 2개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진배 연성대 산학부총장이 ‘현장실습 기반 지산학관 지역 인재 공동 육성’을 주제로 지역 내에서 육성한 우수 인재가 관내 강소기업으로 유입되는 선순환 체계 확립 필요성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산학관 원활한 소통을 통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계획도 밝혔다. 한양대 김태식 교수는 지역 내 연구개발지원, 기술정보 제공, 기술이전 및 국제 연구 협력 지원 역할을 위한 ‘안양 연구조합’ 설립을 제안했다. 추후의 산학관 논의를 통해 실행 가능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어질 예정이다. 종합예방진단 시스템 업체 ㈜원방하이테크의 김용수 연구소장은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어 기업 성장을 위한 우수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올해 10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차전지 솔루션 업체인 ㈜베러셀 송영조 대표는 미주 및 EU에 2차 전지 투자를 진행 예정이라며 대학 및 특성화고에 관련 분야의 구인 협조를 요청했다. 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참여기관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협의회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진흥원은 지역 인재의 원활한 연결 및 기술적 교류 등 산학관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