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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 현판 제막식 25년 11월 10일 안양시청 본관 로비 [금요저널] 안양시가 한국공정마을무역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으며 공정무역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시는 그동안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 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공정무역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그 결과 2021년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2차 재인증을 받게 됐다.시는 이를 기념해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본관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와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을 알리는 ‘안양시 포트나잇’행사를 개최했다.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매년 2주간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인식 향상과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개최된다.이어 11시30분부터 시청 별관 로비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윤리적 소비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안양시 공정무역도시 선언을 계기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공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공정한 소비문화가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7일 평생교육 실무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에서 관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대상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연수는 평생교육 사업의 활성화와 효율형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평생학습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연수에는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 보조금 지원사업 기관 등 20개 교육기관의 실무자 33명이 참여했다.오전에는 ‘인공지능 시대,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백란 호남대학교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백 소장은 교육에 AI가 미치는 영향과 평생교육 응용의 예, 현장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등을 강의했다.오후에는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성결대학교와 희망터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는 각 기관의 사업 운영과 노하우,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눴다.또한, 실학박물관 및 정약용 유적지 견학과 프리저브드 플라워 체험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안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평생학습을 이끄는 지역 기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공지능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실무자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만안구, 중앙시장 질서 지키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8일 중앙시장 내 질서유지 및 상인들의 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좌판과 상품진열대 등 무질서한 적치물로 인한 고객 보행 불편 등의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 내 질서 확립을 위해 시행됐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시 기업경제과와 구 건설과,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그리고 중앙시장 상인회·안영회·번영회 등에서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상인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며 자율적 고객선 준수를 유도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의 질서 의식을 높여 고객들의 민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중앙시장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고객과 상인이 모두 행복한 중앙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상인회장은 “고객 만족도를 높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중앙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가 ‘2023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자를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이번 신청대상은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까지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살고 있거나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2분기분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수급자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나이 및 주소 등을 확인하고 다음달 20일부터 카드형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일하는 방식 개선’ 위한 행정업무 자동화·챗GPT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및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활용 교육을 하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15~16일 시청 본관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담당 직원이 업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참석자 명단정리·특근매식비 계산·교육이수내역 및 이수율 산정 등의 업무 자동화 방법에 대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범정부 오피스 자동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챗GPT와 관련, 지난 4월 인공지능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29~30일 챗GPT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신규 공무원 303명을 대상으로 업무시스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규 공무원 관련 교육을 해오다가 지난해 10월 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신규 공무원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행정업무정보 시스템 활용법부터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빅데이터 플랫폼, 개인정보보호, 통신시스템, 정보보안시스템 등에 대해 분야별 담당 공무원 13명이 사내 강사로 나서 직접 강의를 맡았다. 시 관계자는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교육이수자의 90%가 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 일정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업무시스템 정보화 교육을 준비 중이다. 정보통신과를 주축으로 총무과, 스마트도시정보과 등 관련 부서들과 협업해 더욱 다양한 교육 내용을 발굴하고 설문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신규 공무원이 겪는 업무 애로사항을 파악해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러 부서가 협업하고 실무 경험이 많은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으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혁신을 도모해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평생교육 강사 역량향상 교육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안양시는 평생교육 강사들의 강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형성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향상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본 교육은 감염병 대유행과 디지털 전환의 경험에서 비롯한 평생학습 참여방식의 변화 및 수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자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 정립 디지털 시대 강의 구성 핵심 전략 학습 몰입 교수법 등을 주제로 총 3기 과정으로 계획됐다.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6주간 총 오후 6시간 수업이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방식을 병행해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도 이끈다. 평생학습 교육기관이나 학교,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경력이 있는 교육생들로 구성된 1기 교육과정은 지난 2일 수료했다. 이들은 현재 ‘1기 강사 네트워크’를 구성한 상태로 향후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2일부터는 7월 14일과 18일에 각각 개강하는 2기와 3기 교육과정 참여 강사를 동시 모집한다. 2기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수업이 진행되고 3기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수업을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강사의 역량향상 및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이 평생교육의 수준을 높여 시민들에게 풍부한 학습 자원으로 전달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통장 역량강화 1박2일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역량 강화 및 화합을 위해 ‘2023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에서 9일까지 1박2일간 충남 보령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시 31개동의 통장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토크콘서트, 특강 등을 통해 통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통장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보냈다. 둘째날에는 스카이바이크 탑승 및 죽도 상하원 방문 등 청량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통장은 “통장 업무를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를 이끌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통장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하고 계시는 통장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통장 간 소통을 통해 더욱 단합된 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만안청소년수련관-성결대학교 대학생 동아리활동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7일 성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결대학교 동아리실 건물이 안양8동 재개발지구에 포함됨에 따라 동아리 활동이 어려워진 후기 청소년들을 위해 만안청소년수련관 동아리실 지원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대학생도 후기 청소년으로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는 것이 수련관이 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성결대학교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 동아리 및 소속 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명희 안양시의원, 9대 안양시의회 최초 의정보고서 발간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이 9대 안양시의원 중에서 최초로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똑소리 나는 실력, 만안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장 의원의 의정보고서에는 안양 만안구 지역 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성과가 정리되어 있다. 2면에서는 안양시를 상대로 안양역 앞 폐건물 원스퀘어 철거를 촉구하고 안양역세권에 대한 장기적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요구한 5분발언 등의 내용과 만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정질문, 협약체결 등의 내용이 담겼다. 3면에서는 LGU+의 특고압선 매립 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대책위를 구성해 공사 중지를 요구한 내용과 ‘아이들이 안전한 만안’을 위해 관내 학교들의 통학로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 활동들을 담았다. 마지막 장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고 여성 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내용을 경기도 최초로 대표발의해 경기도의회의 동참을 이끌어 낸 ‘안양시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등 다양한 조례 성과 및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기초의원 대상’, ‘안양시민사회단체 선정 행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의 수상 성과로 의정보고서를 마무리했다. 장 의원은 9일 오후 4시에 안양3동 주민센터에서 강득구 국회의원, 김성수 도의원과 함께 개최하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합동 의정보고회’에서 의정보고서에 담긴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상세히 보고하고 주민들과 대면 소통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당선 후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하며 초심을 되새기고 앞으로 할 일들을 점검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의정보고서 발간의 소회를 전하며 ”제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지역 주민들께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드리는 것은 정치인의 당연한 의무”고 강조하며 “향후 주기적인 의정보고서 발간과 의정보고회를 통해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해 만안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는 각오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감사권익보호관·민간전문감사관 총 3명 위촉 [금요저널] 안양시는 8일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고자 감사권익보호관 2명과 민간전문감사관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감사권익보호관 및 민간전문감사관 희망자를 공개모집하고 총 6명을 서면 심사해 3명을 선정했다. 안양시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감사권익보호관은 외부에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요건을 검토해 피감사인이 감사 과정에 억울한 일이 없도록 보호하고 감사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민간전문감사관은 안양시민감사관으로 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감사체계를 운영하고자 안양시 자체감사에 참여하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이다. 현재 안양시민감사관은 이날 위촉받은 교통분야 민간전문감사관 1명을 포함해 13개 분야 28명의 민간전문감사관과 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10명의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총 38명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감사행정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불합리한 제도, 관행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평가에서 안양시의 사례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평가 시행 후 4년간 총 10건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규제개혁·적극행정 선도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시적이지는 않지만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심의 평가를 실시했다. 전국에서 접수된 총 391건의 사례 가운데 안양시의 사례 2건을 포함한 56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시 우수사례는 ‘기계식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통한 주차난 해소’와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 완화 통한 사회취약계층 주거 안정’이다. 관내에 설치된 기존의 기계식 주차장에는 작은 주차구획이 많은데, 최근 대형 차량이 많아지면서 이용률이 낮아지고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곳이 많았다. 이에 시는 기계식 주차장 리모델링 시 주차대수가 감소하더라도 바닥면적과 체적이 감소하지 않는 경우 리모델링 전의 주차대수로 인정할 수 있도록 주차장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대형 차량의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정비 사업의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 완화를 통한 사회취약계층 주거 안정’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할 수 있도록 올해 10월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 국토교통부의 고시에도 불구하고 기 준공된 관내 생활숙박시설은 건축물 구조상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을 위해 필요한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없어 현재 거주하는 전·월세 임차인의 선의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적극행정 의견제시를 요청하고 올해 1월 지방규제혁신TF 회의를 거쳐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적용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시 주차장 조례 부칙을 신설해 문제를 해결했고 이를 통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규제혁신을 향한 우리 시의 열정이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적극행정을 촉매로 시민의 일상을 그림자처럼 가리는 규제를 해결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스마트 행복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10~11일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개최…“상상을 현실로”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은 물론 디지털 약자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축제는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보조농구장·빙상장·야외광장에서 로봇테마존 국제과학문화교류관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경진대회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가 열린다. 로봇테마존에서는 스피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경기도 최초로 해외 4개국의 국제로봇팀을 유치해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조성, 더욱 풍성한 과학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과학탐구체험관에서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부스를 운영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원리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또 축제를 찾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유아전용 과학체험관인 ‘키즈 사이언스 랩’이 운영된다. 로봇대회에서는 미션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 분리수거 로봇·배틀로봇 축구·미션 장애물 휴머노이드 등 4개 종목이, 코딩대회에서는 SW코딩 레이싱·SW코딩 축구 등 2개 종목이 진행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화체험관에서는 드론·3D프린팅·가상현실·증강현실·메타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와 문경수 탐험가의 특별강연과 열기구 체험, 대형 로봇 ‘타이탄’ 공연,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토존 등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1층 로비에서는 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준비한 로봇카페 ‘로보토랑’도 운영된다. 시 승격 50주년과 사이버과학축제 20주년을 맞아 ‘굴뚝의 기억에서 스마트도시 안양까지’를 주제로 안양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기념관도 꾸며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과학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행복도시, 스마트 과학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