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영양가 있는 도시락 배달 ‘행복 두 끼 프로젝트’ 큰 호응 [금요저널] 결식 우려 아동에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안양시 행복 두 끼 프로젝트’ 가 대상 아동 및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6월 9일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도시락의 영양구성이나 배송 상태 등에 긍정적인 후기, 감사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가정의 한 부모는 배달된 도시락을 직접 찍은 사진을 시청 담당자에게 보내며 “도시락 구성이 매우 영양가 있고 아이들도 좋아한다”며 “아이의 끼니 걱정을 덜 수 있게 돼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안양시, 안양시의회,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시가 발굴한 결식 우려 아동 40명은 지난달 9일부터 1년 동안 무료로 매주 2회에 걸쳐 5일분의 도시락을 지원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의 아이들이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2년 연속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스마트시티상’ 수상 [금요저널] 안양시가 세계 정부·기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스마트도시 박람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스마트시티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첨단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지자체 주도의 모범적인 스마트도시 모델 제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력 등의 두드러진 성과로 호평받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종합적인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자율주행버스 운영,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홍보체험관을 두고 시민들에게 4차 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도시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시민 참여 기반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전수식에서 “이번 수상은 안양시의 정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혁신의 방향을 실현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행정의 융합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구현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도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3학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023년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3학기 과정은 9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29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사진·한국화·서양화 등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아카데미를 비롯해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등 악기연주를 익힐 수 있는 음악 아카데미, 한국무용·어린이 발레·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무용 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인문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통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도현 안양시의원, ‘400일의 보고’ 2023년 의정보고서 발간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임기 400일을 맞아 2023년 첫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믿고 맡길 미래, 유능한 공감’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의정보고서에는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해온 지난 400일의 의정활동 성과가 구체적으로 정리돼 있다. 2면에는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의 독립을 촉구하고 행정력과 예산 확보를 요구한 5분 발언을 비롯해 귀인동먹거리촌, 범계역 평촌1번가 등 상권 지원을 위한 단계적 조례 입안 결과를 담았다. 3면과 4면에는 평촌동 학의로 안전펜스 설치 추진, 귀인동 주민자치회 지원, 범계동 공공복합청사 관련 적극행정 촉구, 갈산동 자유공원 배드민턴장 시설 개선 등 지역구 숙원사업 추진성과와 귀인초, 범계중, 평촌중, 동안고 평촌고 등의 교육경비 약12억원 확보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5면에는 1호 조례인 청각장애인의 언어권 보장과 가족 지원을 위한 조례, ‘기초자치단체 최초’ 공공외교 조례, ‘경기도 최초’ 상시 청년인재등록시스템 도입 조례,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점자 포상 의무화 조례 등을 소개했다. 6면과 7면에는 갈산동 한국수자원공사 원수유입사고의 최초 원인규명, 장애인선수 출전지원금 차별지원 개선, 수어통역수당 지급방식 개선,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부재 지적, 공무원 복지 및 역량 강화 지원 촉구 등 언론에 보도된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8면에는 ‘2022년 안양시의회 올해의 우수의원상’,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2023 법률저널 지방정치대상’ 등의 수상 성과를 소개하며 의정보고를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서 채워주신 지난 400일의 시간을 꼼꼼히 살펴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공감으로 시민께 힘이 되고 시민께서 맡겨주신 안양의 미래를 더욱 책임 있게 그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의 의정보고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주민 누구나 받아볼 수 있으며 온라인 웹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김 의원은 2023년도 안양시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안양시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 통합재정안정화기금심의위원회, 특별교통수단 운영 심의위원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개최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공공예술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담은 상상과 지향점, 현시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다룬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개최한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안양의 역사, 문화, 지형, 개발 등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맥락과 환경을 미술, 조각, 건축, 디자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풀어내고 선보이며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이다. 2005년 개최한 첫 회 이래로 공공예술을 안양의 도시환경에 맞게 풀어냄으로써 시민 및 국내외 예술 관객과 함께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오뚜기, 삼화페인트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색약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축제, 열린 축제로 공공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APAP7의 주제는 ‘7구역 - 당신의 상상공간’으로 ‘7구역’, ‘당신’, ‘상상공간’ 세 개의 주제어로 구성된다. ‘7구역’은 현실을 넘어선 상상공간의 은유적 표현이자 7회를 맞이하는 본행사를 의미한다. 공공의 대체어로 쓰인 ‘당신’이라는 주제어는 곧 ‘우리’를 내포하며 ‘모든 사람을 위한 공공예술’이자 ‘모든 사람에 의한 공공예술’을 지향한다. 마지막 주제어인 ‘상상공간’은 모든 이들의 예술적 꿈들이 현실화되는 예술 공론장이자 생산적 상상을 꿈꾸는 공간으로 APAP의 변화를 제시한다. 전체 프로젝트는 시간대별로 ‘프레 프로젝트 - 메인 프로젝트 - 포스트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지난해 안양 시민이 직접 참여한 ‘프레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아트 캠프’, ‘아트 펜스’, ‘비주얼 아카이브’를 진행했고 결과물은 메인 프로젝트의 실내 전시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 간담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APAP에 대한 다양한 비판적 의견을 수렴하고 APAP7의 방향성을 설정해 메인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한다. APAP7 ‘메인 프로젝트’는 ‘야외 전시’, ‘실내 전시’, ‘온라인 전시’로 구성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야외 전시’는 설치적 구조물, 건축적 파빌리온, 하천변 부조형 조각으로 구성해 역대 APAP가 추구해 온 예술, 건축,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야외 공공예술을 펼친다. 또한, APAP 최초로 대규모 ‘실내 전시’를 도입해 도심 속 유휴 공간인 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동 건물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특히 실내 전시 공간을 ‘휴먼 스페이스 - 에코 스페이스 - 스마트 스페이스’로 범주화해 미래도시에 관한 담론인 ‘인간 - 생태 - 테크놀로지’를 탐구하고 제시한다. ‘휴먼 스페이스’에는 본질적으로 혼자 생존할 수 없는 인간이 점점 개별화, 고도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인류의 지속을 위해 타인과 어떻게 공존, 공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성찰하는 작품들이 출품된다. ‘휴먼 스페이스’의 출품작들은 현실을 재인식하고 현재와 미래의 삶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코 스페이스’에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여러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작품들이 구성된다. 인류가 만들어 온 환경 문제의 참혹한 결과를 낯설게 재인식하게 하거나, 인류가 현 상태가 지속될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현실적 가능성을 상상하게 한다. ‘스마트 스페이스’에는 인간 삶에 영향을 주는 과학기술에 대한 현재, 미래적 상상을 담는다. ‘스마트 스페이스’의 출품작들은 과학기술로 인해 변화하는 삶에서 기존의 자연관, 윤리관, 예술관 등이 어떤 의미를 드러내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총 24개국 48팀, 8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70일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 등은 휴관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단, 공휴일이 있는 주간은 휴관일이 변경될 수 있다. 작품 관람 이외에도 도슨트투어, 나이트투어 등을 포함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직접 관람이 어렵더라도, ‘온라인 전시’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APAP7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든 출품작을 실제로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실감 나는 동영상과 함께 상세한 콘텐츠를 아카이브로 구축한 이번 ‘온라인 전시’로 행사 기간동안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APAP7을 즐길 수 있다. 한편 APAP7은 다채로운 전시 경험과 깊은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 오디오 가이드를 선보인다. 4종의 오디오 가이드를 피플리와 협력 제작해 모바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큐피커’를 통해 서비스 한다. 전시 공간 곳곳에서 ‘큐피커’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QR코드가 안내되며 앱에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검색하면 행사에 대한 정보와 전시해설을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4종의 오디오 가이드 중 미션 수행형 어린이 콘텐츠인 ‘APAP7 어린이 예술 탐험단’은 공동으로 운영해 능동적인 작품 감상 방법인 드로잉, 상상하기, 대화 등으로 전시 감상 경험을 넓히고 ‘30초 하이라이트’를 통해 현대 미술의 어렵고 낯선 이미지를 허무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개막식’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문 부근에 설치된 국형걸의 작품 ‘팔렛세움’에서 8월 25일 19시부터 진행된다. 참여 작가에 대한 소개와 김성호 예술감독 진행하에 실내 전시 작품 관람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소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8월 26일에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국제 학술 컨퍼런스’가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학술 컨퍼런스는 ‘당신의 상상공간’이라는 주제로 상상과 공공예술 그리고 커뮤니티의 관계성을 다학제적으로 모색한다. 컨퍼런스는 1부 상상력 탑재하기: 공공예술과 도시 헤테로토피아, 2부 공공예술과 커뮤니티 개발: 지역 역량 강화로 나눠 진행되며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해 각 주제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전문적 이론과 현장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행사의 장이 될 예정이다. 메인 프로젝트가 준비되고 종료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공유하는 ‘포스트 프로젝트’는 청년 비평가 육성을 위한 서포터즈, ‘APAP7 프렌즈’와 더불어 ‘시민/전문가 사후 평가회’로 진행되며 이 ‘포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더 발전된 모습의 APAP8을 모색한다. 김성호 APAP7 예술감독은 “APAP7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역대 APAP 중 처음으로 대규모의 실내 전시를 기획함으로써 야외 전시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회화, 설치, 퍼포먼스 아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공공예술 콘텐츠를 실험하고 선보이고자 한다”며 “APAP7의 모든 출품작을 실감 나는 동영상과 친절한 해설로 선보이는 온라인 전시와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으니 두루 살펴보시고 공공예술을 위한 따스한 격려뿐만 아니라 따끔한 비판적 조언을 함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30년 안양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은 상위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으로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및 기반 시설에 관한 계획 등을 일관된 체계로 종합화해 단계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물적으로 표현하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은 ‘2040 안양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해 현황 여건에 맞지 않는 용도지역 및 도시계획시설을 현실화하고 주민 불편사항 등을 종합 고려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주요 재정비 사항으로는 불합리한 용도지역 정비 및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지역현안사업 및 주민의견 반영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이한 시설물 관리 및 영조물 배상제도 운영 효율화 위한 기개설 도로 결정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반영 등이다. 이번 재정비 고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안양시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변경 결정에 대한 지형도면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종합포털 ‘토지이음’에서 열람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도시관리계획은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법정계획”이라며 “부문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차기 회장 선출돼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을 접한 8개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의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협의회 규약변경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 시장은 “8개 지자체가 화합해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8개 지자체장 전원 동의로 최 시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각 지자체의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했으며 안양시는 쌍개울 문화광장과 충훈1교 인근 친수공간 조성 등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향후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방안과 지자체별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안양천은 지난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향후 경기도로부터 정원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소년재단 순환자원 회수존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이달부터 재단 산하 8개 청소년 시설에 순환자원 회수존을 운영한다. 재단은 지난 17일 순환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을 출시한 기후 테크 스타트업인 ㈜수퍼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환자원 대면 회수 사업 운영을 본격화했다. 재단은 청소년 수련관, 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등 8개 시설에 순환자원 회수존 안내판이 부착된 전용 분리수거함 설치를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시설 내부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을 수집해 친환경 직장 문화 조성에 나선다. 뚜껑 및 라벨을 제거한 무색 페트병에 한해 배출이 가능하고 배출된 자원은 수퍼빈 대면 회수를 통해 안양시청소년재단명의 포인트로 적립된다. 일반 시민 및 청소년 참여도 가능하며 연중 8개 시설 회수존 운영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 환산액 전액은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희련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계획에 발맞춰 추진하는 순환자원 회수존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탄소 저감 실천에 앞장서고 청소년 시설 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시민 관심 속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16일 시청 강당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사업시행사인 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는 주민들에게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동·식물 서식 환경 변화 및 대기질·수질 변화에 대한 대책과 소음 저감 대책 등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일반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아닌 안양시와 인덕원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대책 등을 요청했으며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예측 가능한 자료 데이터 분석을 요청했다. 또, 철도사업 추진과 관련해 창동에서 과천까지 연결된 전용 철도 노선을 인덕원까지 추가 연장·설치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사업시행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장소인 안양시청과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한편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내년 상반기 내 착공해 오는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안양시 대상 구간은 연장 총 5.05㎞으로 인덕원역에 관련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21일부터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안양시가 관내 반려인 및 예비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6일 연성대와 체결한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총 3회 운영한다. 회기별 강좌는 펫푸드 만들기1 펫푸드 만들기2 노령동물 영양관리 노령동물 건강관리 펫티켓 및 웰에이징 교육 펫로스증후군 예방 및 극복 반려견 사회화 행동예절교육 반려견 위생미용 및 아로마펫마사지 등 8개이다. 모든 강좌는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및 전문가가 맡고 연성대학교 자연과학관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강좌별 정원은 실습교육는 최대 10명, 그 외 4개 강좌는 최대 20명이다. 교육신청은 시 홈페이지 및 안내문 등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탄소 배출 줄인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종이 없는 보고회 도입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업무 환경 속 탄소 배출 저감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대표이사 주재 2023년 상반기 업무실적 및 하반기 주요 사업 보고회를 ‘종이 없는 보고회’로 운영하고 보고 자료를 출력물 대신 태블릿 PC나 노트북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재단은 지난 3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5월에는 노사 공동으로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가치를 더하는 재단’이라는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한 가운데, 오는 2025년까지 ESG 경영 고도화를 목표로 사업 안팎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고 있다. 조희련 재단 대표이사는“앞으로 재단은 디지털화된 업무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추진하고 종이 없이 일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서 환경보호 실천은 물론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나래의료재단으로부터 장학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나래의료재단으로부터 1천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나래의료재단은 비영리의료재단으로 첨단 의료 장비 및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환자 중심 프로세스를 통한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 관리를 실행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및 지역 영세민 구료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인재육성재단에는 2019년부터 총 3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나래의료재단의 기부금 1천만원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성장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복나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나래의료재단 이진영 대표원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안양시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앞으로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나래의료재단에 감사드리며 뜻깊은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