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영양가 있는 도시락 배달 ‘행복 두 끼 프로젝트’ 큰 호응 [금요저널] 결식 우려 아동에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안양시 행복 두 끼 프로젝트’ 가 대상 아동 및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6월 9일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도시락의 영양구성이나 배송 상태 등에 긍정적인 후기, 감사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가정의 한 부모는 배달된 도시락을 직접 찍은 사진을 시청 담당자에게 보내며 “도시락 구성이 매우 영양가 있고 아이들도 좋아한다”며 “아이의 끼니 걱정을 덜 수 있게 돼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안양시, 안양시의회,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시가 발굴한 결식 우려 아동 40명은 지난달 9일부터 1년 동안 무료로 매주 2회에 걸쳐 5일분의 도시락을 지원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의 아이들이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2년 연속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스마트시티상’ 수상 [금요저널] 안양시가 세계 정부·기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스마트도시 박람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스마트시티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첨단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지자체 주도의 모범적인 스마트도시 모델 제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력 등의 두드러진 성과로 호평받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종합적인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자율주행버스 운영,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홍보체험관을 두고 시민들에게 4차 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도시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시민 참여 기반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전수식에서 “이번 수상은 안양시의 정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혁신의 방향을 실현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행정의 융합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구현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도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관양시장 내 지역주민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지난 10월 13일 오후 3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관양시장 상인회 주관, 관양 뉴골든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주최로 ‘지역주민[전통시장, 지역상권 활성화] 토론회’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안양시 윤해동 시의원이 좌장으로 참석하고 김재훈 경기도의원, 박동성, 이상준, 최복순, 송은미, 기병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먼저 토론자로 나선 박동성 회장은 관양시장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주차장 확보로 주변 노상 주차장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젊은층 고객은 주차시설이 좋은 대형마트로 빠져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주차장 건립과 전통시장 현대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이상준 관양시장 매니저는 관양시장 활성화를 위한 안양시의 지원정책 개발의 필요성과 시장 영역 확대 방안을 모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공용주차장의 확보와 지붕형 아케이드 설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주장했다. 최복순 관양 뉴골든아파트 일원 조합 추진위원장은 이번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관련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합에서 동참할 것이며 상인회의 제안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된다면 가로주택 정비사업 조합과 시장 상인회의 상생 결정은 전국 모범사례가 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송은미 관양 뉴골든아파트 일원 조합 추진위원회 총무이사는 발언에서 주변 개발로 인해 세대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나, 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해결이 안된 상황으로 현재 조합 추진위원회와 상인회가 같이 나서는 상황이 가장 좋은 기회로써 상생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을 밝혔다. 기병준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지구 보상대책위원장은 안양시와 관양동의 미래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며 스마트 안양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개발 사업과 적극 연계 필요, 시장 상인회와 조합 추진위원회가 공감대를 형성해 주자차장 건립 시 관리·운영의 현실성을 위해 상인회와 추진위원회가 함께 꼭 참여해야함을 주장했다.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그동안 계속 관양시장 주차장 문제가 논의되어 왔지만 해결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며 법적 규제를 풀기 위한 조례, 예산 등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뉴골든아파트 정비사업이 잘 이뤄져 주차난이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윤해동 시의원은 “그동안 관양시장 주변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논의가 진행됐지만, 현실성 부족과 주차부지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추진이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관양시장 주변 개발지에 기부채납을 받음으로써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오늘 이렇게 모여서 결론을 바로 내는 것이 아니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 요소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공유하는 자리로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도록 상생방향을 모색하는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한다…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현과 자연친화적 기술 도입을 위한 ‘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이를 위해 16일 오후 2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연구용역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후변화로 돌발홍수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 지표면의 증가로 도심 내수 침수 피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물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수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물순환 현황을 파악하고 2040년까지의 물순환 목표 설정과 달성을 위한 시행방안 및 연차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시작한다. 또 용역을 통해 도시 열섬 저감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물순환 그린인프라를 설계해 수질·수량·수생태계 등 물순환 전 과정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물평등권을 구현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연구원과 ㈜물과환경이 공동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내년도 9월까지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가 물관리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물순환을 통한 물문제 해결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한 시점에서 중장기적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평촌신도시 재정비 시기에 맞춰 그린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중업건축박물관, 시민 대상 ‘김중업 건축 아카데미’ 운영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성인 대상 건축 전문 교육 프로그램 ‘김중업 건축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중업 건축 아카데미는 박물관 앞 야외공간에서 진행 중인 기증유물 기획展 ‘어느 건축가의 흔적’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직접 건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답사와 전문가들의 건축 담론을 들을 수 있는 학술 세미나로 구성된 전문 건축 강의이다. 20일에는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도시건축, 상실과 보존’이라는 주제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한 프랑스대사관을 둘러보는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천의영 교수의 해설과 함께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관람한 후, 강준구 소장 및 안창모 교수와 함께 김중업 건축가의 초기 작품인 주한 프랑스대사관 현장을 찾아 대사관 복원과 보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교육관에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집무실의 보존 및 복원이 갖는 시사점과 과제에 대해 근대도시건축연구와실천을위한모임을 주축으로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카데미 참가를 원하는 경우 19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및 김중업건축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건축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현장 답사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5만원이다. 2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중업건축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눔초등학교서 보행 안전 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꿈틀’은 지난 10일 관내 나눔초등학교에서 보행 안전 캠페인을 운영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청소년의 보행권을 지켜라 청보라” 는 자치조직 청소년들이 현장답사를 통해 직접 제작한 ‘우리 동네 안전지도’와 보행안전물품 ‘옐로카드’를 디자인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세이프키즈코리아, 옐로소사이어티 등 보행 안전 관련 전문기관들과 연계·협력해 보행 집중 안전 체험활동과 보행 안전 물품을 캠페인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월 21일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축제 “주토피아 in 평촌”이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의집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꿈틀은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지역 내 청소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보행 집중 안전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라떼파파 교육 운영 “아빠도 육아에 함께 해요”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예비 아빠 및 만 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아빠를 대상으로 라떼파파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진행된 1기 교육은 총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1일과 28일에 2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할 경우 동안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2022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전국 0.78명, 안양시는 0.9명을 기록한 가운데, 안양시 저출산 대책 관련 설문조사에 의하면 저출산의 주된 이유로는 일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이 75.7%, 안양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우선지원 할 분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활성화가 48.1%로 나타났다. 또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018년 17,665명에서 2021년 29,041명으로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1년 기준 전체 육아휴직자 중 26.3%에 해당하는 수치로 남성의 육아 참여 지원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소는 예비 아빠 및 영유아 자녀를 가진 아빠들에게 육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 육아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라떼파파는 남성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웨덴에서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다른 손으로는 유모차 손잡이를 끄는 아빠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교육내용은 육아아빠의 실전 육아경험담 소개 영유아 안전교육 영유아 발달행동 및 이해 자녀와 놀이 및 상호작용 방법 등 육아하는 아빠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로 유명한 이대양 작가가 강사로 나서 육아아빠의 실전 육아경험담을 전해주는 시간도 갖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세대공감교육 ‘1·3세대 행복한 동행’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대공감교육 ‘1·3세대 행복한 동행’이 조부모, 부모와 자녀 등 관내 25가족 15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안양시 가족센터는 첫날 온라인으로 가족 의사소통 교육 및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교육을, 12일에는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함께 활동하는 가족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동안구청 강당에서 가족 간 소통하고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가족 소통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참여가족들은 가족 화합 체육 활동, 가족 얼굴 꾸미기, 액자 만들기, 가족 문패 만들기, 감사편지 작성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또 대림대학교 유아교육과 초롱불동아리의 협조로 조부모와 부모를 위한 토끼모형선물을 제작해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손자녀 양육 교육을 들으면서 평소 손자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돌아보게 돼 큰 도움이 됐고 즐거운 추억을 갖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에서 손자녀까지 유대관계가 좋아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프로그램 이후에도 온 가족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한국관광공사·안양문화예술재단과 ‘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양시가 13일 한국관광공사 및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발전 도모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특화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의 개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안양춤축제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 기타 문화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의 상호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먼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다국어로 한국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관광통합누리집에 특집 페이지를 개설하고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설치 및 전시로 주목받고 있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물론 안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해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춤을 주제로 특화한 ‘안양춤축제’를 안양시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국제적인 축제로 키워가고자 유기적으로 소통해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투입해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매력적인 문화·예술 접목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문화 및 관광자원으로 우리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안양시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오는 15일‘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15일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다만, 점검대상은 비영업용 차량이며 수입차 및 전기차 등 일부차종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와이퍼, 전구, 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교체 워셔액 및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소독 등이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 주관으로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진행한다. 카컴은 재능기부로 2016년부터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무상점검을 시행해왔다. 안양시는 더 많은 시민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8년 안양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018년부터 매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상 안전점검이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0월 문화의 달, 안양문화원과 함께 ‘문화로 가슴 뛰는 안양’ [금요저널] 안양문화원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제1회 안양만안답교놀이 공연’과 ‘제37회 안양만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양만안답교놀이는 조선시대의 석교인 만안교를 중심으로 정월대보름에 다리를 밟으며 한해의 복록을 빌어보는 세시풍습으로 안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1987년 실시한 문화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호계지역과 만안교 지역에서 답교놀이가 성행했다는 고증을 바탕으로 호계지역 및 만안교지역의 답교놀이를 실존하는 만안교를 중심으로 복원했으며 문화원 산하단체인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에 의해 보존 및 계승되고 있다. 길놀이-다리밟기놀이-무동춤놀이-선소리꾼놀이-대동놀이 순서로 연행되며 이중 ‘다리밟기놀이’와 ‘대동놀이’에서 안양지역에서 이루어지던 정월 세시풍속인 고사반, 다님절을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줄다리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이 행해진다. 지난해 8월 안양시 향토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안양만안답교놀이 공연은 14일 오후 4시부터 안양 만안교에서 진행된다.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는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37회 안양만안문화제’가 열린다. 안양만안문화제는 1986년 안양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시작된 향토종합문화제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된 ‘만안교’에서 그 명칭이 유래됐다. 기원제와 전통혼례 재현으로 문을 여는 올해 문화제는 식전 공연으로 문화가족 발표회 및 전시회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김용곤 원장은 “안양만안답교놀이 공연과 37년 전통의 안양만안문화제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안양의 유·무형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문화로 가슴 뛰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의료폐기물 병원 내 처리’규제개선 이끈 공무원 특별승급 [금요저널] 안양시가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폐기물을 원거리 소각시설로 보내지 않고 병원 안에 멸균분쇄시설을 설치해 폐기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에 적극 노력한 공무원에게 특별승급을 부여했다. 시는 권구현 주무관에 대해 이달 초 1호봉 특별승급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멸균분쇄시설이란 의료폐기물을 마이크로웨이브 방식 등을 이용해 멸균한 뒤 파쇄해 배출하는 시설로 이 시설을 거치면 의료폐기물을 일반폐기물처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건축용도 제한 등 규제로 인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불가능해, 병원은 의료폐기물을 전국에 14개뿐인 타지역의 소각장까지 운반 후 폐기해야 해 의료폐기물 포화 문제가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를 인지한 권 주무관을 비롯한 안양시 공무원들은 이런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2021년 2월부터 전국 기업·병원 등과 거버넌스 소통, 중앙부처 건의, 행정안전부와 공동 현장협의회 개최 등을 시도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 안에 자체 멸균분쇄시설을 설치가 가능하다’는 취지의 유권해석 통합을 이끌어냈고 지난해 4월 규제 개선 후 전국 대형병원에 멸균분쇄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전국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2차감염 예방을 통한 국민의 안전·생명 보호, 의료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소각장 관련 사회적 갈등 해소, 탄소배출 감소, 글로벌 의료폐기물 처리시장 진입 토대 마련 등에 기여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레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천·의정부·부산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업무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에게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시정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규제혁신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