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는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의 예선 행사인 안성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안성시 예선은 음악, 사물놀이, 문예, 무용,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5개의 종목으로 오는 5월 22일 오후 6시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안성시 예선은 6월 19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10~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성 예선전은 종목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최우수상 시상팀은 8월 26~30일에 있을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안성시 대표로 출전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음악 부문에서 ‘서양음악 관악합주’ 종목과 지난해 운영된 문예 부문 ‘일러스트’ 가 미운영 되며 대신 ‘숏폼’ 종목이 신설됐다. 신설 종목인 ‘서양음악 관악합주’는 초·중·고 청소년 10명 이상 80명 이내로 구성된 타악기를 포함한 윈드오케스트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숏폼 역시 초·중·고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당 1인 1개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응모작품은 미발표된 창작품으로 출품하면 된다. 문예 부문 주제는 신청서를 접수한 후 5월 23일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누리집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면 유선으로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선을 주관하는 안성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안성시 예선에 많은 청소년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공립 인지어린이집, 산불 피해 복구 위한 ‘희망의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 국공립 인지어린이집은 지난 5월 12일 2025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원아와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희망의 후원금’ 374,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재난 극복을 위한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지어린이집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산불 조심 캠페인'과 지역 정화 활동인 플로깅도 함께 진행했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활동으로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의 장이 됐다. 또한 인지어린이집은 2024년에도 지역 주민과 함께한 ‘마켓데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과 원아들이 직접 모은 ‘사랑의 저금통’ 성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원은재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기부터 자연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기관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봄철을 맞이해 우리시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4월 일제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공중화장실 비상벨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공공시설, 공원, 하천 등 시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121개소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의 정상작동 여부 및 시설관리 실태 등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화장실 청결상태와 위생용품 수거함 및 휴지통 내 쓰레기 적치여부, 화장실 내·외부 시설 파손여부 및 몰카 설치 의심 흔적 여부, 안심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고장 및 파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 안에 보수를 완료해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을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안심비상벨 일제점검과 더불어 수요조사 실시 후 범죄를 예방하고 경찰의 신속 출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심비상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실적과 재정운영 성과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은 재정과 회계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시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경력 전문가 등 총 5명으로 이관실 안성시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위촉됐다.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의 항목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집행 과정에서의 오류를 점검하고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검사할 예정이다. 결산 검사가 마무리되면 안성시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을 안성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결산 검사 결과는 6월에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별도 제작해 안성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과 성과를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청렴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셀프집수리 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는 ‘성남·옥천지구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인 ‘셀프집수리 교육’ 수강생을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집을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꾸고 싶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집수리 기술을 배워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수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강하는 시민들은 △전동공구 사용 실습 △스위치 및 콘센트 교체 실습 △방문 손잡이 교체 및 도어록 시공 △줄눈 시공 실습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특히 개별 실습 키트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셀프집수리 교육을 통해 수리비 절감 효과는 물론 주민들이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에 관심 있는 ‘안성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업추진 구역 내 주민이 우선 모집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전자우편,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2회, 영동에 위치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친환경 주방비누 만들기’ 체험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4월 1일 ‘친환경 주방비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하모니 배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자원순환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무원이 일일강사가 되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으며 참여한 주민들은 버려진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직접 친환경 주방비누를 만들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향후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 및 외부강사 초빙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매월 1~2회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제2회 안성시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4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안성교 다리 위에서 ‘제2회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직거래 장터형 축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팝콘 라이브 행사’ 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안성 품목농협 △안성농업인 △안성농특산물 가공품 업체 △공예품 업체 등이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로컬푸드 소비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농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건강한 먹거리와 더불어 지역 농업인의 정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현선 안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며 “행사 당일 질서 있는 운영을 위해 차량 진입 통제 구간 확인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주요축제 일정 발표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주요 축제 일정을 공개했다. 안성시는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사계절 문화축제 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테마의 지역축제를 마련했다. 안성시는 수도권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위를 살려 시민 중심의 생활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금석천 벚꽃버스킹을 시작으로 안성문화장 페스타,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등 지역 정체성과 문화자원을 살린 축제들이 연중 이어진다. 오는 4월에는 벚꽃 명소 금석천에서 ‘벚꽃버스킹’ 이 개최되며 ‘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 와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 이 안성천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5월에는 안성맞춤랜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어린이날 행사’,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가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지역 축제로는 공도읍의 ‘공도문화축제’, 금광면의 ‘금광호수 달빛축제’ 가 개최된다. 6월에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와 함께 전국 청년 공예인을 중심으로 한 ‘청년공예페스타’ 가 열린다. 가을철에는 포도를 주제로 한 대표 지역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를 중심으로 ‘삼죽면 국사봉문화축제’, 일죽면 ‘일죽 청미음악회’, 죽산면 ‘죽주대고려문화축제’ 등이 개최되며 안성1동에서는 ‘낙원역사공원 문화축제’ 가 진행된다. 특히 10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안성시의 대표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같은 시기, 조선시대 3대 장터 중 하나였던 안성장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 ‘동아시아 전통연희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된다. 11월에는 국내외 공예작가와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아시아 핸드메이드 축제’ 와 ‘글로컬 문화교류장’ 이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겨울철인 12월에는 두메호수 일원에서 ‘안성 동막골 빙어축제’ 가 개최돼 겨울 여가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안성시는 이번 축제 일정을 통해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연중 이어지는 축제를 통해 ‘슬세권’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권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며 “2025년 축제를 통해 안성의 문화역량을 널리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중앙도서관, 시민 미술 전시회 ‘앙데팡당 안성:展’ 열려 [금요저널] 안성시는 4월 15일부터 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앙데팡당 안성:展’미술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시민 참여에 중점을 두어 누구나 신청만 하면 자신의 작품을 도서관에 전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시회명인 ‘앙데팡당’은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미술 심사과정의 보수적 관행을 벗어나기 위해 일어난 새로운 미술 전시를 뜻하며 현대에는 누구나 미술작가로 참여 가능한 전시회를 통칭한다. 전시 내용으로는 사전 접수한 시민 작가 작품 100여 점, 전문 작가 작품 25점, 미술체험 프로그램 결과물 등으로 구성된다. 미술체험 프로그램은 4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결과물은 이후 전시된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4월 15일 오후 5시 20분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인사말씀 및 축사, 시민 기획자 인터뷰 및 활동 소개,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서 연계 강연으로 4월 15일 19시 30분부터 미술평론계의 명사 윤우학 충북대 명예교수가 ‘보는 미술의 줄거움’ 이란 제목으로 미술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내용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입장료 없이 자유 관람으로 5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다만 중앙도서관 일부 리모델링 공사 일정에 따라 5월 중 조기 종료될 수도 있어서 5월 관람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전시 및 강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문학 추진 시민동아리’에서 기획한 첫 번째 강연으로 ‘보는 미술’팀의 민주희, 김기년, 김정옥 님이 공동기획했다. ‘인문학 추진 시민동아리’는 사전 모집을 통해 구성된 20명의 시민 모임으로 지난 2월 기획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팀별로 5가지 인문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보는 미술’을 시작으로 중앙도서관은 ‘스포츠, 웰다잉, 경제적 자유, 독립출판’을 주제로 시민이 기획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광복 80주년 기념 안성 4·1독립항쟁 재현행사 실시 [금요저널] 안성문화원은 광복 80주년과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옛 안성 읍내면과 죽산지역 독립항쟁지에서 4·1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 이번 재현행사는 3·1독립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2일간의 해방이라는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이뤄낸 안성독립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옛 안성 읍내면과 죽산지역 독립항쟁지에서 시민 및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과 안성시의회 의원, 사회기관·단체들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3·1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재현행사는 삼일절 노래를 시작으로 보훈공연, 축사,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운동가의 독립항쟁선언, 만세항쟁재현퍼포먼스 순으로 오후 7시부터 진행됐으며 특히 독립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옛 안성읍내와 죽산지역에서 도보로 야간 횃불 만세항쟁운동을 재현하고 일제강점기에 면사무소, 경찰서가 있던 역사의 항쟁 현장에서 안성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으면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규 문화원장은 개식선언을 통해 “안성은 가장 격렬한 독립항쟁을 펼쳐 일제 식민통치기관을 몰아내고 ‘2일간의 해방’을 쟁취한 자랑스러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며 “1919년 그 뜨거운 대한독립만세 외침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다시 울려 퍼지길 바라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한다 안성은 안성읍을 시작으로 죽산·양성·원곡면 일대에서 연이어 3·1운동이 전개되어 일제강점기 동안에도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자랑스러운 곳이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안성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앞으로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제28회 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4월 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8회 안성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수상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과 기념사, 축사, 시상 등을 통해 시 승격 스물여덟 번째 해를 함께 축하했다. 식전 공연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재즈팀과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시작됐으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시민헌장 낭독이 이어졌다. 이어 김보라 시장의 기념사와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의장의 축사가 진행됐고 경기도지사와 자매결연도시인 종로구·서귀포시·미국 브레아시·중국 허위엔시장이 축하 영상 및 메시지 등을 보내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에서는 시정과 교육 발전에 공헌한 유태일 전 부시장과 심상해 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명예 시민증이 수여됐으며 학술·예술·교육 등 6개 부문 문화상을 비롯해 안성맞춤명장, 기업인 대상, 모범 이통장 등 시장상과 경기도민상이 수여됐다. 또한, ‘자랑스러운 안성인’ 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국회의원상이, 지역발전 유공자에게는 시 의장상이 수여되는 등 14개 부문에서 8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시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과거를 기념하고 현재를 자축하며 미래를 꿈꾸는 스물여덟 번째 안성 시민의 날을 맞아, 2일간의 해방을 열었던 선조들의 꺾이지 않는 자존심과 불굴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교실 ‘야간반’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직장이나 생업으로 낮 시간대 교육받기 어려운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가족교실 야간반을 운영한다.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으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보는 지혜, 치매가족이 알아야 할 관련 정보로 구성됐다. 모집기간은 4월 9일까지로 전화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총 6회기로 운영되는 ‘헤아림’ 가족교육은 4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20분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주제별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가족의 자기 돌보기로 구성되어 동영상 감상, 토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교실 참여로 정보 습득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자기돌봄 필요성과 감정 공유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