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안전관리 교육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는 21일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동절기를 앞두고 폭설, 한파 자연재해, 화재, 감염병 등 응급상황 발생시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1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대상은 관내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80명이며 현장 관계자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소방안전, 전기안전, 시설물 관리, 감염병 예방 4개 분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됐다. 안성시청 관계자는 “동절기를 앞두고 종사자들의 사전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꿈드림, 내·외국인 학교 밖 청소년 친교 활동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0일 안성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가치누리에서 내·외국인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친교활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학교 밖 청소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레크리에이션과 이름 빙고 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서로의 이름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 식사와 소감 나누기 시간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점차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이름을 기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또래 관계 형성은 물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성시 ‘음촌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주민 소통과 쉼터 공간 마련 [금요저널] 안성시는 삼죽면 배태리 일원에서 추진한 ‘음촌 마을만들기 사업’ 이 지난 8월 준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선정된 이후 3년간 진행됐으며 농촌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을 환경개선과 지역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촌마을은 2023년 5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마을광장 조성 △마을 테마길 및 마을 안길 조성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 광장은 주민들의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광장 내부에는 조명시설, 조형물, 벤치, 게시판 등이 설치되어 편의성과 경관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 완성됐으며 이 공간은 향후 소규모 문화행사나 마을 회의 등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경관개선 분야에서는 마을의 고유 상징인 ‘옹기’를 활용한 솟대 테마길이 조성됐다. 길을 따라 설치된 옹기 모양의 펜스는 마을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며 그 위에 세워진 솟대는 주민들이 직접 빚은 새 모양 도자기로 장식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솟대는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테마길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인근 덕산호수 둘레길과의 연계를 통해 외부 방문객의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음촌마을 송경규 이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마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직접 공간을 가꿔나가면서 마을이 한층 활기차졌고 주민 간 소통도 훨씬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음촌마을에 새로운 활기가 더해진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촌 마을들이 더욱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공동체 기반 강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 2025년도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식을 개최한다. 안성에서 유기는 안성의 브랜드인 ‘안성맞춤’의 유래로서 ‘있어서 당연한 것’ 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유기가 어떤 금속이고 어떤 특징에 의해 우리가 귀하게 여겨왔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안성의 문화로써 유기를 자랑스러워하기에 앞서 유기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지 어린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진열장 밖에서 바라보기만 하던 유기를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됐으며 역사·과학·미술·음악·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접근방식을 통해 유기의 특징을 경험하고 어린이들이 일상 속 유기의 쓰임을 찾아보면서 장인의 도시 안성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제77호 유기장 보유자인 김수영 장인이 운영하는 ‘안성맞춤 유기공방’과 협력해 진행했으며 역사 속 유기와 함께 오늘날 사람들의 요구에 맞추어 변화하는 유기의 모습을 선보이고자 했다.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은 2025년도 경기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 공모 결과에 따라 도비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2026년 3월 3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킨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들에게 후보자를 직접 추천받고 심사 과정에서도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안성시 공무원의 행정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 설문조사와 실무 심사, 규제개혁위원회 및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하수도과 장용준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는 세정과 신동필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와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공직사회에 더욱 반영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행정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평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이들의 우수사례는 전 부서에 공유되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 창립전’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시옷갤러리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의 창립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안성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서로의 창작을 존중하고 함께 호흡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는 2025년을 맞아 출범했으며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예술의 가치를 사회적 경제 영역까지 확장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안성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꽃피우고 지역사회 속에서 창의적 가치를 나누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혼자가 아니라 서로 함께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가 모여 안성의 문화예술을 성장시키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조합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경제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은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이주민 자조모임 ‘안성에 온 프렌즈’ 본격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주민 자조모임 ‘안성에 온 프렌즈’를 지난 8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안성에 온 프렌즈’는 외국인 주민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내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 러시아 문화권 모임은 첫 활동으로 코바늘 수세미 뜨개질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손수 만든 생활용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려인 모임은 7월부터 매월 1회의 정기 회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9월 13일에는 안성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및 센터 견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이주민들이 올바른 환경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내 환경 문제 해결에 이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는 대덕면 내리지역 고려인을 중심으로 분리배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국어 문화권 자조모임은 오는 9월 28일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도자기 컵 만들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타문화권 참가자들과의 교류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자조모임은 참여자의 여건을 고려해 주말에 운영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권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주민 자조모임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같은 언어·문화권 사람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내 어디든 편리하게, 90번 순환버스 달린다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9월 16일 안성의료원 정문에서 안성시청 정문을 경유하는 90번 시내순환버스를 본격 개통했다. 90번 버스는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하루 63회 운행되며 첫차는 새벽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까지이다. 배차간격은 10~25분이다. 앞서 지난 7월에 운행을 시작한 91번 노선도 안성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하며 하루 평균 약 70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통 첫날 시민들과 함께 직접 버스에 탑승해 노선 운영 상황을 살핀 김보라 안성시장은 “90번 노선은 시청과 공공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중심 교통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90번과 91번 시내순환노선의 개통으로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주민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가 16일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 설명 △ 기본설계 설명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청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옥산동 424-3번지 일원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16개 산모실의 규모로 공사비 약 138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해 원정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 통해 ‘시민행복·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금요저널] 안성시는 올여름 추진한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 이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공공시설 야간 개방, 문화·체육 이벤트, 전통시장 축제,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아우르며 도시 전역에 새로운 야간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그 결과, 8만 1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시설 이용과 이벤트 등에 참여했고 시민 생활 반경 확대와 소비 촉진의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시는 사업 기간 동안 관내 도서관, 문화 시설 등 30여 개 공공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중 방문 인원 상위 5개 시설을 보면, 공도도서관, 중앙도서관, 안성맞춤공감센터, 진사도서관, 안성미디어센터 등이 가족 단위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간 개방을 시행한 9곳의 도서관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테마와 콘셉트를 정해 독서는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상영과 음악 공연, 다채로운 체험 등을 선사하고 주변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민들의 화합과 휴식을 위한 30여 야간 이벤트를 진행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내혜홀 광장과 서안성 체육센터는 임시 야외수영장을 운영해 각각 7천여명과 5천 8백여명이 방문하며 폭염 해소와 건전한 여가 활동을 이끌었다. 지난 7월 26일에 열린 ‘썸머 무비 나잇’ 행사는 야외영화 상영, 마술, 팝페라 공연, 체험부스, 워터슬라이드,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천여 시민이 축제를 즐겼다. 특히 8월 30일에 개최된 ‘안성 장마당 축제’는 하루 동안 1만명이 방문해 단일 행사로는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장마당 축제는 어울림 마당과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홍보마당 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해 각종 공연과 스탬프투어,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 취식 공간 등을 운영했고 축제장 인근 상점가와 전통시장은 평일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시는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 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연계한 소비 촉진 정책도 추진했다. 안성사랑카드는 7~8월 두 달간 충전 한도를 월 200만원, 인센티브를 7%로 상향하고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결제금액의 10% 캐시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는 7~8월 두 달간 약 26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상승을 보였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역시 같은 기간 주문 3만 건, 거래액 9억 4천만원을 돌파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 편익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계절·날씨 등 외부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실내 프로그램 강화, 지역별 특화 콘텐츠 발굴, 사전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야간경제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과 사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야간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안성의 낮과 밤이 모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승두천 가꾸기 행사 실시 [금요저널]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을 위해 조성된 산책로의 꽃길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만들어 가는 특색사업으로 꾸준한 관리와 참여로 산책로 상태가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꽃길 가꾸기 활동으로 한층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승두천 산책로는 많은 공도읍민이 이용하는 산책로로 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더욱 아름답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특색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승두천 가꾸기를 비롯한 다양한 특색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포도축제. ㈜가누다와 포도축제 성공 개최 맞손 [금요저널]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와 ㈜가누다가 지난 15일 2025년 제18회 안성맞춤포도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가누다의 의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박종인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장, ㈜가누다 한충근 전무, 양승동 서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업무 협약에서는 안성맞춤포도축제와 ㈜가누다간의 유대관계를 구축해 안성맞춤포도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차장 등 회사 편의시설 제공 △관광객 대상 ㈜가누다 제품 제공 △축제 필요 물품 제공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가누다는 안성시 서운면에서 공장을 운영중이며 침대, 메모리폼의 매트리스, 토퍼 및 베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각종 특허 기술을 통한 수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었고 2024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안성맞춤포도축제 박종인 위원장은 “이번 체결된 업무 협약이 안성맞춤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맞춤포도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성제4산단 KCC 공장 옆에서 개최되며 포도 판매 및 각종 체험 행사 및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