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주년 광복절 기념, 일죽면 주민 뜻깊은 환경정화활동 펼쳐 [금요저널] 8월 14일 이른 아침부터 안성시 일죽면 시가지 일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지역사랑 환경정화활동’ 이 진행됐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죽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다수의 지역 사회단체 회원과 일죽면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와 청미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 정화활동을 펼쳐 총 3,000ℓ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일죽면’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일죽면은 매년 해빙기, 설·추석 연휴, 지역 축제 기간에 맞춰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동참하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사회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일죽면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났으며 광복절을 더욱 뜻깊게 빛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광복절의 정신을 지역사랑 실천으로 이어간 뜻깊은 시간이었다. 일죽면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가며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안성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8월 8일과 8월 13일 이틀에 걸쳐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정보가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찾아가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건물번호판의 자연적 훼손 등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 접수 방법 및 가설건축물에도 건물번호 부여가 가능함을 설명하며 생활편의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명주소 부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로명주소는 편리한 생활과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제도”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7월 14일 고학력·고숙련 경력보유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품질인증전문가’ 과정 수료 소식을 전했다. 이번 과정은 2025년 5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98개 식품기업의 HACCP 인증 담당자 수요에 맞춰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식품품질인증 팀장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으로 이론 수업과 실험,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식약처에서 발행하는 HACCP 팀장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17명의 수료생 중 3명은 교육 기간 중 조기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관내 식품기업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식품 관련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필수적인 전문 교육으로 창업 초기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 여성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가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여성 취업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일 개소한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내 2층 새일센터에서는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새일여성인턴지원금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구인기업 일자리 협의회 △고학력·고숙련 여성 대상 재취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공문화시설, ‘안성 밤마실’로 야간 연장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문화시설을 이용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공공문화시설의 야간 운영을 확대하고 특별 프로그램 ‘안성 밤마실’을 운영한다. 이번 ‘안성 밤마실’은 여름밤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퇴근 후나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에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열린 문화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야간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안성시가 운영 중인 주요 문화시설도 제각기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예회관 내에 위치한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은 악기 대여, 음반 제작, 공연 등 음악을 직접 경험하고 나눌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안성문화사료관은 안성의 자연·인문 환경을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시한 문화 배움터로 화·수·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와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시각예술을 선보이는 문화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세 시설 모두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안성 공공문화시설도 이와 함께 야간 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8월 23일에는 ‘달빛 객사’ 가 열려, 안성객사와 인근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야간 공연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9일~30일에는 공도 중앙어린이공원과 시옷갤러리에서는 야광 드로잉 체험과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밤빛 드로잉: 우리가 함께 그리는 밤’ 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감각적인 여름밤의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안성 밤마실’은 단순한 야간 문화행사를 넘어, 여름철 공공문화시설의 이용 시간 확대와 공간의 다채로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시민 누구나 편안히 들르고 머물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공공문화시설 이용 관련 및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전통시장 살리기, 우리가 먼저 간다” [금요저널]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시작됐다.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회식을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번 회식은 단순한 부서 행사 차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요즘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담당하는 부서부터 모범을 보이자는 취지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에서 회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각종 부서 행사, 간담회, 워크숍 등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지속적인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함께 문화행사, 할인 이벤트, 청년상인 유치 등 찾아올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성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안성맞춤형 신야간경제활성화사업에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은 중점상권으로서 다양한 야간 이벤트를 준비해 전통시장에 많이 사람들이 방문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안성시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박두진문학관, 음악과 문학이 만나는 밤 ‘별밭에 누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1일 박두진문학관에서 ‘박두진문학관, 음악과 문학이 만나는 밤 ‘별밭에 누워’’ 행사를 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의 일환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고희전 성악가가 지휘하는 안성 시민동아리 ‘이룸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남기윤 셰프의 박두진 핑거푸드 소개 및 시식, 이동식 망원경을 이용한 여름밤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고희전 성악가’ 가 들려주는 박두진 시인의 이야기와 함께 합창 공연을 감상하며 박두진 선생이 평소 즐겨드시던 12가지 곡물을 이용한 라테 등 핑거푸드 시식회를 통해 시인 박두진의 삶과 문학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동식 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측 시간에는 북두칠성 등 선명한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었으며 특히 평소에 보기 어려운 둥근 보름달이 때마침 떠올라 망원경을 통해 달 표면을 직접 관측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평소 방문이 어려웠던 박두진 문학관을 야간 시간대에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박두진 시인의 문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마련되어 지역 문화시설 이용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2회차 행사로 ‘파바로티 브라스 앙상블’의 금관 5중주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행사안내’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문학관 방문 관람객 한정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시설에서 여름밤 문학적 감성을 느끼고 시원한 공연을 통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직접 추천하세요 [금요저널] 안성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안성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 추천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상반기 안성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규제 개선, 민원 해결, 주민 편의 증진 등에 기여한 안성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들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절차를 통해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추천은 안성 시민뿐만 아니라 관외 거주자도 가능하며 ‘안성시청 홈페이지→안성소식→시정정보→공지사항’에서 추천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추천대상자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구체적인 적극행정 추진 사례가 있는 안성시 공무원이어야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천 절차가 끝나면 후보자들의 적극행정 사례를 평가해서 최종 선발자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달 말 시청 홈페이지 ‘소통의 길목’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심사도 받을 예정”이라며 “묵묵히 시민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검사로 소비자 신뢰 속 고공행진 [금요저널] 지난 12일 김보라 안성시장은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새벽시장과 주말장터를 오가며 현장을 찾았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 속 장사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농업인 및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안성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개장 13년을 맞이해 지역 농업인에게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철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유통 구조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 참여농가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거래에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로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때 안전성 검사는 총 463종의 잔류농약에 대한 잔류 여부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상품만 취급하고 있다. 안성시는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현수막을 게시해 지역 내에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안성 농업인 직거래 장터 농산물에 대해 좋은 품질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농산물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성시 옥산동 570번지에서 매일 새벽 04:00~08:00 운영되며 주말장터는 매주 금요일은 진사 도서관 내에서 매주 토/일요일은 공도 도서관 옆에서 12:00~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새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시는 남상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며 TF는 △사업총괄반 △운영반 △인력관리반 △행정지원반 △언론대응반으로 구성되어 사업 총괄, 실행계획 수립, 지급수단 준비, 예산 편성, 민원 대응체계, 정보시스템 운영, 신청접수·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등 주민 밀착 지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시에 따르면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경기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건강보험료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되며 세부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고 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각 신용·체크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농협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나 경기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으려는 경우에는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21~25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이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온라인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또 7월 28일부터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요청에 따라 담당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국민비서는 19일부터 소비쿠폰 사용 종료 시까지 시기와 대상에 맞춰 지급금액, 신청 기간·방법, 사용기한, 이의신청에 따른 변경금액과 대상자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다만 국민비서로 안내받았다고 소비쿠폰이 자동으로 신청되는 것은 아니며 안내받은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소비쿠폰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 안내 알림서비스를 받으려면 카카오톡·네이버앱·토스·금융 앱 등 17개 모바일앱 또는 ‘국민비서 누리집’을 통해 국민비서에 가입하고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안내’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기존 가입자는 해당 앱을 통해 로그인 후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해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되며 기한 경과 시 잔액은 소멸되며 환불되지 않는다. 또한 시는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지자체·카드사는 문자에 URL을 포함하지 않으며 공식 경로 외 접속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이뤄지는 만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안내, 신청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대덕면, 주민자치회·체육회와 청렴 실천 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성시 대덕면은 주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대덕면 주민자치회 및 대덕면 체육회와 청렴실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먼저, 7월 8일에는 주민자치회와, 이어 7월 10일에는 체육회와 협약을 체결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공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근절,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 청렴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청렴 문화 생활화 등을 실천 사항으로 하고 있으며 양 단체는 각자의 영역에서 청렴 실천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 주민이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덕면은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청렴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으며 대덕면은 앞으로도 각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활 속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아트홀, 오페레타 ‘박쥐’ 개최 [금요저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오페레타 ‘박쥐’ 공연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유쾌한 스토리와 생생한 왈츠 선율,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이다. ‘박쥐’는 ‘왈츠의 왕’ 으로 불리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거짓과 오해, 유쾌한 반전으로 가득한 가면무도회 속 해프닝을 그린 오페레타이다. 풍자와 위트,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날 관객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하고 안성맞춤아트홀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시민 누구나 고품격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전 3막으로 구성되며 러닝타임은 2시간 30분이다. 생생한 연주,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득 채워지는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원곡면, 7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김용운 주무관 [금요저널] 원곡면은 2025년 7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김용운 주무관을 선정했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는 면 직원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후보 4명을 대상으로 11일 투표를 진행했으며 가장 많은 수를 득표한 김용운 주무관이 7월 ‘이달의 친절왕’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운 주무관은 산업팀에서 토목과 자연재난 업무를 담당하며 면에서 추진하는 공사 감독 총괄 업무를 수행해 적기 공사 시행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농촌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장은 “특히 이번 겨울 기록적인 폭설로 반복되는 비상근무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제설 작업에 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면은 매월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해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친절 행정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해 친절 행정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보석 원곡면장은 “매달 친절공무원 선정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친절 행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자가 점검해 원곡면의 친절 민원 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