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어르신 일자리 휴카페 2호점 개소 축하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3일 단원구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노인 일자리 사업체 ‘휴카페’ 2호점 개소식에 참석, 개소를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휴카페 2호점은 단원구 노인복지관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기분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내 편의시설 부족을 해소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 등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소개하는 시간과 라떼아트 체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 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시설을 둘러보며 연구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첫걸음을 격려하고 휴카페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이일수 원장 대행은 “어르신에게 보람있는 일자리 공간이자 직원들이 일상 속 쉼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교류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안산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준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340만원 기탁… 이재민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3,34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미래연구원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13개 산하기관·단체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피해지역 주민의 주거·생계 지원과 피해시설 복구, 긴급구호 물품 구입 등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안산시와 관련 기관들의 연대와 나눔의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우리 시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지역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기부 외에도 재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산시 상록구, 경로당 소방·전기안전 점검… 안전한 쉼터로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관내 시립 및 마을회관 경로당 7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기 사용 증가와 화재 위험성에 대비하고 일상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방 및 방화시설 구비 여부 △소방설비 작동 상태 △화재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전기 분야는 △누전 차단기 및 개폐기 작동 여부 △실내·외 전기배선 상태 및 접지 상태 등 전반적인 전기설비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은 전문 업체 및 공인 검사기관이 맡아 진행하며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보수 조치하고 부적합 판정 시설은 보완공사 후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부도 주민 맞춤형 종합 건강검진·의료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의료 사각지대인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원격의료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사전 건강 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전 건강조사는 오는 26일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안산시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시는 대부동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신경과·재활의학과 등 전문의 진료 △심뇌혈관·호흡기·근골격계·안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및 합병증 검사 △우울증·치매 검사 등 정신건강 상태 평가 △AI·IoT 돌봄장비 대상자 발굴 등을 조사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 수집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문의가 직접 검진 결과를 종합 검토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처방 조정 및 협진 연계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도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확보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상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제한된 대부도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원격진료 및 돌봄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의료형평성 강화를 위한 지속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사전 조사는 단순 건강검진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 속 건강 불평등 해소와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체계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원격의료 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8월 4일 광복 80주년 기획전시 ‘상록수 최용신’ 개막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 달 4일부터 광복 80주년과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서거 90주기를 맞아 기획전시 ‘상록수 최용신’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록수 최용신’은 2025 경기남부보훈지청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용신기념관과 안산문화원이 협력한 가운데,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역사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심훈의 장편소설 ‘상록수’로 대중에게 알려진 여성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삶의 흔적을 흑백 사진 자료와 유물 이미지 패널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농촌계몽의 꿈을 키웠던 청년 시절과 안산의 샘골마을에서 펼친 독립운동 활약상을 살펴보고 2부에는 최용신이 세상을 떠난 뒤 상록수 정신이 후대로 이어져 근현대 예술가들에 의해 재탄생된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 3부에는 최용신의 주요 활동지였던 샘골강습소의 연대별 이미지로 꾸며진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17일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상록수역 현장에서 상록수 단어의 시초인 최용신 선생을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 많은 이들이 안산의 독립운동가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주 배경 아동 지원 정책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민선8기 안산시의 정책 역량과 공약 이행의 지속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이행과 지역의 특색있는 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내·외국인 차별 없는 안정적 아동 교육 환경 제공과 교육기회 보장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외국인 아동 교육·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서 지원,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정책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안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이주배경 청소년 맞춤형 적응 지원사업 △학교 밖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 및 정서상담 지원 △복지사각지대 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이주 배경 아동 지원 정책을 구상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 점에서 높은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적이나 출신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원칙 아래, 따뜻하고 포용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번에 수상한 외국인 아동을 위한 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련 정책을 더욱 정비·확대해 외국인 주민 권익 보호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상호문화도시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동 주민총회 40일간 대장정 성료… 2만 2천여명 참여 [금요저널] 안산시 25개 동 주민총회가 40여 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시민 총 2만 2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200건에 달하는 다양한 주민 제안 사업이 쏟아져 나와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안산시는 25개 동에서 각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6년도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 예산사업’ 결정을 위한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뿌리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 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나의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로’라는 주제를 띄우고 ‘공감’을 테마로 총 40일간의 여정이 이어졌다. 지난 6월 14일 상록구 사이동에서 시작해 7월 23일 단원구 와동에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5개 동 주민총회에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참석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진정성 있게 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0여 건의 자치 계획 사업과 110여 건 이상의 주민참여 예산사업이 제안됐다. 주민들은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직접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걷기 좋은 마을 조성과 마을 지도 제작 △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개최 △취약계층 대상 식생활 및 마음 건강 지원 △주민 주도의 마을 환경개선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을축제 △도심 속 자연 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안산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서 지역 의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함으로써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 간 갈등 해소는 물론, 살고 싶은 도시 안산을 구현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 인원을 살펴보면 지난 2022년 13,318명, 2023년 16,353명, 2024년 19,337명에 이어 올해 약 2만 2,000여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총회 현장에서는 ‘안산선 지하화’ 관련 시민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에 한 획을 그을 안산선 지하화 사업 추진에 있어 시가 시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실질적 소통의 노력이 더해졌다. 특히 올해는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전투표와 온라인투표를 병행하는 한편 세대·성별·장애·국적을 불문한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했다. 누구나 마을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포용적 공론의 장’ 으로서의 의미를 더욱 굳건히 했다는 평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각 동 주민자치회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주민의 뜻이 담긴 현안 사업들이 지역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서관에 북캉스 오세요”… 안산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금요저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민들이 폭염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안산시 올해의 책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접수가 진행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안산시 올해의 책 △감당 못 할 전학생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 각각 6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는 안산시도서관 누리집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에서 가능하다. 8월 20일에는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서로협력네트워크 프리미엄 인문학’ 세 번째 강의가 열린다. 지난 6월부터 관내 대학과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성희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 교수가 ‘그리스 비극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희곡과 고전의 동시대적 연결에 대해 풍부한 상상력이 곁들여진 강의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 △제111회 여름독서교실 △8월 문화의 날 ‘선물상점’ 공연 △여름방학 작사작곡 교실, 3D 프린터 교육 △어린이 영어교실 △여름방학 코딩으로 놀자, 동화나라샌드북 △신문 속 과학키워드 여행, 생각톡 말톡 문해력 업, 여름아 부탁해 △블링블링 토탈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미영 중앙도서관장은 “방학 기간인 8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폭염 속에서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문화와 교육의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4일 평생비전센터에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과업 수행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안산시의 교육·사회·경제적 여건과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중장기적인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경기도 평생교육 중장기 진흥계획, 안산시 비전 종합계획 등과의 정책 연계를 고려해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정책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구 주요 과업으로는 △지역 평생학습 현황 및 자원 분석 △시민 인식 및 요구조사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모델 적용 △2026~2030년을 아우르는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특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 전략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가능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안산시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연구는 안산시 평생학습 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모든 시민이 삶의 전환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 방문해 집행 상황 점검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 총괄 사무실을 방문해 야근 중인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비쿠폰 집행 준비와 신청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시민 모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처를 설치한 뒤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11시 기준 지급 실적을 살펴보면 총 35만 9,574명에 대해 594억 9천만원을 지급해, 지급률은 57.59%에 달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분 신청은 9월 12일까지다. 2차분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1·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장 준비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혼란이나 불편 없이 원활한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꼼꼼한 행정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시민 삶 나누는 소통의 장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다양한 공동체 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대중에게 새로운 공간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속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경과보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온마을 합창단 ‘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단체, 청소년 등 40여 개 공동체가 센터 전 층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센터 1층에서는 상록구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라온카페’에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즐겁고 기쁜’ 이라는 순우리말 ‘라온’의 뜻을 담은 이 카페는 바리스타 직무교육을 수료해 전문성을 갖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운영하게 된다. 2층은 공동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전시가 진행됐다. ‘서울예술대학교 코스모스팀의 시민 참여형 전시와 ’글로벌청소년센터 ‘의 한국어 교실 전시, ’문화세상고리 ‘의 세계 의상과 전통놀이 체험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일상을 전달했다. ‘안산마을정원네트워크’는 씨앗 나눔과 식물 심기 체험을 진행하며 생태 공동체의 의미를 전했다. 3층은 올해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형 부스와 전시로 채워졌다. 체험 공간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가죽 카드지갑 제작 △파우치 프린팅 등 소규모 공방체험이, 전시 공간에서는 각 공동체의 공모사업 활동 과정과 경과를 소개하며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4층에서는 안산시주민자치회와 공동체 단체가 전시, 체험, 나눔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자치회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도자기 페인팅 △매듭팔찌 만들기 △필사 체험 등을 구성했고 타로 상담과 건강 문진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편 회의실·다목적홀·라운지 등 센터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 또는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마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개소식이 안산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수암마을전시관 2관서 기획전시 ‘수암정원’ 열린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암마을전시관 2관에서 기획전시 ‘수암정원’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자연과 사람, 마을을 주제로 지역 사진작가 김주용과 안산동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일상의 순간들을 담은 아카이브형·참여형 전시다. 특히 마을 이야기를 ‘정원’ 이라는 공간적 개념으로 재구성했다. 전시에서는 수암마을전시관이 위치한 안산동의 자연과 역사에 작가의 시선을 더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의 기억과 경험을 함께 담아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자연과 마을, 사람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전한다. 개막행사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자유 관람과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시 주제와 연계한 ‘초록나눔 이벤트’ 가 함께 열린다. 전시 주제를 일상 속으로 확장해 보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선착순 50명에게 소형 식물을 증정한다. 기획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중 진행된다.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기획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나 수암마을전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과 만들어가는 참여형 전시로 관람의 다양성과 참여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수암마을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