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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학부모 등 초청 대국민 공개강좌 열어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학부모 등 초청 대국민 공개강좌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증진을 위한 ‘2025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과 위험 요소에 대한 보호 방안을 부모와 지역사회가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이종하·채보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의학과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2강 ‘흔들리는 아이들’ 이라는 두 가지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2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현장에 방문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보호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30일 토지보상계획 공고

안산시,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30일 토지보상계획 공고 [금요저널] 안산시가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오는 30일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9년까지 단원구 신길동 331-1번지 일원에 면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의 시행자는 안산도시공사다.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안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이 지역에 다양한 첨단 산업 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토지보상계획 공고는 안산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의 첫 과정이다. 안산도시공사는 향후 대상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하고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안내하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상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절차, 기간 등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민·관 합동 유충 방제 실시… 장마철 모기 감염병 예방

안산시, 민·관 합동 유충 방제 실시… 장마철 모기 감염병 예방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4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량 증가로 인한 모기 개체 수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으로 관내 모기 유충 방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양 보건소와 안산시 자율방재단 100여명이 협력한 가운데 △하수구 △웅덩이 △빗물받이 등 해충 발생 우려 지역과 유충 서식처에 대한 중점적인 방역을 진행했다. 또한 화분 받침과 폐용기 등 지나치기 쉬운 유충 서식처에 대한 점검과 고인 물 제거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이날 방역에 참여한 안산시 자율방재단은 유충구제제 투여와 고인 물 비우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시민에게 자율 방역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선정돼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와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과학적 자료 기반 방역과 유충 서식처 관리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응급 복부수술 공백 없게… 안산시, 24시간 수술 시스템 가동

응급 복부수술 공백 없게… 안산시, 24시간 수술 시스템 가동 [금요저널] 안산시가 언제든 응급 수술 공백 없이 24시간 응급 복부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최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외과계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에 관내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 △치항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4시간 응급 복부수술 역량을 갖춘 외과계 병원의 인프라 유지, 응급환자 이송 및 타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응급수술 공백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복부질환 등 중증 외과계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내 수술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 내 응급의료의 실효성과 신속성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준은 △종합병원과 병원 중 24시간 당직 및 응급 복부수술 연간 50건 이상 시행 △외과 전문의 3인 이상 근무 유지 △24시간 당직 운영 및 응급 복부 수술 진료 역량과 인프라 확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상급병원, 지역 병·의원과의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 운영 등의 조건을 갖춘 중소병원이다. 이달 30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향후 효과 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시 단축 또는 연장이 가능하다. 시범사업 대상 기관 3개소 선정에 따라 응급 복부수술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수술 체계 유지 구축 △응급수술 전담 외과 전문의 및 인력 확보 △수술실 등 의료 인프라의 상시 가동 여건을 마련하게 된다. 타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대형병원으로의 전원 없이도 지역 내에서 응급 복부수술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 치료 접근성과 생존율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안산시가 지역 외과계 병원을 통해 외과 응급수술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대해 최진숙 상록수 보건소장은 “응급수술 대응력 향상뿐 아니라 시민의 건강권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 의료자원의 실질적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응급 의료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범기관의 기본 요건 충족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상급병원과 지역 병·의원과의 연계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24시간 응급 복부수술 역량과 관련한 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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