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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가을 단풍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안산시 “가을 단풍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금요저널] 안산시는 가을 단풍철과 농작물 추수기에 쯔쯔가무시증 등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18℃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10~15℃에서는 왕성한 활동을 보인다. 9월 말부터 11월까지는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을 단풍철과 농작물 추수기에는 털진드기와의 접촉 위험성이 증가해 쯔쯔가무시 등의 감염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쯔쯔가무시증은 관련 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열흘 안에 두통과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긴다. 쯔쯔가무시증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기피제 뿌리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야외 활동 후 옷을 털어내고 즉시 세탁 후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 활동 후 1~2주 후 의심증상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등 겨울철 쓰레기 불법소각 집중단속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등 겨울철 쓰레기 불법소각 집중단속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대부도 취약 구간의 쓰레기 불법소각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원구는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대기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고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불법소각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단원구 소속 직원을 중심으로 잠복조, 활동조, 단속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는 불법소각 취약 장소와 취약 시간대인 새벽 및 야간 등에 집중 단속을 펼친다. 특히 대부도 내 상습 불법소각 구역 26개 지점에 인원을 중점 배치하고 불법소각에 대한 잠복과 감시를 강화한다. 현장에서 소각 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확인서를 징구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단속 기간에는 불법소각 단속 현수막 게시 및 폐기물 배출 안내문 배포 등 폐기물 처리 관련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 추진한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순차적 집중단속을 통해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폐기물 처리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쾌적한 거리환경과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 장기요양기관 근무자 대상 감염관리·예방 교육 진행

안산시, 장기요양기관 근무자 대상 감염관리·예방 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0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장기요양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근무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노인요양시설 근무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에서는 기본 감염관리 수칙인 손 위생 및 환경관리 방법과 의료 관련 감염병 환자 관리 방법에 대한 사항이 강조됐다. 또한, 안산소방서 구급팀의 협조 아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도 병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심폐소생술 절차,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안내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장기요양기관에는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이 많기 때문에 종사자들의 철저한 감염관리와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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