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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예술로 차오르는 2025월피 틴틴’성과공유회 마쳐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술로 차오르는 2025월피 틴틴’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6주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예술로 차오르는 2025월피 틴틴’은 월피동 문화어울림센터 ‘월피도시재생센터’가 추진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예술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분야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이날 성과공유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학생들은 △케이팝 보컬 및 댄스 △두드림 난타 △모델 워킹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AI 기술을 이용한 그림책 만들기 전시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한 참여 학생은 “서울예술대학교 선배들과 함께하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내·외국인 문화교류 위한 다문화 연말음악회 성료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7일 다문화특구 야외무대에서 ‘2025년 다문화 연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내·외국인주민들에게 외국인 주민 공동체의 전통 노래와 춤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으며, 팝페라 팀의 캐롤송을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베트남, 콩고,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마지막으로, 흥겨운 디제잉공연 무대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을 직접 보며 각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억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문화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안산페스타에서 나눔 키오스크 운영… 기부 문화 전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2025 안산페스타’ 축제에서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 및 홍이 저금통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이동 설치가 가능한 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해 안산시 주관행사에 참여하거나 찾아가는 나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나눔 키오스크 부스에서는 △기부 체험 △기부 후 인증 사진 △기부증서 휴대전화로 받기 △명예의 전당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홍이 저금통에 직접 현금을 넣어보는 나눔 체험이 이뤄졌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기부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새롭다”,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 키오스크와 홍이 저금통을 시작으로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산페스타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교육 부담 완화책‘강남인강’도입… 1만원에 年 1,500개 강좌 수강 [금요저널] 안산시 내에는 총 110개의 학교가 소재해 있다. 초등학교가 54개소, 중학교가 30개소, 고등학교가 24개소, 특수학교가 2개소다. 안산시에 등록된 전체 학원 수는 1,225개소로 집계됐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를 모두 포함한 안산시의 전체 학생 수는 6만 9,880명에 달한다. 이러한 수치를 토대로 살펴본 안산시의 학생 100명당 학원 수는 약 1.75개소다.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 19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경기도 내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와 통계청 통계지리정보서비스 발췌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 내 초·중·고등학교는 동별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학원의 경우, 고잔동, 본오동, 사동 등 일부 지역에 절반 이상이 몰려 있어, 사교육 접근성의 동별 편차가 존재한다. 학원 밀집 지역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이용이 쉽지만, 그 외 지역 학생들은 사교육 선택의 폭이 좁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자녀의 진로에 민감한 일부 학부모는 안산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대형 입시학원 밀집 지역인 평촌, 목동, 강남권으로 통학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안산시는 학생 100명당 학원 수가 경기도 대도시 평균에 비해 낮고 학원의 지역 집중화로 사교육 접근성에 편차가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강의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택하기로 했다. 잘 갖춰진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공유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간 불균형까지 해소한다는 목표다. 안산시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와 ‘강남인강’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달부터 7개 학교가 시범운영에 들어가고 내년도부터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4,000여명이 이 플랫폼을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강남인강은 중등부 내신부터 고등부 수능 대비까지 가능한 온라인 기반 수능방송 플랫폼이다. 업무협약으로 안산시 학생들은 강남구가 제공하는 1,500여 개의 강좌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학생의 당초 수강료는 5만원이지만, 협약을 통해 10% 할인된 4만 5천 원으로 낮아지며 안산시의 추가 지원을 받아 실제 본인 부담금은 1만원에 불과하다. 1만원으로 1년간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일정 기준에 부합하는 감면 대상 학생들은 전액 지원을 받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 협약은 교육 분야에서 양 지자체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안산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학생 개인별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에 있어서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매년 7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산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며 체계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맞춤형 학습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취지다. 지난 7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내 콘퍼런스홀과 라이언스 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안산 맞춤형 입시설명회’ 역시 성황리에 진행됐다. 입시설명회에서는 유명 강사의 입시 지원 전략 특강이 진행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대입 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이 학교생활기록부 및 성적을 분석해 수험생 개별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1대1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함께 개최된 대학박람회에도 관내·외 인근 지역 48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안산시는 학생 개인별 특성 파악과 진로 결정 지원을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관내 상록구와 단원구에 각각 1개소씩 설치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민간 전문업체에 운영 용역을 검토하고 있으며 고입·대입 진학, 진로 전공 탐색, 학생부 관리,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 학부모 진학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진로 및 입시 상담과 학습법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간 전문기관은 최신 입시 동향과 대학 전형 분석, 전공 탐색 정보 등 실전 경험과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과 흥미·적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장기적인 진로 설계를 한층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무료 상담 컨설팅이 제공됨으로써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교육격차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 도입과 함께 학생 개인의 특성과 미래 설계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얻어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라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의 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밀착형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육환경 선진화의 토대를 공고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자살예방센터, 유족 위한 힐링캠프 운영… 정서 회복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23일 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에서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일상으로의 회복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야외 캠핑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상실의 아픔에서 잠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이번 힐링캠프 외에도 △애도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자조모임 △정신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등 자살 유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자조모임은 고인을 건강하게 애도하고 유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족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회복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 신규 지정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내년도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및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전문요원 제도에 따른 것이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수련 요건을 갖추고 공식 인가를 받으며 중독·정신건강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정사임 센터장은 “중독 문제가 매년 심각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배출로 시민의 중독 회복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신규 수련기관 지정이 지역 내 중독·정신건강 복지망 강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인터넷, 도박, 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조기선별 및 예방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문제 예방에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노인의 날 기념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사동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025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 회장과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사할린 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공연 및 장구 공연 등이 진행돼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신 사할린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지난 2000년 고향마을에 972명의 사할린 동포가 입주를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총 923명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등 국내에서 사할린 동포가 가장 많이 정착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서 모범 어르신 등 31명 표창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가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각 노인단체가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단원구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등 31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안산미드림으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미드림으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9월 설립된 ㈜안산미드림은 취약계층에 양곡 배송과 후원품을 배송하는 자활기업으로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안산미드림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성포동 주민과 소통… 학교 복합시설 현장 점검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성포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학교 복합시설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날 성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포동 주민과 직능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요 시정 운영 방향과 동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교통안전 △주차 공간 부족 △환경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 총 15건의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민근 시장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대화를 마치고 주민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방문한 곳은 옛 경수초등학교 부지다. 해당 부지는 최근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학교복합시설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은 숙원이자 관심이 큰 주차장 개방 및 야간 이용 계획 등에 대해 시의 설명을 청취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민근 시장은 “학교복합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성포동 생활 인프라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설 조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편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날 수렴한 주민 의견을 2026년 예산편성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민생 해결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부곡종합사회복지관 20주년 행사서 시민 중심 복지 다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부곡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복지 도시 안산 비전을 밝혔다고 24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년간 지역의 복지 허브로서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쓴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내빈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20년 발자취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20년 역사사업 전시’ 및 ‘포토월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은 2005년 개관 이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와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시설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 지난해에만 11건의 외부 수상을 달성하는 등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12회 어린이집 동요제 성황리 개최… 노랫소리에 웃음꽃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제12회 안산시 어린이집 동요제’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2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동요제는 아이들에게 전통의 소리를 익히고 흥과 멋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국악동요제 형태로 개최됐다. 이날 영아팀과 유아팀은 국악 동요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사했다. 동요 발표 후에는 마술쇼 공연이 펼쳐져 아동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은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3팀 △은상 5팀 △동상 7팀 △장려상 9팀 등 모든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정곡이었던 안산시민의 노래는 대상곡 앙코르 공연에서 참석 아동들이 함께 합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무대를 위해 노력한 모든 원아들과 보육교직원, 그리고 아이들을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요제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노랫소리에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