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5년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5년 안산시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지역생활문화 네트워크 기반 조성’의 차원에서 추진됐다. 워크숍은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예총 △안산민예총 △안산환경미협 △안산예술단 등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안산의 대표 축제 기획을 비롯해 문화예술 공감 코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안산을 대표하는 예술가 단원 김홍도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 강연이 열려 문화예술의 미래 비전과 문화도시로서의 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현장의 의견을 행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단원보건소, ‘세계 손씻기의 날’맞이 감염병 예방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6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지역 시민들의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지난 2008년 제정됐다. 대부분의 감염병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실천하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손씻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감염병 예방을 다짐하는 지구촌 캠페인이다. 특히 비누를 사용해서 최소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은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지만 질병관리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0.3%에 불과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원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캠페인은 손씻기 예방 OX 퀴즈 및 손씻기 30초 챌린지로 구성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만큼, 지역 주민 모두가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생활화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올해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열고 정책 심의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안산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인 △안산상록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5명의 청소년 업무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에서는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운영활성화 방안 마련 및 위기 청소년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심의·결정한다. 이번 회의는 심의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지원실적 및 하반기 지원 계획 보고 △2025년 상반기 긴급지원 대상자 사후 보고 △2025년 상반기 긴급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위기청소년 연계기관 사업 소개 및 지원연계 활성화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심의에서는 선정된 청소년 13명과 긴급지원 대상 청소년 1명에게 생활·건강·학업·자립지원 등 2천 2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심의에서 17명의 위기청소년을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관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나들이‘가족애너지 충전’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취약 및 위기가정 12가정 33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가족나들이 ‘가족애너지 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워터파크 내 슬라이드, 웨이브풀, 온천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가족사진 촬영 미션을 통해 가족이 함께 협력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 대상자는 “이번 여름에 물놀이를 가지 못해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웃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가족들이 함께하며 서로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고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위기 가족의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 미혼모·부자 지원, 한부모가족 주거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공포… 시민 편의 높이고 규제 합리화 [금요저널] 안산시는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와 조례 운영상의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개정·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그간 불합리하거나 지나치게 엄격했던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실효성이 부족한 규정은 과감히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녹지지역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개발행위허가 대상에 동물 및 식물 관련 시설,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경우를 추가했다. △자연녹지지역 내 농수산물 가공 및 처리시설, 건조·보관시설, 산지유통시설 등 일부 농업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건폐율을 40% 이하로 완화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도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다. 대부도 지역 등 표고가 높은 지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완화해, 기존 해발 40m 미만에서 50m 미만까지 개발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타 시·군에 비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규제를 현실화했다.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면제받을 수 있는 토지 형질변경 면적 기준도 완화됐다. 이전에는 녹지지역에서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의 건축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시 보전녹지지역 및 지목이 염전·유지인 생산녹지지역은 500㎡, 지목이 임야인 자연녹지지역은 1,000㎡ 이상인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했으나, 이를 간소화해 토지의 형질변경 면적이 3,000㎡ 미만인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개발행위허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경관과 연계된 시가지경관지구에 대한 규제도 일부 완화됐다. 준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내 세차장 설치가 가능해졌고 일반주거지역 내에서는 건축물의 높이를 기존 4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완화하면서 주차장 및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지하층 설치를 허용하는 등 도심 내 건축 여건도 개선했다. 또한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 내 주유소 건축이 일부 허용됐다. 과거 조례 개정 이전에 이미 신축된 주유소에 대해서는 증·개축이 가능하고 준주거지역에서는 신축까지도 허용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했다. 상업지역에서는 도시형 생활주택을 허용해 도심 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조례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한 사항으로는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제안은 동일 안건에 대해 최대 3회까지로 제한하는 규정 신설 △농지개량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범위를 법정 기준인 2m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자연경관지구 및 특화경관지구 등 경관지구에서 개발행위 면적이 3,000㎡ 이상인 경우, 개발행위허가 시 안산시 경관위원회에 자문할 수 있는 근거 신설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된 자연녹지지역의 용적률을 법정 최대치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성장관리계획구역의 용적률 완화 규정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그간 과도하게 작용했던 규제를 완화하고 현실에 맞지 않은 불합리한 규정을 정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희망복지대상’감사패 수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희망복지대상’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희망복지대상은 선도적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시정 정책을 실현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지위 향상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안산시와 수원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지난 19일 안산시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직접 방문해 이민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산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장기근속자 감사패 수여 △안산형 복지포인트 지원 △청년 종사자 힐링워크숍 개최 △건강검진비 지원 추진 등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을 펼쳐나감으로써 지속 가능한 복지 도시 실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나누어야 할 성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6일까지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안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지난 7월 29일 개소한 월피동 복지어울림센터 2층에 소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동산복지재단이 수탁을 받아 운영을 시작했으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자립,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9일 장애인 직업재활 및 자립생활시설을 시작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및 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기관 △장애인친화상점과 평생교육센터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센터는 오픈하우스 행사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이크 만들기 △LED 무드등 만들기 △공예 체험 △천연 비누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정 안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센터는 단순히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배움터”며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열고 인식개선 등 나서 [금요저널] 안산시 지난 19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동행’ 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협력한 가운데 △치매 어르신들의 정성과 기억이 담간 작품 전시 △건강체험 부스 운영 △신경과 전문의 초청 강좌 △ 기념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 예방교육, 돌봄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는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능하다. 치매검진은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30주년 맞은 안산 대부포도축제, 사흘간 2만 4천여명 찾으며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안산 대부포도축제는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대부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대부해솔길 걷기대회, 안산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2만 4천여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모았다. 특히 신나는 댄스와 함께하는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나무 놀이터, 승마체험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새로 마련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코너’에서 관내 대학생들이 직접 대부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였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깊은 대부포도와 품질 좋고 신선한 안산 농특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함께 열린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는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 구간을 걸으며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열린 ‘2025 안산마라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5,600여명의 러너들이 시원한 가을바람 속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방아머리항 등을 비롯한 대부도 일원을 달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흘간 이어진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대부도의 매력과 대부포도의 가치를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가을을 맞아 청년의 날 축제, 상록수문화제, 2025 슈퍼콘서트, 안산페스타 등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한민국 지자체 행정 대상 일자리·경제 부문 대상 영예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경제 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일자리·정착·상권을 연결하는 혁신 정책으로 산업 재구성과 경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며 청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에 대해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행정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청년창업 펀드 조성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착 지원 정책으로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외식사업 아카데미 운영 △산단 내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전통시장 청년몰 운영 △골목상권을 살리는 ‘안산 페스타’ 개최 등을 추진해 일자리·정착·상권이 선순환하는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 혁신으로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 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일자리는 시민의 희망이고 경제는 도시의 내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행정 혁신의 길을 걸으며 더 많은 희망을 만들고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전경] 안산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복을 위한 지원 확대 ▲상권활성화 재단 추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배달노동자 등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안산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주차장 및 노동자지원센터 조성 ▲외식사업 아카데미 운영 확대 등을 추진 중이거나 완료했다. 먼저 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복을 위한 지원확대를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400곳의 점포로 시작해 오는 2026년까지 매년 500곳의 점포에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연도별 특례보증 비용은 총 15억원으로, 신용담보력이 약한 소상공인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지역상권의 경쟁력 회복 및 체계적이고 전문적 관리를 위해 상권 활성화 전담기구를 설립했다. 2023년 설립된 상권 활성화 재단은 지역상권 홍보·마케팅, 조사·연구 등 다양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소규모사업장 노동자의 산재예방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총 6명의 직원들은 각 사업장을 돌며 작업복을 수거해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 및 건조한 뒤 배송해주고 있다. 시는 마땅히 쉴곳이 없는 배달노동자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호수동 우체국 1층에 조성된 거점형 쉼터는 정비시간(오전 6시~9시)을 제외하고 항시 개방돼 있다. 쉼터에선 휴식권보장 뿐만 아니라 권리구제(법률, 노무, 세무 등)와 안전 및 직무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시는 급변하고 있는 외식소비환경에 관내 외식업계가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식사업 아카데미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상록·단원 등 각 구청별로 연 2회씩 외식사업 운영에 관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역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권활성화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안산시, 농업인 운반 로봇 체험단 운영… 스마트농업 혁신 가속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0월 1일까지 농업 분야 로봇 실증 및 농업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안산시 농업인 운반 로봇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 운영은 지난 2월 대동로보틱스와 농업 분야 로봇 도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유선 추종 방식의 운반로봇 보급 및 체험을 지원한다. 이번 체험단은 안산농업아카데미 수강자 가운데, 관내 4개 농가를 선정했다. 포도, 화훼, 축산 등 다양한 농가에서 운반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효과를 실증한다. 시는 체험단 농가를 방문해 운반 로봇 활용 현황과 농가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동로보틱스는 체험단 운영 기간 중 로봇 사용법 교육과 현장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대부포도축제에서도 운반 로봇을 시연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로봇 시연 및 체험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운반 로봇을 직접 도입해 활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농업과 첨단기술이 융합하는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