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어르신 일자리 휴카페 2호점 개소 축하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3일 단원구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노인 일자리 사업체 ‘휴카페’ 2호점 개소식에 참석, 개소를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휴카페 2호점은 단원구 노인복지관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기분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내 편의시설 부족을 해소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 등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소개하는 시간과 라떼아트 체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 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시설을 둘러보며 연구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첫걸음을 격려하고 휴카페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이일수 원장 대행은 “어르신에게 보람있는 일자리 공간이자 직원들이 일상 속 쉼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교류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안산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준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340만원 기탁… 이재민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3,34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미래연구원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13개 산하기관·단체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피해지역 주민의 주거·생계 지원과 피해시설 복구, 긴급구호 물품 구입 등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안산시와 관련 기관들의 연대와 나눔의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우리 시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지역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기부 외에도 재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산시, 연말까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연말까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2025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총 18개 대상 기업을 선정한 가운데, 이번 사업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전문컨설팅 지원 등 두 가지를 지원한다. 우선, 본 사업에서는 대상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돕는다. 기업 당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또한, 각 기업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에 걸쳐 공장 구축계획 수립과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전문 건설팅도 제공된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 본부장은 “안산시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차질없이 사업을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고령사회에 대응한 정책방향과 실천과제를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노인단체 및 노인복지 관련 기관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에 알맞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시민 모두가 나이 들어도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인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안산시 고령친화도 진단 △안산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략 △비전 제시 및 실행계획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주요 추진 과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살펴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대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우리 어르신들뿐 아니라, 결국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준비”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민기자단·시민DJ 합동 워크숍 개최… 역량 강화 중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일 엠블던호텔에서 안산시 시민기자단 및 시민DJ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시에서 위촉한 제7기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과 시정소식지 명예기자, 시민DJ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민기자단과 시민DJ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노하우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직 사진작가인 주용철 강사는 시민기자단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팁을 강의하고 OBS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서린은 시민DJ들에게 라디오 진행 실전 팁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이 시의 주요 현안과 미래 비전을 직접 설명하며 행사를 빛냈다. 이날 이 시장은 ‘담대한 미래를 위한 대담한 변화와 혁신, Rise of ANSAN’ 이라는 주제로 시의 과거부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민선 8기의 시정 정책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대형화물주차장 조성 △로봇지역센터 구축 △경기경제자유구역 사동 지정 추진 등 안산시 역점 사업들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을 밝히며 시민기자단과 시민DJ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과 사업도 시민이 모르면 의미가 없다”며“안산시의 비전과 가치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시민기자단과 시민DJ 여러분들이 시민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스토리 △X 등 총 7개 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32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시민기자단 및 시민DJ의 활동은 시 공식 SNS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러브버그’출몰 대비한 친환경 예방·홍보 병행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확산하는 돌발성 곤충 러브버그 발생에 대비해 친환경 예방 대책과 시민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러브버그는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개체수가 늘면서 수도권지역에 대량 출몰하고 있다. 초여름과 가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 습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번식환경이 적합해진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러브버그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고 생태계 내 유익한 기능을 하는 익충이지만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10여 건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불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예방조치를 추진한다. 특히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을 하지 않는 대신 친환경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야간 조명 최소화 △방충망 틈새 점검·보완 △물 분무기로 제거 △외출 시 어두운 색상의 옷 착용 등 일상 속 예방조치를 보건소 누리집과 SNS, 방송 자막 등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예기치 않은 대거 출몰 시 친환경 살수 분무 방역으로 생태계 영향을 주지 않는 방식의 방제를 시행한다. 주민 자율 방제에 대한 정보 제공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아직까지 안산에는 러브버그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지 않지만, 대거 출몰에 대비 친환경 방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생태계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전 안산 히어로의 등장… 안산시, ‘온-안산 릴레이 캠페인’ 시동 [금요저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등굣길 안전지킴이로 나서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20개 초등학교에 적녹잔여 시간 표시기 등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온-안산 릴레이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 안산시는 2일 오전 상록구 소재 해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온-안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상록구청, 상록경찰서 안산시교육지원청, 상록 녹색어머니회, 안산시 로보캅순찰대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누어주며 △일단 멈추기 △신호 지키기 △스마트폰 안하기 등 보행 안전 수칙을 전파했다. 아울러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는 피켓 등을 활용해 △스쿨존 일단 정지 △스쿨존 속도 준수 △스쿨존 불법주정차 금지 등의 사항을 주력 홍보했다. 안산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 안산 히어로’라는 참신한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히어로 복장을 직접 입고 등굣길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며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눈높이를 맞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운전자들에게도 스쿨존 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히어로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서로의 약속을 지키는 우리 모두라고 생각한다”며 “안산시는 스쿨존 교통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상록녹색어머니회 소속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등굣길에서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시장님과 경찰, 교육청, 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한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시는 호동초, 석수초, 별망초 등을 포함해 관내 2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LED 바닥 신호등, 미끄럼방지포장, 활주로형 표지봉, 적녹잔여시간 표시기 등 첨단 스쿨존 안전시설을 설치해 통학로 안정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한다. 안산시는 이번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단순한 홍보나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릴레이형 참여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안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공공기관, 기업, 학교, 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각 기관 및 개인이 캠페인 인증샷을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형태의 참여형 시민 운동이다. 소셜미디어 업로드 캠페인은 이민근 시장을 첫 시작으로 안산시 시의원, 교육지원청장 등 주요 기관장으로 확대되고 관내 기업, 각종 단체, 학교, 학부모와 학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시민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쿨존 안전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스쿨존 안전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도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연속성 있는 정책 시리즈를 마련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온-안산 릴레이 캠페인’과 스쿨존 안전 협의체 구성, 안전 인프라 시설개선 사업 등에 걸쳐 단계적인 정책 추진으로 ‘안산형 스쿨존 캠페인’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과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문화 선진도시’를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17일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7일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 중인 ‘안산시 공업지역기본계획’에 대한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노후화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도시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준공업지역 7개소와 일반공업지역 1개소 등 총 8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공업지역기본계획에는 △목표 및 전략 △산업육성 및 지원방안 △공업지역 유형 분류 △지원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용도 및 밀도 관리 방향 △환경관리 방안 △정비구역 지정 기본방향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화된 공업지역의 정비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도시계획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공청회 이후에도 오는 7월 3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계획은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청회 이후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공업지역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고려대-KT, 인공지능 전환 기반 스마트 행정 구현 착수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KT와 함께 ‘행정혁신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전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은 조직이나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꾀하는 전환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김영근 고려대 융합연구원장, 김몽룡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협약 체결의 취지와 목표를 공유하고 각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가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행정혁신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정책 개발 △예산 효율화 △공공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과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고려대는 △정책연구 기획 △사업모델 설계 △기술 자문 및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KT는 △AI·빅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발굴 △기술 지원 △공모사업 컨소시엄 구성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산시가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행정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 기반 스마트행정 실현을 위한 청사진 수립, 데이터 기반 실증 프로젝트 확대, 행정 업무의 자동화·지능화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클라우드앤과 협업해 공공 시설물 에너지 절감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올해 말까지 도시정보센터와 중앙도서관에 ㈜클라우드앤의 AI 기반 에너지 및 시설통합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이 도입되면 공공 시설물에 약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안산시는 시 청년창업펀드 2호 기업 ㈜클라우드앤이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2025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에서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클라우드앤의 국비 확보 이후 최근 실증 검토를 마치고 이날 최종 협약을 맺었다. 앞서 ㈜클라우드앤은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한-아세안 서비스테크·스마트시티 데이’에 참석해 안산시와의 스마트시티 공동 사업에 대해 기조연설을 맡아 시설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평가받은 바 있다. ㈜클라우드앤은 안산시와의 공모계획을 바탕으로 태국 파타야시와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 추진에 합의한 데 이어 오는 9월 개최되는 ‘Sustainability Expo 2025’에 정식으로 초청받아 현재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안산 청년창업펀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며 “이 사업은 단순한 스타트업 성장에 그치지 않고 안산 관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까지도 진출할 수 있다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사업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공공시설로 확대해 제로 에너지 시대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24세 청년 대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분기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 금액은 분기별 25만원이며 지역화폐인 ‘다온카드’로 지급된다. 이번 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에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2001년 1월 1일 출생자는 2025년 1분기와 2분기 연령 기준일에, 2001년 1월 2일~2001년 4월 1일 출생자는 2025년 2분기 연령 기준일에 각각 24세에 해당하므로 신청일 현재 및 해당 분기 기준 거주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예외적으로 해당 분기에 대해 소급 지급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 본인인증 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로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돼 보다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다음 분기부터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와 자격 확인을 거친 뒤, 오는 9월 10일부터 청년기본소득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산시 민원콜센터 또는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역할 재정립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25개 동 총 555명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승수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의자로 나서 이웃 간 멀어진 사회적거리로 인해 지역사회의 기능 약화 문제를 겪는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역할과 민관협력의 방향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병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협의체 활동 및 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재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동네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 실현의 핵심 파트너”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더욱 밝고 따뜻한 안산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