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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참여기관 협약 체결 맺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4일 스마트도시과 회의실에서 ‘안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참여기관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안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동해종합기술공사, 씨엠티정보통신 등 주요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및 실증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교통·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기술 적용 △성과 확산 및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특히 ㈜동해종합기술공사는 도시기반시설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 분야의 전문성을, 씨엠티정보통신은 통신·IoT·데이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뗐다”며 “참여기관과 함께 혁신적인 도시 서비스를 발굴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사람 중심의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고 지역 내 기술기업·대학·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 돌입 [금요저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을철 산불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이달 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섰다.또한, 산불전문진화대 36명과 산불감시원 48명 등 총 85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아울러 진화헬기와 차량, 감시드론 등 주요 장비를 통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출동이 어려운 대부도 지역에는 자체 산불전문 진화대를 배치하고 풍도 지역 해군부대와 협력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에 나선다.이외에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 내 인화물질 휴대 ▲취사행위 ▲불법 경작 등 불법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전문 인력과 장비 운용, 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제11회 안산시 어린이집 동요제’ 개최… 영유아 자신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제11회 안산시 어린이집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동요제는 관내 어린이집 25개 팀이 참가했다. 영·유아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참여자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유아팀은 지정곡인 안산시민의 노래 1절을 부른 후 자유곡을 발표했다. 영아팀은 자유곡을 선택해 선보였다. 동요 발표가 끝난 후에는 마술쇼 공연이 이어져 동요제에 참석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5팀 △동상 7팀 △장려상 9팀 등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어린이집에 수상의 기회를 제공해 함께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씩씩하게 발표해 준 원아들과 발표 준비로 수고해 주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원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당당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서해안의 미래 떠오르는 태양처럼’ 이라는 안산시민의 노래 가사처럼 미래의 주축이 될 안산의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제23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3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별이 빛나는 밤에,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KBS 출신 성우 이호인을 캐스팅해 연주곡과 사연이 곁들여져 라디오를 청취하는 듯한 편안한 이야기 전개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편곡한 합창단의 작은 뮤지컬이 펼쳐져 시민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인디밴드의 중심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재즈트립과 안산을 중 무대로 활동하면서 올해 한국 국가 대표로 선발됐던 전문 스트릿댄스팀 팀 애즈가 객원 공연에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단원들이 한 해 동안 바쁜 일상에서도 마음을 모아 쌓아온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96년 창단했다. 상록구청장을 단장으로 22회의 정기연주회와 150여 회의 초청 연주, 위문 공연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상록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대상 ‘찾아가는 위생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교육’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위생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172명의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인지발달이 형성되는 영유아 시기에 청결한 생활 습관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4명이 연말까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동과 양육자에게 위생·청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연령별 구강 관리 방법과 생활 속 구강 관리 수칙 등의 구강 위생교육과 영유아 전신 목욕 방법, 손 씻기 교육 등의 신체 위생교육이 포함된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부도 내 정당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금요저널] 안산시는 대부도 지역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집중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12일부터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분별한 현수막을 제거함으로써 대부도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별로 2개만 설치가 가능하다.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에는 설치가 금지된다. 또한, 교차로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거리 제한이 적용되며 현수막 설치 방법과 기간 준수 여부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기간 동안 자체 정비반, 용역업체, 주민 자율 감시단, 지역 민간 단체와 협력해 주·야간 정비를 실시하고 위반 사항을 적발하는 경우 우선 시정 요구 후 미이행 시 강제처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분양 현수막 및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은 적발 즉시 제거하고 입간판 등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불응 시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시민의 안전과 서해안 대표 명소인 대부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정당 현수막 집중 정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할 것”이라며 “정당 현수막뿐만 아니라 불법 유동 광고물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과 방문객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4년 안산시 공무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 공무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장애에 대한 차별과 부정적 인식이 없는 행복한 사회 조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당사자와 그 어머니가 함께 강연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는 지난 9월부터 시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신규 착한가격업소 수시 모집… 민생 물가안정 도모 [금요저널] 안산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수시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를 의미한다. 현재 시에서는 외식업 54개소, 이미용업 7개소, 기타 서비스업 6개소 등 총 6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 희망 업주는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준비해 안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에 대해서는 △가격 기준 △영업장 위생·청결 기준 △공공성 기준을 토대로 현지실사·평가를 진행한 뒤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지판을 제공하고 종량제봉투와 업소용 등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지원과에 문의 하면 된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해 소상공인, 시민이 고물가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관내 공직유관단체와 성희롱 예방 실무자 회의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1일 단원구청에서 관내 9개 공직유관단체 성희롱 등 예방 업무 담당자와 관리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안산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정’과 ‘안산시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지침’을 ‘안산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지침’ 으로 통합·전부 개정했다. 이 과정에서 공직유관단체의 관리·감독 강화 규정을 신설했다. 이번 회의는 시의 9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침의 개정 내용과 성희롱 등의 사건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자리였다. 지침의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직유관단체에 관한 사무감사 시 성희롱 등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방지 조치 사항 점검 △기관장 및 임원급의 행위자에 대해 시의 사건조사 등 지휘·감독 권한 등이 담겼다. 이외에도 4대 폭력 예방 교육이나 고충 상담원 지정 등 필수 이행 사항을 설명하고 성희롱 등의 사건처리 절차와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처리 과정에서의 유의 사항 등의 설명이 진행됐다. 두현지 여성보육과장은 “향후 사건 처리 매뉴얼과 예방 실천 포스터 등의 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공직유관단체와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연내 8개 동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1일 상록수보건소에서 본오1·2·3동 행정복지센터 및 안산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 본오1·2·3동장,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목표였던 총 8개 지역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완료하고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6개 주요 영역의 총 101개 기관장이 참석해 자살 예방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8개 동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안산시의 25개 모든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韓-네팔 수교 50주년 기념‘다샤인 축제’서 화합 도모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맞아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2024년 네팔 ‘다샤인’ 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와 주한 네팔 대사관, 네팔 공동체, 네팔도서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해 수교 50주년을 축하하고 네팔 최대 명절인 ‘다샤인’을 즐기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네팔 소수민족 타루족의 전통춤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악기 합주, 케이팝 댄스, 태권도 △네팔 전통악기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한복·네팔 전통의상 체험과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한국과 네팔은 지난 1974년 수교 이래 무역, 투자, 인프라, 개발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50여 년간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1천여명의 재한 네팔인이 거주하고 있어 네팔도서관 지원, 공동체 배구대회 개최, 색복 문화행사 지원 등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국과 네팔의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며 두 나라의 우정이 영원하기를 바란다는 공식 로고 ‘EVERESTING FRIENDSHIP’처럼 지속적인 우정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0월 축제로 물들인‘2024 안산페스타’ 가 남긴 것 [금요저널] 민선8기 안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가을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는 시민 18만 3천여명이 운집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 안산페스타’는 분산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다.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로써 안정적인 첫발을 뗐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간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안산페스타’라는 통합 브랜드로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가을 행사를 한 데 모아 10월을 축제로 화려하게 수놓은 안산시의 첫 ‘2024 안산페스타’ 가 남긴 것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2024 안산페스타’는 지난 3일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5회 김홍도문화제 △웰컴투시민예술시대 △2024 안산 펫 페스티벌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제13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까지 8개의 체육·문화·예술·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채워졌다. 통합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역할을 한 ‘김홍도 축제’ 가 ‘김홍도 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해 격상된 축제로 진행됐고 지난 5일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와~스타디움 주 경기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동물보호 문화축제인 ‘2024 안산 펫 페스티벌’을 통해선 반려견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펫티켓을 배우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안산의 맛과 전통의 멋을 알리는 ‘안산음식문화제’는 바고찌부터 포도꿀떡까지 안산의 향토 음식 등을 한 곳에서 시식하며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관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6일 열린 평생학습한마당에선 남녀노소가 배움이라는 콘텐츠를 공유하며 성인 문해 교육과 한글 잔치 시화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고 관내 장애 학생을 위한 체육행사인 ‘제13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를 통해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2024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는 산업단지의 날을 기념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 가수 백지영, 노라조, 린, 부활 및 트로트 가수 박서진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져 시민 등 2만여 관객이 와~스타디움 주 경기장을 뜨거운 함성으로 달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행복과 감동의 에너지를 선사하며 안산을 여느 도시와 비교해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이민근 시장의 기획에서 출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분산됐던 축제 행사를 한 곳에 모아 예산 낭비를 막고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축제를 개최했다. 으로써 시민이 에너지를 발산하고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축제가 안산시청 기획경제실 기획예산과 통합축제TF팀을 주축으로 부서 간 경계 없이 전 직원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처음이라 미숙했고 여러 난관도 있었지만, 시민의식과 전 직원의 협력과 소통으로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하고 일상의 선물 같은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동참을 전제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 자원 낭비 없는 환경친화적 축제가 진행됐다는 점에서도 호평받았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며 분리수거에도 동참하는 모습이 빛나기도 했다. 안산시는 2024 안산페스타의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신선한 콘텐츠를 개발해 민선8기 새로운 축제 브랜드가 안산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꼼꼼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처음으로 선보인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가 안산의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과 시민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자평한다”며 “앞으로 역동적인 안산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