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부모·자녀 소통교육 ‘나도 부모가 처음이야’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9일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시흥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극을 활용한 부모·자녀 소통 교육을 주제로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나도 부모가 처음이야’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방송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와 가족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온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진행했다. 예비 부모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역할, 가족 간 갈등 해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심리극을 직접 체험하면서 부모로서의 감정과 자녀의 마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강연을 통해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 특강이 개인과 부모로서의 성장을 돕고 가정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로 농업 가치 되새겨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열린 ‘2025년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에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벼 수확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농업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른에게는 농촌의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도심 속 벼 수확 체험’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어린이 400여명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농업의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직접 느꼈다. 참가자들은 벼를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고 직접 벼를 베고 탈곡하며 찧는 등 전통적인 벼 수확 과정을 몸소 익혔다. 시흥시 도시농업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 온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가을걷이 잔치를 펼쳤다. 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과 전통놀이인 단심줄놀이는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떡메치기, 새끼꼬기, 짚풀공예 등 다양한 민속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떡메치기를 한 떡을 맛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도심 속 벼 재배 논과 전시 공간에서는 추억을 남기기 위한 기념 촬영이 끊이지 않았다. 시민 화합을 위한 경연에서는 관내 11개 공연동아리가 참가해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고 지역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어린이 댄스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춤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생명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민참여형 농업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 진학 박람회 8월 16일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시 교육자치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8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5년 시흥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정보 제공 및 진학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2026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진학 상담 △대학생 진로 멘토링 등 진학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일대일 진학상담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그 외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및 시흥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육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과 체계적인 진학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노인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가정 내에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가족지원 등 전 영역에 걸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7일 복지정책과 내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담조직인 통합돌봄SOS센터팀을 설치하고 보건소에는 ‘건강돌봄과’를 신설해 통합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20개 동에 설치·운영 중인 ‘시흥돌봄SOS센터’를 중심으로 기존 긴급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분야까지 연계해 △대상자 발굴 △통합 서비스 계획 수립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총괄하는 통합지원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단편적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와 돌봄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AI로 새롭게 도약하는 시흥 “시민 중심의 미래형 지능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인공지능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시흥시가 AI를 통해 공공 영역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 행정, 서비스, 교육 전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이고 국가 AI 전략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디지털 인재 양성’, ‘행정의 AI 자동화’, ‘AI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직무별 AI 특화교육을 중심으로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행정에 AI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행정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출시한 24시간 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은 일자리, 청년, 보건, 재난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AI와 행정의 결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것이 AI혁신도시 시흥의 지향점”이라며 “AI를 통해 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고 시흥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시흥시는 인공지능 기반 복지 상담 서비스인 ‘시흥복지온’을 개시했다. 시흥복지온은 사용자가 질문하면, 인공지능이 방대한 시흥시 복지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 답변하는 시스템이다. 수시로 바뀌는 복지정책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며 음성 검색·답변, 내용 요약 기능 등을 탑재해 정보 취약 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시흥복지온은 출시 일주일 만에 이용자 수가 만명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복지제도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데다 답변의 출처가 제공돼 정보를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흥복지온 이용으로 정보 탐색 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소하면서 연간 10억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2028년까지 복지 외에 일자리, 청년정책, 보건, 관광, 재난 등 11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AI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신속하게 답변하는 ‘시흥-온’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발생하는 행정 수요에 즉각 대응하는 상시 응답 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인공지능 기술이 더욱더 빛을 발하는 분야는 안전이다. 시흥시는 최근 일상 속 큰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로 파임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스마트 도로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도로 파임, 낙하물 등 다양한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유지보수 업체에 관련 정보를 즉각 전송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다. 시는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전 조치를 강화하며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에는 세계 최초로 AI와 드론을 결합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실증사업도 추진했다. 현재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은 수작업으로 이뤄져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상가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촬영 영상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인력과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시흥시는 옥외광고물 영역을 넘어 도심 안전을 위한 업무 전반의 전산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AI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상습 침수 지역 피해 분석 등을 반영해 호우 대응 계획을 수립했고 불법주정차 현황 분석으로 효율적인 주정차 단속 체계도 마련했다. 또, 지난해에는 기상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상 모형 기반 기상융합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상정보와 시흥시 타 분야 데이터를 AI 기술로 융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나아가 시흥시는 공공행정 AI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처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문서 작성·요약, 회의록 작성 등 일부 분야에 민간 기반 AI 플랫폼을 시범 적용하며 플랫폼 도입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내년부터 부서별 맞춤 AI 플랫폼 활용을 확대하고 2028년에는 중앙·광역·민간 시스템을 연계한 AI 플랫폼을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AI 인재 양성을 위한 전 직원 교육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시흥시 공직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시행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의사결정 등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직급·직무별 실습을 추진했다. 향후 직무 중심 맞춤형 교육체계를 마련해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AI 활용도를 높이며 2027년까지 반복 업무 처리 효율을 50%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AI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AI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향후 AI 전담 부서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전담 팀·부서를 구심점으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AI 전략 수립, 플랫폼 구축, 데이터 분석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AI 혁신도시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무더위 속 시민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7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7월 7일 자 하반기 인사 발령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조직 체계를 기반으로 비상 연락망 유지를 철저히 하고 폭염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시는 전 부서의 대응 역량을 다시 점검하고 폭염 대응에 있어 빈틈이 없도록 협업 체계를 재정비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자원순환과, 노인복지과, 건강돌봄과, 농업정책과 등 총 14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관내 20개 동 동장은 영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7월 8일 현재 시흥지역의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며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7개 반 10개 부서 20개 동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통해 폭염대책 전반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자 발생 모니터링은 물론, 무더위쉼터·그늘막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옥외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밀착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정전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누리소통망 및 버스정보안내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폭염경보가 3일 이상 지속되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3단계 근무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회의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은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작업장 안전관리 강화, 취약 노동자 보호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으면 안 된다”며 “앞으로도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보훈 문화가 정착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야동 마을자치과, 방치된 화분을 꽃화분으로 재활용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7월 4일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던 화분을 신천역 앞 보도변으로 재배치하고 계절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마을자치과와 관계단체가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로화단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거리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기존에 방치돼 있던 화분을 재정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재배치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도시 미관 개선을 동시에 꾀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도심 곳곳에 방치된 자원을 새롭게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거리 환경 개선 활동을 확대해 나가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 거북섬 웨이브 파크서 신나는 여름 캠프 [금요저널]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 모임인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는 지난 7월 4일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 캠프에는 시흥시 어린이집 교직원과 유아 460여명이 참여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를 벗어나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고품격 물놀이 체험과 더불어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 진행을 위해 동아리 임원진은 두 차례의 사전 답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 보강이 이뤄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유미영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 원장은 “관내에 이처럼 안전하고 훌륭한 물놀이 시설이 있어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며 “거북섬 웨이브파크가 더 많은 이에게 알려져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는 시흥시 관내 10여 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전문 교수를 멘토로 구성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동아리로 2012년부터 정기적인 연구와 영유아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 프로그램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혼자 살아도 안심” 능곡동 누구나 돌봄, 일상 속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금요저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를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공백 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흥시의 복지사업이다.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총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시 7대 단기 서비스와 6대 중장기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뇌졸중으로 수술 후 퇴원한 능곡동의 1인 가구 주민에게 신체활동과 가사 활동을 돕는 생활돌봄 서비스를 20일간 총 60시간 제공했다. 해당 대상자는 “퇴원 후 혼자 생활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누구나 돌봄은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에 맞춰, 돌봄의 책임을 사회가 함께 나누기 위한 시도이며 모든 주민이 돌봄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7월 5일 배곧해솔중학교 체육관에서 ‘배곧2동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제13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에 배곧2동 대표로 출전할 중고등부 우승팀을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중고등부 농구 경기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자유투 및 3점 슛 미니게임, 대학생팀과의 친선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는 총 5개 팀, 20명의 선수가 참가해 농구 실력을 발휘하고 동시에 팀워크를 뽐내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구와 가족, 관계 단체장이 참석해 경기장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경기 결과, 중등부에서는 ‘준스딱스팀’, 고등부에서는 ‘컴퓨터용사인펜팀’ 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두 팀은 향후 열릴 시흥시 왕중왕전에 배곧2동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을 갖고 농구대회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준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노인복지 실천 현장 대상 SDGs·ESG 교육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7일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노인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SDGs 및 ESG 이해와 적용’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지속가능발전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발전 전략인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노인복지 실천 현장에 적용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ESG코리아 신윤관 사무총장이 진행했으며 △노인복지 현장에서의 SDGs 및 ESG 개념 이해 △지속가능한 복지 실천 모델 발굴 역량 강화 △기관 운영 및 서비스 기획 시 ESG 가치 통합 방안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복지 현장에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SDGs 및 ES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방향을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목표 1 △목표 3 △목표 4 △목표 10 △목표 11과 직접적으로 연계돼 의미를 더했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사업과 강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