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부모·자녀 소통교육 ‘나도 부모가 처음이야’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9일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시흥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극을 활용한 부모·자녀 소통 교육을 주제로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나도 부모가 처음이야’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방송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와 가족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온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진행했다. 예비 부모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역할, 가족 간 갈등 해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심리극을 직접 체험하면서 부모로서의 감정과 자녀의 마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강연을 통해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 특강이 개인과 부모로서의 성장을 돕고 가정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로 농업 가치 되새겨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열린 ‘2025년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에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벼 수확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농업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른에게는 농촌의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도심 속 벼 수확 체험’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어린이 400여명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농업의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직접 느꼈다. 참가자들은 벼를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고 직접 벼를 베고 탈곡하며 찧는 등 전통적인 벼 수확 과정을 몸소 익혔다. 시흥시 도시농업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 온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가을걷이 잔치를 펼쳤다. 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과 전통놀이인 단심줄놀이는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떡메치기, 새끼꼬기, 짚풀공예 등 다양한 민속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떡메치기를 한 떡을 맛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도심 속 벼 재배 논과 전시 공간에서는 추억을 남기기 위한 기념 촬영이 끊이지 않았다. 시민 화합을 위한 경연에서는 관내 11개 공연동아리가 참가해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고 지역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어린이 댄스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춤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생명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민참여형 농업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왕3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 형광등·백열등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발광 다이오드 등기구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주거 안전 강화와 에너지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도 확대 추진 중이다. 발광 다이오드로 등기구가 교체된 대상 가구의 주민들은 가정 내 밝기 개선과 쾌적한 화경 조성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왕3동은 7월 말까지 총 26가구에 대한 교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삶에 직접 닿는 변화를 만들어 기쁘다 특히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비 절감은 물론, 밤에도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이 마련된 점이 가장 큰 성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를 한 단계 끌어올린 사례”며 “직접 현장을 누비며 사업을 이끌어 준 주민자치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는 지난 7월 1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5 시흥시 사회적기업의 날’을 기념해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사회적경제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 연계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협력 △기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 기반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관계기관 및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은화 사회적협동조합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도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사회적경제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 연계와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목표 8 △목표 11 △목표 17 등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으며 지역 내 지속가능발전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래빛도서관, 북부권 통합 소식지 ‘북브릿지’ 첫 발행 [금요저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북부권 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을 담은 통합 소식지 ‘북브릿지’를 올해 3분기부터 새롭게 발행한다. 이번 소식지는 지난 1~2분기 도서관 활동 실적을 되돌아보고 향후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을 안내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소통 매개체로 기획됐다. ‘북브릿지’는 ‘북부권 도서관의 소식을 담다, 도서관과 시민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도서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3분기 첫 호에는 지난 1, 2분기 동안 진행된 북부권 도서관 소식과 성과 소개 및 하반기 프로그램 일정, 동아리 활동 소식, 사서 추천 도서 등이 담겼다. 특히 시민들이 도서관 프로그램과 행사 소식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북브릿지’는 시흥시 북부권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도서관 소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소식지 발간을 통해 도서관의 이미지를 현대적이고 친근하게 변화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도서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목감어울림센터-2’ 내 작은도서관 명칭 시민 공모 [금요저널] 시흥시는 올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목감어울림센터-2’ 내에 조성되는 작은도서관의 명칭을 7월 2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 목감어울림센터-2는 시흥시 조남동 674번지 일대에 총 연면적 6,724.02㎡의 규모로 조성 중인 복합문화시설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전시관, 어르신작은복지관, 다목적강당홀 등 다양한 기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중 작은도서관은 지상 2층에 약 230.61㎡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명칭 공모는 목감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될 작은도서관에 시민 참여를 제안해 개관 홍보 효과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작은도서관의 특화 주제는 ‘미디어&아트’로 정해졌는데 특화 주제와 관련된 접수 명칭 중 △적합성 △정체성 △창의성 △대중성 등의 기준에 따라 후보작으로 선정된 후,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온라인 또는 소래빛·목감도서관에 비치된 오프라인 신청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 발표는 8월 1일에 진행된다. 명칭 최종 선정자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공모 참여자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7월 1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에서 열린 ‘ 2025년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연찬회’에서 치매 예방 및 관리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도내 각 지자체의 치매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자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관리 등 6개 영역, 총 34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전반적인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자체합동평가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경기도 1위의 성과를 거두며 정책 집행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효과를 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복잡하고 다변화되는 보건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매통합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치매통합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에 대한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말까지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와 함께 납세의무자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기납부 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으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시흥시의 환급대상자는 9만여명, 환급금 총액은 약 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입력한 환급계좌로 자동 입금되며 계좌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거나 계좌 오류가 있는 납세자에게는 환급안내문이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양민호 시흥시 시세관리과장은 “성실하게 신고해 준 납세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조기 환급 조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병택 시장, “그린스쿨은 미래 교육 방향”… 몽골 유니세프 현장서 아동정책 리더십 강화 [금요저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74번 학교를 방문해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안전보호 교육을 수강하고 유니세프의 몽골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 시군 소개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유니세프 몽골의 핵심 활동 및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 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기후환경과 교육시설을 연계하는 그린스쿨 모델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시흥시 역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울란바토르 외곽 아르군트 지역에 있는 74번 학교는 협의회 기금 지원을 통해 조성된 대표적 그린스쿨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정수 시설 △장애통합 교육 설비 등을 갖춰, 몽골 아동들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일정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한 나무 심기 활동으로 마무리되며 아동과 환경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그린스쿨의 핵심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임병택 시장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한 친환경 교육환경 구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며 “시흥시는 국제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과 권리가 조화롭게 존중받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놀이터보다 신나는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12일 본격 개장 [금요저널]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지역 내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20곳에 대한 운영 준비를 마치고 7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한다. 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은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운영한다. 시민들은 휴장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1일부터 주말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7일까지는 주말에만 개방된다. 이후 8월 31일까지는 휴장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갯골생태공원과 배곧한울공원 물놀이장은 유료 운영 시설로 매일 현장 선착순 발권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기준 5,600원이며 시흥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은 △군서공원 △젊음과패기공원 △하늬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큰솔공원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산현공원 △가온공원 △해로공원 △비둘기공원 △솔숲공원 △신천공원 △은계숲생태공원 △매화동 205-3번지 △월곶포구광장 18곳이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 관내에 있는 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에게 시원한 쉼터가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이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7월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7% 특별할인… 민생안정 도모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안정을 위해 7월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고 월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 확대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구매 할인 인센티브를 늘렸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4,000억원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흥시는 국도비 보조금과 자체 예산을 포함한 총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시루 이용자들은 월 구매 한도 80만원까지 7% 할인을 받아 월 최대 5만 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특별할인으로 극심한 경기침체 국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북섬에서 세계 최초 인공풀 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 열려 [금요저널] 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 6,000 포인트 서핑대회가 열린다.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6개국 한국, 미국, 호주, 일본, 브라질, 필리핀, 스웨덴,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232명이 참가해 숏보드 QS 6,000 포인트 부문과 롱보드 QS 1,000 포인트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흥시가 WSL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특히 2023년에는 숏보드 QS 3,000 포인트 대회였지만, 올해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로 한층 격상됐다. 대회는 1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9일 본선, 2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일본의 니시 케이지로 미국의 양 카이옌 리 등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과 더불어 국내 랭킹 3위 이내인 시흥시체육회 소속 박수진, 이나라, 임수정 선수가 출전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시는 참가 선수 외에도 누구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 기간에 시흥웨이브파크를 무료 개방하고 다양한 연계 행사를 추진한다. 대회 개막 전인 16일에는 예술 공연 진행으로 서핑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지는 18일과 19일에는 디제잉 축제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박명수, 소다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대학생 DJ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거북섬 상인회가 주도하는 먹거리존, 관내 상인 중심의 플리마켓, 해양스포츠 체험존, 버스킹 등을 풍성하게 추진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DJ 축하 파티, 전통 공연을 진행하며 폐막의 아쉬움을 달랜다. 시는 무엇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핑대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해외 선수단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시흥웨이브파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주차장을 포함한 인근 공영주차장 등 1,616대 주차 가능 공간을 확보해 관람객 편의를 높인다. 대회 현장에는 안내 요원과 전문 통역 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전문 안전 요원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서핑대회에 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선수단과 방문객의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침체된 거북섬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핑 문화 저변을 확대하며 국내 해양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