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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오이도박물관 협업전시 Youth On 청소년 시흥의 가치를 켜다 포스터 [금요저널] 시흥시는 12월 13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로비에서 ‘Youth On, 청소년 시흥의 가치를 켜다’라는 주제의 전시를 개최한다.시흥오이도박물관은 국가사적 시흥 오이도 유적의 신석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9년에 건립된 이후,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지역의 다양한 문화ㆍ예술 협업 전시와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문이 활짝 열린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 전시는 지역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다양한 가치를 방문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콘텐츠로 구성됐다.전시는 박물관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시흥을 보다ㆍ담다ㆍ잇다’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흥의 여러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살펴보고,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며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청소년 활동 과정의 흐름을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됐다.전시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에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전시는 박물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소소한 가치를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시각으로 조명하는 전시로, 관람객들이 각자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다시 관심을 두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월 9일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행사 행복으로 피어나는 밤을 개최했다 [금요저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 11일 트리플포레어린이집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50통을 기탁받았다.트리플포레어린이집은 지난 6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번 후원은 아이들에게 먹거리 생산 과정의 즐거움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고자 마련됐다.김장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배추 속을 정성껏 채우며 전통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작은 손으로 정성스레 만든 김장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노경숙 원장은 “아이들이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생들이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상익 능곡동장은 “아이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라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라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시흥, 새일반찬점 이용자 오리엔테이션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가정양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후관리지원사업 중 2023년 새일반찬점 이용자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8일에 새일본부에서 진행했다. 지역 특성상 공단과 인접한 새일본부는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임을 인지하고 가사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에 힘을 쏟아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반찬 비용을 지원해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직 여성의 효과적인 경제활동 진입과 더불어 일하는 여성의 고용 유지를 돕고 있다. 올해 새일반찬점 이용자는 관내 여성근로자 115명이 선정됐다. 12개의 전문 반찬점, 조리고볶고 로뎀의올바른식탁, 사계절반찬, 삐삐스키친더반찬, 참살이반찬, 수라궁, 한상드림, 꿈꾸는에이프런, 웅이네반찬, NBM, 능곡반찬) 중 이용자가 희망하는 반찬점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사전 방문을 마친 여성근로자 32명을 제외한 83명과 반찬점 대표 5명이 참석했다. 2023년 새일반찬점을 이용하게 될 115명은 새일반찬점 이용 협약서 작성을 통해 새일본부와 이용자 상호간 협약관계 증대 및 시흥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새일본부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용자가 사업의 목적 및 취지, 새일반찬점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받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원활한 운영이 기대되며 사업의 운영 방침을 이해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가정양립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의체의 투명성, 개방성, 효율성을 높여줄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다음 달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회복지법인의 이사 중 일부를 외부기관에서 추천받아 선임하는 이른바‘외부추천이사 제도’는 장애인 학생에 대한 성폭력 사건인 도가니 사건을 계기로 지난 2012년 1월에 도입됐다. 외부기관으로부터 종전의 이사진과는 관련성이 적은 사람을 추천받아 이사로 선임함으로써, 기존 이사가 아닌 제3자의 객관적인 의견을 사회복지법인 운영에 반영되도록 해 법인의 투명성 확보, 대표자의 전횡 및 인권침해 방지 등의 효과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 제2항에 따라 매년 이사 후보군을 구성해 관내 10개 사회복지법인에 추천 요청 인원 3배수를 추천하며 법인은 이사 정수의 3분의1 이상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받은 사람 중에 선임하고 있다. 이번 후보자 모집 대상은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후보자는 ‘시흥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인력풀’에 등재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위원회 추천을 통해 최종 외부이사로 선임 시 법인의 타 등기이사와 동일하게 3년간 활동한다. 후보자 신청방법은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문의하면 된다. 고일웅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보군이 잘 구성돼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한 운영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지역복지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를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이번 모집세대는 시흥목감·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주거약자 세대와 고령자 세대 등을 포함한 예비입주자 총 250세대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영구임대주택 입주에 적격한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목감7단지 21형의 경우 가군은 임대보증금 2,065,000원, 월 임대료 41,550원이며 나군은 임대보증금 13,687,000원, 월 임대료 92,350원이다. 다만, 관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하며 전환가능 보증금액에 따라 임대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공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일정은 개별 안내된다.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약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저소득층에 희망을.‘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오는 2월 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으로 가입자가 매월 본인저축액 납입 시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이며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해지 시 총 1,44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이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해지 시 총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만기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교육 및 사례관리 이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2월 1일부터 2월 13일까지이고 ‘희망저축계좌Ⅱ’는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점을 안내받으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능곡동, 1통장 1가구 일촌맺기 ‘안부 day’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금요저널]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인적안전망 활동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능곡동 통장협의회와 협업해 1통장 1가구 일촌맺기 사업인 ‘안부 day’를 1월 27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안부 day’활동은 능곡동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실제 위기가구 발굴이나 안부 확인에 용이하고 밀접하게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진행한다. 1통장별 1위기가구를 매칭해 유선이나 직접 방문 등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활동을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펼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1통장 1가구 일촌맺기 사업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위기가구나 공적자원 지원이 불가하지만 긴급을 요하는 서비스가 필요한 세대 등을 집중 사전 모니터링해 먼저 찾아가고 살피면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석진균 능곡동 통장협의회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능곡동 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절차나 방법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공적 지원 자격은 되지 않지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사례가 있다”며 “1통장 1가구 일촌맺기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가구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이웃의 정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개인위생 철저 당부 [금요저널] 시흥시는 3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앞두고 시민들이 관련 사항을 올바로 숙지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지침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약 3년 만에 1단계로 조정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단,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즉 병원 및 보건소, 보건진료소 등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과 약사법에 따른 ‘약국’, 외부로부터의 감염 전파 시 집단생활 피해가 우려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더불어 노선버스·전세버스·철도·도시철도·택시·여객선·항공기 등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나 유치원·학교의 통학차량도 전세버스에 포함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며 이를 어길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병원에 있는 편의시설이나 대형마트에 있는 약국 이용 시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코로나19 고위험군을 포함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자와 접촉하는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의 보호 효과와 착용 필요성이 사라지는 게 아닌 만큼, 상황에 따라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문화공연으로 시흥 알리다” 문화홍보대사 각 분야 공연예술가 위촉 [금요저널] 시흥시가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올해 ‘문화홍보대사 6기’로 활동할 12팀을 선발하고 지난 27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문화홍보대사 위촉은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흥시의 대내외 인지도 확산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며 활동 기간에는 시흥시의 행정·관광 등 시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는 문화전도사로 나서게 된다. 특히 이번 ‘문화홍보대사 6기’는 63개 팀이 지원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12개 팀, 베니앤프랜즈, 세자전거, 밴드민하, 취향상점, 성해빈, 고양이 용사, A.S.H., 국악인가요, 광대상자, 트릭 온, 콰르텟 앤)이 최종 선발됐다. 6기 문화홍보대사는 시흥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무대를 선보이며 시흥시 문화저변을 확대하고 시흥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매력과 실력을 갖춘 문화홍보대사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흥의 가치를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정서지원사업 통해 독거노인 보듬어 [금요저널] 시흥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새해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노인맞춤 돌봄대상자 331명에게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제1회 정서지원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민족전통 고유의 명절을 맞아 진행한 제1회 정서지원사업은 가족과의 소원한 관계로 고독감을 느끼거나 코로나19 여파로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의 정서적·심리적 소외감을 경감시키고자 마련했다. 정서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꾸린 명절 선물은 떡국 떡, 레토르트 식품, 김자반 볶음, 밥풀과자, 식혜 등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 시흥YMCA, 해성리사이클링에서 후원받은 마스크를 더해 풍족한 설 선물을 완성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5명은 대상자 가정에 일일이 방문해 선물 전달 및 안부 확인과 함께 정서지원 활동에 적극 임했다. 김수현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설 연휴를 맞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선물을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휴일에도 근무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 이끌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개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2023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만 4세~만 11세 다문화자녀 또는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 방문해 1대1로 한글 또는 국어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모 신청 대상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글·국어 학습 지도능력을 갖추고 현재 방문학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수행기관이다. 관련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사업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다문화 복지에 관심 많은 내실 있는 수행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K-바이오밸리 조성으로 ‘시흥 현상’ 이뤄내자” [금요저널] 시흥시가 경기 서부권 중심의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해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서울대학교 이현숙 연구처장을 초청해 K-바이오밸리 거점도시 조성 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바이오 분야의 권위자인 이현숙 서울대학교 연구처장의 특별강연은 ‘K-바이오밸리로 도약하는 시흥’이라는 주제로 열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이현숙 연구처장은 “시흥은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한 데다, 바이오 R&D 창업단지가 조성될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진료·연구가 융합된 미래병원으로 건립될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및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이 위치해 있다. 특히 바이오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가 있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자리할 최적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며 시흥시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처장은 “국가공모사업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를 시흥시가 유치하게 되면,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 등 투자가 이어지고 지역의 인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대학의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케임브리지 현상’처럼 ‘시흥 현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연에 참석한 임병택 시장은 “시흥은 한자로는 시작할 시, 흥할 흥의 의미를 지니며 영어로는 시작을 뜻하는 ‘Start’와 흥함을 뜻하는 ‘up’, 즉 흥함이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도시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출발이 시흥에서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시흥시 공직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시흥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57만 대도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민선8기 시정목표인 K-시흥시 완성을 위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및 시흥서울대치과병원과 연계한 글로벌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1일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과 투자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월로 예정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사업’ 공모 유치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