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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동입구 버스정류소의 한파 저감시설 방풍시설 을 점검하고 있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겨울철 도로 안전과 보행자 보호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2월 10일 신현동 제설함과 미산동 입구 버스정류장 한파 저감시설을 점검했다.이날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제설함의 제설제 비축 상태와 장비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방풍 시설의 작동 여부와 한파 차단 효과를 점검했다. 특히 방풍막이 실제 시민들에게 어느 정도 추위를 막아주는지를 직접 살피며 시설 안전성과 실효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대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함과 한파 저감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 작업은 즉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현재 시는 대설 및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71개의 제설함을 설치하고, 378곳의 한파 쉼터와 285곳의 한파 저감 시설을 운영 중이다. 한파 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한파 쉼터 위치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네이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시흥시 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2월 10일 시흥경찰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 개최 및 단속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이번 협의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로 불법주정차,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등 안전 위반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앞으로 시흥경찰서와 협력해 PM 안전 캠페인을 열어 올바른 PM 이용수칙 등을 홍보하고,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동반 탑승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이용자들에 대한 합동 단속ㆍ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흥경찰서와의 소통을 강화해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전한 통행환경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더욱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역대급 난방비 폭탄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긴급난방비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한부모 약 1만6천여 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589개소가 해당된다. 지원 범위는 취약계층 1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은 입소자 기준으로 1개소당 30~1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시는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을 위해 시흥시의회와 협치를 통해 ‘시흥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 조례’를 이번 주 내 임시회 회기 중에 제정을 완료하고 2월 중 지급하기로 했다. 시흥시의 긴급 난방비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나 경기도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는 별개로 진행되며 전액 시비로 17억 9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공공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위해 신속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는 전년도 도시가스, 관리비 등 체납가구 563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한 전수조사를 통해 동절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개소한 관내 19개 시흥돌봄 SOS센터와 연계해 통합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함으로써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에너지 물가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해소에 동참하고자, 1차적으로 3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해 취약계층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물가상승으로 인한 고통이 조금이라도 경감되면 좋겠다 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복지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성동 예쁜꿈어린이집, 새해 맞이 사랑의 기부금 30만원 전해 [금요저널] 하상동에 위치한 예쁜꿈어린이집이 지난달 31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들이 모은 바자회 수익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예쁜꿈어린이집은 지난 2019년부터 바자회 수익금을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매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예쁜꿈어린이집 관계자 및 아이들, 학부모 총 10명이 참석해 30만원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금은 추운 겨울을 쓸쓸하게 보내고 있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예쁜꿈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를 통한 기부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원아들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금액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닿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원아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교육하고 실천하는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연성동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관내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3년 시흥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촉진 및 자립기반 마련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8개 기관을 선정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강사비, 교재비, 홍보비 등을 기관당 최대 375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관내 기관 및 단체가 해당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흥시 대야평생학습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성 높여줄 취·창업 동아리 공개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전문성 강화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2023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동아리를 2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제활동 진입 준비를 위해 지역 내 자발적으로 운영 중인 동아리 및 직업훈련과정 수료 후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 중인 여성 학습동아리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지원 시스템이다. 여성새일본부는 다양한 프리랜서 유형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선정하고 이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경력과 숙련 기회를 1년간 제공한다. 또, 지역의 대표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등을 거쳐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지원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업 준비를 위한 성장 발판으로 삼아, 사회적경제 창업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리 접수기간은 참여 동아리 신청접수와 관련해 모집 및 선정방법 등 제출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유통 농수산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2023년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을 6명 모집한다.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 및 표시 대상 등 홍보·지도 원산지 위반사항 감시·신고 등의 먹거리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활동 내용에 대해 1일 5만원의 활동 사례비가 지급되며 월 5일 내외로 활동할 수 있다. 모집 자격은 2023년 1월 3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생산자단체 또는 소비자단체 등의 회원이나 직원 중에서 해당 단체의 장이 추천한 자, 농수산물관련 기관에서 감시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 농수산물의 유통에 관심이 있고 감시원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자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 시정소식 → 채용 및 모집정보에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으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 확인과 함께 신청서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이면서 지역 주민인 감시원을 통해 올바른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흥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 마쳐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설명회에는 시흥시,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시흥산업진흥원 등 17개 기업지원 기관들이 공동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지원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시흥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설명회 현장에서는 기업지원 기관별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함께 진행돼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였다.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이지만,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에 걸맞게 시흥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 3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과 유용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기업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인대 월드태권도, 꿈나무의 따뜻한 마음 쌓은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 [금요저널] 정왕2동에 소재한 용인대 월드태권도는 지난달 31일 라면 총 675봉으로 구성한 ‘사랑의 라면트리’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사랑의 라면트리’는 월드태권도에 다니는 어린이 관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용인대 월드태권도 이정현 관장 외 75명의 어린이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정현 관장은 “한 명의 기부로 시작해 100명이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그 참된 뜻을 이해하며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나눔은 함께할수록 기쁨이 배가 된다’는 말을 몸소 실천해 준 용인대 월드태권도의 어린이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이 담긴 후원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광역버스 4대 증차 운행 개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입석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2월 1일부터 광역버스 4개 노선의 버스를 각1대씩 증차해 운행을 개시한다. 광역버스 입석은 원칙상 금지됐으나, 그동안 버스업체는 출퇴근 시간에 승객이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입석을 용인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사고로 인해 안전문제가 불거지면서 입석을 전면금지하게 됐고 이로 인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하며 광역버스를 이용 중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등에 광역버스 증차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광역버스 3200번, 3300번, 3301번, 3500번 상용차 증차 수요가 확정돼 운수사와 협의 및 제반사항 등을 마무리해 운행을 개시했다. 증차한 4개 노선에 대한 자세한 시간표는 시흥교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상용차 증차 외에도 출·퇴근시간 전세버스 증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현재 시흥시 광역노선 6개 노선에 8회를 증차 및 증회해 운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3201번 1대 증차, 3400번 출퇴근 전세버스 2회 증회를 확정짓고 올해 상반기 중 운행 개시를 목표로 운수사와 협의하는 등 출퇴근시간 광역버스 이용 불편 해소와 입석 금지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석희 시흥시청 대중교통과장은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광역버스 입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광역버스가 추가로 투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람과 사람을 잇는 희망의 다리’ [금요저널] 시흥시 곳곳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을 전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찾아내 희망을 전하는 기관, 사람들이 많다. 그중, 시대 특성에 맞춰 개인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을 잇는 다리가 되어 지역사회를 한결 훈훈하게 만드는 단체가 있다. 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복지현장에서 위기가구를 찾고 지역사회 돌봄을 늘려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이마을에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 이웃을 돌보는 행복나눔이,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에 희망의 등불이 돼주고 있다.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 5월 정왕2동 최초로 구성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6월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개편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활동가를 위촉해 현재 총 25명의 위원이 사회공헌 활동을 밀도 있게 실천해가고 있다. 나눔과 사랑 실천으로 이웃에 웃음꽃을 피우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면면을 들여다본다. ‘이동상담소’는 2020년부터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과 3개 유관단체가 협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위기가구 복지종합상담 일자리상담 장수사진 촬영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힐링원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도‘이동상담소’는 관내 공동주택단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새롭게 바뀌는 복지제도를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동네 공용휠체어’사업은 급작스러운 부상 및 거동불편으로 인해 휠체어가 필요한 가구에 수동 휠체어를 무상 대여함으로써 마을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18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각 1대씩 설치돼있다. 대여는 최대 10일까지 가능하며 정왕2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 대여 및 관리를 위해 관리사무소 및 통장, 동 맞춤형복지팀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이용자별 심층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동거동락 희망화분’은 월 5가구 이내의 독거노인 등 정서취약계층에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대상자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족 인생샷’은 가족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연 4가구 이내에 가족사진 무료 촬영과 액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한부모·장애인·거동불편 어르신 가구 등을 우선으로 하며 희망자는 매월 10일까지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8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음식을 넣거나 가져갈 수 있도록 정왕동에 ‘공유냉장고’를 시흥시 최초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이웃들은 자발적으로 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마을 먹거리 공동체를 이뤄가고 있다. 공유냉장고는 시흥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단체인‘더불어 행복한 함현마을’의 회원들이 사업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고 본이되는교회에서 장소 제공과 함께 공공요금을 부담하고 있다. 더불어, 냉장고 옆 진열장에는 복지우체통을 설치해 복지위기에 놓인 주민과 본인 또는 주변 이웃이 메모나 편지글을 통해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제보할 수 있게 했다. ‘청소년 꿈지원 사업’은 관내 소재 본이되는교회의 후원금을 기탁받아 저소득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계비, 검사 치료비, 약제비, 학업 관련 비용, 기술습득 및 진료상담 등을 지원한다. 작년 본이되는교회에서는 490만원을 후원해 위기 청소년 3가구에게 생계비, 학원비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사업,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와 협약해 운영 중인 푸드마켓 기부코너 운영 등 다양한 마을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처럼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참여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복지를 실현,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협의체가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온정의 손길을 지속해서 내밀어주는 정기·비정기 후원자들에게 있다. 협의체는 지난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화임마누엘교회, 부동산랜드 아주점 공인중개사, 청수정화, 신광아크릴, 행복한 의원, 소소리봉사단을 비롯해 1인 1만원 정기후원 중인 통장협의회 회원 등 90여명의 개인·기관·단체 후원자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작은 실천으로 큰 사랑을 나누는 정이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정왕2동 주민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인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같이 더불어 사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나눔 사업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시민, 기업체, 재능기부자는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누구나 따뜻한 선행을 실천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연말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발급해 투명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안전 살피는 해피해피 주거환경개선 박차 [금요저널]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발굴하고 화장실 내 미끄럼 방지를 위한 ‘해피해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피해피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배곧1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0가구에 직접 방문해 화장실 내 미끄럼방지 발매트와 욕조매트를 설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배곧1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대상자는 장애,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 내 안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및 부부 어르신 가구다. 지난 1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 시 논의를 통해 총 10가구를 선정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그 결과, 10가구 중 3가구는 돌봄, 식사, 건강 등 위기상황이 확인돼, 배곧1동 맞춤형복지팀에 추가 방문상담을 신속 요청했다. 강창욱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힘을 모았다.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기보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했더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먼저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정인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