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 인공풀 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 열려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 인공풀 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 열려 [금요저널] 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 6,000 포인트 서핑대회가 열린다.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6개국 한국, 미국, 호주, 일본, 브라질, 필리핀, 스웨덴,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232명이 참가해 숏보드 QS 6,000 포인트 부문과 롱보드 QS 1,000 포인트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흥시가 WSL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특히 2023년에는 숏보드 QS 3,000 포인트 대회였지만, 올해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로 한층 격상됐다. 대회는 1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9일 본선, 2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일본의 니시 케이지로 미국의 양 카이옌 리 등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과 더불어 국내 랭킹 3위 이내인 시흥시체육회 소속 박수진, 이나라, 임수정 선수가 출전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시는 참가 선수 외에도 누구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 기간에 시흥웨이브파크를 무료 개방하고 다양한 연계 행사를 추진한다. 대회 개막 전인 16일에는 예술 공연 진행으로 서핑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지는 18일과 19일에는 디제잉 축제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박명수, 소다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대학생 DJ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거북섬 상인회가 주도하는 먹거리존, 관내 상인 중심의 플리마켓, 해양스포츠 체험존, 버스킹 등을 풍성하게 추진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DJ 축하 파티, 전통 공연을 진행하며 폐막의 아쉬움을 달랜다. 시는 무엇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핑대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해외 선수단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시흥웨이브파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주차장을 포함한 인근 공영주차장 등 1,616대 주차 가능 공간을 확보해 관람객 편의를 높인다. 대회 현장에는 안내 요원과 전문 통역 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전문 안전 요원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서핑대회에 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선수단과 방문객의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침체된 거북섬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핑 문화 저변을 확대하며 국내 해양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곧2동 주민자치회, 도심 속 녹색생활 실천하는 ‘베란다 텃밭 가꾸기’ 교육 성료

배곧2동 주민자치회, 도심 속 녹색생활 실천하는 ‘베란다 텃밭 가꾸기’ 교육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40세대를 대상으로 ‘베란다 텃밭 가꾸기·공기정화식물 심기’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심 속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을 목표로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재배 방법 교육 △채소심기 실습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가정 내 베란다 등 소규모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채소 가꾸기 방법과 식물 관리 요령을 배우고 직접 심어보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식물을 가꾸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교육은 녹색생활 실천과 주민 간 소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월곶동 주민자치회, 2025년 월곶동 녹색환경수호대 발대식 열어

월곶동 주민자치회, 2025년 월곶동 녹색환경수호대 발대식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명과 제3기 녹색환경수호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들의 실천 의지를 담아, ‘지구 온도 1.5도 낮추기’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5가지를 함께 낭독하고 선언문에 서명하며 환경 보호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연보호 및 생태 인식 교육도 진행돼 환경수호대원들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월곶동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실천과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함께하는 친환경 공동체 활동으로 올해는 유용미생물 흙공 만들기, 환경미화타운 견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꾸준히 확산할 계획이다. 이지선 주민자치회장은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을 지키는 주체가 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과 자연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는 주민 여러분과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 실천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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