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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 기공식 [금요저널] 4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용지 1-2에서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을 전한 후 관계자들과 시삽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쳤다.
지난 12월 2일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이 열렸다 [금요저널]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12월 2일 센터 본관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90여 명이 참석해, 한 학기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어교육 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언어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초급ㆍ중급ㆍ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북부권 결혼이민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병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능곡동에 있는 센터 분관에서는 4일 종강식이 열린다.종강식에서는 개근상ㆍ모범상ㆍ성적우수상 시상과 더불어 학습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에는 초급반 수강생의 중국어 노래 공연과 2단계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케이팝 댄스 무대가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김한나 시흥시가족센터장은 “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한 걸음씩 성장해 온 모든 수강생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즐겁게 익혀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시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 문화적응 프로그램, 가족관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시흥시 시청 [금요저널]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지난 11월 27일 ‘2025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 다독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어린이 6명에게 시흥시장상을 수여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다독왕으로 선정된 어린이는 초등 1~2학년 분야 이민건, 이지현, 이가온 어린이와 5~7세 분야 이율아, 방시하, 이라온 어린이로, 꾸준한 독서 활동과 성실한 기록을 통해 모범적인 독서 습관을 보여줬다.‘2025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는 5~7세 유아와 초등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루에 한 권의 책을 꾸준히 읽고,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한 독서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심사를 통해 다독왕 어린이를 6명 선정해 시상했다.다독왕 선정 기준은 도서 대출 180권 이상, 독서 기록장 100페이지 이상 작성으로, 이를 달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했다.정량평가뿐 아니라 정성평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수상 어린이들은 197권에서 최대 536권에 이르는 독서 성과를 기록하며 높은 열의를 보였다.2025년 사업은 5~7세와 초등 1~2학년 분야 각 100명, 총 200명을 모집했으며, 2024년 신청자 53명 대비 신청자 수가 약 277%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능곡도서관은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 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운영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책을 접하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흔들려도 괜찮아 나답게 사는 내인생 교육과정 현장 [금요저널] 시흥시가 올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2025년 시민캠퍼스큐-시민학습연구실’이 시민주도형 평생학습의 새 모델로 자리 잡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시민학습연구실’은 시민이 시민학습연구원이 되어 교육 기획, 강사 섭외, 장소 선정, 운영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시는 이를 통해 △내 손에 지구를 가져라 △마을 숲 탐험대 △흔들려도 괜찮아, 나답게 사는 내 인생 △알콩달콩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 17회에 걸쳐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실생활 중심·참여형으로 구성된 교육 콘텐츠는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르신 디지털 교육 ‘내 손에 지구를 가져라’는 스마트폰 기본 기능, 카카오톡 활용, 무인 안내기 실습, 시흥교육캠퍼스 ‘쏙’ 이용법 등을 단계적으로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은 “이제는 줄 서지 않고 휴대전화로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싶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또한, 부모-자녀 참여형 프로그램 ‘마을 숲 탐험대’는 그림책 기반 독후 활동을 통해 감정 표현, 창의력 향상, 가족 간 소통 촉진 등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는 평을 얻었다.40~50대 대상 ‘흔들려도 괜찮아, 나답게 사는 내 인생’은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중년 부부 프로그램 ‘알콩달콩’은 부부 관계 회복과 의사소통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운영 이후 진행된 평가 간담회에서는 △개별 프로그램 간 연계 △성인 교육 후속 모니터링 △권역별 학습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으며, 시민이 스스로 지역의 학습 수요를 진단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역량을 키운 점이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시흥시민이라는 소중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제22기 출범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1월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22기 시흥시협의회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2025년 정기회의’를 열고, 새로운 임기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101명을 비롯해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지역사회 대화 활성화를 위한 제22기 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제22기의 출범을 축하하고, “모든 위원은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이념과 세대, 계층을 아우르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마음을 한데 모아주길 바란다”라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만근 제22기 시흥시협의회장은 “지역 속 평화의 동반자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청소년ㆍ청년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겠다”라며 “시흥에서 시작된 평화의 작은 물결이 한반도와 세계로 번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여론 수렴과 정책건의, 통일 기반 조성 등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우수상 쾌거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26일 한국YWCA연합회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상’을 받았다.‘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정책 기반과 지원 수준,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이번 정책 평가에서 시는 시흥형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단계별’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 성과로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상’을 받았다.창업아카데미 운영과 창업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시작으로, 진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기업 안정화를 위한 제품·기술 개발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팝업스토어 및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등 다방면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ㆍ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의 사회적경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성과를 입증받은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하도록 사회적경제 정책 및 사업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시흥시 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동절기 도로 굴착 공사를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전면 중지한다.추운 겨울철에 도로 굴착 공사를 하게 되면 기온 저하에 따른 포장재의 품질확보가 어렵고, 토사 결빙에 따른 다짐 불량이 생겨 도로가 침하 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도로법」 및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겨울철 도로 굴착 공사를 통제하고 있다.동절기 도로 굴착 공사 중지 기간에는 시흥시가 관리하는 전 도로에서 굴착 공사가 전면 중지된다. 또한, 신규 도로 굴착 공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사가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 이전에 완료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돌발 사고로 인한 긴급 복구 공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사는 예외적으로 부분 허가해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겨울철에 도로 굴착 공사를 하게 되면 도로 침하 및 파임이 발생하고, 안전사고 발생의 가능성도 크다”라며 “이를 예방하고자 시는 동절기 도로 굴착 공사를 중지하고 있는 만큼, 주민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수시로 도로 순찰을 시행하고 도로 품질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개발 왼쪽이 연꽃청 오른쪽이 연꽃빵 [금요저널] 시흥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지역살림사회적협동조합, 하나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관내 최초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2종 ‘시원 연꽃청’과 ‘가치하나 연꽃빵’을 새롭게 선보였다.‘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은 지역자원과 공정무역 원재료를 결합한 상품으로,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정무역 인식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시흥시 관곡지에서 생산된 연을 주재료로 개발됐으며, 두 기업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이전을 통해 제품을 완성했다.연은 시흥의 대표 특산물로, 뿌리채소로는 드물게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 개선, 피부 건강 증진, 피로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건강식 식품 원료로 주목받으며, 연을 활용한 음식, 차,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지역살림사회적협동조합이 선보인 ‘시원 연꽃청’은 관곡지 연꽃과 공정무역 인증 유기농 설탕을 결합해 만든 프리미엄 액상차류 제품이다. 하나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의 ‘가치하나 연꽃빵’은 연꽃의 뿌리인 연근과 연잎 가루, 공정무역 인증 유기농 설탕 등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수제 디저트로, 지역 특색과 공정무역의 가치를 동시에 담아냈다.또한, 두 제품은 개발 완료 후 시흥시 최초로 국제공정무역기구 인증마크를 취득하며 공정무역 제품으로서의 신뢰성과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개발은 시흥의 대표 자원인 연꽃을 활용해 지역 생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이 공정무역 제품에 한층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시흥시가 지속 가능한 공정무역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시흥시 사회적경제 앱 ‘시원 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공정무역 실천 기반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 올해의 책 통합 독서토론회 홍보물 [금요저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환경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정모 작가의 「찬란한 멸종」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5 시흥 올해의 책 통합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통합 독서토론회는 기후 변화와 생태계 회복을 비롯한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시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찬란한 멸종」은 다양한 생태계의 위기와 그 속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할 방향을 다루고 있어 토론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참여자 중심의 진행 방식으로 도서의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주도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지는 이번 토론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프로그램은 총 세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독서토론의 기본과 방법론을 안내하는 ‘토론의 기초’로 시작해, 토론 규칙을 공유한 뒤 ‘논제를 바탕으로 한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책에 대한 느낌과 참여 소감을 나누는 ‘토론 마무리’ 시간으로 시민들이 서로의 관점을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공동체적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환경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주제”라며 “시민들이 올해의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행사는 12월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인공지능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이 경제·일자리 분야 우수 콘텐츠로 선정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정책과 우수사례를 분야별로 종합 평가해 분야별로 시상하는 지방자치 정책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수상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은 지역 제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고교ㆍ지역대학ㆍ지역기업’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산업 현장의 구인 애로를 해소하는 동시에 우수한 청년 기술인재를 지역에 안착시키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의 청년 인재 육성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일자리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생태도시 시흥 제25회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2025년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자연환경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생태복원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생태복원ㆍ서식지 조성ㆍ환경정책 등 전반에서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이번 수상은 ‘경기 시흥,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지 조성사업’으로 시화호 생태계 회복과 멸종위기 철새 보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의 모범사례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시는 시화MTV 철새도래지 생태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시화호 인공섬에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교란식물 제거, 산란처 조성, 출입 통제 및 보호구역 설정, CCTV 기반 상시 점검 등으로 구성됐으며, 훼손된 시화호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멸종위기 야생조류의 안정적 번식환경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그 결과, 올해 4월경 목표종인 검은머리물떼새가 다시 시화호에 정착해 번식하는 모습이 관찰되면서 단기간에도 가시적인 생태복원 성과를 거둔 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협력해 서식지 모니터링과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시민과 지역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 생태관리 모델을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화호 철새도래지 생태복원사업을 확대하고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시화호 위상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환경도시 K-시흥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병택 시장, “시흥 미래 위해 과감히 도전하겠다”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월 27일 시흥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흥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를 준비해 왔다”라며 “60만 시민 모두가 시흥의 변화를 이끌고, 누구나 행복을 체감하는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임 시장은 ‘함께 성장하고 다 같이 누리는 시흥’을 위해 △인공지능ㆍ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복합 개발 사업 △시흥의 균형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시민의 안전과 노동자의 복지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세대별 삶을 아우르는 시흥형 정책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K-컬처 중심 도시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특히 시흥의 미래와 균형발전을 이끌 성장축으로 인공지능ㆍ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ㆍ복합 개발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시흥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더불어 서해선, 신안산선, 경강선을 중심으로 광명시흥, 거모지구, 하중지구 공공주택지구, 매화지구 개발 등을 추진하여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시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신천 우수저류시설 사업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영세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는 노동상담 전문 노무사를 배치하고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거북섬 MTV 근로자지원시설을 준공해 근로 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또한, 임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ㆍ상권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며, 청년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기업에 인공지능과 로봇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다.세대별 삶을 아우르는 시흥형 정책도 강화한다.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시흥돌봄SOS센터는 동 단위 돌봄을 실현하며 공공성을 강화했으며, 2026년 관련 법이 시행되면 통합돌봄을 더 주도적으로 추진해 전 시민이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만 원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대중교통 비용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시흥의 자연·문화 자산을 도시 경쟁력으로 삼아 시화호 거북섬을 사계절 해양레저·문화 콘텐츠 복합 관광지로 조성하고, 내년 개관 예정인 시흥아트센터를 통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2025년도 시흥시 총예산안 규모는 1조 6419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약 8.3% 감소한 1조 4135억 원이다.임 시장은 “현재와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 투자인 만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며, “미래 시흥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그 결실을 모든 시민께 온전히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