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비 현장의 숨은 영웅들… ‘원진산업’ 직원 5명, 시정·의정 발전 유공 표창 [금요저널]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환경정비 전문 업체 ‘원진산업’ 소속 직원 5명이 지난 6월 25일 시정 및 의정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시장 및 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군자동장의 추천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데에 의미가 있다. 수상자들은 모두 수년간 군자동 일대에서 환경정비 업무에 전념하며 △공공청결 유지 △불법투기 예방 △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왔다. 특히 민원이 잦은 구역이나 환경 취약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주말이나 새벽에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앞장서는 등 타의 모범이 돼 왔다. 원진산업 직원들은 환경정비 업무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이웃의 눈’ 역할을 해내고 있다. 현장에서 마주치는 독거노인이나 위기가정의 이상 징후를 포착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방역까지 협력하는 등 환경정비를 넘어선 공동체 안전망의 역할도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강박장애로 인해 집 안에 쓰레기를 쌓아놓고 생활하던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장시간에 걸친 정리 및 방역 활동을 완료한 사례도 있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원진산업은 모든 직원이 늘 주인의식을 갖고 청소하는 지역을 자신의 집처럼 아껴준다”며 “그동안의 노고가 이번 표창을 통해 제대로 조명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원진산업 관계자는 “직원들의 책임감과 헌신 덕분에 우리 회사 역시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과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이번 표창이 시정 참여의 긍정적 선순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영역의 기여자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조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정기 표창과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봉우재 나눔회, 사랑 가득한 라면 40상자 후원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본동은 지난 6월 26일 ‘봉우재 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를 기탁받는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정왕본동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로 구성된 ‘봉우재 나눔회’를 주축으로 마련됐으며 후원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부됐다. 장길웅 봉우재 나눔회 회장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더욱 힘들어지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봉우재 나눔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라면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우재 나눔회’는 2018년부터 매월 지역의 중소기업인과 자영업자들이 뜻을 모아 정기적으로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배곧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모사업인 ‘지혜학교’는 일상에서 인문학과 친숙해지고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대표적인 심화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이 가진 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만의 문화적 특색을 살리고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곧도서관은 ‘저녁에 만나는 내 마음의 상상미술관’ 이라는 주제로 미술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인이 느끼는 정신적 공허감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예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예술의 다양한 기능과 해석 방법 등을 폭넓게 다룬다. 또한 이론 중심의 강의에 그치지 않고 미술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글쓰기를 해보는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심리적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직장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며 강사 중심의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배워나가는 참여형 강의로 진행된다. ‘저녁에 만나는 내 마음의 상상미술관’ 프로그램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배곧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지혜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취약·위기 가족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추진할 수 있는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 후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전까지 운영되던 다문화 부부 합동결혼식 등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며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부부 등 결혼식을 희망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해당한다. 시는 지난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형 예비사회적기업 ㈜함께하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함께하자는 시흥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한 부부만을 위한 웨딩’을 제안했으며 자부담 의지와 지역 봉사단체와의 협업 계획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된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결혼식 지원은 위기 가족을 이웃이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돕는 사회적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건강한 결혼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대탐험’ 통해 청소년 자기주도 성장 지원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 자기주도 성장지원 프로젝트 ‘으뜸성장챌린지’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시흥대탐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 속에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시작된 ‘시흥대탐험’은 청소년들이 시흥시 내 주요 기관과 장소를 직접 탐방하고 체험 및 인증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성장 기록을 쌓아가는 지역 기반 탐방 프로그램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이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부터 4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지역 이해도 제고와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농업기술과 △아동돌봄과 △경관디자인과 △관광과 △문화예술과 등 시흥시 5개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총 32개 지역 주요 장소 탐방과 5개의 청소년 축제와 연계해 청소년 성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풍부한 활동거리 제공을 위해 시흥대탐험 외 추가 미션을 신설했으며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미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시흥대탐험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 자원을 직접 경험하며 시흥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탐험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우고 나아가 성인이 되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의 자기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 나서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지난 6월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선옥, 윤석경,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5명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후, 위원장 선거를 통해 윤석경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첫 회의가 열린 24일에는 부위원장에 이상훈 위원이 선임됐으며 행정국장으로부터 총괄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형태로 심사를 시작했다. 이번 심사는 시흥시의 재정 운영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위원들은 각 부서의 예산 사용 내역을 철저히 분석해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윤석경 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시흥시의 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모든 위원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는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적의 시화호에서 기회의 바이오로” [금요저널] 시흥시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일군 성과를 돌아보고 시화호와 바이오를 역점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는 시민이 지켜낸 토대 위에 이뤄낸 기적이자 기회”며 “내년은 작은 도전과 위대한 결단, 뜻깊은 결실들이 모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고 대한민국 대표도시 청사진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3년간 ‘민생과 미래’ 기조 아래 시정을 펼쳐왔다. 민생 분야 주요 성과로 △시흥화폐 시루 1조 4천억원 발행, 누적 사용자 42만명 돌파 △민선8기 일자리 목표 73.5% 달성 △주민자치회 20개 전 동 구성 완료 △동 중심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동장신문고 시흥돌봄SOS센터 구축 및 마을교육자치회 강화를 꼽았다. 바이오와 시화호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시흥을 위한 기반도 다졌다. 지난해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협약을 맺었고 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현대건설 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대표 제약사 종근당 유치에도 성공했다. 바이오 인재 육성은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 캠퍼스 선정,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개소, 시흥과학고 유치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반을 구축했다. 시화호 명소화는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경기도 ‘시화호의 날’ 지정 △정부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마련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 WSL 국제서핑대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등의 결실을 이뤘다. 또, 시화호 거북섬에 시흥웨이브파크를 필두로 아쿠아펫랜드, 딥다이빙풀, 경관브릿지 등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하며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시흥시는 원활한 정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전철망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22년 신안산선 매화역이 착공했고 2023년에는 월곶-배곧 트램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지난해에는 신천-신림선이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고 장곡역을 포함한 경강선 건설사업은 실시계획 승인 이후 공사에 들어갔다. 올해도 서해선 하중역 확정,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협약 체결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제 시흥은 그간 닦아온 기반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시흥 미래를 견인할 핵심 비전으로 ‘인공지능·바이오 융합도시’ 와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제시했다. 먼저, AI와 바이오를 융합한 국가대표 첨단 바이오 도시 조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산학연병관이 집적한 국가첨단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AI·바이오 융복합 연구단지가 될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종근당이 들어선다. 이들은 바이오 연구 선도, 일자리 창출, 바이오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시흥 바이오 생태계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종근당은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 의약품 연구와 기업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경기도 내 단일 바이오 기업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조 2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시흥시민 10% 우선 고용을 전제한 700명 이상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기업 등과 연계하며 시흥 바이오를 이끌 중추 시설로 오는 8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병원 건립 단계에서 취업 유발 인원 4,800여명, 운영 단계에서 13만 8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시흥시는 병원 건립으로 약 141억원의 취득세와 개원 이후 매년 20억원의 세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광역 AI·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과 AI·바이오 첨단산업단지인 정왕지구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와 연계해 첨단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최근 시흥시가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정왕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한 AI·바이오 융합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월곶역세권은 오는 하반기 착공, 내년 개발계획 변경 인가 후 개발을 본격화하고 최종적으로는 정왕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스마트허브는 올해 소부장산업 육성 전략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며 AI·바이오 소부장 기업 육성단지로 탈바꿈한다. 더불어,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를 통해 연간 1,500명 이상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하고 오는 2029년 개교 예정인 시흥과학고와 연계하며 체계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도 구축한다. 시흥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인 시화호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러낸 시화호 기념사업은 올해 경기도가 직접 추진하는 시화호 활성화 사업으로 격상돼 5개년 계획이 수립 중이다. 시화호 발전을 위한 국내외 포럼, 토론회 등을 시작으로 2026년 시화호 해양환경 문화 페스티벌, 2027년 국제 미래해양도시 박람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화호 거북섬 관광 인프라와 숙박시설 등을 기반으로 한 마이스 산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거북섬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으로 친환경 성장 모델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6월 27일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식과 더불어 7월에는 거북섬 마리나 해상계류장 개장이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랜드마크 전망시설 조성과 2026년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착공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나아가 거북섬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7월 18일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와 8월 30일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다는 계획이다. 또, 거북섬과 오이도를 연계한 관광특구 지정, 1조 3천억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 공모 선정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거북섬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중앙정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해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모든 정책이 평범한 시민의 평범한 행복과 시흥 발전을 위한 한 몸이라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며 “시민 행복을 앞에 두고 혁신 기술로 미래를 선도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남은 민선 8기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6월 21일 배곧2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3회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통합공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8명의 배곧동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다. 청소년들은 그림에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 학교 내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메시지 등을 담았다. 대회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감상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의 취지를 다시금 되새겼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꾸준히 캠페인을 펼치며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배곧2동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4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맥문동 정원 만들기’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3일 정왕4동 소나무길 산책로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맥문동 정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맥문동 숲길로 거듭나고 있는 정왕4동 소나무길 산책로의 식재 구역을 넓혀 더욱 풍성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산책로에 맥문동을 심어 녹색 공간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이번에 모집된 주민 참여단은 앞으로 맥문동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환경 정비 등 사후 관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정왕4동 보람두배봉사단의 자발적인 봉사로 시작된 맥문동 꽃밭 조성 활동에 지역 단체와 행정복지센터의 꾸준한 지원이 더해져 주민 전체의 참여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승자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발성 식재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민들과의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형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주민, 봉사단체, 행정이 손잡고 함께 만들어 가는 이 산책로는 정왕4동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주민들의 노력과 함께 조성되는 맥문동 산책길이 시흥시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폐현수막 활용 ‘배너팡’ 으로 재활용 사업 다각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올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다양한 새활용 제품을 선보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7일 폐현수막을 활용한 캔버스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6월 21일에는 ‘반려동물 운동회’ 현장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반려동물 용품 3종 세트를 공개해 애견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보인 반려동물용품은 △반려동물 쿠션 △리드줄 △배변패드 받침대 등으로 수거한 폐현수막 중 상태가 양호한 부분만을 선별해 제작됐다. 제품은 현수막 특유의 견고함과 내구성을 살렸으며 개체마다 고유의 패턴을 지녀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췄다. 21일 행사에서는 40여 개의 새활용 제품이 시민들에게 제공됐으며 일정 기간 사용 후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제품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품질이 뛰어나고 실용적이다”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한 시민은 “시에서 제작한 새활용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니, 시흥시와 시민이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느꼈다”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헌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그동안 폐현수막은 주로 공공용 쓰레기 수거 마대 제작에 국한됐으나, 이번에는 반려동물용품과 결합해 새활용의 활용 범위를 확장했다”며 “애견인들을 중심으로 새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은행동, 온 세대가 어우러진 축제 ‘2025 문화마실 와글와글’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 은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1일 개최한 ‘2025 은행동 문화마실 와글와글’ 축제를 지역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공연, 체험,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을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시립 아이들세상 어린이집과 피아노 치는 고양이 음악학원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어스플레잉 댄스팀의 에너지 넘치는 댄스공연, 도담가야금 청소년들의 전통 가야금연주, 은행동 청소년 문화의집 댄스동아리 ‘크루시’의 열정 가득한 무대로 이어졌다. 지역 청소년과 아동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마을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문 공연으로는 어쿠스틱 밴드공연, 관객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체험형 창극 ‘홍보가’ 공연, 풍선의 달인 신용국의 벌룬마임 공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시흥시 마을교육자치회, 북부노인복지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은빛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유관 단체가 함께한 체험부스 14개가 운영됐다. ‘환경 굿즈 만들기’, ‘청춘사진관’, ‘솜사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합쳐 총 140명의 아동이 참여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으며 축제 마지막에는 시상식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한 20곳의 바자회 및 프리마켓이 마련돼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나누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더하는 의미 있는 장이 형성됐다. 김영록 은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과 지역 단체, 아동·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낸 진정한 마을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공존하는 주민 중심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동현 은행동장은 “행사를 준비해 준 은행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많은 지역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옆 잔디광장에서 2025년 시흥시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동물 보호와 펫티켓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도심 속 특별한 반려동물 축제의 장을 함께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운동회’를 시작으로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예방접종’과 ‘건강상담’, 반려견의 문제 행동 고민을 위한 ‘행동 상담’, 깔끔함을 위한 ‘청결 미용’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비반려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벼룩시장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반려동물 액세서리 및 장난감 만들기 △펫타로 △반려동물 동반 사진 촬영 부스 ‘철규네사진관’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비문 등록사업,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펫티켓 홍보 등 동물 복지 정책도 함께 소개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시흥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가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오늘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