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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_수원특례시_시청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첫 캠페인은 4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11월 24일까지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앞으로 더 많은 동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 범위를 수원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특례시 권한 확대의 필요성과 입법 촉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서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또 주민자치회, 각 동 소속 단체 등 주민들이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손팻말 퍼포먼스를 펼쳤다.2024년 1월 출범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시민이 주체가 돼 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모색하는 민관 협력형 시민단체다.교수, 청년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 60명으로 구성됐다.수원시 관계자는 “특례시의 진정한 완성은 시민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 열고 평생학습 주요 현안 논의 [금요저널]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4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평생학습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평생학습 5분 도시 조성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주민주도형 평생학습거점 ‘동 평생학습센터’추진 등 평생학습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원, 평생교육·장애인교육 전문가, 평생교육 관계 기관 운영자 등으로 구성됐다.△평생교육진흥시행계획의 수립·시행·평가 △평생교육진흥시책의 평가·제도 개선 △평생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조정 △수원시 평생학습관 설치·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시행·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전달체계와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학습 기관의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각 기관과 교류·협력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어린이집 대상 급식위생 안전·점검 [금요저널] 수원시가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안전·점검에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중 집단 급식소가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집 중 50%에 해당하는 27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또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1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현장점검 대상이 아닌 어린이집은 자체 점검을 하도록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위생, 시설·설비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관리, 식재료 검수 기록 여부 등 급식·위생 상태 시설안전관리, 화재사고예방, 신속대피 가능 여부, 통학차량안전, 안전관리·교육 실시, 미세먼지 관리 등 안전 대비 상태 비상연락체계 마련·현행화, 감염병관리 인력배치·관리, 위생· 방역 관리 등 방역 대비 상태이다. 급식관리지원센터와 관할 위생부서가 어린이집 점검대상 중 15% 이상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는 7월 31일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고교 총동문연합회, 수원시에 장학금 12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수원특례시 고교 총동문연합회가 “관내 12개 고등학교에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200만원을 기탁했다. 조명자 총동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총동문연합회 회원 15명은 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매향여자정보고·삼일고·삼일공고·수성고·수원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영복여고·유신고·창현고·한봄고에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조명자 총동문연합회 회장은 “지난 6월 마련한 자선 골프 대회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장학금 기부를 하게 됐다”며 “고교 연합회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자선 체육 대회를 이어 가겠다”며 “가입 동문회를 확장하고 수원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3개 고교가 모여 자선대회 수익금을 기부한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여러분이 사랑을 담아 보내주신 장학금은 여러분의 후배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가 진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같이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 고교 총동문연합회는 2005년 11개 고교로 시작해, 현재 권선고·매향여자정보고·삼일고·삼일공고·수성고·수원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영복여고·유신고·창현고·한봄고 등 수원시 13개 고교 동문회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수원고등법원 유치 등 수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지난 5월 24일에는 kt위즈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청년 노동자 대상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가 12월까지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 노동자를 대상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23년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프로그램’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수원 거주 일하는 청년, 수원에서 일하고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5~39세 청년이다. 근로 형태에 상관없이 지원하고 최근 일했던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청년 노동자의 다양한 성향과 수요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소곤소곤 고민상담 : 스트레스 검사 기반 전문가 1대1 상담 토닥토닥 힐링특강 : 소통방식, 감정이해, 회복탄력성 등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주제별 특강·소그룹 활동 이너피스 힐링명상 : 스트레스 집중 치유 명상 및 신체이완 기초요가 쉬엄쉬엄 취미생활 : 북토크, 영화감상, 반려식물 키우기 등 긍정성·창의성 제고 프로그램 수원 청춘캠프 : 심리치료 워크숍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초년생이 겪는 직무 스트레스는 더 힘겹고 무거울 수밖에 없다”며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 손바닥정원 조성 협력한다 [금요저널] 수원시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가 손바닥정원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총재, 김석태 전 총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손바닥정원 대상지를 제공하고 손바닥정원 조성 활동을 지원한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정원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함께하기로 해주신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손바닥정원 조성으로 로타리 회원들의 인류애 정신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총재는 “손바닥정원 조성 사업을 열심히 돕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손바닥정원 조성사업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나아가는 첫 걸음 될 것”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사업은 수원시가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1홀에서 열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설명회’에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서수원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드는 게 목표”며 “궁극적인 목표는 서수원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은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교통이 좋고 인재를 공급할 유수의 대학이 있다”며 “많은 첨단기업이 수원에 자리 잡고 발전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는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의 발제, 질의응답, 원탁 상담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대건설, CJ대한통운, 이랜드그룹, 주성엔지니어링, 두원중공업 등 국내 기업 60여 곳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탑동지구에 첨단 기업이 들어서는 복합업무단지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 8818㎡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탑동지구는 첨단업무 용지 13만 2000㎡, 복합업무 용지 3만 3000㎡, 기반 시설 용지 9만 9900㎡로 계획됐다. 첨단업무 용지에는 R&D 업무시설·벤처기업·소프트웨어시설 등이 들어서고 복합업무 용지에는 판매·근린생활·의료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개발계획 고시가 완료됐고 ‘2024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토지공급에 관한 내용을 기업에 공고할 예정이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수원시는 주거와 교통, 녹지, 역사를 아우르는 수도권 최고의 중심도시”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강점으로 풍부한 인력과 주거 환경 첨단산업과 접근성 녹지 인프라와 역사·문화·편익 시설이 집적된 인프라 등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인구가 가장 많고 20·30대 비율이 높다. 또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반경 6㎞ 내에 당수 1·2지구, 이목지구, 봉담2·효행지구, 진안지구 등이 신규 개발돼 2030년까지 신규주택 12만 호가 공급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근무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출퇴근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철도는 경부철도와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 국철 1호선, 신분당선, 수원분당선, 신수원선 등이 있고 탑동 지구에서 과천·봉담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도로도 가깝다. 또 탑동 지구는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역사·문화·스포츠·상업·의료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수원도시공사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에 R&D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스마트 제조시설 등이 들어서면 800여명 고용창출 효과, 1900억원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유발해 서수원지역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6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관내 장애인이 생산한 상품을 판매하는 ‘2023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이 생산한 상품을 시민, 공공기관, 단체에 알리고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드림장애인작업장, 행복을만드는집, 해피해누리작업장,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 무궁화전자,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 작은행동 한사랑 등 1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생산품을 전시했다. 또 복사용지, 서류봉투, 제과제빵, 핸디 청소기, 면장갑, 비누 등 생산품을 판매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박람회를 관람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판매하는 빵을 구매했다. 현재 수원시가 지원하는 근로사업장 1곳, 보호작업장 14곳, 장애인직업적응 훈련시설 3곳 등에서는 510여명의 장애인이 자활·자립을 위해 직업 훈련을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 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재활·자립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MZ세대 공직자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금요저널] 수원시가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MZ세대 공직자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했다. 수원시는 최근 젊은층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가 급증하고 세종시 부부 전세사기 피해자 대다수가 젊은 공무원들인 것으로 나타나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수원시 청년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희정 공인중개사는 ‘내 보증금 알아야 지킨다’를 주제로 전세사기 유형별 사례, 임대차계약 체결 전·후 유의사항, 잔금·입주 후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 시민과 부동산 임대차계약 등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8~11월까지 순회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기 수원시 대학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제1기 수원시 대학협의체’는 5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6개 분과를 구성했다. 대학협의체는 소속 대학인 경기대·동남보건대·성균관대·수원여대·아주대 등 5개 대학 분과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분과 등 6개 분과로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중 분과별로 어떤 분야의 활동을 할지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부서별 협조사항 안내, 노민호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 강의로 진행된 자치분권 아카데미, 분과 구성 등으로 이어졌다. 각 분과는 7월 20일까지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대학협의체 회원 20여명, 수원시 관계 부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대학협의체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확대개편 비전선포식 제6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2023 청년의 날 행사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ICT 학과 멘토링 수원청소년 진로박람회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등 행사에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분과별로 2024년에 추진할 사업 계획을 수립해 협의체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협조해 달라”며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시 축제에 대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지난 4월 관내 5개 대학 대학생과 대학교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제1기 수원시 대학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협의체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수원시 청년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주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 지동 치매안심마을 혹서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가 ‘2023년 지동 치매안심마을 혹서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혹서기 프로그램은 8월 29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운동기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인지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팔달구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동 치매안심마을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혹서기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한다. 지동은 2019년 4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름방학에 수원향교에서 특별한 체험을 해보세요 [금요저널] 수원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수원향교 일원에서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을 진행한다.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은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책 내리신 날’ 등으로 운영된다.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은 7월 15·22·29일 8월 5·19일 오전 10시 30분 시작된다.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정조가 공자 신위에 참배했던 ‘알성례’와 특별시험인 ‘별시’를 재현한다. ‘원행을묘정리의궤’ 중 해당 장면을 목판으로 인쇄해 보는 체험 활동도 있다.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책 내리신 날’은 정조가 수원향교에 ‘사서’ 등 책을 내렸다는 기록이 근거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시작된다. 목판 인쇄, 당시 책 모양으로 책 만들기, 정조가 책을 내릴 때 사용하던 인장 찍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관람객 은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전자우편·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지금의 화성시 봉담면 와우리에 있었던 수원향교는 1789년에 수원의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기면서 현재 자리로 이전했다. 1795년 을묘행차 때 정조대왕은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공자 등 선현의 신위에 참배하는 알성례를 행한 후 여러 건물의 중건을 직접 명했고 그 해 공사를 마쳤다. 수원향교는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호·수원향교 대성전은 보물로 지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 프로그램이 수원향교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많은 시민이 알게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