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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_수원특례시_시청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첫 캠페인은 4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11월 24일까지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앞으로 더 많은 동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 범위를 수원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특례시 권한 확대의 필요성과 입법 촉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서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또 주민자치회, 각 동 소속 단체 등 주민들이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손팻말 퍼포먼스를 펼쳤다.2024년 1월 출범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시민이 주체가 돼 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모색하는 민관 협력형 시민단체다.교수, 청년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 60명으로 구성됐다.수원시 관계자는 “특례시의 진정한 완성은 시민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 열고 평생학습 주요 현안 논의 [금요저널]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4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평생학습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평생학습 5분 도시 조성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주민주도형 평생학습거점 ‘동 평생학습센터’추진 등 평생학습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원, 평생교육·장애인교육 전문가, 평생교육 관계 기관 운영자 등으로 구성됐다.△평생교육진흥시행계획의 수립·시행·평가 △평생교육진흥시책의 평가·제도 개선 △평생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조정 △수원시 평생학습관 설치·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시행·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전달체계와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학습 기관의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각 기관과 교류·협력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 일월수목원에 가면 ‘한국 추상조각의 1세대’로 꼽히는 故한용진 조각가의 돌 조각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영미술관이 소장했던 작품들이다. 김이환 전 이영미술관장은 2020년 수원시에 한용진 조각가의 석재 조각품 기증 의사를 밝힌 후 2022년 “수원시 일월수목원 조성에 사용해달라”며 작품 8점을 기증했다. 수원시는 조각품을 방문객이 볼 수 있도록 일월수목원 내 숲정원, 초지원 등 주제 정원에 전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5월 19일 열린 일월수목원 개원 행사에서 김이환 전 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한용진 조각가는 1963년 故김환기 화백과 함께 제7회 상파울루비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했다. 1967년부터는 뉴욕과 제주도를 오가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다가 지난 2019년 뉴욕에서 별세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캘리포니아의 레딩시청 조각공원, 덴마크의 헤르닝미술관, 시카고대학 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이영미술관, 보성고등학교,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김종학 화백 스튜디오에서 소장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석재 기증품은 일월수목원 초지원, 숲정원 등 주요 지점에서 볼 수 있다”며 “일월수목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다채로운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한 대유평 연초제조창 [금요저널] 산업화를 이끌며 화려하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건축물들이 방치되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그것이 흉물이 되느냐, 근대 문화유산이 되느냐는 활용의 차이다. 오래된 이야기를 추억하고 이름을 기억하며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원시 건축자산 재활용의 네 번째 사례, 복합문화공간 111CM이 대표적이다. 대형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서기 위한 공사가 한창인 수원시 장안구 화서역 일대. 화려한 변신을 준비 중인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수원의 산업 중심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대유평’이라는 지명이 이를 방증한다.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조하며 백성들을 구호하기 위해 설치한 둔전의 이름이 대유평이다. 수원의 북부 지역에서 가장 넓은 평야 지대로 꼽힌 대유평은 만석거와 축만제 등 수리시설을 갖추고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0여년간 수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식재료를 공급하며 각인된 이름이다. 1960년대 산업화가 시작되며 대유평은 연초제조창이라는 이름이 더해졌다. 담배인삼공사의 담배생산공장이 들어서면서다. 36만여㎡의 넓은 대지 위에 7만5천여㎡ 규모로 건설된 연초제조창은 1971년 4월1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시나브로 88, 라일락, 한라산, THIS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담배 브랜드들이 대유평 연초제조창에서 생산됐다. 가장 성업하던 때에는 1500여명의 노동자들이 연간 1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했다고 한다. 농업의 산실에서 근대 산업의 산실로 기능이 변화했던 셈이다. 32년간 역사를 이어오던 연초제조창은 담배 산업의 정체와 공장 자동화 및 집적화 등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점차 축소돼 2003년 3월14일을 마지막으로 담배공장 가동을 멈췄다. 생산을 중단한 부지와 공장은 그대로 방치되며 흉물스러운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이후 개발 요구가 거세지며 2017년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결정되기까지 15년의 시간이 흘렀다. 대유평이라는 이름도, 연초제조창이라는 역사도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졌다. 수원시는 농업과 공업을 이어 수백년간 주요 산업 중심지로 기능한 이 지역의 역사성을 살리는 방법을 찾았다. 일대의 도시개발을 진행하되 대유평 공원을 조성하고 담배공장 건물 일부를 남겨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었다. 대유평 연초제조창은 그렇게 111CM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수원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 111CM은 정자동 111번지라는 지번과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를 희망하는 의미의 커뮤니티를 조합한 이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11월1일 개관했다. 회색빛 콘크리트가 인상적인 외관은 공장 모습 그대로다. 대규모 담배공장의 가운데 부분에 위치했던 건물 일부를 개축해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느낌을 자연스럽게 갖게 됐다. 파이거나 긁힌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는 오래된 기둥들이 매우 규칙적으로 배치돼 있는데, 규격화된 공간은 과거 공장으로서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흔적이다. 입구에는 담배공장 노동자들이 사용했던 세면장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공간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건물 가운데는 벽이 없는 야외다.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계단형 공간과 광장이 자연스럽게 공원과 연결된다. 한쪽에는 총 4대의 아카이브 영상 전시기기가 있다. 연초제조창 건립사 연초제조창 30년 버려진 건물의 재생 산업유산에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등 대유평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기기다. 중앙을 중심으로 2개 공간으로 나뉘는 내부 중 A동은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베이커리 카페가 운영 중이다. 또 2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는데, 오래된 지붕과 천창 등 담배공장이었던 건축물의 역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커뮤니티 기능의 핵심은 B동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운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시작되고 뒤편으로는 개방적이고 가변적인 구조를 가진 라운지 공간이 나타난다. 또 방문객이 개별적으로 시간을 보내거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에는 긴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계단형 라운지 뒤편으로는 다목적실, 창작활동교육실, 스튜디오, 창의예술실험실 등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연초제조창은 111CM으로 재탄생하며 ‘문화제조창’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주변 공동주택 단지는 물론 인근 주민들이 소통하며 문화를 즐기는 거점으로 기능하며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는 새로운 역할이 부여됐다. 우선 111CM은 북수원 권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개관 당시 ‘IN&OUT’을 통해 복합 멀티미디어 전시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22년 ‘특색: 타인의 영역’, ‘THE 담배공장+’, ‘어제 본 하루 중에서’ 등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어 올해는 ‘문화도시 수원 찾아가는 전시회’, ‘언덕 위의 아루스’ 등의 전시가 열렸다. 라운지에서의 공연도 활발하다. 개관 첫 해 크리스마스 전날 저녁 브라스밴드 공연, 평일 오전 시간 수원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즐기는 브런치 콘서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틈틈이 열렸다. 특히 전시 또는 공연 등의 예술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은 것은 건축자산 재활용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전시나 공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돼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경험이 가능했다. 전시기간 중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전시 투어 및 아트 체험 행사를 열어 관람객과 소통을 강화한 것이 그 예다. 수원지역의 다양한 브랜드와 프로그램, 이벤트,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대유평 111 마르쉐-봄 마실가 장’ 행사도 성황을 이루며 예술과 생활이 교류하는 거점을 마련했다.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지난달까지 진행된 ‘언덕 위의 아루스’ 전시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경험과 역량을 확장했다. 또 청소년 동아리들에게 공간과 장비를 무상 지원하던 사업을 성인 동아리까지 확대해 ‘올-라운드 클럽’을 운영한다. 여기에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계 진입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 ‘새싹예술가’도 시작한다. 111CM 휴게공간에서 독서하던 한 시민은 “어린 시절 연초제조창 앞 잔디밭으로 소풍을 왔던 기억이 생생한데, 추억을 머금은 새로운 공간이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며 “좋은 공간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방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경력이음 정책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력이음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 수원특례시의회 경력이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기획경제위원회 주관으로 윤명옥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문미경 선임연구위원이 ‘여성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정책 현황’에 대해, 정형옥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또한, 홍종철 의원, 박종수 교수, 권정희 과장, 김경환 교수, 조영숙 센터장, 함요상 교수, 이영안 연구위원, 서인석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경력이음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와 방안을 모색했다. 홍종철 의원은 “경력단절여성들은 유연근무제나 프리랜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소득이나 안정성 등에 문제가 지적되니 장기적으로 보완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경력단절여성들에 대한 기업가들의 배려와 인식개선 또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유준숙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력이음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여성들이 행복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명옥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국제교류센터,‘세계시민 스터디투어 in 몽골’개최 [금요저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7월 5일부터 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in 몽골’을 진행했다.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in 몽골’은 수원시민들이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을 탐방하며 사회·문화·역사를 이해하고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수원시가 조성한 ‘수원시민의 숲’에서 조림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첫날 자이승전망대 이태준 기념공원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한몽 우호의 숲 등을 방문해 몽골의 사회·역사·문화를 이해했고 둘째 날에는 사막화 피해 지역에서 간단한 식생조사를 한 후 ‘수원시민의 숲’을 방문해 조림 자원봉사를 했다. 셋째 날에는 현지 아이들 10여명에게 대한민국과 수원시를 소개하고 단청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등 함께하는 교육봉사를 진행했고 4일 차에는 라마불교사원, 수흐바타르 광장 등을 방문해 몽골의 문화·역사를 탐방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참가 시민들이 ‘수원시민의 숲’ 조림 현장을 체험하며 기후변화 현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글로벌 이슈와 지구 공동과제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고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3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해 기업·투자 유치 정책 홍보 [금요저널] 수원시가 7~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해 수원시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 우수한 정주 환경 등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정주 환경 투자유치 관련 내용 투자유치 방향 등을 홍보했다. 기업유치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책자를 관람객들에게 배부했다. 수원시와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를 알리는 홍보영상도 상영했다. 한편 수원시는 8일 열린 2023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분야 기초자치단체부문 은상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를 모토로 기업 지원시책을 수립하고 교통·교육·스포츠 등 기업 친화적인 정주환경을 활용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수원시에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대추골도서관, ‘역사의 문학적 변용에 나타난 삶의 지혜’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역사의 문학적 변용에 나타난 삶의 지혜’ 수강생을 10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역사의 문학적 변용에 나타난 삶의 지혜’는 역사적 사실이 문학이 되면서 달라진 부분과 달라진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보고 작품이 탄생한 시대 상황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는 강좌다. 곽정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가 8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2차시에 걸쳐 강의한다. 1차시, 역사와 문학, 그 애매한 경계 2차시, 위인의 탄생1 : 김유신 3차시, 숨겨진 정체 : 서동과 처용 4차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 경덕왕과 혜공왕, 그리고 경문왕 5차시, 화랑의 흥성과 몰락 6차시, 신의 역사, 인간의 역사 7차시, 이야기 다시 읽기 : 온달 설화와 ‘심청전’, ‘춘향전’ 8차시, 상처의 극복1 : 임진왜란 9차시, 상처의 극복2 : 병자호란 10차시, 위인의 탄생2 : 허균 11차시, 역사의 문학화, 문학의 역사화 사례 찾아보기 1 12차시, 역사의 문학화, 문학의 역사화 사례 찾아보기 2 등이다. 수강신청은 대추골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전화·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수원시 대추골도서관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가 현재와 미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좌”며 “신중년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모사업으로 중장년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해 지혜로운 노후생활 모델을 만들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관과 대학이 연계한 인문심화사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탄소중립 교육’에 참여할 관내 학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신청 학교에서 진행되는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 ‘꼬마에티즌’ 초등학교 ‘드림이의 하루’, ‘미래 친환경 건축사’, ‘탄소 다이어트’ 중·고등학교 ‘기후변화 속 직업탐구’, ‘기후변화 협상게임’, ‘기후변화와 적정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두드림 내부에서 하는 교육은 무료이고 신청 학교에서 하는 교육은 유료다. 모든 프로그램은 1개 학급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최소 인원은 15명 이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단체 게시판에서 예약하면 된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관계자는 “체험활동과 게임 등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청개구리, 수원 평리들에서 7개체 서식 확인 [금요저널] 수원시가 권선구 평리들 일원 논, 습지에서 수원청개구리 서식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육안으로 수원청개구리 7개체를 확인했다. 수원시는 지난 4~6월 수원청개구리 전문가와 함께 10차례에 걸쳐 평리들의 서식 생물 종을 파악하고 수원청개구리 서식을 관찰했다. 지난 5월 31일과 6월 9일에 수원청개구리 2개체를 발견했다. 6월 15일과 7월 5일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수원청개구리 생태환경·개체분포 조사’를 했는데, 2개체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고 금개구리는 다수 발견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인근 지자체 개발사업 현장에서 발견한 수원청개구리 5개체를 포획해 형광고형물질로 표시한 후 평리들에 방사한 바 있다. 방사한 5개체 중 3개체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모습을 5월 2일 5월 31일 확인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수원시·멸종위기종복원센터·수원환경운동센터 관계자들은 주간에 논·습지 등을 이동하며 육안으로 서식지 환경과 알·유생을 집중적으로 확인했고 야간에는 수원청개구리 특유의 울음소리를 모니터링하며 조사했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는 1977년 일본 양서류 학자 구라모토 미쓰루가 수원 농촌진흥청 앞 논에서 처음 채집했다. 울음소리가 특이해 신종으로 판단하고 1980년 ‘수원청개구리’로 명명했다. 2012년 환경부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지정했다. 청개구리보다 번식기가 40일 정도 느리고 금속성 음이 섞여 있는 울음소리가 특징이다. 울음소리 간격이 비교적 긴 편이고 수컷은 논두렁 위, 논 안의 진흙이나 볏짚 더미 위에서 울음소리를 낸다. 강이나 수로를 끼고 있는 저지대의 큰 농경지를 선호하고 번식기에 농경지로 이동해 논에서 산란한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생물서식지 생태적 관리 사업’ 대상지인 평리들에서 매년 수원청개구리 생태환경·개체분포를 조사했고 매년 2~3개체의 서식을 확인한 바 있다. ‘생물서식지 생태적 관리 사업’은 수원시가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 개체를 증식하기 위해 2020년 평리들에서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평리들 논 2만 1997㎡에서 우렁이 농법을 활용한 친환경 경작으로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금개구리 등의 서식 환경을 유지하고 생물서식지를 보전하는 것이 목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보건소, 시민 대상으로‘2023년 피부병 무료검진’ [금요저널] 수원시보건소가 제2급 법정전염병인 한센병을 조기 발견하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피부병 무료 검진’을 한다.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피부병 무료 검진’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무좀·습진·기타 피부질환자·한센병의심 피부질환자 등에게 피부병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한센복지협회 이동진료반이 진료·상담을 하고 처방받은 약을 무료로 배부한다. 검진은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권선구·영통구보건소는 지난 4일 장안구보건소는 지난 6일 무료검진을 했고 지금까지 총 646여명이 검진을 받았다. 10월경 권선구에서 4분기 피부병 무료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전문 의료진에게 피부질환 진료를 무료로 받을 좋은 기회”며 “무료 검진이 피부질환을 앓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7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관내 지식산업센터 사용실태를 점검한다. 수원시는 최근 주거가 불가한 공장시설인 지식산업센터에 입주자가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해 거주 용도로 사용하거나 허용된 업종 외에 업체가 시설을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사용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수원시 기업유치단·건축과·구 세무과 직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식산업센터 21개소의 공장시설 4265호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주 허용업종 준수 여부 건축물 무단 용도변경 여부 지산 분양 입주자의 취득세 감면 적정 여부 등이다. 먼저 지식산업센터에 주거가 가능한 것처럼 분양 홍보된 ‘라이브오피스’ 시설을 현장점검하고 지난 2021년 조사에서 허용된 용도 외 시설사용이 확인된 기업과 조사를 거부한 기업을 재조사할 예정이다. 점검 후 증빙자료와 의견진술이 필요하면 추가조사를 하고 위반 여부가 적발되면 시정명령을 내린 후 취득세 등을 추징한다. 지식산업센터 공장시설에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등의 허용된 업종만 입주할 수 있다. 또 지원시설에는 농업·임업·어업·광업·제조업·사행행위영업 등의 업종과 건축법상 오피스텔 등 시설로는 입주할 수 없다. 단,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는 입주 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만 주거용으로 입주할 수 있다. 이를 어기면 취득세 감면세액에 이자 상당액과 가산세를 포함해 추징될 수 있고 사업장 이전 등 시정명령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거주가 불가한 공장시설로 도시형공장과 지식산업 등 기업 육성을 위한 시설”이라며 “편법투기와 주거용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법질서를 확립하고. 지방세 공정과세를 구현해 수원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