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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_수원특례시_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보건소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비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일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지원 대상이다.20세부터 64세 이하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을,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건강검진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국가검진기관에 방문하면 된다.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검진 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지정 검진 기관은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며 “모든 시민이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_호매실도서관_영어교육_프로그램_참가자_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11~12월 운영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화여대 TESOL학 석사 출신 이성숙 강사가 강의한다.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연령별 수준에 맞춰 영어 4개 영역 능력 향상을 돕는다.참여자들은 그림책, 논픽션 지문, 팝송 등 다양한 교재로 영어 표현을 익히며 독후활동·필사·낭독을 함께한다.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리더스1.5’읽기 능력 향상 △‘논픽션100’비문학 지문 학습 △‘점프파닉스Ⅱ’긴 모음 발음 연습 △‘스토리타임 블루’영어 그림책 듣기 △‘스토리타임 레드 A·B’스토리 예측과 독후활동 등으로 구성됐다.성인을 위한 강의는 픽쳐북 낭독클래스, 팝송 필사클래스 2개 과정이 있다.자세한 내용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화성박물관이 기획전시 ‘조선의 희비애락, 한눈에 보다’와 연계한 특별강좌를 연다. 6월 27일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조선왕조 의궤 속 그림, 지금까지 이어지는 감동’을 주제로 박수희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관이 강의하고 7월 11일 오후 2시 ‘의례 정비과정과 조선왕조 의궤’를 주제로 박미선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조교수가 강의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수원화성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전시-조선의 희비애락, 한눈에 보다’는 7월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의궤 기록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 콘텐츠와 관련 유물을 전시한다. 조선시대 다섯 가지 의례 중 가례⸱길례⸱흉례에 해당하는 조선왕조 의궤의 내용을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구현한 세 가지 영상 콘텐츠와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관련 유물을 전시해 의궤의 의미와 가치를 입체적으로 보여줘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의궤와 오례의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를 쉽게 설명하는 강의”며 “많은 시민이 강의에 참여해 우리나라 기록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근로자들이 세라밴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25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근로자들을 찾아가 건강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근로자가 건강한 수원, 행복한 일터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보건소 의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건강 교육을 하는 것이다. 지난 3월 두 기관은 ‘근로자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보건소 진료실 의사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를 찾아가 근로자 30명에게 만성질환 예방교육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관련 강좌를 진행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공단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시간·장소 등 제약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근로자에게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USAID(미국 국제개발처) Enhance 시민중심 거버넌스 교류 방문단’과 수원시 공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태국 지방공무원들이 수원시를 방문해 모바일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벤치마킹했다. 태국 치앙라이·사꼰나콘·빠따니·알라·나라티왓 등 5개 주 정부·기초지자체 공무원 33명, 외교부·내무부 공무원 2명 등 35명과 ‘USAID 교류 방문단 관계자 10여명은 25일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새빛톡톡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화성박물관과 화성행궁을 시찰했다. 수원을 방문한 태국 공무원들은 ‘USAID Enhance 시민중심 거버넌스 교류 방문단’이다. USAID 아태지역 사무소가 운영하는 ‘USAID Enhance’는 시민 참여 지방행정의 혁신 사례를 배우고 공유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023년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새빛톡톡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광장이다. ‘시민제안’ 게시판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다. 현재 가입자는 7만명에 이르고 누적 방문자 수는 60만명, 시민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는 425건에 이른다. 그중 37건은 시민 토론, 부서 검토를 거쳐 제안으로 채택됐다. 아주대학교 행정학과는 새빛톡톡을 활용한 수업도 개설했다. 세트 알-주프리 빠따니주 최고 행정관은 “수원시민이 새빛톡톡을 활용해 시정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태국 지방정부에서도 도입을 검토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닐스 뮬러 USAID 아태지역 사무소 일반개발 담당국장은 “새빛톡톡이 아이디어와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며 “태국 공무원들이 수원시의 혁신 사례를 행정에 적용하면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빛톡톡 브리핑에 앞서 환영 인사를 한 박사승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새빛톡톡은 수원시의 핵심 시민소통 플랫폼”이라며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상공회의소 수원CEO포럼’ 제5기 수료식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은 25일 열린 ‘수원상공회의소 수원CEO포럼’ 제5기 수료식에서 특강을 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이 살아야 수원이 산다’를 주제로 강의한 이재준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해제를 위한 노력 △경기 남부 최고의 교통 허브 △미래 성장의 엔진, 첨단과학도시로의 도약 △3000억의 새빛펀드와 새빛융자 △기업+대학+지역이 상생하는 ‘캠퍼스 타운’ △기업네트워크, 투자의 선순환, 일자리 창출 △전국 최초 ‘지역상권 보호도시’ 등 기업지원정책 7가지를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침체한 수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에 힘이 될 정책, 기업의 성장을 도울 정책·사업을 중단 없이 이어가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특강 후 윤은상 ㈜에스에이치텍 이사, 이규태 ㈜효명건설 대표에게 모범 중소기업인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CEO포럼은 수원지역 기업인들이 최신 경영정보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포럼이다. 제5기 포럼은 지난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됐고 총 22명이 수료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전경(사진=수원시의회) [금요저널] 25일 오전에 열린 수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원시 마을만들기 조례 폐지안이 부결됐다. 표결 전 폐지안에 대해 찬반토론이 있었으며 대표발의한 배지환 의원은 찬성을 그리고 사정희 의원, 장정희 의원, 윤경선 의원 은 반대토론자로 나섰다. 반대 토론자가 3명인 반면 찬성 토론자가 1명인 관계로 토론은 반대토론 후 찬성토론으로 번갈아 가면서 진행됐으며 배지환 의원은 2번의 발언 기회를 얻었다. 배지환 의원은 “결국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이 마을만들기 조례 폐지를 반대 규탄대회에서 말한 내용과 오늘 반대토론자로 나온 분들의 주장은 다를게 없다”며 “마을만들기와 주민자치회 사업이 중복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제도 개선 대안은 없고 통합하자는 제 의견을 반대만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만들기 조례를 통해 소규모 공동체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는 식으로 주장하셨는데 현재 마을만들기 소규모 공동체 사업의 현실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며 “2023년을 기준으로 소규모 공동체 사업은 36건이 진행됐으며 그중 수원시장 공약사업인 손바닥정원이 8건이며 수원시에서 공문까지 뿌려 제작을 독려한 마을 책자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의 25%가 수원시장의 의지에 따라 좌지우지된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데로 수원도시재단에서 공모사업을 받아 선정하기 때문에 마을만들기 사업이 주민자치회보다 자율성을 훼손당하기 쉬운 상태임을 보여주는 증거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 의원은 “그동안 마을만들기 관련 단체에서 14년간 마을만들기 사업이 이어지면서 수없이 많은 소규모 공동체가 마을마다 존재하고 해당 조례를 통해서 지원을 받고자 한다고 했으나, 도시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상반기까지 공모사업의 경쟁률은 2:1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금까지 마을만들기 조례 폐지를 반대하는 분들이 주장하던 자율성이나 수원시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수많은 소규모 공동체의 실체는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배지환 의원은 “일부 당리당략으로 악의적인 프레임을 계속 씌우시는 분들이 있는데, 해당 폐지안은 국민의힘의 당론과 무관함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일부 통합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수원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22조 제2항에 따라 시장은 주민자치회가 대표적 주민참여기구로서 유사한 주민참여기구를 대체하거나 연계하도록 노력하게 되어 있으나 주민자치회가 44개동 전면 전환한 것이 2년이 지났지만, 수원시가 그동안 이런 상황을 방치했기 때문에 본인이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최근 마을만들기 관련 단체와 몇 차례 면담 및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제는 정말 마을만들기와 주민자치회를 통합해 제도개혁과 안정화를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순간인데 대안도 없이 기약 없는 브레이크가 걸렸다”며 “주민자치회 활성화 약화 등의 문제의식을 느끼지만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주민분들을 대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어르신 특화 운동시설 확충”촉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이 25일 제3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이찬용 의원은 “급속한 노령화 시대,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노년기의 행복한 삶에서 여가활동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시설들은 시설과 장비, 강사 인력 등의 부족으로 인해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수원시의 65세에서 74세에 해당하는 전기 노인 비중은 60.5%에 달하고 있지만, 75세 이상 후기 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가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노인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급속한 고령화시대,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찬용 의원은 “2019년 서울시 노인의 선호여가 활동 통계에 다르면 54.6%의 노인이 ‘운동 및 건강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다”며 “경로당 및 복지시설과 같은 실내 공간뿐 아니라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수원시의 350여 개의 공원 중 11곳에만 어르신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며 “기존 공원 내 운동시설 일부에 어르신 운동시설을 추가하거나, 노인복지시설의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어르신 운동시설 조성 시 그늘막, 벤치, 탁자 등의 휴식공간도 함께 설치해 사회적 고립이 쉬운 어르신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찬용 의원은 “은퇴 후 사회적 연결고리가 부족한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달라”며 “어르신들에게 더 따뜻한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 특화 체육시설이 확충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제38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3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36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계획안 1건, 결산안, 예비비승인안 및 추경안 등 총 4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윤경선 의원, 이찬용 의원이 나섰다. 먼저 윤경선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촉구했고 이찬용 의원은 급속한 노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의 확충’을 촉구했다. 김기정 의장은 폐회사에서 “수원특례시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이제 마무리하게 됐다”며 “지난 2년간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하는 가운데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과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신속,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추진력을 더한다면 민생회복과 자치분권 완성의 길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준 시장님과 수원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의회 사무국 직원 여러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모두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무한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다음 회기인 제383회 임시회를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개회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촉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이 25일 제3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윤경선 의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아픔을 이야기하려 이 자리에 섰다”며 “특히 고엽제 피해가 심각한 월남전 참전용사의 고단한 삶을 이야기 하고자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은 1945년 해방 이후 두 번의 큰 전쟁을 겪었다”며 “특히 월남전 참전으로 많은 민간인이나 군인이 억울하고 참혹하게 생을 마감했고 살아남은 사람도 정신적 트라우마와 고엽제 등의 후유증으로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은 모두 70세가 넘는 노년세대로 진입했으며 고엽제 후유증에 노환이 더해져 여러 질병으로 많은 약을 보용하고 수술도 많이 받으신다”며 “특히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보다 몸이 더 불편해져 경제활동이 어려워져,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지방자치 단체별 참전명예 수당지급 현황을 제시하며 “수원시 보훈명예수당은 2022년 조례개정을 통해 최대 10만원으로 올렸음에도, 타 지자체에 비해 지원 규모가 부족하며 고물가 시대 생계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윤경선 의원은 “2024년 4월 기준 수원시 참전유공자는 3,527명으로 평균연령은 75세”며 “전쟁의 희생자이자 연로한 참전용사를 예우하는 방법은 질병과 생활고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수원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것은 알지만 참전용사와 가족이 겪는 생계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는 수당 인상, 일자리 확대와 경기 남부권 보훈대상자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보훈위탁병원의 추가지정에 힘써 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진1~2)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이 올해 상반기 권선구 고색동성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의 밥차’의 활동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이 처음으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6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올해 상반기 마지막 ‘사랑의 밥차’가 열리는 고색동성당에서 개최한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최순호 수원FC 단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등 12개 공공기관장이 ‘사랑의 밥차’에 대거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다. 공공기관장들이 사랑의 밥차 배식봉사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는 성균관대, 수원대 등의 청년봉사단과 수원시여성리더회, 클사랑봉사회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치과의사회도 의사 3명, 직원 2명이 참여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진행한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민선 8기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공기관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강조해 왔다”며 “그래서 공공기관장의 정기적 모임이 협력과 봉사활동에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장들이 대거 참여해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수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미디어센터, 6월 특별프로그램 개최 [금요저널] 오는 27일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2024년 수원시미디어센터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를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성공한 덕후’를 이르는 신조어 ‘성덕’에 착안해, 자기 분야에서 성덕이 된 창작자를 찾아 그들을 만나봄으로써 수원시민들 역시 성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분기별로 개최된다. 지난 4월에는 인스타툰 긍씨 작가를 초청해 인스타툰과 웹툰 작업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로서의 일상 등을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6월 연사로는 영화·만화·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호연 작가를 초청했다. ‘김호연 작가 작업실 방문기’란 부제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상영관 전석을 매진시키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호연 작가는 영화 ‘이중간첩’의 시나리오를 공동 작업했고 ‘실험인간지대’로 제1회 부천만화스토리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망원동 브라더스’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가 됐다. 이후 ‘연적’,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 등을 출간했으며 2021년에 펴낸 ‘불편한 편의점’은 큰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최근 ‘나의 돈키호테’를 발표한 김호연 작가는 스토리텔러로서 계속 나아가는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