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수원특례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전 업체 점검결과‘우수’ 등급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등급을 받았다.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 담당자와 안전성 검사 담당자가 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 등 총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했다.△식자재 가공·처리 현장의 청결과 온도 관리 △제품 보관·유통기한 관리 △법적 서류 관리와 현장 위생 상태 △원물·부재료 수급·관리 등 주요 점검 항목을 세밀히 살폈다.평가 결과, 모든 업체가 100점 만점 기준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고 점검 결과를 업체에 전달했다.수원시는 식자재 위생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업체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반려견 순찰대와 펫티켓 준수 캠페인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2일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주요 반려견 산책지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만석공원, 누리문화공원, 서호공원, 광교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 등 4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반려견 산책 시 배변 정리 △목줄 착용 △타인 배려 등 기본예절과 올바른 반려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렸다.반려견 순찰대 38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펫티켓 홍보물과 배변봉투, 매너워터 물병을 배부하며 펫티켓 준수를 요청했다.수원시 관계자는 “펫티켓 준수 캠페인이 반려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향 시선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왼쪽), 윤영숙 아동돌봄과장(가운데), 정연미 사단법인 고운미래 대표(오른쪽)가 함께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수원시-수원초 다함께학교돌봄터의 수탁 법인이 변경됐다. 수원시는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소회의실에서 ‘시선 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고운미래’와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1호점은 2029년 7월 30일까지, 학교돌봄터는 2029년 8월 31일까지 5년이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1호점은 호매실휴먼시아16단지에 있다. 180㎡ 규모이고 정원은 30명이다. 학교돌봄터는 수원초등학교에 있고 194.4㎡ 규모에 정원은 57명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돌봄터는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공간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돌봄센터 20개소와 학교돌봄터 1개소가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업체가 다함께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마을변호사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마을변호사’ 상담 제도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만족도 조사를 한다. ‘수원시 마을변호사’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상담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변호사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 등록된 변호사로 구성된다. 주민등록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5월 30일 기준 295명이 마을변호사 제도를 이용했는데, 법률상담 사건 비율은 민사 72%, 가사 11%, 형사 7% 등이었다. 32명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는데, 9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변호사 상담은 비용 부담이 있었는데, 무료 법률상담제도가 있어서 정말 유용했다” “힘든 일이 있는데,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감동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마을 변호사 서비스로 시민의 다양한 법률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민들과 함께 정원을 가꾼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금요저널] 선물을 준비할 때는 가장 먼저 선물을 받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성별, 나이는 물론 취미와 취향 등을 고려해 선물을 한다면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대상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초지자체로서 수원시 역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고민을 거듭하고 노력을 더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해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면 보다 세밀하게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민이 살고 있는 모습과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진행된 조사가 ‘2023 수원서베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 1월19일까지 약 한 달여간 수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내 모든 구와 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단계층화집락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해 가구방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일상생활과 경제상황 등 시민의 삶과 실태, 소속감 및 이주계획, 수원시정 인식 및 기대사항까지 총 211개 문항에 응답했다.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 삶의 영역을 보다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조사다. 국가 또는 광역 단위로 진행하는 기존 사회조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주민의 삶에 밀착된 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시는 수원서베이를 연례화함으로써 수원시민의 현재 삶을 근거로 시민이 바라는 삶과 이를 구체화할 행정의 몫이 무엇인지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사 시점 수원시 인구는 123만3424명이었다. 현재는 123만4574명으로 조금 더 늘었다. 응답자 기준 가구주 연령은 50대가 ‘26.4%’를 차지했고 ‘60대’와 ‘40대’가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가구주 학력은 ‘대졸 이상’이 49.2%로 가장 높았고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4명이었다. 수원 가구의 65.7%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26.6%가 ‘연립다세대주택’, 5.3%는 ‘단독주택’, 2.3%는 ‘주택 외 기타’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직업은 ‘화이트칼라’가 40.8%, ‘블루칼라’ 27.8%, ‘기타’ 24.4%, ‘관리전문직’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75.3%,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24.7%였다. 소득은 ‘300만~400만원’, ‘400만~500만원’, ‘500만~600만원’ 등이 고르게 분포했다. 응답자들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주된 이유는 ‘가족’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생활여건’, ‘직업’, ‘주택’ 등의 순이었다. 전 연령에서 가족이 가장 주된 이유로 나왔으나 30대의 경우 직업 때문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확인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만족도를 확인했다. 먼저 해당 시점 한 주 동안 느낀 행복감 등을 7점 척도로 측정해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수원시민의 행복감은 평균 70.0점으로 산출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2.0점으로 가장 높고 30대, 20대, 50대 등이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60대와 70세 이상은 행복감 점수가 조금 낮았다. 수원시민이 느끼는 영역별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67.3점으로 최고치였다. 이어 보건환경, 복지환경, 주거환경, 경제환경 교육환경, 안전환경, 사회환경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8대 영역별 만족도는 4개 구별로 차이가 있었다. 구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장안구가 보건환경, 권선구와 영통구는 생활환경, 팔달구는 주거환경이었다. 만족도 평균이 가장 높은 구는 영통구였다. 수원시민들은 수원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고 수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수원시에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수원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호감’에 긍정적으로 답한 사람이 86.9%에 달했다. 이어 ‘밝은’이 77.4%, ‘희망적인’은 77.3%, ‘깨끗한’은 76.8%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질문에 긍정 응답은 78.5%였으며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6.5점으로 분석됐다. 자부심은 거주 기간과 소득 수준에 영향을 받아 ‘50대’, ‘장안구’, ‘화이트칼라’, ‘소득 700만원 이상’, ‘거주 50년 이상’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시민의 93.8%는 ‘5년 후에도 수원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거주할 의향의 이유로는 ‘학교·직장·사업장 위치’가 28.0%, ‘가족·지인 거주’가 20.8%로 주로 꼽혔다. 이어진 이유는 ‘쾌적한 자연환경’ 14.3%, ‘편리한 생활·문화·교육인프라’ 14.1%, ‘교통수단 편리’ 3.9%, ‘일자리 만족‘ 1.6% 순이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은 ‘일자리’와 ‘주거’ 2023 수원서베이 결과는 생애주기와 지역별로 요구하는 정책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생애주기별로 우선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확인한 결과, 정책 수요에 차이가 드러났다. 진로탐색과 가족 형성기에 속하는 청년들은 ‘주거 및 생활 정책’을 1순위에 꼽고 ‘일자리 정책’을 2순위로 답했으나, 중년기와 장년기에서는 1순위와 2순위가 뒤집어졌다. 특히 건강관리가 중요한 노년기는 1순위로 ‘복지 정책’을, 2순위는 ‘주거 및 생활 정책’을 우선시했다. 정책 수요는 구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4개 구에서 모두 일자리 정책이 최우선 순위로 꼽혔지만, 후순위는 모두 달랐다. 장안구는 ‘산업 및 경제활성화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 권선구는 ‘복지 정책’과 ‘보육 및 교육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또 팔달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지원’이, 영통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 정책으로 꼽혔다. 수원서베이 결과는 각종 사회문제를 수원시에 맞는 정책으로 풀어가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을 점검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1인가구 정책이나 저출생 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수원시에서 셋 중 하나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는 평균 지속 기간이 6년 3개월로 나타났다. 혼자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으로는 ‘아플 때 응급상황 대처’와 ‘식사 해결’이 주로 꼽혔는데, ‘불편한 점이 없다’도 세 번째로 많았다. 삶의 질과 고립감, 복지서비스의 충분성 등의 분야를 다인가구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정책 지원이 가능하다. 저출생에 대한 시민의 의견도 구했다. 시민들은 저출생의 주 원인으로 ‘주거비 부담’과 ‘일-가족 양립 여건 및 환경 미흡’을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 저출생 원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거비 부담을, 여성은 일-가족 양립 여건 환경 미흡에 더 많은 원인이 있다고 인식했다. 뿐만 아니라 수원서베이 결과를 분석해 교통수단별 만족도, 통근과 통학 실태 및 불만족 요인, 안전·공원녹지·문화예술·여가공간 등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수원시의 정책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시민의 수요파악 등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에 나타난 수원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정운영과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수원이 준비해 나가야 할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8일 수원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및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과 국립농업박물관이 8일 수원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및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 등 양 기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상호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수원에 거점을 두고 각 분야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상호 보유 자원의 지원 및 협력 등을 통해 수원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접근권 향상을 위한 사업 기획 협력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와 관련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조 △양 기관 추진사업에 관한 홍보 협조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농업 및 농촌문화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문성을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문화재단과 다른 전문 분야를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수원시민에게 양질의 콘텐츠, 다채로운 사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원문화재단 및 지역사회 모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수원에 문화예술 및 관광, 그리고 농업문화 콘텐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은 정조대왕이 만석거와 축만제 등 저수지를 만들고 둔전을 개발하며 농업기술의 혁신을 이룬 역사가 있다.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박물관 등 농업 관련 기관을 통해 현재까지 그 역사성과 상징성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및 관광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수원문화재단과 국립농업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름방학 미술관에서 직업 체험 어때? 수원시립미술관, 청소년 진로 교육 ‘1318 뮤지엄 스쿨’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들이 미술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진로 교육 프로그램 ‘1318 뮤지엄 스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1318 뮤지엄 스쿨’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전시해설을 진행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운영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시 해설사 교육 과정으로 총 12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성인 도슨트와 청소년이 4인 1조 멘토와 멘티로 구성되어 직접 전시해설을 준비하며 미술관의 전시 및 교육 기획자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총 5회로 전시 연구, 스크립트 작성법 학습 등 이론교육 2회와 미술관 전시장 현장 도슨트 및 온라인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하는 현장 교육 3회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세컨드 임팩트’ 전시의 작품 및 작가 연구 후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해 전시장에서 특별 도슨트로 활동한다. 또한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해 미술관 SNS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추후 미술 감상 및 직업 관련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7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프로그램의 이론 과정은 7월 24일 7월 31일 8월 5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인증과 수료증 그리고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청소년 현장 진로 체험이 다시 시작해 기쁘고 청소년들이 도슨트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미술관 직업 진로 모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광역철도망 구축,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간’을 대전환하고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조성해 ‘경제’를 대전환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해 ‘생활’을 대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실현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또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서수원권 일원에 300만㎡ 규모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 대전환 정책으로는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1인 가구 지원사업, 지역상권 보호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가 힘을 모아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취득세 중과세 폐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해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규제, 정부에 개선을 건의할 규제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경제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닦고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도시’의 기틀을 만들었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새빛민원실 △새빛톡톡 △수원새빛돌봄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또 “수원시정연구원이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2023 수원서베이’를 했는데, 시정만족도가 77.1%였다”며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빛나는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논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금요저널] 논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이 5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시 드림스타트’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 논산시 공직자와 드림스타트 관계자 8명은 수원시 우만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수원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사례를 들었다. 수원시 아동돌봄과에서 수원의 우수 프로그램, 특이 사례 등을 설명하고 함께 우만 사무소를 견학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사무소가 운영 중이다. 최근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에게 개인별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한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논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이 수원시 드림스타트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가 늘봄학교 페스티벌에서 청개구리 스펙을 홍보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6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늘봄학교 페스티벌에 참여해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축제를 찾은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청개구리 스펙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개구리 클래스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수업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 △학교 안팎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교실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7월 12일까지 수원시청 별관·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헌옷 모으기’ 2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헌옷 모으기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의 하나다. 3R은 재사용, 재활용, 폐기물 감량이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12일 수원시새마을회관에서 수집한 옷을 분류한 후 새마을 녹색가게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5월에 전개한 1차 캠페인 때 많은 분이 헌옷과 헌안경을 모아주셔서 자원재활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7월 16일부터 수원화성 시설물 현판을 주제로 한 성인 강좌 ‘수원화성 현판의 모든 것’이 열린다. 정조대왕은 수원화성을 축성할 때 중요한 건축물의 이름을 직접 짓고 당대 명필과 신하들, 그리고 본인이 현판의 글씨를 써서 게시했다. ‘수원화성 현판의 모든 것’ 강의에서는 수원화성 현판에 담긴 정조대왕의 심중과 의도, 수원화성 현판의 역사와 유래를 소개한다. 강의는 열린문화공간 후소 교육실에서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에 진행한다. 수원화성을 전공한 학예연구사가 강의하며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민 15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정조대왕의 지혜와 철학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원화성 현판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