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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전 업체 점검결과‘우수’ 등급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등급을 받았다.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 담당자와 안전성 검사 담당자가 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 등 총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했다.△식자재 가공·처리 현장의 청결과 온도 관리 △제품 보관·유통기한 관리 △법적 서류 관리와 현장 위생 상태 △원물·부재료 수급·관리 등 주요 점검 항목을 세밀히 살폈다.평가 결과, 모든 업체가 100점 만점 기준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고 점검 결과를 업체에 전달했다.수원시는 식자재 위생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업체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반려견 순찰대와 펫티켓 준수 캠페인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2일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주요 반려견 산책지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만석공원, 누리문화공원, 서호공원, 광교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 등 4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반려견 산책 시 배변 정리 △목줄 착용 △타인 배려 등 기본예절과 올바른 반려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렸다.반려견 순찰대 38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펫티켓 홍보물과 배변봉투, 매너워터 물병을 배부하며 펫티켓 준수를 요청했다.수원시 관계자는 “펫티켓 준수 캠페인이 반려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광교박물관이 7월부터 12월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박물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시 해설 교육 ‘학예연구사 TALK, 톡톡 박물관’을 운영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들이 전시기획 의도를 소개하고 전시 유물과 관련된 교육을 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광교 역사문화실에서 광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신도시 개발 전후 자료를 설명하고 사운실에서 독도·우리 영토 관련 자료·일제강점기 자료 등을 소개한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광교 역사문화실에서 광교의 역사, 소강실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와 현대사 관련 자료에 대해 해설한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며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평일에 운영하던 전시해설 교육을 토요일로 변경해 더 많은 시민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들려주는 전시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더 깊이 있고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5월 ‘도시재정비 활성화 전략 발표’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정비구역 지정을 주민제안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금요저널] 앞으로 수원에서의 재개발과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주민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고시한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도시정비 사업 추진 방식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위해 ‘새로운 정비방식 도입으로 시민이 빛나는 주거환경정비’라는 비전을 세웠다. 이를 위한 3대 목표로 ‘주민과 소통’, ‘주변과 상생’, ‘패러다임 전환’을 꼽았다. 도시정비 패러다임 대전환, ‘주민 주도 방식’으로 이번 정비기본계획 변경은 기존에 행정이 주도하던 정비구역 지정 방식을 민간 주도로 전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정비기본계획은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가 반드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내 노후불량지역의 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 역할을 한다. 지난 2019년 수립한 ‘2030 수원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현실에 맞게 수정했다. 기존 정비사업 구역 지정은 행정기관이 주도해 하향식으로 이뤄졌다. 수원시가 수립한 기본계획 내에 지정된 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만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정비를 원하는 구역이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으면 안전 문제 발생 등 시급한 사유가 없는 경우 기본계획 수립 주기를 기다려야만 했다. 수원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도시정비의 자율성을 돌려주기 위해 변경된 기본계획 안에 ‘생활권계획’ 도입을 담았다. 생활권계획은 정비사업이 필요한 구역에서 요건을 충족하면 주민들이 정비사업 공모에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10년 주기의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되기를 기다리지 않고도 요건을 충족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주민 제안 방식은 사전에 일정 비율 이상 동의를 받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후보지 선정 이후 지난하게 진행되는 과정의 시간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정비기본계획이 최초 수립된 2006년 이후 18년 만에 구역 지정 방식을 전환한 큰 변화다. 2010 정비기본계획 수립 이후 37개 정비예정구역이 지정됐으나, 9개 구역이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어려움으로 해제된 수원시에서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패러다임 전환이다. 노후 건축물이 많은 수원시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변경으로 도시정비 사업이 보다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을 기준으로 재건축사업 대상이 되는 노후·불량건축물이 72%에 달하고 2022년 기준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한 단독주택 및 기타건축물은 58%가 넘는다.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권계획 방식 도시정비는 노후한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도시정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용적률 체계 변경, 지역과 상생하는 도시정비 2030 정비기본계획 변경의 또 다른 주요 변화는 용적률 체계다. 도시계획조례의 범위 안에서 별도로 정한 ‘기본용적률’은 190~230%로 동일하지만 정비사업이 지역 내 상생에 도움이 되도록 허용용적률과 상한용적률의 기준을 조정했다. 우선 건축 관련 각종 기준에 따른 인센티브로 적용됐던 허용용적률과 추가용적률은 허용용적률 한 가지로 통합해 최대 30%를 부여한다. 개정된 허용용적률은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을 다양화해 사업 추진 시 여건과 상황에 맞춰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허용용적률은 장수명 등급, 우수디자인, 지능형 건축물, 녹색건축물 등급 등 4가지 항목에 따라 최대 20%를 받을 수 있었다. 변경된 기본계획은 인센티브 항목을 10가지로 대폭 늘렸다.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돌봄시설,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 설치 등이 추가돼 각각 부여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일례로 주변에 공공공간이 부족한 사업구역에서 공개공지와 돌봄시설을 설치하면 제공 면적에 따라 기존보다 7% 더 용적률을 상향할 수 있다. 또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상한용적률은 10% 상향돼 최대 28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사업 시행자가 구역에 필요한 공공시설 등을 확충한 만큼 받게 되는 용적률 인센티브 최대치를 상향해 종별로 10~40%를 적용받는다. 사업시행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주민들은 정비사업의 이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된 방안이다. 수원시 19개 생활권 구분, 맞춤형 정비 꾀한다 정비예정구역을 대체하는 생활권계획은 주민들의 일상적 활동이 이뤄지는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정비·보전·관리의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수원은 도시기본계획상 5개 중 생활권을 바탕으로 유사한 주거생활권을 형성하는 주거생활권을 19개로 나눴다. 생활권별로 26개 주거환경지표를 선정한 뒤 각각 평가해 생활권별 관리방안도 제시했다. 19개 생활권별 특징과 관리방안은 다음과 같다. △수원역생활권-화서1동 매산동, 고등동, 매교동이 포함되는 생활권으로 수원의 대표 중심시가지다. 사회 안전시설 확충과 다양한 기반시설 도입을 통한 공공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수원화성생활권-영화동, 지동, 행궁동 일원의 문화재 보호 규제가 있는 원도심 중심지역이다. 녹지가 편중돼 공원 및 생활편의시설과 안전시설 확충이 주요 관리방안으로 꼽힌다. △우만연무생활권-우만1·2동과 연무동 생활권으로 광교산 인근 북측 경계의 농촌과 구도심 노후 주거지가 혼재된 지역이다.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점진적 정비사업과 공공서비스 및 주거 편의성 개선이 필요하다. △인계매탄생활권-인계동과 매탄1동이 속한 생활권으로 대규모 고밀도 주거지로의 변화하고 있는 경제활력지수가 높은 지역이다. 기존 가로 골격을 유지하며 기반시설을 복합화해 효율성을 확보하는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광교생활권-광교1·2동으로 짜여진 광교생활권은 전체가 별도 개발사업으로 조성돼 정비사업 대상지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원천생활권-신도시가 포함된 북측과 달리 공업지역과 노후 제조시설 및 주거가 혼합된 구역이 혼재한다. 노후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안전 및 생활편의, 커뮤니티 시설의 확보가 필요하다. △매탄생활권-매탄2·3·4동을 구역으로 한 생활권으로 택지개발로 조성된 주거지역과 삼성전자 등 공업지역이 혼재한다.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체계적 관리와 공업지역의 별도 관리가 필요하다. △영통생활권-영통1·2·3동이 묶인 생활권으로 대부분 영통 및 신동 택지개발지구에 해당한다. 택지지구는 지구단위계획을 기반으로 일부 저층 주거지는 기존 가로구역을 유지하며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파장송죽생활권-파장동과 송죽동 일원의 시 북측 외곽지역으로 자연환경과 정주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기능 강화와 안전 시설 확충이 주요 관리방안이다. △정자생활권-1호선 동측 정자1·3동을 묶은 생활권으로 공원·녹지 접근성이 좋고 주거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문화시설이나 의료·사회안전 시설의 확충이 요구된다. △정자화서생활권-정자2동과 화서2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양호하지만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의 보완이 필요한 곳이다. 공동주택 단지의 특성을 살려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관리의 주안점이다. △조원생활권-조원1·2동이 묶인 생활권으로 주변지역으로 접근성이 양호하고 도로변 경관을 고려한 정비가 필요한 권역이다. 커뮤니티 활성화와 특화가로 지정 방안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율전입북생활권-율전동과 입북동을 포함하는 생활권으로 1호선을 중심으로 남북이 단절돼 있는 여건이 특징이다. 인근 대학과의 연계를 고려한 주거지 관리와 협소한 도로의 지속적인 개선이 관리방안으로 제시됐다. △호매실금곡생활권-호매실동과 금곡동 일원으로 호매실공공주택지구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저층주거지역이다. 부족한 공공청사 설치시 기존 지역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서둔구운생활권-서둔동과 구운동 일대로 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생활권 기반시설이 편중돼 있어 적정한 설치를 유도해야 하는 것이 주요 관리방안으로 꼽힌다. △평동생활권-행정동 평동만 포함하는 단일 생활권으로 군공항이 있어 서호천 동측으로 개발이 전무하고 비정형 필지의 비율이 높다. 기존 취락지역과의 연계가 가능하고 농경지의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 △세류생활권-세류1·2·3동이 모두 포함되는 권역으로 1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권역을 나누고 수원천이 남북을 나누는 특징이 있다. 상업·주거지 이면부 사회안전시설 확충과 기반시설 도입 등이 필요하다. △권선곡선생활권-권선1·2동과 곡선동이 포함되는 생활권으로 최근 준공된 권선도시개발구역은 양호한 편이나 권선1동은 저층 주거지가 밀집돼 있다. 주변 지역과 연계한 노후 주택지의 점진적 개선을 관리방안으로 꼽을 수 있다. △망포생활권-망포1·2동 생활권으로 자연발생 주거지와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혼재한다. 기존 가로 유지를 위한 블록 단위의 정비와 가로변 상권 활성화가 필요하다. 향후 수원시에서는 생활권계획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직접 의견수렴을 거쳐 자발적으로 정비 구역을 제안해 정비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역 설정과 사전 주민 동의율, 노후도 등의 요건을 갖추고 주민이 직접 입안을 제안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를 바탕으로 후보지 선정을 위한 구역 여건 검토를 거쳐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자문 등의 과정을 진행해 정비계획 수립과 구역지정을 진행하게 된다. 수원시는 정비구역 지정과 용적률 체계 조정 등을 골자로 한 이번 정비기본계획 변경으로 짜임새 있는 도시정비를 유도한다. 특히 개별 구역별 정비사업을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성에 따라 현황분석과 관리계획을 객관화함으로써 수원시 전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생활권계획 방식을 도입한 정비기본계획 변경이 마무리돼 앞으로 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선정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금요저널]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첫발을 뗐다. 수원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은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외부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공간’, ‘경제’, ‘생활’ 등 3개 분야의 워킹그룹을 구성한다. 워킹그룹은 분야별 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조사·분석한 후 민생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민생규제혁신 과제 등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한다. △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규제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결할 수 있는 규제 △중앙 법령 등 정부에 건의할 규제 등 규제개선 주체별로 분류해 규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워킹그룹별로 정기적으로 모여 연구 활동을 한다. 9월 말에 1차 활동 성과 보고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추진 성과를 알릴 예정이다. 이후 국회와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규제 개선 과제와 개선 방안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민생규제혁신추진단 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민생규제혁신추진단 활동이 수원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규제부터 혁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대전환을 완성하려면 먼저 규제를 혁신해야 한다”며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힘을 모아 지자체에서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규제개혁을 실현해 보자”고 말했다. 이어 “주변을 둘러보면 혁신해야 할 규제가 많다”며 “적극적으로 개선할 규제를 찾고 혁신하면 세상을 더 살기 좋게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시장이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구운역 신설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국토교통부 문희선 철도투자개발과장, 백혜련 의원, 수원시의회 이희승 복지안전위원장, 유재광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구운역 신설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국가철도공단은 공사를 시행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21일 수원시가 지속해서 요청했던 ‘구운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에 구운역이 신설된다.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하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지난 6월 실시계획승인이 고시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수원시는 10여 년 전부터 구운역 추가설치를 위해 노력했다. ‘구운역 추가설치 타당성 평가 용역’을 시행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에 지속해서 구운역 추가설치를 요청했고 2020년 6월에는 백혜련 의원과 ‘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구운역이 신설되는 구운동 일원은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많다.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도 가까워 대중교통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구운역 신설이 연장 사업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2029년 준공’이라는 목표에 지장이 없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구운역을 품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은 서수원은 물론이고 수원이 발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신분당선 연장선을 발판으로 삼아서 서수원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1명의 수원시민이 직접 기획한‘제9회 수원사람들영화제’개최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제9회 수원사람들영화제: 절찬상영중’을 개최한다. 5월부터 7월 초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을 수료한 11명의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10주 간의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를 직접 기획했다. 지극한 칭찬 속에 상영 중이라는 의미의‘절찬상영중’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영화제는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수원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바탕으로 4개 섹션, 총 1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비범하고 비장한 비주류 영화를 통해 이전에 경험했던 영화들과는 비교 불가능한 즐거움을 선사하는‘B교불가능한’섹션, 제목만 알던 지난날의 명작들을 상영하는‘아네모이아’섹션, 식물을 매개로 감정을 공유하는 친구이자 더운 여름을 더 시원하게 만들어 줄 친구같은 영화를 상영하는‘7979’섹션, 수원에 사는 청년 영화인들을 위한 ‘Pause and Play’ 섹션으로 구성했으며 전 회차 상영 종료 후 약 30분간 시민 영화프로그래머와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인 19일 오후 4시에는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이전 재개관 1주년을 기념해 수원 지역의 젊은 영화인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3편‘수원’,‘고집’,‘기억해, 봄’을 상영한 후 조영상, 최호영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지며 오후 7시에는‘미션 임파서블’ 을 상영하고 90년대 액션영화에 관한 퀴즈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0일 오전 11시에는 ‘식물생활’ 상영 후 ‘있는 힘껏 산다’, ‘플랜테리어 101’ 를 쓴 정재경 작가와의 대화가 열리고 오후 1시에는 ‘레인보우’ 상영 후 박현영 배우와의 대화를 진행하며 오후 4시에는 ‘러브레터’ 상영 후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의 김남훈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대화가, 오후 7시 30분에는‘악마와의 토크쇼’상영 후 퀴즈쇼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1시에는‘고스트 스토리’상영 후 관객과의 찬반퀴즈가 진행되고 오후 4시에는 리마스터링 버전의‘태양은 없다’ 상영 후 세대 공감토크가 열리며 오후 7시에는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상영 후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 모두가 영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관람을 비롯한 모든 연계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상영 하루 전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과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 해 상영 당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시민을 위해 상영하는 영화제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며 “시대를 초월한 명작과 개성 넘치는 신작, 수원의 청년 영화인이 만든 단편영화를 포함해 관람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 어르신 맞춤형 운동시설 확충‘총력’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이 15일 어르신 맞춤형 운동시설 확충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어르신돌봄과 및 권선구 공원녹지과 관계 공무원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25일 수원시의회 제3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한 5분 자유발언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급속한 노령화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다양화가 필요하며 기존 공원과 노인복지시설 유휴부지을 활용해 어르신 운동기구와 휴식공간을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정담회에서 어르신돌봄과장은 “젊은 세대와 어르신과의 공존을 위해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며 어르신 시설 확충을 위해 공원녹지과와 협의해 점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으며 권선구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실행하는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공사에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이 계획됐으며 추후 노후 도시공원 재정비 사업 시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용 의원은 “길어진 노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에 맞춘 운동시설 설치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5일(월)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을 만나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5일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을 만나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식 의장은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고영주 서장님과 소방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여름철 폭우 등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이 초복을 맞아 15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고 격려했다. 배식 후에는 결혼을 앞둔 공직자 4명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결혼축하 기념품을 전달했다. 오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2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를 찾아가 치매 예방 교육을 했다.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노인대학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법을 설명하는 교육을 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프로그램 담당자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 주제는 △치매의 정의·종류, 증상 △치매 예방 수칙 3.3.3 △치매 조기검진 사업 안내 등이었다. 치매 예방수칙 3.3.3이란 △3권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3금 금주, 금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 정기적인 건강검진, 가족·친구들과 소통, 매년 치매 조기검진 등이다. 교육 후 치매 파트너를 등록하고 치매 예방 사업 리플렛·홍보물을 배부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교육을 원하는 곳의 신청을 받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영통구보건소·교육지원청이 태장초 보건실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팔달구·영통구보건소가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을 진행해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은 숙지초, 태장초 보건실에서 진행됐고 망포고는 7월 16일에 방문할 예정이다. 보건소, 교육지원청 감염병 담당자와 보건교사 등이 학교를 찾아가 △역학조사·조치 사항 지원 △역학조사 결과 관내 학교 공유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 컨설팅 △학교 집중방역점검 등을 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며 “교육청·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백일해 환자는 1365명으로 최근 유행했던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6.7배,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105배 발생했으며 전국 교육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