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우수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원특례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우수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시상식은 8일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중 진행됐다.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자체의 각종 정책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 중 1개 광역지방정부와 5개 기초지방정부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수원시는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인증을 받고, 2022년에는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보장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 가치 실천을 기준으로 인증한다.수원특례시는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아동요구도 조사, 아동영향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제3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상위 단계 인증 갱신을 목표로 지역 아동정책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아동 정책과 사업이 실제로 아동의 삶과 권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평가한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2025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공개사례콘퍼런스 ‘우리 곁의 이야기, 함께 있음의 시간’개최

수원특례시 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공개사례콘퍼런스 우리 곁의 이야기 함께 있음의 시간 개최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8일 메가박스 수원점에서 2025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공개사례콘퍼런스 ‘우리 곁의 이야기, 함께 있음의 시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100여 명은 영화 ‘나부야 나부야’를 관람하며 돌봄 관계의 회복과 지속 가능성을 고민했다.영화 관람 후 ‘돌봄의 수원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행정·민간·현장 전문가가 지역 돌봄 체계의 보완점을 제시했다.좌장 박화옥 강남대학교 교수는 “지역 단위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은 수원새빛돌봄의 성과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례 관리의 현실적 어려움을 설명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참가자들은 고립·방임 위험 가구의 조기 발견, 사례회의 확대, 돌봄 자원 연계 체계 강화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유철호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돌봄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언제든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2011년 개소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민·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합적 욕구가 있는 시민들에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내년 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내년 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부지가 내년 1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다.수원시는 8일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시민보고회를 열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주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백혜련 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성균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수원 R&D사이언스 파크는 풍부한 인재풀, 격자형 교통망, 우수한 정주환경, 높은 기업 입주 수요 등 첨단과학연구도시를 위한 4가지 성공 요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은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첨단과학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R&D, AI, 반도체, IT, 바이오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R&D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D사이언스 파크 연구개발 시설과 산학협력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동주택, 공원·녹지 등도 들어선다.R&D사이언스 파크 주변에는 반도체 특화대학이자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있어 산학연 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접근성도 좋다.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에 들어설 구운역과 인접해 있고, 평택파주고속도로 당수 나들목, 금곡 나들목과 차로 5분 거리다.수원시는 R&D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지정을 추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이재준 시장은 “R&D사이언스 파크가 완성되면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R&D사이언스 파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수원의 미래로 이동하는 출발선”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소통’으로 ‘내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실현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9월8일 매교동에서 출발해 12월4일 매탄4동에서 3개월 릴레이 성료 88일간 44개 동 5천명 참석해 468개 건의 접수, 합리적인 방법으로 신뢰 얻어 지하철역명‧버스노선 변경 등 이해시켜 솔직‧단호한 소통으로 ‘호응’한자 ‘기울 경’자와 ‘들을 청’자를 합한 단어 ‘경청’은 ‘귀를 기울여 들음’을 뜻한다.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온 수원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다.수원시는 올해 역시 시민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신뢰를 얻는 출발점을 경청으로 삼고 시민들을 만났다.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한 2025 새빛만남의 발자취를 확인해 본다.수원시, 시민의 마음을 경청하다 지난 12월4일 오전 10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 10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다.지난 9월 순회를 시작한 수원 새빛만남의 마지막 날이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의 말씀이 수원의 방향이자 미래입니다”라는 서두로 새빛만남의 취지를 설명했다.2025 새빛만남은 시작부터 차별점이 드러났다.주요 기관장과 인사들을 순서대로 호명하는 여느 행사의 내빈 소개와 달리 매탄4동 경로당협의회 회장이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수원시의원과 동 단체장, 주요 기관장, 학부모단체, 상인회, 봉사단체, 공동주택단지 대표 등이 차례로 인사를 했다.동네 어르신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새빛만남의 진심을 표현하는 방법이었다.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 주민 간담회는 동네 반상회와 다르지 않을 정도로 친근했다.생활 속 불편부터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인근 축구장의 조명과 인조잔디를 교체해 달라는 생활 인프라 개선 요청부터 학교 주변 금연구역 계도 활동과 통학을 위한 버스 노선 확충 요청까지 광범위한 주제가 펼쳐졌다.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는 이웃간 편안한 대화처럼 자연스럽고 자유로웠다.이 자리에서 한 주민이 가로수 잎이 커서 햇빛이 잘 들지 않고, 낙엽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이에 수원시는 잎이 커서 불편할 수 있으나 반면에 탄소저감 효과가 크다는 장점을 설명했다.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보겠지만 나무와 함께 공존해야 한다는 점에 이해를 구했다.건의했던 주민은 “가로수를 교체해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그래도 마음껏 이야기하고 알기 쉽게 답해주니 속이 시원하다”라고 말했다.행정과 주민이 새빛만남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순간이었다.숫자로 기록하는 ‘2025 새빛만남’수원시는 시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새빛만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지난 2022년 이후 구별, 권역별, 동별 만남으로 확대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노력을 더했다.특히 올해 새빛만남은 단순한 경청을 넘어 마음을 듣는 지방행정의 진심이 기록된 숫자들은 다음과 같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