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산업 리더와 스타트업 연결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8월 21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교보생명보험, DB손해보험, 세라젬,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KT, 한국에자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반건설 등 9개 대·중견기업과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창업기업과 국내 산업 리더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공식화한 것으로 각 기업의 기술·인프라를 지역 스타트업과 연결해 PoC부터 사업화, 투자 검토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체결식에는 각 사의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콘텐츠, 건설·부동산 등 미래전략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과제가 공유됐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AI 기반 산업현장 챗봇 △반려동물 생체신호 기반 보험 △시니어 인지기능 관리 등 다양한 PoC 프로젝트가 제시됐다. 이의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스타트업과 산업 리더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성남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은 대·중소기업 간의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초지자체 최초 ‘윈윈아너스’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성남시의 혁신 생태계 조성 노력이 국가적 모범사례로 인정 받은 것이다. 체결식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에서는 장기적인 사업 방향과 산업 간 협력 가능성,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최근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 에서 성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일부 학교에서 가해 학생에 대한 선도 조치가 미흡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점을 우려해, 실효성 있는 피해자 보호 대책과 학교폭력 심의기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폭력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함께,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고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8월 25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서은경 위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법무법인 슈가스퀘어 소속이자 강남 서초 학폭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주현 변호사가 맡으며 김진명 경기도의원, 성해련 성남시의원, 이해준 학교폭력연구소 소장, 경기도성남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종합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은경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피해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 심의기구의 전문성을 확보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학교·지역사회·교육청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이어지고 실천 가능한 정책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미래 성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AI반도체과를 신설한다.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성남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 17일 열린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시는 이후 공포를 거쳐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AI반도체과는 △AI혁신팀 △반도체팀 △미래모빌리티팀 △공간정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인공지능, 반도체, 자율주행, 로봇배송 등 성남시의 핵심 미래 성장 산업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과 신설 전까지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AI반도체과 준비추진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인공지능 글로벌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를 ‘AI 글로벌 도시 도약의 원년’ 으로 선포해 시정 전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혁신 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대한민국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행정 전반에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적용하고 일상에 혁신을 일으키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올해 KAIST 성남 AI교육연구시설 착공과 과학고 유치에 매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특허 건수 경기도 1위라는 강점을 살려 네이버, 카카오 등 지역 소재 글로벌 기업과 카네기멜론대학, 성균관대 분당캠퍼스 팹리스 AI성남연구센터, 서강대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산업 지원 기반 구축, 전문 인력과 스타트업 육성, 관련 조례 제정 및 법적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판교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인공지능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행정업무 자동화와 시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 부서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연중 지속적인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18일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툴의 행정 업무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인공지능 보안 및 윤리 기준을 다룰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이준배·정연화 의원, 도촌야탑역 신설 촉구 주민 결의대회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 도촌·야탑 지역 주민들이 오랜 숙원 사업인 ‘도촌야탑역’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는 주민 결의대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기노풍 공동위원장, 박민 공동위원장, 김소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야탑·도촌 주민 다수가 참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 정연화 의원이 함께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인사말씀, 기념촬영, 수서~광주 복선전철 추진 설명, 결의문 낭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도촌야탑역 신설을 위한 성남시와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하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준배 대표의원은 “도촌·야탑 지역 6만여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반드시 도촌야탑역이 신설되어야 한다”며 “성남시와 함께 국토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신설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연화 의원 또한 “도촌야탑역 신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제”며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힘을 합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2023년 기본계획 고시를 마친 후 2025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나, 2024년 8월 12일 공개된 환경영향평가서에서는 도촌사거리 경유가 반영되었으나, 주민들이 요구한 도촌야탑역 신설 계획은 포함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성남시에서 경제성을 확보해 도촌야탑역 신설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며 “성남시장은 도촌야탑역 추진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주민들은 끝까지 연대하며 도촌야탑역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 격려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2월 17일 오전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를 격려했다.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는 성남시 관내 유일한 아이스하키부로 2011년 창단한 이래 제67회 전국 중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성남시 관내 학교운동부이다. 2025년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의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자격 출전을 축하한다”며 “성남시 아이스하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선수단 및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중학교 출신으로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아이스하키 김상엽, 이승재 국가대표 선수들과 같이 성남시와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25년 2월 18일부터 2월 21일까지 전국에서 분산 개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7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성남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하 굴착공정이 진행 중인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토목 분야 전문가 및 공사 관계자와 함께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초지반, 절토부, 굴착사면의 변형 여부 △흙막이 시설 설치 상태 이상 유무 및 계측관리 실시 여부 △가시설 설치 상태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와 안전장치 이상 유무 △임시 소방시설 유무 및 전반적인 화재안전관리 실태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발견된 위해·위험 요소는 해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해 공사장 내 안전 저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공사 중지 명령 후 보완 완료 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지방세 환급, 이제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환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방세 환급 대상자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환급에 필요한 정보를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환급 절차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별도 예산 소요 없이 추진되는 이 서비스는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착오 납부, 소득세 환급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그러나 소액 환급은 납세자의 관심 부족과 위택스나 시청 방문을 통한 번거로운 신청 절차로 인해 신청률이 저조했다. 이번 서비스로 시민들은 복잡한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손쉽게 환급 신청 자료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3월부터 시행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절차는 성남시 지방소득세 및 각 구청의 카카오톡 환급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의장 불법선거로 무더기 기소된 국민의힘 시의원 징계요구서 제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4일 이덕수 의장 부정선거로 무더기 기소된 국민의힘 소속 의원, 무소속 의원 전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과정에서 비밀투표 원칙을 위반해 불법적으로 선출된 이덕수 의장과 이에 동조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회에서 직무수행 하는 것은 성남시민과 의회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고 강력히 비판하며 윤리위 징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사건은 지방의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보여주는 사례로 국민의힘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정식 성남시의원, 환경표지제품·저탄소인증제품 등 녹색제품의 조달 확대 요구 [금요저널] 조정식 성남시의원이 최근 열린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에서 친환경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환경표지제품, 저탄소인증제품 등 녹색제품의 조달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2025년 정부종합평가 녹색제품 구매결과에 따르면, 2024년도 성남시의 녹색제품 구매 실적은 약 157억원으로 경기도 포함 32개 도·시·군 중 11위이고 전체 구매액 대비 녹색제품 구매비율은 46.74%로 9위를 차지했다. 한편 조의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전과정평과를 통한 SCOUP3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요구하는 글로벌규제시대에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공공조달구매에서 친환경 녹색제품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남시의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더 확대해 달라고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군수 시의원, 자원순환 정책 점검… “가로쓰레기통 시설 관리·종량제 쓰레기봉투 실태조사 필요” [금요저널] 이군수 성남시의원은 14일 환경보건국 자원순환과 업무 청취 자리에서 올해 추진되는 1,500개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업체 지정 계획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대규모 시설 설치가 단순한 목표 달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유지·관리 비용과 효과성, 시민들의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2022년 성남시 종량제 쓰레기봉투 디자인 변경 이후 기존 종량제 봉투의 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 시중에서 공공형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사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한 실태조사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쓰레기봉투의 불법 유통이나 부적절한 사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원순환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관리·운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군수 성남시의원, 업무청취 마지막날 환경정책과 질의를 통해 “악취저감 및 석면안전관리와 관련 실질적 정책 집행” 주문 [금요저널] 2025년 2월 14일 경제환경위원회 업무청취 마지막 날,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환경보건국 환경정책과를 상대로 집중 질의를 진행하며 악취저감사업 추진과 건축물 석면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자신이 발의한 ‘성남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바탕으로 2025년 사업에 반영된 악취저감사업의 실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하수와 생활악취 문제로 고통받는 본도심 시민들을 위해 조례안에 따른 세부 실행이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이행되어야 한다"며 집행부에 투명하고 신속한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건축물 석면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이의원이 현재 다음회기에 발의하고자 준비하는 석면 조사 및 해체 시 지원 사항, 지원 계획 수립, 실태 조사 등 주요 내용이 포함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석면 관리 체계의 철저한 점검과 보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책과 세부 실행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과 함께, 악취저감사업 및 건축물 석면 안전관리 관련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성남도시개발공사 정책소통실 신설, 절차적 문제 강력 질타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제300회 임시회 성남도시개발공사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에서 정책소통실 신설 과정의 절차적 문제점과 불투명한 인사 계획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최종성 의원은 “2024년 12월 11일 성남시장 승인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정책소통실이 신설되었으나, 이후 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 업무보고나 협의 없이 모든 절차가 비공개적으로 진행됐고 결과만 일방적으로 통보됐다”며 “의회를 무시한 폐쇄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부적절한 업무처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최 의원은 “정책소통실은 총 5명의 운영 인력으로 구성되며 그중 수장인 정책소통실장의 인사 채용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다”며 “관련 업무에 특화된 전문 인력이 아닌 특정 인사를 배치할 경우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신뢰성을 위해서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최종성 의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대표이사가 시장의 지시를 그대로 따를 뿐, 신설 배경에 대한 충분한 검토도, 구체적인 계획도 없었다”며 “철저한 준비 없이 졸속으로 진행된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내부 직원들조차 정무적인 직언 한마디 없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며 “조직 내부 소통도 안 되는 상황에서 과연 누구와 어떤 정책 소통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종성 의원은 “정책소통실 신설은 성남시 산하기관에서도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위해 업무에 적합한 인사 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철저히 점검하고 시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종성 의원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내부 소통 및 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