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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 “1기 신도시 재건축, 국가 주거정책의 골든타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부동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의원은 현재 분당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물량 이월 제한 등과 관련해 “지금은 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국토부·경기도·성남시 간 협력 구조 신설과 △주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 주도형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정부도 합리적인 물량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성남시 역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의 사업계획이 신속히 제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물량 이월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안태준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LH·GH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병목 요인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기업성장포럼’서 인공지능 전환 정책과 기업 실행전략 제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 9월 시작된 ‘성남기업성장포럼’은 성남시 기업의 혁신과 지속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금까지 50여개 유관기관과 700여명의 기업 임직원 참여해 성장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분기별 1회 개최되는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그동안 관세, 기후테크, K-푸드 등 기업경영 최신 이슈를 주제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기업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제3회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인지지 최재식 대표이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첨단산업공급망단 곽용원 단장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최재식 대표이사는 “산업용 인공지능은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춰 안정화되거나, 안정화를 위한 테스트 과정이 용이해야 한다”고 말하고 “산업 데이터를 학습하고 산업 환경에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 된 인공지능이라야 현장 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곽용원 단장은 “특정 산업 분야 문제해결에 최적화된 전문 인공지능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가 정책의 주요한 흐름”이라고 설명하고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서는 “정제된 산업 데이터, AI지식을 갖춘 현장 고숙련자, 일반기업과 AI기업의 연계, 산업특화 AI모델 개발과 맞춤형 이용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회 ‘지원사업 미니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현대투자파트너스와 BSK인베스트먼트가 성남시의 ‘판교유니콘펀드’ 운용 및 투자계획과 기업의 투자유치 제고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포럼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이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진흥원 지원사업에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덕호 이사장, 성남시 AI반도체과 조일호 과장, 신용보증기금 임재형 지점장과 송영건 지점장, 기술보증기금 조정희 성남지점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지관근 전무이사,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 이선행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성장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우리 성남에서 만나요 인디게임 개발자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금요저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 가 6월 27일 성남 판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 TOP 70와 국내외 주요 게임사, 개발 인프라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우수 개발사 선정식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안내 △산업 전문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디 개발사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향후 사업화 지원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입, 플랫폼별 맞춤형 지원 확대, 후원사의 사회공헌형 서비스 제공 등은 인디 게임사의 성장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선정된 대표 개발사로는 △PC/모바일 로그라이트 장르 ‘언더시티’의 ㈜원앤원 △리듬액션 장르 ‘스크롤 멜로디’의 대학생 팀 ‘메카노바’ 가 각각 국내·챌린저 부문을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인디크래프트를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브랜드로 키우고 글로벌 진출을 이끌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디크래프트 공동조직위원장 황성익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네트워킹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올해는 세미 컨퍼런스를 통해 AI, 게임 개발, 인프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어 인디 개발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 남은 지원사업들을 잘 운영해 개발사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인디크래프트’는 오는 9월 성남시 최대 게임문화행사 GXG와 연계한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일반 유저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5 힙스토어 오디션’ 참가 점포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가 전국 최초의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 오디션은 동네에 숨은 보석 같은 가게를 발굴해 시민과 함께 키워가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참가 점포 모집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5일까지 받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이 추천과 투표로 유망 점포를 선정해 상권의 개성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힙스토어는 슬리퍼를 신고도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개성이 넘치는 동네 가게를 뜻한다. 성남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재단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선정 점포를 5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점포당 지원금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8월 24일까지 최종 8개 점포를 선정하며 선정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크’ 가 수여된다. 점포당 총 2000만원 상당의 간판, 패키지, 메뉴판, 굿즈,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맞춤 지원된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와 올해 참가 점포 중 5곳은 올 하반기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재단은 소상공인과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점포주는 인스타그램에 ‘#힙스토어’ 와 ‘#점포명’ 해시태그를 달아 홍보 콘텐츠를 올리면 된다. 시민은 자신이 추천하고 싶은 점포를 같은 해시태그로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지난해 열린 첫 번째 오디션에서는 △덕순이네 △성남소극장 △필아웃커피 △헤이스콘 △다올래김밥 등 5개 점포가 선정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지원으로 경쟁력을 키웠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과 힙스토어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미동 성남물빛정원서 5일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야외무대에서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를 연다.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두물길 산책로를 조성하고서 처음 여는 시민 참여 문화 행사다. 이날 콘서트는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진행을 맡아 △조지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 중 발췌곡 △디어헌터 영화 음악 중 ‘카바티나’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기타리스트 지익환, 색소포니스트 황동연 등이 음악회에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 성남물빛정원은 두물길 산책로 뮤직홀과 카페, 세계적인 규모의 미술관으로 구성된다. 시는 새로 짓는 뮤직홀에서 8월 시범 운영 공연을 3차례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턴 스트링 오케스트라, 실내악 앙상블, 독주회 등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물빛정원 내 뮤직홀의 완공을 기원하는 시민 참여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이곳엔 세계적인 미술관도 유치해 탄천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했으나, 시험 가동 중 인근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28년간 방치돼 기피 시설로 인식돼 왔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해당 부지를 시민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성남물빛정원은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옛 하수처리장 부지 전체를 아우르는 명칭이며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우수 아이디어 5건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공모해 ‘수요지 분석을 통한 가로쓰레기통 설치 적합지 분석’을 최우수로 뽑는 등 모두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성남시 유동 인구 분포와 공공·상업 기반 시설을 반영해 가로쓰레기통 수요량을 산출, 150개 간격으로 1500개 설치 방안을 제안한 내용이다. 해당 아이디어는 서울시립대학교 사선재 등 3명으로 구성된 ‘이이사’팀이 제안했다. 성남시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가로쓰레기통 설치 사업과 관련한 데이터를 활용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최적의 설치 위치를 찾고자 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버스노선 최적화 및 신규 노선 제안 △혼잡지수와 결핍지수를 고려한 가로쓰레기통 입지 분석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 아이디어는 △지역상품권, 지역상권 연계 노인 소비자 지원방안 △성남시 스타트업 트랜드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활용한 벤처투자사 연결 플랫폼 구축 방안 등 2건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해 42건보다 2.3배 많은 9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시는 담당 부서 서류심사, 심사위원회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이같이 수상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선정팀에 대한 시상식은 전날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진행돼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 등 모두 6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줬다. 최우수상을 받은 아이디어 제안팀은 행정안전부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시작 [금요저널]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부지에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 4만9308㎡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교육연구·업무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은 건축면적 1만7916㎡, 연면적 25만2270㎡로 대지의 형상에 순응하는 유선형 조형미를 반영해 설계됐다. 시는 최근 포스코홀딩스로부터 건축허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사전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지원 인력이 입주해 포스코의 첨단기술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완공 시 생산, 부가가치 창출, 고용, 지방세 수입 등에서 향후 10년간 약 16조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조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최현백 성남시의원, 성내미터널 긴급 안전점검 실시 결과 주민보고회 주관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은 지난 6월 30일 최근 실시된 성내미터널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주민보고회를 주관해, 안전점검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우려와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현백 성남시의원을 비롯해 김진명 경기도의원, 분당구 구조물관리과, 월판선 제10공구 시공사인 계룡건설, 안전 점검업체 풍산이엔씨, 판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성내미터널은 분당구 판교동과 운중동을 연결하는 판교로 구간의 교통시설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10공구 노반 시설 공사가 성내미터널과 아파트 사이를 통과할 예정으로 터널 천정과 벽체의 균열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해당 문제에 대한 주민 제보를 접수한 최 의원은 지난 6월 12일 분당구 구조물관리과와 풍산이엔씨, 계룡건설과 함께 성내미터널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후 이번 주민보고회를 마련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주민보고회에서 풍산이엔씨는 “성내미터널 정기 안전점검 결과는 B등급으로 보조 부재에 대한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며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분당구 구조물관리과는 “오는 7월 구조물 보수보강공사에 해당 손상 항목들을 반영해 일괄 보수를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분당구 터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로 인한 아파트 및 성내미터널의 안정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계룡건설 측은 “성내미터널 구간 도달 굴진은 25년 12월 시작 예정으로 현재는 성내미터널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이라며 “27년 6월 성내미터널 하부를 통과할 예정인 경강선 터널 굴진 시점에는 계측기를 설치해 계측을 진행하고 구조물 안정성을 확보한 후 공사를 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성내미터널은 인근 주민뿐 아니라 통행 차량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다시는 정자교 붕괴 사고와 같은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반기 정기 안전점검에서 더 면밀한 점검을 성남시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최 의원은 “월판선 38km 지점은 터널과 아파트 사이를 통과하는 난공사 구간인 만큼, 공사 과정에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와 시공사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밀한 안전점검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성내미터널의 안전과 유사시 대응 방안을 주민께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내 구조물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고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 역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창업경연대회, AI·바이오·로봇 산업 이끄는 혁신 스타트업 8개사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포비콘은 건설업계의 비효율을 개선하는 ‘AI 기반 건설 적산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를 포함한 국내 55개 공사현장에 실질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미건설, BS한양 등과의 공동개발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빠르게 추진 중이다. ㈜루시드랩은 감정형 채팅 게임 ‘진짜 딸로 살아남기’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퓨처플레이로부터 30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4년에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되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인테그리틱스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위한 AI 기반 실험실 자동화 SaaS 솔루션’을 개발해, 실험 기록·재고·문서 등을 자동화함으로써 실험실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선점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총 1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 경쟁력 또한 입증된 기업이다. △더선한㈜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B2B 세일즈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개발해, 현재 57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월 1천만원 이상의 반복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띵크라인에이아이는 ‘스마트제조 맞춤형 AI 큐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국내 주요 자동차 및 배터리 기업과의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관련 기술 특허 2건을 확보했다. 또한 SK, 현대차 등 대기업 출신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을 바탕으로 대기업 공급망 진입을 준비 중이다. △㈜식지피티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 AI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임상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Meta, KAIST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의료 특화형 챗봇의 상용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아리카는 ‘Agentic AI 기반 지능형 서비스 로봇 플랫폼’을 개발해, 로봇융합실증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 대상 실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총 12건의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며 로봇 산업 전반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상기업들이 성남에서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팅,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성남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누적 매출 62억원, 투자유치 38억원, 고용창출 70여명 이상의 실질적 성과를 보이며 성남시의 창업지원 정책으로써 ‘선발에서 성장까지’ 연계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누비길 7개 코스 모바일 안내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역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7개 코스의 성남 누비길 62.1㎞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스탬프 여권 앱’ 연동을 통해 성남 누비길 경로 안내와 7개 지점별 인증 도장 찍기, 완주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인증받을 수 있는 지점은 △남한산성 남문 △검단산 갈마치고개 연리지 나무 앞 △영장산 정상 △불곡산 정상 △태봉산 둔지봉 정상 △청계산 이수봉 정상 △인릉산 정상 이다. 각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해 해당 앱에 올리면 위치 파악 시스템이 가동해 자동으로 인증도장을 찍는다. 모든 코스 완주 땐 ‘모바일 완주 인증서’도 자동 발급한다. 원하면 기존의 종이 인증서도 성남시청 5층 녹지과 사무실에서 발급해 준다. 성남 누비길 7개 코스는 쉬지 않고 계속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순환형 도보길이다. 보통 여러 날을 두고 나눠 등반해 일주일 정도면 전체 코스를 종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 손 안의 휴대폰으로 누비길을 안내받을 수 있고 인증도장이 찍히는 재미까지 더해 종주길에 나서는 이들의 성취감을 높이게 될 것”이며 “즐겁고 스마트한 성남의 등반길을 널리 알리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4일 시청서 열려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연다. 이날 경연대회는 50개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지역 주민의 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온누리 무대에선 예선을 통과한 7개 동 주민들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 수내3동과 시흥동의 난타, 하대원동의 풍물, 판교동의 벨리댄스, 수진2동의 방송댄스, 은행2동의 에어로빅, 금광2동의 프리댄스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흥을 더한다. 시는 이날 경연 내용을 심사해 수상팀에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 상장과 시상금을 준다. 이 외에도 시청 로비에는 47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서예,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718점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 의욕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과학고 설립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위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6월 30일 시청 4층 제2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용역사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이 구체화됐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본관 리모델링에 앞서 모듈러교실을 설치하고 2029년까지 생활관 및 탐구관 증축 설계·공사를 완료 한 뒤, 같은 해 하반기까지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유지 부지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사업비를 약 722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로 2027년 3월 개교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일정은 용역사의 사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안으로 성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중 타당성조사를 공식 의뢰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검토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 및 세부 일정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예산 확보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2027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