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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2025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회원대회 및 송년회 참석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는 11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회원대회 및 송년회에 참석해 건전한 시민정신 확립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회원들을 격려했다.행사장은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와 실천의 가치를 나누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이날 대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 진실·질서·화합을 되새기며 봉사자들의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활동 공유와 표창 수여 등을 통해 각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회원들의 공로를 함 께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안광림 부의장은 “시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실천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든다 ”며 “성남시의회도 여러분의 뜻과 함께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6년 사자성어로 ‘정본청원’을 선정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원칙을 회복하는 시민 삶 중심 시정을 새해 핵심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정본청원’은 ‘한서 형법지’에 등장하는 고전 구절로, “근본을 바르게 세우고 흐름의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성남시는 이 사자성어를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무너진 기본 원칙과 행정 신뢰를 바로 세우겠다는 시정 철학으로 채택했다.시는 공공이익 추구라는 행정의 본래 원칙이 흔들리며 시민 신뢰가 훼손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잘못된 흐름을 바로잡아 근본을 복원하는 것을 2026년 시정의 신년화두로 제시했다.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 이후에도 지자체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부당이익 환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시는 이러한 정상화 노력이 정본청원이 지향하는 ‘무너진 원칙을 바로 세우는 실천’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법적 대응에 흔들림 없이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시는 새해 대장동 문제 해결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 가치 실현에도 집중한다.두터운 복지정책 구축,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 미래산업 지원 확대, 교통혁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본청원은 성남시가 기본을 다시 세우고 무너진 원칙을 바로잡겠다는 강한 의지의 선언”이라며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원칙은 다시 세우며, 행정의 흐름을 시민에게 돌리는 정본청원 기조 아래 2026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 안전 점검 [금요저널] 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합동점검과 관리주체 자체점검으로 나뉜다. 합동점검은 관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다중이용시설 위기 대응 매뉴얼 작성·관리 및 비상연락망 체계 △소화기·소화전·방화구획·피난등·대피로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전기·가스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상인회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며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이 이루어지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안전한 전통시장이야말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명절 장터”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친환경 차량 2079대→4872대로 늘려 보급하기로 [금요저널] 성남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시민 보조금 지원 물량을 현재 2079대에서 2793대 추가한 모두 4872대로 늘려 보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314억원인 올해 사업비도 191억원 증가한 모두 50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사업비 증가분 확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친환경 차량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져 올해 초 계획한 보급 물량이 현재 시점 20% 정도만 남아서다. 추가 보급 물량은 차종별로 △전기 승용차 2463대 △전기 화물차 270대 △수소버스 20대 △수소 승용차 40대다. 이들 차량을 구매하는 시민은 차종별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880만원, 전기 화물차는 소형 1t 기준 최대 1700만원, 수소 버스는 최대 3억5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3500만원 정액을 보조한다. 19~35세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인 경우라면 지정 보조금 외에 차종에 따라 28만~116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에 따라 추가 보조금 지원 혜택이 있다. 보조금 신청은 환경부의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서 할 수 있고 신청서 접수 후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해당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 보급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효과적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29일 열어 [금요저널] 성남시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9일 오후 1시 4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더 품격있게 더 당당하게 더 빛나게”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나라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기념식엔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신상진 성남시장,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노인회 지회장, 6곳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노인 복지 발전에 애쓴 어르신 21명과 노인복지 유공자 20명 등 모두 4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노인 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성남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6 개팀이 참여하는 합창제가 진행된다. 합창제에선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가곡교실의 ‘희망의 나라로’, ‘울릉도 트위스트’ △판교노인종합복지관 합창반의 ‘고향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늘푸른합창단의 ‘사랑으로’, ‘빨간구두 아가씨’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노리울합창단의 ‘산타루치아’, ‘하바나길라’ △황송노인종합복지관 금빛소리합창단의 ‘보리밭’, ‘홀로아리랑’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로사리오합창단의 ‘가을밤’,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등의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엔 ‘품격 있는 노년’을 주제로 10개의 홍보·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노인 인권과 복지에 대해 알리고 마음 건강 높이기, 우울감 척도 검사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성남지역 65세 이상은 전체 인구의 18.5%인 16만7850명이다. 이중엔 100세 이상 어르신 153명이 포함돼 있다. 독거노인은 4만2055명이다. 성남시는 노인복지를 위해 △6곳 노인종합복지관에 연간 134억원 운영비 지원 △19곳 다목적복지회관에 연간 42억원 운영비 지원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연간 4억원 운영비 지원 △27곳 경로식당에 연간 60억원 운영비 지원 △70세 이상에 연 최대 23만원의 버스비 지원 △ 65세 이상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을 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전국 국가공간정보 우수사업 평가’ 국토부 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성남시가 추진한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사업’ 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전국 국가공간정보 집행실적 우수사업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전국 국가기관과 지자체가 추진한 총 1152건의 공간정보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성남시는 드론을 활용해 지하시설물을 정밀한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가운데 장관 표창을 받은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는 지하 하수관로 도로 복개구조물 등 도시 기반 시설물을 드론과 라이다 측량장비로 정밀 취득해 시각적으로 입체화한 자료를 말한다. 이 자료는 정밀 분석과 시뮬레이션은 물론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람이 직접 조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접근이 어려운 위험 지역도 드론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밀폐 공간에서 인력이 직접 조사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사고 등의 위험을 줄이고 업무 자동화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지하시설물 노후 구간과 점검이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정보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드론이라는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정보 활용 분야를 적극 발굴·연계해 안전한 미래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90만8464명’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시행 [금요저널] 성남시는 내년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기준 90만8464명 시민 모두 547곳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3가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나이별 차례대로 시행한다. 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8세는 2회 접종 대상자여서 9월 22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했다. 이어 △생후 6개월~13세의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한다. 오는 10월 22일부터는 나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독감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조기 면역 형성이 필요한 중·고등학생과 수능 시험 예정자, 군입대 예정자는 접종 시작일을 어린이·임신부 일정과 동일하게 9월 29일부터로 한다. 접종하려면 각 해당 기간에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수능 시험 예정자와 군입대 예정자는 신분증 외에 수능 접수증 또는 입대 증빙자료를 가지고 가야 한다. 지정 병의원 현황은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도내 31개 시군 중에선 성남시가 2023년 처음으로 도입해 올해로 3년 차”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시민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미디어광장’ 첫 선 [금요저널] 성남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의 핵심 구간인 ‘미디어광장’을 완공하고 오는 9월 29일 오후 5시 30분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장식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이자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다. 성남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미디어월 제막식에 이어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개장을 기념해 ‘하이테크&푸드페스타’를 열어 문화공연과 기업 홍보부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사기막골로62번길·둔촌대로457번길·갈마치로 등 총 1.2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야간경관 특화, 미디어광장 조성, 디자인 담장 리모델링, 쉼터 설치 등을 통해 산업단지 보행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도 줄였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여는 미디어광장은 사기막골로62번길 180m 구간에 조성됐다. 미디어글래스월, 프로젝션 열주, 미스트폴, LED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야간경관 시설이 설치돼 근로자와 시민들이 일터와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2026년 6월 사업이 마무리되면 성남하이테크밸리가 낮과 밤 모두 활기가 넘치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하이테크밸리 미디어광장 개장을 통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휴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을 계기로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지역발전, 첨단산업 등 10개 부문 모범시민 19명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19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발전, 첨단산업, 복지 등 10개 부문에서 시민 등에게 추천받은 후보자 36명에 대한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적이 뛰어난 이들을 모범시민으로 뽑았다. 부문별 모범시민은 △지역발전김정용, 정병용 △첨단산업장승기, 정광천 △복지박유서 양은미 △봉사·나눔권오금, 용인중 △효행·선행윤영숙, 정기엽△환경왕동영, 이태호 △건강증진김경태, 정호영 △인권증진임인식, 정진애 △안전엄수현 △우수청소년이서현, 정은혜 씨다. 지역발전 부문의 김정용 씨는 위례지구 내 포스코글로벌센터 건립 등에 이바지했고 정병용 씨는 복지시설 방역 로봇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첨단산업 부문의 장승기 씨는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와 특화단지 협약을 체결한 공을 인정받았고 정광천 씨는 성남시 미래발전위원회 4차산업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기업의 미래발전 방향 모색에 이바지했다. 복지 부문 박유서 씨는 위기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 학업 진흥 활동을 전개했고 양은미 씨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성남시 학생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각각 전개했다. 봉사·나눔 부문 권오금 씨는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40년 이상 실천했으며 용인중 씨는 위험구역 순찰, 안전 문화 거리 캠페인, 행사 질서유지 봉사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에 공헌했다. 효행·선행 부문 윤영숙 씨는 노인대학 활성화 활동과 배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정기엽 씨는 노숙인 자활시설인 안나의 집과 탈북민, 위기청소년을 후원해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에 이바지했다. 환경 부문 왕동영 씨는 탄천변 환경 정화, 미세먼지 저감 시민운동 등을 전개했고 이태호 씨는 남한산성 환경보전 활동 봉사 등을 통해 시민의 환경 살리기 활동을 이끌었다. 건강증진 부문 김경태 씨는 성남시민 건강박람회 추진 등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했고 정호영 씨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강보건 인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인권증진 부문 임인식 씨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과 교원의 인권 보호에 힘썼고 정진애는 노숙인 문화생활과 생활환경 정비에 공헌했다. 안전 부문 엄수현 씨는 화재 예방 캠페인과 생활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썼다. 우수청소년 부문 이서현 양은 청소년·청년 자치기구 시설장 간담회를 추진해 의견을 제안하고 정은혜 양은 청소년 친화적 열린 플랫폼 조성을 위한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긍정적인 청소년 문화 형성에 이바지했다. 이번 모범시민 선정자는 오는 9월 3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52주년 성남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성남시장의 표창을 받는다. 성남시는 1981년도부터 모범시민을 발굴·시상해 이번까지 45년간 320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2520원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인간다운 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웃도는 수준에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시는 지난 8월 29일 생활임금 분과위원회와 9월 10일 노동권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2.9% 오른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보다 21.3% 높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261만6680원으로 올해보다 7만3150원 증가한다. 성남시는 2015년 생활임금 지원 조례 제정과 2016년 생활임금제 도입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을 유지하며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적용 대상은 성남시 소속 근로자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시가 위탁한 기관 및 업체 근로자 등 2600여명이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생활임금은 단순한 임금 정책이 아니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로 어려운 재정 여건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근로자의 열악한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 특별정비계획의 세대수 관련 가이드라인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하며 세대수 증가 비율에 대한 권고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초안”이라며 “세대수 권고 사항은 구역별 정비계획 작성 과정에서 기반시설에 과도한 부담이 생기지 않는 세대규모를 예시로 제시한 것일 뿐, 주민설명회에서 안내한 ‘목표 세대수를 1.6배로 권고한다’는 문구는 삭제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시는 접수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안의 평균 세대수 증가율이 176%, 평균 용적률이 338%임을 확인했으며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특별정비계획 작성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의 재개발·재건축은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재건축이라는 큰 방향 속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성남시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주민 부담을 최소화해 1기 신도시 분당 재건축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채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305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과 국가 재정 보호를 위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조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와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고 담배 제조사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명확히 인정하고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책임 △형식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흡연 피해자 구제와 건강보험 재정 보전 등 실질적 사회적 책임 이행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취지 존중 및 정당한 손해배상 협조 △정부와 관계 기관의 금연정책 강화 및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우현 의원은 “흡연으로 인해 매년 수만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고 13조 원이 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담배 제조사는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이 아닌 국민 건강 보호와 국가 재정 건전성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도, 성남시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금연 환경 조성과 국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