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지역발전, 첨단산업 등 10개 부문 모범시민 19명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19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발전, 첨단산업, 복지 등 10개 부문에서 시민 등에게 추천받은 후보자 36명에 대한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적이 뛰어난 이들을 모범시민으로 뽑았다.
부문별 모범시민은 △지역발전김정용, 정병용 △첨단산업장승기, 정광천 △복지박유서 양은미 △봉사·나눔권오금, 용인중 △효행·선행윤영숙, 정기엽△환경왕동영, 이태호 △건강증진김경태, 정호영 △인권증진임인식, 정진애 △안전엄수현 △우수청소년이서현, 정은혜 씨다.
지역발전 부문의 김정용 씨는 위례지구 내 포스코글로벌센터 건립 등에 이바지했고 정병용 씨는 복지시설 방역 로봇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첨단산업 부문의 장승기 씨는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와 특화단지 협약을 체결한 공을 인정받았고 정광천 씨는 성남시 미래발전위원회 4차산업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기업의 미래발전 방향 모색에 이바지했다.
복지 부문 박유서 씨는 위기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 학업 진흥 활동을 전개했고 양은미 씨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성남시 학생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각각 전개했다.
봉사·나눔 부문 권오금 씨는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40년 이상 실천했으며 용인중 씨는 위험구역 순찰, 안전 문화 거리 캠페인, 행사 질서유지 봉사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에 공헌했다.
효행·선행 부문 윤영숙 씨는 노인대학 활성화 활동과 배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정기엽 씨는 노숙인 자활시설인 안나의 집과 탈북민, 위기청소년을 후원해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에 이바지했다.
환경 부문 왕동영 씨는 탄천변 환경 정화, 미세먼지 저감 시민운동 등을 전개했고 이태호 씨는 남한산성 환경보전 활동 봉사 등을 통해 시민의 환경 살리기 활동을 이끌었다.
건강증진 부문 김경태 씨는 성남시민 건강박람회 추진 등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했고 정호영 씨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강보건 인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인권증진 부문 임인식 씨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과 교원의 인권 보호에 힘썼고 정진애는 노숙인 문화생활과 생활환경 정비에 공헌했다.
안전 부문 엄수현 씨는 화재 예방 캠페인과 생활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썼다.
우수청소년 부문 이서현 양은 청소년·청년 자치기구 시설장 간담회를 추진해 의견을 제안하고 정은혜 양은 청소년 친화적 열린 플랫폼 조성을 위한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긍정적인 청소년 문화 형성에 이바지했다.
이번 모범시민 선정자는 오는 9월 3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52주년 성남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성남시장의 표창을 받는다.
성남시는 1981년도부터 모범시민을 발굴·시상해 이번까지 45년간 320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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