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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7일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 연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현·수내·분당·정자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 관련 추진 일정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에 따른 역할과 기능 등이 안내된다. 특히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된 재건축 지원센터는 시민 주도형 사업 참여를 돕고 투명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적 지원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의 현황과 계획을 주민과 직접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2차 후속사업이 특별정비구역 지정물량인 1만2000호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열린 1차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어 3차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11월 10일 오후 3시 구미·금곡 권역을 대상으로 4차 설명회는 11월 17일 오후 4시 30분 야탑·이매 권역을 대상으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장은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에 유선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신도시정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는 주민들의 실질적 권익 보호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특히 최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한 정비사업 위축 우려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성남시,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 시행자 지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거점이 될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5년 이후 미활용 상태였던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3월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번에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마무리함으로써 K-바이오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탄천 및 도로와 인접한 복합용지 1에는 앵커기업을 유치해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고 복합용지 2에는 강소기업, R&D센터, C&D 플랫폼, 시민 커뮤니티 시설 등을 구축해 생명과학 및 의료 관련 연구개발, 기업활동, 시민 건강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시행자로 지정함으로써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익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혁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올해 11월부터 실시계획 수립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인가 및 착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은경 성남시의원, 성남시정연구원 용역 입찰 과정 사전담합 의혹 제기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은 성남시정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종합운동장 복합 개발 전반에 대해 지적했다. 최근 성남시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야구 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절차상의 문제점, 불분명한 타당성 검토와 갑작스런 계획 변경, 근거 없는 예산 추계 등 많은 문제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났다. 특히 서 의원은 용역 입찰 과정에서 성남시정연구원과 민간업체가 사전담합으로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보고 이를 집중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시정연구원 담당 직원은 ‘이 외에도 수 건의 용역 계약이 이와 같은 방식을 계약됐다’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서 한때 상임위원회장이 술렁거리기도 했다. 이에 서 의원은 “성남시정연구원 개원 이후 민간업체와 공동수행한 전체 용역에 대해 추가 자료 요청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담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해당 업체들은 입찰 부정행위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사업도 재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성남시정연구원이 참여하는 공공 개발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서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들과 이밖에 졸속행정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예고하며 더 큰 문제가 드러날 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 건강진단결과서 무인민원 무료 발급과 공공심야약국 지원 확대 촉구 [금요저널] 지난 2일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이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진단결과서 무인민원발급기 내 무료 발급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먼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와 관련해 수검자 1,000명 중 부적격 판정을 받는 경우가 3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언급했으며 식품위생 종사자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건강진단결과서를 포함한 보건소 제증명을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등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한편 이와 관련된 논의 과정에서 박 모 의원은 “개인의 취업을 목적으로 건강진단을 받고 있다”고 발언했으며 담당 부서도 이에 동의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정 의원은 “이는 개인의 취업 목적이 아닌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조치”임을 강조하며 담당 부서에 기존 답변을 정정할 것을 요구했다. 덧붙여 "공중위생과 시민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제도들은 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3개 구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성남시 공공심야약국과 관련해, 분당구 내 심야약국 수가 감소한 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응급상황에서 시민들이 적시에 약물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분당구를 포함한 성남시 3개 구에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심야약국에는 시간당 약 35,000원의 운영비가 지원되고 있지만, 최근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이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운영비 증액 등의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 공공심야약국 운영실태 개선 촉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이 제298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성남시보건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심야약국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윤환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의 지역 간 불균형이 있으며 심야 시간 약국 이용에 불편함을 초래한다”며 시민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공공심야약국의 추가 지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기존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와 성남시가 선도적으로 지원금 증액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공공보건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환 의원은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에 공공심야약국의 개선사항이 반영되기를 요청하며 “공공심야약국의 지원금 확대와 지역 균등 배치를 통해 시민의 편의성과 공공보건 강화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중앙정부의 예산 상 운영 약국의 시간당 지원금을 4만원으로 증액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고 지자체별 예산 편성에 따라 관내 약국에 대한 야간 교통비 등의 추가 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방치 차량 문제 해결 위한 체계 개선 촉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2024년 제298회 제 2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 방치 차량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인력 확충과 단속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2024년 9월 말 기준 방치 차량 신고 건수는 282건으로 약 90%가 시민들의 민원 신고로 접수됐고 직접 적발은 10.6%에 불과하다”며 단속 인력 부족과 체계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또한, 공동주택과 공개공지에서 발생하는 방치 차량이 도로 흐름에 방해가 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인력 확충과 체계적인 현장 단속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집행부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치 차량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대상 홍보 강화와 단속 체계 개선을 약속했다. 아파트 안내문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한 시민 홍보와 더불어, 단속 인력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방치 차량 강제 처리 절차 간소화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방치 차량 문제는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으로 성남시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집행부의 약속이 신속히 실행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방치 차량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 확충 △체계 개선 △홍보 강화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이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재개발 및 공공개발 현안 문제 해결 방안 요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2024년 제298회 제 2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성지구, 복정지구, 제2·제3테크노밸리, 공공택지개발지구 등 성남시 주요 재개발 및 공공개발 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환경 문제와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성남시의 미래를 위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 민원 해소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의원은 먼저 “산성 택지개발지구는 소음, 진동, 비산 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교통 문제와 보행 환경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2·제3테크노밸리와 관련해 "시설물 인수인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단속 권한 부재로 인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수 이전이라도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의원은 이어 “2030 도시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수정구 5개 지역이 생활권 정비계획을 준비 중인데, 과열 경쟁으로 인한 주민 갈등과 사업비 증가가 우려된다”며 관련 부서의 사전 점검과 과열 경쟁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재개발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경쟁 과열로 폭행 사건 가능성까지 우려된다”며 민민 갈등 조정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개입과 협력을 요구했다. 대양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사업의 지속적인 지연 문제도 지적됐다. 강 의원은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던 사업이 계속 연기되고 있어 주민 실망이 커지고 있다"며 시장의 결단을 통한 조속한 착공을 촉구 했다. 또한, 장기 미집행 시설 64곳에 대해 “이는 주민들에게 약속된 최소한의 생활기반 시설이며 도시계획위원회 연장 검토에 앞서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강상태 의원은 "재개발과 공공개발 사업은 성남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과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해 실행 가능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을 통해 주민 만족과 성남시 발전을 동시에 이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성남시는 주요 개발 사업과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태 의원의 지적사항은 성남시의 미래 비전 실현과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성탄 트리 점등식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이준배 의원이 지난 11월 29일 성남시청 및 시청공원에서 열린 성탄 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성남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희망과 소망을 전달하기 위해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덕수 의장은 “성탄 트리 불빛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연말의 온기가 가득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제18회 가족 문화제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안극수 의원, 서희경 의원, 박기범 의원, 이영경 의원, 민영미 의원, 김윤환 의원이 지난 11월 29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제18회 가족 문화제’에 참석했다. 성남시청 1층 온누리와 로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동, 학부모, 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크는 지역아동센터’를 주제로 15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10명이 출연하는 댄스, 수어 합창, 카혼 연주가 펼쳐졌다. 또한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덕수 의장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공연에 많은 박수 부탁드리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4년 건강도시 심포지엄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5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주제로 건강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남시 공공의료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예현수 성남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 △박기홍 성남시의료원 진료부장 △김주영 분당연세소울 정신의학과의원 원장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한다. 이어 △구성수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장 △김정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재정연구실장 △박종원 분당연세요양병원 원장이 패널토론자로 참여해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의료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고 건강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성남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추진돼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4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1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상승 표시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엔 16억4529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 13억원을 3억4529만원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20명이 참석해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최근 3년간 총 5억원 이상을 기부해 이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 이 됐다. 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한파 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온도탑 온도 상승 정도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보여줘 나눔문화에 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게 될 것”이며 “앞선 11월 26일 시청 로비에 설치한 ‘나눔 명예의 전당’과 함께 그 의미와 가치를 높이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올해 ‘솔로몬의 선택’ 8차례 행사로 189쌍 매칭 ‘성공적’ [금요저널] 성남시는 올해 8차례 진행한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모두 189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8차 행사에서 26쌍의 매칭이 성사돼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누적 커플 수를 이같이 집계했다. 지난해 5차례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99쌍까지 합치면 2년 차 누적 커플 수는 총 288쌍, 결혼한 커플은 2쌍이다. 참가 신청자 수는 2년 차 누계 총 6500여명, 참여 경쟁률은 평균 5대 1이었다. 이에 시는 행사 때마다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고 연애 코칭,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시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내면 이를 확인하고 상대방의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매칭에 성공한 이들은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고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남녀뿐만 아니라 국내외 언론의 관심도 컸다. 국내 방송·언론사는 물론이고 미국의 뉴욕타임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 영국의 로이터 통신, 미국의 보스턴글로브, 미국의 미디어그룹 블룸버그, 영국 BBC가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주요 기사로 다뤘다. 시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지난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1년간의 생활·인식 변화 등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에서 응답자 320명 중 36%인 115명이 연애 중인 것으로 답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에도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를 추진해 청년들 스스로 결혼과 자녀 계획에 대해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