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일드림센터, 무료 취·창업 훈련으로 지역 일자리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일드림센터가 7월부터 9월까지 취·창업 교육과정 3개를 운영하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까지다. 교육과정은 ‘디지털마케팅·웹디자인 다기능 사무원 취업과정 2기’, ‘전산회계·오토캐드 사무자동화 취업과정’, ‘인공지능 활용 E-커머스 창업가 양성과정’ 으로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이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수료자에게는 취업 연계, 1:1 창업 컨설팅,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수강생 개별 진로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과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취·창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지역 기반 취·창업 전문기관으로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민간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연결에 집중하고 있다.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맞춤형 직무교육은 지역 일자리 정책의 핵심”이라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속 가능한 연계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걱정 없는 부천, 치매 이해 돕는 ‘치매파트너’양성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천주교여월동성당에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길을 잃고 배회하거나 실종된 어르신을 발견하면 즉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환자 이해하기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필요성 △치매 예방 활동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로 진행됐다. 이에 교육 참여자들이 치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치매에 대해 정확히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2025년 시민안전보험 갱신·보장금액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3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사회재난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부천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보장 내용은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가스 상해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총 10개 항목이다. 올해부터 사회재난 사망 및 자연재해 사망 항목의 보장금액을 기존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그 외 항목의 최대 보장 금액은 1,500만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 사유 발생 시 구비 서류 등을 갖춰 보험 기관에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일드림센터, 상반기 취·창업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고용 취약 계층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취업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취·창업 훈련 전문기관인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오는 3~4월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4개 취업·창업 교육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과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청년취업브릿지 △ERP 물류·생산 다기능 전문가 취업 과정 △디지털 마케팅&웹디자인 취업 과정 △라이브 커머스 창업가 양성과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취·창업 기회, 1:1 컨설팅, 사후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일드림센터는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국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부천시는 청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탄소중립포인트제’로 자동차 주행 줄이고 혜택 받자 [금요저널] 부천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올해는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910대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신청을 받는다. 1차 모집에서 마감되지 않을 경우,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이며 법인이나 단체 소유 차량과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거나 재참여 신청 후,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실시간 촬영한 △차량번호판이 보이는 차량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는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 또는 기후에너지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의료·돌봄 통합, 초고령사회 선도적 대응…내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금요저널] 부천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으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선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으로 탄탄한 복지 인프라를 다져왔으며 2023년부터는 ‘의료’를 더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의 핵심은 기존 복지서비스에 자체 개발한 서비스까지 총 28종의 사업을 대상자 맞춤 제공해 복지 틈새를 좁히고 통합건강돌봄센터·재택의료센터를 통해 보건·의료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서’에 따르면 노인 대상 희망 거주 형태 조사 결과 건강을 유지하면서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는 노인이 87.2%로 나타났다. 2020년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전반적인 의료·돌봄·복지 수요를 바탕으로 재택의료센터를 확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체계·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노인층 수요와 정부 기조에 발맞춰 부천형 통합돌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부천형 통합돌봄은 대상자에게 충분한 돌봄을 제공하고 의료와 돌봄을 효과적으로 통합해 지원하는 점, 부족했던 재가 의료 및 보건 서비스를 확충한 점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은 부천시 거주하며 질병,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가 동 복지팀과 복지관·병원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3개 구 스마트복지팀에서 사례 조사 및 계획을 수립하고 시 돌봄지원과의 회의를 거쳐 대상자 맞춤 서비스가 제공되는 구조다. 먼저 부천시는 기존 복지제도의 선별적 기준, 부족한 서비스량, 단발적인 서비스 제공 등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15종의 자체 서비스를 개발했다. 생활 지원 분야에서는 가사·식사·청소·동행 등 △일상생활 지원, 야간·주말 등 돌봄 공백을 메우는 △틈새돌봄지원,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춰 제공하는 △식사영양관리 △누구나 돌봄 등의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주거·돌봄 안전망 분야에서는 낙상·안전사고 예방 장치 설치 등을 지원하는 △안전홈케어, 주거가 필요한 노인에게 돌봄과 주택을 연계하는 △케어안심주택,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독거노인의 안부와 건강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돌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 의료 분야에서는 통합건강돌봄센터와 연계한 △방문 간호·운동·구강 관리, △의료기관 연계 방문 진료·간호 제공 △우울 관리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의료와 돌봄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부분도 눈에 띈다.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통합돌봄팀과는 별개로 보건소 내 전담팀을 설치했다. 복지와 보건·의료 전담 조직을 개별 구성해 유기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었고 이는 현재까지 국내 유일하다. 아울러 대상자가 어디서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통합 안내 창구 68개소를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돌봄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민간 단체, 공공기관, 복지관, 병원, 재가센터 등 51개소와 협력해 민·관 협력 시스템을 갖추고 돌봄을 확장했다. 지난 2022년에는 재가 진료·처방·처치와 찾아가는 운동·건강관리 서비스가 어려웠던 기존 공공보건의료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재택의료센터 1개소를 설치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직접 의사가 방문해 진료하며 올해부터 3개소로 늘었다. 2023년부터는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해 어르신에게 방문 운동과 구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으로 8,689명에게 2만 6천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도 높다. 2023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 96%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2023년 지속가능한 부천형 통합돌봄 발전방향 연구 결과에서는 서비스 후 주관적 삶의 만족도가 7.4%, 사회적 안정감은 9%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가는 통합돌봄 시스템은 풍성한 수상실적으로도 이어졌다.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최우수상 및 한의약 건강돌봄 우수 지자체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일본·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타지키스탄을 비롯한 국내외 30여 개 지자체에서도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부천시를 찾았다. 이외에도 부천시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및 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해 전국 지자체 대상 교육과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는 향후 의료·돌봄 사업의 대상과 인프라를 넓히고 시스템을 강화하며 부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의료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에게 방문하는 의사 주치의제를 시행하고 양방 협진이 가능한 의료 분야 다학제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온동네 건강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장애·노화·질병·생애말기 등으로 대상을 포괄한다. 신중년노후준비센터와 연계한 노후준비상담사와 복지관·의료진과 협력한 마을돌봄리더를 양성하는 등 돌봄 인프라 확대에도 힘쓴다. 이어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례관리를 전담으로 할 수 있는 구청 단위 의료돌봄센터 신설도 구상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요자 개인의 상태, 욕구에 맞춘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생애 맞춤 돌봄도시를 실현하겠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전문성과 체계성도 한층 굳건하게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천시는 2024년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말라리아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적인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 퇴치사업’은 말라리아 환자 조기진단 및 집중관리, 매개모기 방제를 통해 부천시에서 말라리아를 퇴치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부천시는 말라리아 환자 조기진단을 위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에서 연중 신속진단키트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 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잔류 분무소독을 통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줄이고 공동 노출자 관리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모기에 물린 후 발열, 두통,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3월 27일까지 ‘반려견순찰대’ 60팀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7일까지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순찰대 6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지역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역할을 하는 자율봉사 활동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반려견순찰대 49팀을 선발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1,040건의 신고 활동을 펼쳤으며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동물등록 의무사항, 산책 시 준수해야 할 기본 수칙’을 홍보했으며 올해는 비반려인을 위한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 소변 처리 방법을 알리는 ‘매너워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견순찰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부천시 반려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맹견 및 미성년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은 지역 방범 활동과 반려 문화 정착 등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으며 주 2회 이상 순찰 활동이 가능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이후 반려견과 산책하면서 생활 불편 사항을 신고하고 범죄 예방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반려견순찰대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반려견순찰대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반려견순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3기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졸업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제3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문화 콘텐츠 산업을 이끌 창작 인재들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1년 동안 성실히 과정을 이수하고 공모전 참여와 졸업작품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19명의 졸업생이 졸업장을 받으며 창작 여정을 마무리했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부천시가 운영하는 창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설·영화·드라마·웹소설·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작가와 기획자를 양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부천신인문학상 당선, 수해 예방 콘텐츠 공모전 웹툰 부문 대상 수상 등 각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시한 원장은 기념사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서 창작자로서의 자격을 갖춘 만큼,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길 바란다”며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선배들의 업적 위에 새로운 성과를 쌓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졸업식 후에는 올해 졸업생들과 선배 졸업생들이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에 졸업한 정윤서 학생은 “기초부터 작품을 깊이 있게 읽고 변형하는 법까지 가르쳐주는 곳을 만나기 어려운데, 이곳에서 배울 수 있어 정말 운이 좋았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우리말과 문화를 남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들의 흥미로운 스토리가 세상에 나와 빛나는 날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정책과 황승욱 과장은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서 배운 스토리텔링 기법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생들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작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천시 문화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고리울청춘농장 힐링텃밭’ 참여단체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 텃밭을 조성·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생산적인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은 2023년 국비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정원형 텃밭으로 도시텃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커뮤니티 힐링텃밭은 53구획의 틀밭과 퍼머컬처 가든, 허브 가든, 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시는 각 단체별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도시텃밭 공동체 5개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 ‘도시농업한마당’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는 선정된 단체의 참여 인원에 맞춰 틀밭을 제공하며 도시텃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허브 가꾸기 △천연 염색 △텃밭 미식 △돌담 쌓기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 시범운영을 통해 도시텃밭의 새로운 모델을 적용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페이 사용 시 최대 16% 혜택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고물가 · 경기침체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3월 7일부터 31일까지 부천페이로 결제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핀셋 소비진작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중 부천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 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즉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구매한도는 20만원이며 인센티브율은 6%로 충전시 최대 1만 2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페이를 10만원 충전하고 전통시장에서 10만원을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6천 원과 캐시백 1만원을 합쳐 총 1만 6천 원인 16%의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 차감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8월 31일까지로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고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의 사회공헌자금 9,770만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핀셋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성인문해교육’ 운영.글 배움, 당당한 세상 누리기 [금요저널] 부천시는 3월 4일부터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 외국인 근로자, 이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 문해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관내 12개 기관에서 총 33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본적인 읽기·쓰기 능력을 강화하는 ‘기초문해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디지털 문해교육’, 건강과 안전 등 실생활에 유용한 역량을 높이는 ‘외부 자원 연계 교육’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나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려는 시민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학력 인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정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해 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성인문해교육은 시민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문자 해득을 넘어 사회·문화적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