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 식품기업 육성 위한 ‘팝업스토어 3기’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1층에서 지역 식품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한 ‘팝업스토어 3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김보람초콜릿의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베이커리호프의 다양한 제과제품, 맛남살롱의 수제 케이크, 떡기리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떡 등 품질 높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천시 핸썹TV’를 통해 팝업스토어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식품업체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 3기를 통해 지역 식품업체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부천시가 식품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식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두 차례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공정무역 가치 확산 위한 ‘포트나잇’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4일 시청 일원에서 ‘2025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연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2주간 지역사회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활동가 간담회, 공정무역 골든벨,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천시는 ‘우리동네 포트나잇 주간’ 개막 도시로 선정돼, 경기도와 도내 18개 시가 함께하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경기도와 도내 18개 시 관계자, 시민,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석해 경기도 차원의 공정무역 네트워크 출범을 선포한다. 이어 공정무역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공정무역 판매,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커피 시음,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할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세계적인 운동”이라며 “이번 포트나잇 행사가 부천을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걸으며 배우는 건강습관.부천시, 비만예방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4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오정대공원, 중앙공원, 베르네천 근린공원, 원종중앙시장에서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한 비만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장려하고 비만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공원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비만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홍보 부스 운영, 건강 걷기 챌린지 안내, 포스터와 홍보 책자를 활용한 건강 정보 제공 등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걷기, 영양, 절주, 구강보건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실천 정보를 안내했다. 비만의 지표인 허리둘레를 집에서도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줄자와 리플렛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운동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걷기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느꼈다”며 “비만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비만은 단순한 체중 문제가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실천하는 문화가 더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어르신이 웃고 배운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오정노인복지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개그맨 이홍렬과 함께하는 스마트경로당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디지털 배움터 강사로 활약 중인 개그맨 이홍렬이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 특별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한 자리다. 교육은 정보통신기술 화상플랫폼을 통해 부천시 스마트경로당뿐 아니라 ㈜욱성미디어의 서버대여 등의 도움을 받아 강원도 홍천군, 경상북도 영양군, 충청남도 보령시, 충청남도 공주시, 제주도 서귀포시, 서울시 송파구 등 약 133개소의 전국 스마트경로당으로 송출됐다. 또한, 개그맨 이홍렬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세대공감 토크쇼와 함께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디지털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교육이 진행됐다. 개그맨 이홍렬은“부천시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잘 적용한 것 같아 디지털 강의 공간으로서 알맞은 장소라고 느껴졌다”며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어르신들이 반겨주고 호응이 좋아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개그맨 이홍렬씨를 만나 반가웠고 강의가 재밌어 경로당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며 “평소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웠는데 유익한 강의였다”고 전했다. 정리나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스마트경로당에 개그맨 이홍렬씨가 방문해 경로당 분위기가 활기차고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45개소를 구축해 현재 약 900명의 어르신이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105개소를 추가 설치해 2026년까지 총 15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약 3,000명의 어르신이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6·25전쟁 75주년 행사로 호국보훈의 정신 되살려 [금요저널] 부천시는 6월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김재용 부천시지회장, 보훈단체장, 국·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슴 아픈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가보훈부에서 제작한 6·25전쟁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초이스컴퍼니 뮤지컬팀이 식전 공연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담은 짧은 음악극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부천시립예술단의 ‘비목’ 합창, 6·25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전쟁을 겪은 세대의 숭고한 뜻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고 국가를 위한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6·25전쟁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며 오늘 이 자리는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다”며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부천시민 모두가 오래도록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바르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 및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 협약식 및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의 57개 기관·단체와 30여 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협약식, 2부 자살 예방 실천 전략 도출을 위한 원탁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동 단위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다각적인 자살 예방 전략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부천시는 심곡1동, 심곡2동, 중3동, 중4동, 소사본동, 심곡본1동, 성곡동, 원종1동 등 총 8개 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했고 96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부천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천을 약속했다. ‘100人100色, 생명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2부 원탁 토론회에서는 협약기관 외에도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자살 예방을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토론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추진할 실천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생명의 존엄성이 지켜지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아동의 목소리 담는다.참여위원회 활동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 대학생 멘토, 아동참여위원, 학부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신규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발대식 현장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간 추진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절차와 향후 활동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위원회는 ‘부천시의 아동권리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동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 증진 방안을 고민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이 참여한다. 아울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어린이 지구촌 체험관을 방문해 전 세계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 권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천대학교 장정호 교수는 “올해는 공간의 제한 없이 아동이 자신이 살아가는 동네를 직접 살펴보고 아동 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아동 권리 의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와 부천대학교, 부천시 아동들이 함께 아동친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동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의견을 내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와 부천대학교는 2023년 5월 1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필요한 인재-일할 기회’ 연결.부천시, 고용 미스매칭 해소에 팔 걷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와 함께 ‘현장 밀착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하영수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일자리 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논의 결과 도출된 과제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연대로 현장과 정책, 사람과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업현장 방문 및 채용행사 공동 개최, 고용촉진 및 기업지원 관련 제도 안내, 정기 협의와 성과 공유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은 “하반기 중 찾아가는 현장채용관, 고용노동정책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부천지역 구인·구직자와의 친밀도를 높여줄 것”이며 협약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하영수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겪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고용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책상 위 정책을 넘어 현장에서 작동하는 고용지원 모델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시민에게는 일할 기회를 연결하는 실효성 있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승진자 및 신규자 임용장 수여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6급 이상 승진자와 신규자를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은 승진 공무원을 격려하고 신규 공무원의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총 58명이 참석했으며 6급 이상 승진자 25명, 신규자 25명, 5급 이상 전보자 8명이 함께했다. 신규공무원 대표는 공직 규범이 담긴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에 대한 봉사와 공직윤리 실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긍심을 되새기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선서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자의 가족도 참석했으며 수여식 후에는 신규자와 가족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가족들은 신규자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승진과 신규 임용을 축하하며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과 적극적인 협업,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오늘 신규자 대표가 낭독한 공무원 선서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약속이자 마음가짐”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길로 나아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도시 지원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월 27일 가톨릭대학교와 체결한 ‘인문도시 부천 구축’ 업무협약의 성과로 예비 선정 이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시민의 인문학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도권에서는 부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총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제안한 과제는 ‘지속 가능한 인문예술도시로 도약’을 주제로 지역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과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인문 강좌, 체험 프로그램, 인문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국제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인문예술도시로서의 경쟁력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예술미디어융합학과 대학원과 함께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립예술단 등 지역 문화기관과 연계해 추진되며 문학 창의도시로서의 부천 정체성과도 부합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창의성과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일수록 인문학적 소양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며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부천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인문학, 예술, 국제 교류가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인문예술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역 내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5 부천강소기업’에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기산정공 △바이인터내셔널 △㈜대성전자통신 △㈜에이엘로봇 △㈜에이피엠엔지니어링 △㈜오맥스 △㈜찬들푸드 △㈜톨리코리아 △㈜투에스텍 △㈜현테크씨앤아이 등 10개사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외부 전문가 발표심사 등을 통해 기술력과 재무 건전성, 성장 가능성 등으로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3년간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앞으로 3년 동안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강소기업 인증서와 현판 수여, 시 홈페이지에 기업 정보 등재는 물론 각종 홍보 지원도 받게 된다. 이에 더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한도와 금리 우대,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산점도 주어진다. 기타 예우 사항으로는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되며 시 부설 주차장 이용 시 대표자 차량의 주차 요금은 1년간 면제된다. 이외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 기업 관계자는 “부천강소기업 인증서가 국내 공급처는 물론 해외 바이어에게도 신뢰를 주는 요소로 작용해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외 판로 확대와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들이 기술혁신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부천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이 자립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강소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함으로써,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부천시 대표 기업 인증 사업이다.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았으며 지금은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원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내 손안의 도시생활‘부천in’앱 정식 오픈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1일 시민 맞춤형 스마트도시 통합서비스 앱 ‘부천in’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앱은 6월 23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부천in’은 전자시민증 기반의 모바일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으로 부천시민증과 공공시설 이용 카드, 무정차 주차 정산, 시정홍보, 맞춤형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천시민증 기능을 통해 시민, 장애인, 다자녀 가구, 자원봉사자 등의 대상자 자격을 통합 확인할 수 있어 감면 혜택 등 각종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이용 시에도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 앱으로 인증과 정보 확인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공영주차장 무정차 정산 기능은 앱을 통한 사전 결제로 자동 감면 및 비대면 출차가 가능하며 요금의 5%를 주차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기존에는 차량 등록정보 기반의 감면만 가능했지만, ‘부천in’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인적 조건에 따른 감면 대상 확인이 가능해져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천in’은 분산돼 있던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천시는 주요 기능에 대한 검증을 마친 뒤 6월 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보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 의견과 불편 사항을 지속 반영해 기능을 개선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in’은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를 더하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