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팝글로벌㈜,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에 매주 팝콘 100개 후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홀리팝글로벌㈜과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에‘건강간식 지정기탁 후원 협약식’을 열고 지역 아동을 위한 간식 후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홀리팝글로벌㈜은 매주 2천 원 상당의 팝콘 100개를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달은 업체가 직접 58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팝콘을 받은 지역아동센터들은 해당 제품을 아이들의 간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수연 홀리팝글로벌㈜ 대표는 “직접 개발한 팝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박성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후원자의 뜻을 받아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유의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홀리팝글로벌㈜의 정성 어린 후원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에 더해 민간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지원 모델을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홀리팝글로벌㈜은 부천시 역곡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최초로 프리미엄 팝콘 전문 매장을 열었다. 현재는 팝콘, 팝콘시럽, 커피시럽, 디저트 음료 등을 판매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맛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천시 무릉도원수목원, 야간 테마경관 조성 위해 8월 18일부터 임시휴관 [금요저널] 부천시는 무릉도원수목원의 ‘야간 테마경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목원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무릉도원수목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사꽃잎이 기억하는 날씨의 뜰’을 주제로 날씨와 복사꽃을 결합한 미디어아트와 관람객 참여형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낮에는 자연 생태와 휴식의 공간으로 밤에는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디지털 테마 정원으로 운영된다. 이에 더해 날씨별로 변화하는 테마 미디어아트, 동선에 따라 새롭게 마주치는 감동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던 야간 경관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의 임시휴관 기간에도 박물관과 식물원은 정상 운영하며 기존 상설 전시와 식물 관람을 변동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릉도원수목원은 공사 및 안전 점검,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10월 1일 재개장한다. 장희정 부천시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야간 테마경관 조성으로 무릉도원수목원이 지역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휴관에 따른 불편에 너른 이해를 부탁드리며 완공 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전문 강사의 현장 실습 강의와 365안전교육장에 설치한 다양한 실전체험 훈련시설을 활용해 아동·학생·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난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교육이 사이버 교육으로 시행되면서 참여형 재난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재난체험교실은 화재 발생 시 ‘연기피난’ 및 ‘탈출훈련’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지진체험’ 화생방 발생 시 ‘방독면 착용법’ 및 ‘가스체험’ 응급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법’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주 3회로 운영되며 부천시 관내 유치원, 고등학교, 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맞춤형 재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컨트롤타워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체험 훈련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안전의식 고취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체험 교육을 오는 7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재난체험으로 시민뿐만 아니라 특히 어린이들이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재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들의 재난대비 교육 향상을 위해 여러 분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배출하는 사업장 72개소와 최근 2년간 환경관련법을 위반해 중점관리중인 사업장 9개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수행한다. 사전 허가나 신고 절차 없이 배출시설을 설치한 사업장과 그 시설을 이용해 조업한 사업장에 대해서도 단속한다. 또한 공무원의 단속을 피해 야간이나 공휴일 등 감시가 취약한 시간대에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 불시 점검한다. 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삼정1천, 삼정2천은 오염물질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를 강화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고의·상습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조치 등을 통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며 “사후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관리를 철저히 해 사업장 환경관리에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by부천시, 의료기술직렬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고 차별화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의료기술직렬 공무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 팬데믹 시대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 의료기술직렬 공무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업무를 구체화하는 한편 새롭게 변화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사업추진 방향과 기본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최보율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정혜선 교수가 맡았다. 주요 내용은 신종감염병에 대한 이해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 팬데믹 시대 보건소의 역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이해 HP 2030 등 보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천시보건소 김은옥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직무 교육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새로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부천시티투어 버스타고 영화제 함께 가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2년 7월 7일부터 7월 17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발맞춰 영화제 붐 조성 사전이벤트를 비롯한 ‘영화제 가는 부천시티투어’ 특별코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제가 부천시를 대표하는 대규모 국제 축제인 만큼, 지역·세대·계층의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화제 붐 조성 사전이벤트로는 오정동 오정대공원에서 영화제 포토존 운영 영화제 홍보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옥길동 스타필드시티부천에서는 영화제 포토존 운영 영화제 홍보 풍선배부를 추진한다. 축제장 근처 안중근공원에서도 영화제 홍보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영화제 가는 부천시티투어’는 각각 오정동, 옥길동에서 출발해 한국만화박물관, 한옥체험마을 등을 관광한 후, 영화제 축제장 바리월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이용철 관광진흥과장은 “26회에 이르기까지 부천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영화제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시민 모두의 축제가 되고 많은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영화제뿐 아니라 우리 부천시의 큰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부천기독교총연합회’ 6·1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예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6일 라비에벨웨딩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6·1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예식’을 개최했다. 부천기독교총연합회는 매월 1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6·1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예식’을 병행해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미래의 위정자들을 축하하고 크게는 나라를, 작게는 부천시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당선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증경총회장 등을 비롯한 임원진과 부천시장 당선인 등 당선자 24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수령을 위해 장덕천 부천시장이 함께했다. 또 당선 축하 및 격려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3명 등이 참석했다. 김승민 총회장은 “참된 지도자란 자기를 위해 권력을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힘을 공평하게 사용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지위나 영향력을 자신의 탐욕이 아니라 공동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도록 부탁드린다”며 “부기총 또한 시정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은 “먼저 당선인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과 축하를 위해 오늘 예배를 준비해주신 김승민 총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 약속 실천을 위한 발걸음에 변함없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4년 동안 교회의 긴밀한 협조 관계에 감사드린다 코로나 장기화 속에 방역물품 지원, 행정명령 이행 등으로 코로나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더 많은 것들을 같이 할 수 있었을텐데 앞으로 새로 당선되신 분들이 더 잘하실 것을 믿고 맡긴다”고 전했다.
by'여성친화도시' 부천 조성협의체 회의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2022년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 전문가, 시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구성원 27명으로 위촉된 협의체는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부천시는 2015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로 지정된 후 2020년 12월에 2단계로 지정됐다. 이에 시민이 누리는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을 5대 추진전략으로 한 여성친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성협의체는 2022년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29개 부서 67개의 여성친화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정책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위원장인 손임성 부시장은 “민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안전증진, 가족친화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부천시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배달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에게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똑’을 운영한다. 학습똑은 학습 소모임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강사에게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 상황에서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중단 없는 평생학습을 실현했으며 2013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725개 강좌에 60,444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60개의 강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가 부천인 7명 이상의 학습자 모임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2일까지이다. 강좌 주제로는 문화·예술·건강·취미 등 배달이 가능한 강좌는 모두 가능하며 반드시 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 또 평생학습 관계기관·경로당·도서관 등 지역 내 공공장소에서 운영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모임은 우선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 학습똑 ⇢ 강사뱅크”에서 원하는 강사를 선택한 후,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 모임은 심사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결과는 7월 29일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한 강좌당(1일 2시간×10회) 20시간 이내 학습이 가능하다. 시에서는 강사비를 지원하고 교재 및 재료비는 강사와 협의해 수강생이 부담하게 된다. 단, 아동 및 청소년 모임은 지원이 불가하며 관계기관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동아리는 제외된다. 교과과목·종교·정치의 목적을 가진 모임도 지원받을 수 없다.
by부천시, 우리동네 학습공간 13개소와 평생학습 업무협약 신규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의 근거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2일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글한스푼’ 등 13개소와 ‘우리동네 학습공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공방·작은도서관·공연연습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시민이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고 학습모임 장소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6년 18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신규로 ‘우리동네 학습공간’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2021년에는 80개소를 지정, 올해는 1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91개소의 공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에 참여한 시설은 공방, 공연장,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등으로 다양하다. 주민들은 이 공간들을 통해 학습과 함께하는 다양한 여가생활을 향유하게 되고 공간주는 공간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평생학습 활성화에 일조하게 됐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대표 발언을 한 김민희 대표는 “‘글한스푼’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자 만든 공간이며 지역 내 청년 및 주민들에게 공간을 공유해 다양한 학습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학습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협약식 소감을 밝혔다. 참여한 대다수의 공간주는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에게 자기계발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부천시, 제72주년 6·25전쟁일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월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72주년 6·25전쟁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임성 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장 권한대행 등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전 9시 40분부터 6·25전쟁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식전공연에선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부천 유스콰이어의 합창공연과 링컨하우스 부천스쿨의 창작무용 무대를 선보였다. 10시 본식에선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헌시낭독 및 부천시립예술단의 그리운 금강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바친 6·25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명예를 높여드리며 합당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김대용 부천시지회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현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원자격을 갖춘 대상자에게 국가유공자 위로금, 참전 명예수당 등 예우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by부천시, 지하안전관리를 위한 공동조사 업무협약 맺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도로 하부 공동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공동조사의 효율성과 예산 절감을 위해 7개 유관기관과 ‘지하안전 관리를 위한 공동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이란 도로 하부의 빈 공간을 말하며 공동이 확장될 시 지반 침하를 일으킬 수 있는 안전 위해 요소이다. 공동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기법으로 수행되며 전자기파를 통해 매질 특성을 영상화해 공동의 존재 여부를 탐사할 수 있는 방식이다. 1차 차량형 GPR 탐사, 2차 천공 및 내시경 조사 순서로 진행되며 탐사 시 발견된 소규모 동공은 발견 즉시 복구한다. 신속 복구가 어려운 규모의 공동은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에서 긴급 복구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동조사는 지난 2018년 1월에 제정된 ‘지하안전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직경 500mm 이상의 상·하수도관, 전기설비, 열수송관 등 지하매설물이 매설된 도로를 대상으로 해당 지하매설물 관리주체에서 5년마다 1회 이상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지하매설물의 관리주체가 제각각인 상황으로 동일 도로에 대한 중복탐사 문제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부재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천시에서는 통합 조사를 통한 효율적인 행정 실현과 비용 분담을 통한 예산 절감을 목표로 작년 4월부터 각 유관기관과 협력을 추진해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번 업무협약에는 인천광역시 수도시설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남권지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인천본부·부천지사, GS파워 주식회사, 인천교통공사 총 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조사를 위한 상호 협력 조사의 위탁 복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지하매설물 관리주체가 개별로 공동조사할 시, 조사대상이 1,523km로 약 23억원이 소요된다. 반면에 통합으로 조사를 하게 되면 관내 주요 간선도로 기준 조사 대상이 767km로 약 12억원이 소요돼 약 11억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 시는 2022년도에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공동조사를 우선 시행해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조사 대상을 부천시 전체 도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우용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통합 공동조사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